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신당 창당을 위한 충북지역 토론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00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대통합으로 대선·총선 승리를 이끌어야 한다 -


▷ 일  시 : 2007년 4월 17일(화) 14:00
▷ 장  소 :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
▷ 참  석 : 정세균 당의장, 홍재형 최고위원, 노영민 충북도당위원장, 오영식 전략기획위원장, 서혜석 대변인, 문병호 당의장 비서실장, 김원웅 의원(국회통외통위원장), 김종률 의원, 오제세 의원, 강혜숙 의원, 이시종 의원


▲ 노영민 충북도당위원장 환영사
우리당이 민주개혁평화세력과 거듭나서 올해 대선에 완전한 승리를 거둘 것이다. 이를 위해 모여 주신 당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오늘 우리는 지난 과거의 힘들었음을 탓하기보다 미래의 희망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우리가 현재와 과거의 논쟁만 한다면 미래를 잃을 것이다. 우리국민의 지혜는 국민소득 2만불을 이루었다. 이제 동반성장의 과제가 남았다. 반통일, 반평화 세력은 국민을 분열 속으로 내몰고 있다. 그래서 국민은 양극화와 이해불가의 위기에 빠질 것이라는 위기감이 있다. 그것의 갈증이 있을 것이다. 우리의 시대정신은 성장과 통합, 의사소통이라고 본다. 성장이 뼈라면 통합은 살이고, 의사소통은 신경망이다. 민심을 찾는 방법은 뼈와 살과 신경망을 다시 세우는 데 있다. 국민들의 갈증을 채우기 위해 대통합 신당은 성장과 통합, 의사소통의 고지에 오를 것이다. 승리의 축배를 들 것이다.
소통합의 논의가 진행되어 왔지만 소통합의 논의가 대통합의 길에 걸림돌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는 서로 가는 길이 다르지만 만나야 한다. 일시적으로 헤어질 수 있지만 헤어짐이 너무 길지 않았으면 좋겠다. 헤어짐이 새로운 기득권을 생산할 계기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국민들은 대통합, 개혁의 진정성을 바란다. 서민 중산층을 위한 대통합 신당을 바란다.
오늘 토론회는 대통합 신당의 비전을 설계해 보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다시 한 번 우리의 뜻과 힘을 모아 국민 통합과 통합 신당을 향해 나아가자.
온실을 버리고 싸워 온 강인한 우리당이 꽃 봉우리를 맺을 것으로 본다. 많은 일들이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실패로 끝난 사례를 많이 경험했다. 우리는 이번에는 꼭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
애정과 관심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 정세균 당의장 축사
이렇게 뵙게 되어 반갑다. 그런데 말문을 죄송하다는 말씀으로 열어야 할 것 같다. 엊그제가 4.15 총선 3주년이었다. 3년 전 충북에서는 많은 애정을 보내주셔서 지역구 의원 전원과 전국구 의원 한분을 당선시켜 주셨는데 저희가 잘못해서 그 중에 두 분의 국회의원을 잃었다. 그래서 지역구 6분과 전국구 1분이 남아 계신다. 3년 전 총선 승리를 위해 노력해 주신 선배당원동지여러분께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부터 드리겠다.
또 그런가 하면 제가 칭찬을 받아야 할 일도 있는 것 같다. 두 달 전 전당대회 준비하기 전 들렀을 때 한결 같이 하이닉스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하이닉스가 청주로 오게 되었다. 참여정부가 국정운영에 있어서 국가균형발전을 지표로 삼아서 하이닉스가 청주로 온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
제가 금년 초까지 산자부 장관을 했는데 이 문제를 가지고 이천과 청주간의 이견도 있고 했지만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국정철학과 홍재형 최고위원님을 비롯한 충북지역 국회의원님들이 많이 노력하셔서 성공한 케이스다. 충청도 양반이라고 하셔서 항상 젠틀하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데 하이닉스 문제 관련 당정협의할 때는 충북 분들 같지 않게 강렬했다. 열심히 싸워서 하이닉스가 충북으로 오게 되었다.
이제 이것을 시작으로 해서 원래 기업도 누구든 토양이 좋으면 왕성하게 크는데 이것을 시발점으로 더 크고 강하고 건강한 회사가 되면 충북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


제가 2월 14일에 당의장이 되었다. 4개월을 줄 테니 대통합을 해보라고 전대에서 결의했다.
이제 두 달이 지났다. 이렇게 잘되고 있다는 내용을 가지고 오지는 못했다. 지방을 돌면서 왜 대통합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해야 하는가 말씀드리고 있는데 제가 성과를 가지고 와서 펴보여야 하는데 못해서 죄송스럽다. 제가 전국을 다니다가 청주에 왔는데 선배당원동지여러분을 뵈면 기필코 대통합신당 성공해서 부족한 점을 보충하고 대선에서 승리하라는 말씀은 확고했다.
선배당원동지여러분들께서도 대통합을 위해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해 공감대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왜 우리가 대통합을 하는가? 우리가 대통합을 해야 할 분명한 이유가 있다. 우리당에서 152석의 여당을 만들어 주었는데도 부족함이 많았다는 반성에서 시작해야 한다. 우리가 깨끗한 정치, 잘사는 나라, 따뜻한 사회, 한반도 평화라는 정강으로 시작했는데 깨끗한 정치는 잘했다고 한다. 그런데 잘사는 나라,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다. 한반도 평화는 아직 터덕거리는 점 있지만 한반도 평화체제의 정착을 위해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역할을 했다. 작년 북핵 실험 때 한나라당은 개성공단, 금강산관광을 중단하라고 하고 전쟁도 불사해야 한다고 했지만 우리는 한반도 평화번영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런 입장을 견지해서 6자회담에서 성공했다. 그러나 우리가 양극화나 복지 문제가 아직 있고, 그래서 노인 분들 위한 법들도 만들었다. 기초노령연금법을 통과시켜서 내년 1월 1일부터 어르신들 중 형편이 안 좋은 분들에게 한 달에 89,000원씩 드리는 법을 통과시켰지만 부족한 점들이 많아서 밖에 계시는 분들과 대통합으로 부족함을 채우고, 시대정신을 실천하겠다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다.
두 번째는 대통합을 통해 대선에 승리하고 내년 총선에서 원내 제1당의 위치를 확보해야겠다는 것이 대통합의 이유이다.
그런데 일각에서 대통합을 외면하고 소통합, 대통합의 대상 중 일부만 통합해서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있는데 이것은 옳지 않다. 소통합으로는 대선승리가 어렵다고 주장한다. 여러분들도 그럴 것으로 믿는다.
원래는 열린우리당, 민주당, 국민중심당, 시민사회, 전문가집단을 아우르는 대통합을 생각했는데 일부가 다른 길을 가고 있다. 그래서 후보자들이 중심이 되는 대통합신당을 만들어서 노력하면 소통합을 꾀하던 그룹도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민주당 박상천 대표가 열린우리당과 상대도 안하겠다고 하지만 우리당은 평화민주 개혁세력의 가장 큰 정치세력으로 포용하고 다시 만나서 대통합을 이루고 대선 총선 승리를 꾀하는 것이 옳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한다.
대통합을 하려면 주도권을 행사하고 누려온 기득권을 유지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는 안 된다. 대통합의 대상들이 다들 자기 입장, 욕심 버리고 주도권도 버려야 한다. 우리당이 108석을 가지고 있는데 5석을 가진 국민중심당과도 협상테이블에서 이야기 하자, 각 세력에서 한사람씩 와서, 우리당이 좌지우지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낮은 자세로 해서 대통합을 이룩하자는 것은 열린우리당의 국회의원들이 바보라서가 아니고 가장 큰 정파가 낮은 자세여야 대통합이 승리하고, 당원동지 여러분이나 국민들이 대통합 없이 대선승리가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열린우리당은 기득권을 버리겠다. 주도권도 필요 없다. 그러나 대통합으로 대선에서 승리하고 총선에서 승리해서 제1당을 찾아오겠다.


▲ 홍재형 최고위원
대통합신당을 위해서 밤낮으로 고뇌하고 신발이 닳도록 뛰어 다니는 정세균 의장께 큰 박수 부탁드린다.
정세균 당의장께서 충북에 대해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 하이닉스가 청주로 결정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셨는데 앞으로도 계속 충북발전에 도움을 주시길 바라는 박수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 서울에서 오영식 전략기획위원장이 오셨다. 서혜석 대변인도 오셨다.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를 위해 큰 박수 부탁드린다.
한창 요즘 월요일하고 화요일 허전한 것이 있을 것인데 주몽드라마가 안 나와서 그러실 것이다. 주몽드라마에 거대한 한나라를 어떻게 부여와 고구려가 몰아낼 것인가가 과제인데, 부여왕자와 주몽의 사이가 나빴다. 연합을 해서 쫓아 내야하는데 어려울 때 그렇다면 누가 실마리를 풀었는가. 부여 금와왕이 풀었다. 힘을 합쳐 싸우라고 유언도 하고 했다. 여기 참석하신 여러분 마음이 금와왕 마음과 같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있어서 결국 힘을 합쳐서 한나라를 몰아내리라고 생각한다.


서양에는 희망을 이루기 위해 수많은 절망이 있다고 한다. 동양에는 백척간두 진일보란 말이 있다. 백척간두에서 살려면 한발 더 내 딛으라는 말이다. 우리 모두 그런 마음으로 통합신당을 이뤄나갈 수 있단 확신을 한다. 교회 다니는 분은 교회에서, 성당 다니는 분들은 성당에서, 절에 다니는 분들은 절에 가서 대통합신당이 이루어지게 기도해 주시고 행동으로 옮겨줄 여러분이 있어서 대통합신당을 꼭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당은 대통합신당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본다.


▲ 노영우 목사(민주평통 부의장, 충북 참여연대 공동대표) 격려사
평소에 존경하는 지역 어른들과 시민사회, 학계 전문가들 특별히 바쁘신 정세균 당의장님과 국회의원님들 반갑다.
며칠 전에 제가 집에서 나오는데 손녀딸이 저보고 ‘여보’라고 불렀다. 할머니가 맨 날 여보라고 불러서 그런다고 하더라. 손녀딸을 보면서 보는 대로 배우고, 듣는 대로 느끼는 아이들에게 좋은 세상을 줘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6.10대회 20주년 준비 회의를 하면서 생각했다. 우리는 지난 20년 눈부신 발전을 했다. 지식강국의 기치아래 IT, BT분야에서 성공하고, 참여정부는 참여 문화를 넓혔다. 경제도 발전되고 수출도 늘었으며, 남북통일의 진전이 가져 온 안정과 평화를 정착시켜 안보를 증진했다. 이것이 지난 20년의 성과이다.
이제 양극화를 해소하고 남북갈등, 남남갈등 봉합해서 영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정치안정도 바라고 있다. 오늘 이 대토론회에서 희망을 주는 답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통합을 위한 토론 참석자들이 좋은 답을 주실 것이다.
지난 20년의 경험이 있다. 대통합의 과업이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좋은 시간이란 기억이 나도록 노력하자. 여러분 꼭 이루어 내시길 바란다.



2007년 4월 17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