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재성 대변인 현안브리핑-일부 의원들의 탈당을 위한 의원명단의 인위적 도용은 삼가는 것이 정치도의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81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7년 5월 30일 (수) 16:15
▷ 장  소 : 국회 브리핑룸


▲ 일부 의원들의 탈당을 위한 의원명단의 인위적 도용은 삼가는 것이 정치도의


우리당의 일부 의원들이 15일날 탈당하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7분의 의원들이 서명을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사실인 것 같다. 몇 가지 이러한 행태가 잘못된 것에 대해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선, 문학진 의원을 필두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당의 중진 의원님들이나 지금 대통합을 위해서 몸을 아끼지 않고 뛰고 있는 초재선 의원님들의 명단을 인위적으로 도용해서 합류할 것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정치도의상 맞지 않는 초유의 일이다.


당사자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다. 특히, 거론된 중진과 초재선의원은 대통합의 물꼬를 트기 위해서 밤낮없이 뛰었던 그런 분들이다. 이분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마치 장사하듯이 3류 정치를 하는 모습을 국민들이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겠나.


그리고 두 번째로는, 우리 지도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3지대 통합론과 방법상 다를 바가 없다. 2.14전당대회를 통해서 전권을 위임받은 지도부가 제3지대를 추진하기 위해서 3개월 이상을 노력해왔는데 과연 탈당하시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통합의 파트너가 있는지, 있다면 무슨 논의를 어떻게 해왔는지, 어떤 프로그램을 갖고 있는지 밝혀야 할 것이다. 이것이 없는 상태에서 통합신당 추진위원회라는 것을 만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세 번째로는, 따라서 우리당 의원들이나 우리당을 탈당한 의원들만으로 신당추진위원회를 만든다는 것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통합신당이라는 것은 우리당 이외에 다른 정치세력들이, 그리고 한나라당에 반대하는 모든 평화개혁들이 집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 집결을 위한 발판이 제3지대인 것이다. 따라서 파트너도 없는 신당추진위원회는 국민을 속이는 일인 것이다.


문학진 의원을 필두로 한 이분들께 거듭 말씀드린다. 당이 어렵다. 그리고 대통합이라는 숙제를 하기 위한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런데 국민들께 우리들의 모습이 보따리 장사나 3류 정치처럼 행동하는 것으로 보여진다면 걱정만을 끼쳐드릴 것이다. 중진 의원과 초재선 의원의 명예에 흠결 가는 일을 중단해 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진정 지도부의 생각과 또 지도부의 통합을 위한 방법과 자신들의 방법이 현격한 차이가 있다면 6월 14일 이전에 정치행동을 하면 되는 것이다. 14일 이전에 성과가 나면 합류를 하고, 성과가 나지 않으면 탈당하겠다는 것은 정치도의상 맞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 드린다.


 


2007년 5월 3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