브리핑

윤호중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4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일시 : 2007년 8월 12일(일) 13:35
▷장소 : 중앙당 브리핑룸



▲ 반이슬람적인 범죄행위를 중지하고 피랍된 인질을 무사히 석방해 줄 것을 촉구한다


○금융가에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쓰나미가 온다는 우울한 소식이 있다. 그런가하면 오늘 아침에 일기예보를 들어보니깐 서남해안 일대에 해일 주의보가 있었다. 쓰나미, 해일 등 안 좋은 소식 가운데 그런대로 우리 국민들에게 기쁜소식으로 들린 것이  탈레반에 의해 피랍된 인질 중에 여성인질 2명이 석방됐다는 소식이었다. 그런데, 잠시 전 뉴스를 확인해보니 석방되던 여성인질 2명이 다시 되돌아가고 있다는 뉴스를 접했다. 매우 착잡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탈레반 지도부가 어제 우리 피랍인들 2명을 석방하기로 결정한, 그 결정을 변함없이 이행해주길 바란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이슬람사상 마호메트, 영어권에서는 마호메트라고 하는데 무함마드 사상은, 종교의 자유, 신앙의 자유를 존중하고 또, 생명과 평화를 중시하는 사상으로 알고 있다. 또 이슬람교 역시 평화의 종교로 생명을 존중하는 종교로 알고 있다. 이슬람이 종교가 창시 된지 불과 100여년내에, 당시 문명권의 6분의1에 해당하는 지역에 급속히 확산이 됐던 것도 이런 이슬람교의 종교의 자유를 중시하는 자세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탈레반은 이슬람정신, 이슬람사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본다.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를 넘어서 반이슬람적인 범죄행위를 즉각 중지하고, 피랍된 인질을 무사히 석방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어제 결정했던 여성 2명에 대한  인질 석방이 계획대로 이루어져서, 21명이 살아남은 모든 인질이 원만하게 되돌아오는 시발점이 되기를 간절히 기대해본다.


▲ 대통합신당을 도로 열린우리당으로 표현하는 것은 신당에 대한 국민적인 기대를 낮춤으로써 사실상 한나라당의 집권에 도움을 주려는 것


○지난 금요일 우리당과 민주신당의 최고위원들이 합동 최고위원회를 열고 양당이 대통합을 선언했다. 이 대통합신당에 대해서 한나라당과 잔류 민주당, 그리고 많은 언론들이 도로 열린우리당이 아니냐 하는 표현을 쓰고 있다. 원래 17대 국회의원의 의석 중에 열린우리당이 과반을 넘어, 152명이었기 때문에 반한나라당 전선의 주요세력은 열린우리당 소속이었던 의원들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민주신당에 참여하고 있는 민주당 출신의원들의 면면을 보면, 민주신당이 열린우리당 소속의원들로만 이루어지지 않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민주당의 지역구로 지난 4.15총선과 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의 이름으로 당선된 지역구 국회의원중 80%가 민주신당에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민주당의 이름으로 당선된 광역단체장 2명 모두 100% 민주신당에 참여하고 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민주신당 즉 대통합신당은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그리고 시민사회, 한나라당을 탈당한 정치세력 등 모든 한나라당에 반대하는 세력이 사실상 하나로 뭉친, 대통합을 실현한 정당이라는 것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과 잔류민주당에서 대통합신당을 열린우리당, 도로 열린우리당으로 표현하는 것은 대통합신당에 대한 국민적인 기대를 낮춤으로써 사실상 한나라당의 집권에 도움을 주는 일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 잔류민주당의 이 같은 주장이 한나라당과 똑같다고 하는 것도 바로 그것을 반증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잔류 민주당 이제는 민주당의 실질적인 지지기반, 또 지지당원 대부분이 대통합신당으로 옮겨 왔다. 그러므로 잔류민주당 지도부는 지지자들과 함께 지지자를 따라서 대통합신당에 참여하는 것으로 그 역할을 다해주어야 한다고 본다.


▲ 원시적인 수개표 작업은 정체된 한나라당의 정당발전 수준을 말해주고 있다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아마도 한나라당이 대선후보경선 투표가 이루어지고 난 뒤에 개표시간동안 무엇을 해야 할지 혼란스럽다는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 개표시간동안 할일을 걱정하게 된 이유가 개표에 걸리는 시간이 4시간 30분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것은 결국 수개표로 진행하기 때문에 그렇게 오래 걸리는 것을 보여진다.


○우리당은 여러 차례에 걸쳐서 당내경선, 국민참여경선을 치러봤지만, 전자투개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5분도 안 되는 아주 짧은 시간에 개표를 마무리 했다. 이렇게 4분이면 끝나는 일을 4시간 반동안 하는 것, 이것이 한나라당의 정당발전수준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해본다.
- IT강국이라고 하는 대한민국에 주요 정당중 하나인 한나라당이 원시적인 수개표 작업으로 경선을 치루고 있다는 것은 국제적으로 자랑할 일이 아니라고 본다.


 


2007년 8월  12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