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시장에게는 대통령이 될 수 없는 결격사유가 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82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이 전 시장은 ‘한반도 대운하’ 공약과 함께 운명을 같이해야 한다 -


한나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열린 ‘한반도 대운하’ 설명회에서
자신이 대통령이 되는데 결격사유가 없다고 했다.


그러나 이 전 시장에게는 대통령이 될 수 없는 결격사유가 있다.
그것도 결격사유를 갖고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서고 있는 것이다.


첫 번째, 이 전 시장의 잘못된 ‘한반도 대운하’ 공약이다.
이번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통령의 정책비전 능력임을
새삼스럽게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모든 국민이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런데 국민의 지지조차 받지 못하는 낡고 헛된 공약으로
대통령이 되겠다는 발상 자체가 치명적 결격사유가 아니면 무엇인가.
이 전 시장은 ‘한반도 대운하’ 공약과 운명을 함께해야 한다.


두 번째, 이 전 시장의 제왕적 리더쉽이다.
대통령으로서 국정운영 리더쉽은 국가와 국민의 힘을 한데 모으고
제시된 정책의 성공 여부를 가름하는 절체절명의 요소이다.


하지만, 이 전 시장은
글로벌 시대 한국의 선진경제, 민주사회의 다양한 갈등해소,
남북관계를 포함한 한반도의 미래를 풀 적합한 리더쉽을 보여준 적이 없다.
고전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제왕적 리더쉽’에 대한민국을 맡길 수는 없다.


세 번째, 이 전 시장의 빈곤한 철학과 가치관이다.
장애인을 폄훼하고, 묘비 상석에 발을 올리고, 노동자를 무시하는 등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키는 이 전 시장의 천박하고 빈곤한 철학과 가치관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투자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 전 시장이 자신이 나서서 결격사유가 없다고 하는 것을 보니
이상하기도 하거니와, 이제 무엇인가 또 다른 문제가 터지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와 염려마저 든다.


 


2007년 6월  4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 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