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신당 창당을 위한 대구경북 결의대회
▷ 일 시 : 2007년 4월 11일 (수) 15:00
▷ 장 소 : 대구 제이스호텔
▷ 참 석 : 정세균 당의장, 윤원호 최고위원, 송영길 사무총장, 김영주 전국여성위원장, 박찬석 대구시당위원장, 추병직 경북도당위원장, 문병호 비서실장
▲ 박찬석 대구시당위원장
대구경북 여성위원회 발족을 앞두고 우리가 대통합신당추진대회를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국회가 회기 중이다. 법안 때문에, 한나라당이 부정한 방법으로 일을 하기 때문에 각을 세워서 싸워야 하기 때문에 매우 힘이 든다. 그러나 대구시, 경북과 함께 대통합에 가기 위한 대회자리에서 당 지도부가 다 참여를 했다. 저는 정치를 한지는 얼마 되지 않지만 우리 대구,경북의 한나라당이 하는 짓을 보면 정말 가슴이 메일 때가 많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싶다. 그러나 오늘 이렇게 많이 모인 자리에서 결의대회를 하는 것을 보니까 대구경북이 그래도 숨 쉴 구멍이 있구나, 여기서 발을 디뎌도 일어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이번에 한나라당 실수로 대구경북 10개가운데 9군데에서 재보궐선거를 한다. 심지어 대구서구 한나라당 대표가 있는 지역은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가 되어 있는 사람을 또 공천해서 의회에서 열흘도 되기 전에 또 무효가 되었다. 이렇게 방자하고 무모한 일을 하는데도 또 찍어준다. 억장이 무너지고 가슴이 미어진다. 공천이 곧 당선이다. 그렇게 때문에 무모하고 방자한 행동을 하는 것인가. 여러분이 일어서야 한다. 가슴 깊은 곳에 열정을 품고 대구경북여성위원회 발족식에서 윤원호 의원님 말씀하셨듯이, 독립운동 하는 것이다. 독립운동이 장난이 아니다. 걸리면 죽거나 형무소 가야 한다. 그런 정신이 아니고서 대구경북 미래개혁세력통합은 일어나지 않는다. 여러분 힘을 모아야 한다. 이건 나라를 위한 일이다. 정말 섬뜩하다. 한나라당이 정권 잡으면 어떻게 될 것인가. 남북교류는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인정하지 않겠다고 한다. 우리가 가야할 길이 많다. 선진국으로 가야함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대구를 거쳐 부산까지 운하를 뚫겠다고 한다. 운하를 어떻게 뚫겠다는 건가. 그렇게 옛날 3공, 4공, 5공으로 돌아가겠다는 것인가. 기가 막히다 독립운동한다는 자세로 하지 않으면 대구경북, 우리나라는 희망이 없다. 결사항전한다는 생각으로, 목숨 건다는 생각으로 대통합을 위해 나가고, 대선에서 이기기 위해 총력을 결집하자.
▲ 추병직 경북도당위원장
저는 대구경북이 아니고 경북대구로 표현하겠다. 경북대구여성위원회 발대식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오늘 귀중한 시간에 정세균 당의장님을 비롯한 지도부가 내려오셨다. 환영한다.
오늘 행사를 위해서 조간신문을 봤는데 거기서 제가 지금까지 우려하던 것을 해소하는 기사를 보았다. 민주당, 탈당파, 기타 국민중심당이 서로 힘을 모아 소통합을 하겠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당은 이런 소통합이 아니다. 우리당과 모든 세력들이 힘을 모아서 대선, 총선 승리하는 것이다 이런 소통합이 대통합의 기폭제가 된다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이겠는가. 오늘 결의대회를 경북대구에서 열리는 것 무척 반가웠다.
제가 도당위원장 취임 이후 23개 시,군을 다니면서 우리당을 한다는 당원동지 여러분을 격려하고 어떻게 하면 우리당이 이 지역 뿌리내리는 기틀 마련할까 순회중이다. 당원동지 여러분의 의견이나, 지역의 유력인사 말씀 종합해보면 지금 경북대구는 한나라당 천지다. 우리 노무현 대통령께서 1인 보스정치 청산을 위해서 정치개혁 많이 했다. 그런데 경북대구는 시군에서 1인독재 황제로 군림하는 자들이 수두룩하게 있다. 바로 지구당위원장이며 위원들이다. 그분들이 내려오면 시의원, 지자체장들이 서로 맘에 들려고 야단법석이다. 시정과 구정이 제대로 되겠는가. 경북대구 발전이 제대로 되겠는가.
1인이 독재하면 국가든, 지역정부든, 부패와 야합이 있기 마련이다. 비판세력 없으면 부정이 있게 된다. 이것을 막기 위해서는 뜻있는 지역유지, 당원 여러분께서 어떻게해서든 대통합을 만들어서 한나라당에 맞서는 큰 세력을 이끌고 연말대선, 내년 총선에 한나라당 1당 세력을 견제해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저에게 건의하고 주장했다.
저는 참여정부의 각료로서, 지금 정세균 당의장님과 함께 장관을 지냈다. 그 어느 역대정부보다 지역발전, 정치발전, 남북문제, 앞으로 국가발전을 위해서 노무현 대통령은 헌신적으로 결의한 사항들을 하나하나 실천했다. 만약 이것이 이번 대선에서 한나라당으로 정권이 넘어가면 이 모든 추진사항들은 수포로 돌아가고 퇴보할 것이다. 연말 대선의 중요성이 여기에 있다. 이것을 개선하지 않고는 20~30년 후퇴하게 된다. 수많은 역사교훈을 찾아볼 수 있다.
오늘 대통합 결의대회는 비록 경북대구에 전국적으로 한나라당 후보가 이곳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취약하고 열세이지만 이곳의 결의가 대선승리의 바로미터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어떠한 핍박이나 어떤 질시 속에서도 그것을 꿋꿋이 이기고 독립운동가 정신으로 뭉쳐서 대통합신당을 창건하고 연말대선에서 기어코 이겨야 한다. 저도 지난 2004년에 구미에서 국회의원 출마해서 지역정서로 인해 떨어졌다. 만약 연말대선에서 우리당 후보가 승리한다면 한나라당 1당에 의해서 싫증 나고 그에 대해 많이 갈등이 생기는 현실을 우리 시도민이 잘 알기 때문에 내년 총선에서 몇 석이든 이기리라 본다.
오늘 당의장님, 지도부 취약한 경북대구에 와서 결의대회 가진 것은 어느 것보다도 중요하다고 본다. 우리 당의장님, 지도부 여러분이 보다 적극적으로 우리 기득권을 포기하고 좀더 열심히 6월까지 신당창당하고 9월까지 대선후보를 내서 연말에 승리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시도록 격려 박수 부탁드린다.
여러분, 하면 된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어떤 것이든 우리가 자신감 있게 적극적으로 활동한다면 통합신당 키우고 연말대선 승리할 수 있다. 그때까지 일당백의 정신으로 전진하길 바란다.
▲ 정세균 당의장
제가 준비된 말씀드리기 전에 여러분 축하의 말씀부터 드린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가 확정된 것을 축하 드린다.
세계대회를 개최해서 축하를 당연히 받으셔야 되는데 더 중요한 것은 대구시의 명예와 대한민국의 명예를 위해서 이 대회가 아주 성공적으로 치러져야 한다. 대구시민여러분 뿐만 아니라, 중앙정부, 열린우리당의 적극적인 지원도 필요하다. 그간에도 노무현 대통령님이나 열린우리당이 대구시가 20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하기 위해서 함께 힘을 합쳤지만, 이제 이 대회 성공을 위해서 재정지원도 하고 필요하면 특별법도 만드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
지난 2월 14일 전당대회에서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 멀리 잠실까지 오셔서 저를 당의장으로 선출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제가 그전에도 대구 와서 인사드렸지만, 대구지하철 4주기 행사에 설날 왔었고, 자주 대구를 방문했다. 이러다가 반절쯤 대구사람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자주 뵙게 되어서 반갑다.
특별히 이 자리에서 새로 지도부가 대구경북을 이끌게 되었는데, 앞서 인사드렸는데 박찬석 시당위원장님은 연세가 좀 되셨는데, 청년 박찬석으로 생각한다. 정말 정의롭고 소신껏 옳은 것을 위해서 굽히지 않고 전진하는 높은 추진력을 가진 시당위원장을 갖게 되었다 .반면 추병직 도당위원장은 아직 젊은신데 그 경륜이 대단하다. 연세에 비해서 높은 경륜, 많은 경험을 해서 대구시당, 경북도당이 정말 잘 되어갈 것 같다. 그리고 대통합신당 밑거름은 물론, 대통합신당이 성공했을 때 이분들이 이 나라의 정치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박찬석, 추병직 위원장 중심으로 당원동지 여러분 똘똘뭉쳐 하나가 되어 대통합신당 밑거름이 되어주실 것을 강력하게 부탁드린다.
저희 새 지도부는 전당대회에서 대통합신당을 추진하라는 대의원동지 여러분들의 명령을 접수했다. 여러 가지 일을 해야 하지만 그중 대통합신당 성공시키는 일이 당의장인 저나, 최고위원, 당직자, 시도당위원장, 당협위원장들의 책무다. 이 전당대회에서 기간을 4개월 줬다. 그런데 벌써 2달이 지났다. 아직도 당원동지 여러분께 이렇게 되어가고 있다고 말씀을 드릴 수 없는 상황이다. 반절이 지났으면 쌀을 씻어 밥 뜸 드릴 정도가 되어야 하는데, 아직 쌀을 씻고 있는 중이다. 걱정이 많다. 그렇지만 이봉주 선수가 마라톤 우승하는 것을 보니 마지막에 힘을 줘서 우승을 하고, 박태환선수가 우승할 때도 막판에 힘을 내서 금메달 따는 것을 보았다. 저희들 지금까지 열심히 하고 있지만 아직 다 되었다 보고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 그러나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전당대회의 명령을 실천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가 가는 길은 그냥 그 일부가 결합하는 소통합이 아니고 통합대상 모두가 하나가 되어서 대선에서 승리하고 내년도 총선거에서 다시 원내 제1당을 확보할 수 있는 힘있는 강력한 대통합을 추진하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선언한다.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의 수준을 세계에서 일류 가는 민주주의를 완성해가고 있다고 평가한다. 그 시초는 87년 6월 항쟁이고 금년이 그 20주년 되는 해이다. 저희들의 임무도 그때 끝난다. 그래서 저희는 5.18에서 6.10 언저리에서 성과를 내야겠다는 투철한 사명감, 역사의식, 의지를 가지고 적극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5월말 6월초에는 대통합의 모습이 적극적으로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
저희가 대통합신당을 추진하는 것은 단순히 선거에만 승리하기 위한 소위 말하는 정치공학적인 접근이 아니다. 아마 그렇게 해서는 국민들께서 우리에게 큰 지지를 보내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고 하는, 우리당 창당시 깨끗한 정치, 잘사는 나라, 한반도 평화의 목표를 가지고 창당했지만, 우리가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개혁, 한반도 평화에는 성과를 거뒀지만 양극화현상, 민생경제, 복지수준은 미흡했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해야 되는 시대적 과제, 시대정신을 제대로 책임지기 위해서 대통합신당이 필요하다.
첫 번째는 동반성장을 통한 양극화 해소하는데 대통합신당을 통해서 앞장서겠다. 두 번째는 우리가 금년도에 국민소득 2만달러가 된다. 그러나 국민소득 2만달러에 걸맞는 복지수준을 갖추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소득 2만달러 수준에 걸맞는 복지향상을 가져와야 한다 세 번째는 6자회담 성공, 한반도 비핵화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한걸음 더 나아가서 남북 평화체제 확립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확실한 성과를 내는 일이 우리들의 책무다. 이와 같은 대표적인 3가지 과제를 제대로 실천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통합신당을 성공해야 한다. 우리는 선거만을 위한 대통합신당이 아니고 국민을 위해서 꼭 해야 할 과제의 성공을 위해서 대통합신당을 성공시켜야 한다. 대통합신당을 성공시켜 시대정신을 실천하고 금년도 대통령선거 승리하고 내년 총선거에서 원내 제1당의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서 다 함께 노력하자.
▲ 영남개혁21시 배한동 대표 축사
숨어 있던 자연의 강한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역동의 계절이다. 올해는 대통령 선거가 있는 역동적인 해로써, 정치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아주 중요한 정치적 결정을 해야 하는 시기다. 이런 때 여기 많은 분들이 통합을 위한 결의를 하고 자 모였다. 그리고 저 또한 학계에 몸담은 사람으로서 이 모임에 참석하여 어울리지 않는 인사를 하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바로 한치 앞도 예견하기 힘든 국제정세와 12월 대선을 앞둔 왜곡되고 혼탁스러운 우리의 정치현실에 대해 우리 모두 각성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지금 서민대중과 진보적인 청년지식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등장한 참여정부와 양심적인 개혁세력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잃고 있다. 이 나라 개혁집단은 분열하고 있고 올바른 비전과 추진력을 국민에게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런 마땅한 대안이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들의 기대가 보수․수구진영으로 쏠리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국민들이 더 이상 개혁을 바라지 않는 것은 결코 아니며 과거로의 회귀를 바라는 것은 더더욱 아니라고 저는 생각한다. 또한 이 나라 양심적인 지식인과 진보세력,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는 국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개혁세력의 단결과 유능한 개혁세력의 출현인 것이다.
왜냐하면 이 나라를 위해서는 형식적 민주주의를 넘어서서 실질적 민주주의를 실현해 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 대구경북 지역에서 며칠 전 지역의 원로와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교육계, 경제계, 노동계, 시민사회단체 등이 모여 ‘영남개혁21’을 창립했다. 5·16쿠데타 이후 수구보수 세력의 진원지, 폐쇄적인 동토의 땅, 이 지역 출신의 대선주자가 있는 지역현실을 감안하면 참으로 어려운 결정과 창립이었다. 그러나 우리 대구경북의 개혁적인 지식인들은 과거의 찬란했던 대구경북의 저항 정신과 개혁의 전통을 다시 회복하여야 할 시대적인 소명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우리 앞에 놓인 십자가를 짊어진 것이다.
이 자리에 모인 분들께 저는, 통합을 위해서, 적어도 통합의 구심체적 역할을 위해서 먼저 자기의 기득권을 버리는 것부터 시작할 것을 간곡히 권고한다. 또한 저는 핵심적인 정치적 결정을 하시는 이 자리의 분들께 개혁을 위한 십자가의 고백부터 먼저 하실 것을 권고한다.
이런 자기희생 속에 진정성과 도덕적 우월성을 갖게 될 수 있을 것이고 국민들은 감동할 것이다. 국민들의 감동은 개혁 집단이 다시 발붙이고 뿌리 내릴 튼튼한 반석이 될 것이다.
저는 이 자리가 감동과 희망을 생산하는 자리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 송영길 사무총장
오늘처럼 날씨가 따뜻한 봄날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시간을 내주신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최상영 고문님, 배한동 교수님, 훌륭하신 분들이 같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박찬석 위원장님, 추병직 위원장님 말씀을 들으면서 대구경북의 안타까운 절절한 호소를 느끼게 된다.
지금 대구경북이 어렵지만 제가 있는 인천, 또 서울도 어렵다. 광주전남은 더 어려운 상황이다. 전국이 하향평준화가 되었다. 우리나라 국가예산의 59% 이상을 지방정부에서 쓰고 있다. 교부금까지 합치면 실제로 지방정부가 중앙정부보다 더 많이 쓰고 있다.
우리 경북지역에는 손억임 도의원, 대구에는 박정희 시의원 한 분씩만 계신다. 17조 쓰는 서울은 시장이 한나라당의 오세훈 시장이고, 서울시의원 총106명중 그중 우리당 여성비례대표 한분, 노인회 사무총장으로 공천한 분 한분, 그리고 민노당, 민주당 2명을 빼면 102명이 한나라당이다. 인천시는 한나라당 안상수 시장, 시의원 33명중에 우리당이 1명으로 민주당도 없고 민노당도 없다. 32명이 한나라당이고 구청장도 전부 한나라당이다. 구의원까지 그렇다. 배한동 교수님 말씀이 절절히 다가온다.
북한 조선노동당은 일당독재를 한다는 비판을 받지 않기 위해서 기독교청우당, 조선사회당 같은 당을 만들어서 조선노동당 비율이 90%를 넘지 않는다. 조선노동당보다 심한 일당 독점체제가 되었다. 선거가 무슨 의미가 있는가. 중앙당에서 공천을 결정하면 된다. 북한에도 선거가 있다. 그러나 형식에 불과하고 당에서 지명하면 다 뽑는다고 한다.
설사 저희 열린우리당이더라도 독점하면 안 된다. 절대권력은 절대부패한다는 액튼경의 말처럼, 견제가 없는 권력은 부패하기 마련이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스스로 권력을 버리고 검찰이 청와대와 집권여당에 대해서도 성역없는 수사를 했지만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은 부정부패가 없었다. 여러분, 노무현 대통령 아들이름, 딸이름, 사위이름이 누군지 언론에 오르내리는 것을 보았는가. 게이트 사건 하나 있었나. 없었다. 깨끗한 정치를 만들었다. 선거만 되면 수십억 돈을 차떼기로 갖다 써야 되는 이런 망국적인 정경유착, 부정선거를 없앴다.
이준열사가 일제의 폭압정치에 분노하여 우리 조선의 울음을 전세계에 만방에 호소하고자 만국평화회의 참가하려 했으나 외교관 자격을 갖지 못해서 본회의장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배를 가른 것이 불과 100여년전의 일이다. 그런데 반기문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이 전세계의 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는 유엔 사무총장에 임명되었다. 임기 5년에 특별한 과오가 없으면 재선이 가능해서 10년동안 대한민국의 아들이 세계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세계사를 주도하게 된 것이다.
50년 냉전의 벽이 무너지고 드디어 북한과 미국이 외교정상화의 첫걸음을 뗐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는 남북화해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대구경북지역의 주성영, 박근혜의원을 비롯한 수많은 보수적인 의원들이 노동당 2중대, 주사파가 청와대가 침투해 있다, 빨갱이, 친북세력이라고 끊임없이 저희를 음해하고 가혹한 비난을 퍼부었지만, 저희는 일관되게 남북화해를 추진했다.
또한 저희들이 한미동맹을 굳건히 지키고 발전시킴으로써 민주노동당을 비롯한 일부 시민단체에서 사대주의, 친미주의로 비난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대한민국이 중국과 일본 속에 샌드위치 끼여 있을 때 한미동맹이 중국과 일본이 견제하는데 필수부가결한 존재이기 때문에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유지시키고 발전시켜서 한미FTA까지 성공시켰다.
이제 우리는 한미동맹과 남북화해협력이라는 이 2가지 대외정책을 기본으로, 서로 부딪히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서 북미가 서로 가깝게 만나서, 이라크를 침략해서 수십만명을 살상한 그 무서운 부시대통령도 우리 참여정부의 외교정책에 찬성해서 대북정책을 변화시켰다. 이제야 결실이 다가오고 있다. 왜 우리가 정권을 다시 잡아야 하는가. 이 권력을 또한번 누리려보기 위해서 잡자는 것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기 어려울 것이다.
우리가 무슨 죄가 있는가. 조선민족이 무슨 죄가 많아서 지금까지 분단되어 이 고통을 겪고, 23조가 넘는 돈을 국방비로 쓰고 있단 말인가. 우리가 다른 나라를 침략한 적 있는가. 5천년 역사동안 3천회의 외국 침략을 받아 고통받은 민족이다. 2차세계대전의 전범국가였던 독일과 일본은 잘 살고 있는데 피해국가인 우리가 왜 분열되어야 하는가. 지금까지 같은 민족이 총칼을 겨누고 말도 안되는 현실을 유지하고 있단 말인가. 남과 북의 정치지도자들의 역사적 상상력의 빈곤과 그들의 기득권 유지 때문에 50년동안 서로 헤어져 살아 왔다. 그러는 동안 일본은 세계 제2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고, 세계 최고의 경제군사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다. 정신차려야 한다. 이제 샌드위치가 되어 가고 있다.
얼마 전에 정세균 당의장님들 모시고 저희 지도부가 개성공단에 다녀왔다. 제가 살고 있는 인천수도권지역의 공장부지 땅값이 평당 200만원 이상이다. 개성공단 공장부지는 평당 14만9천원으로 50년동안 임대계약이다. 노동자들 월급은 한들에 57.4달러로 5만5천원이다. 대구를 비롯한 인천의 수많은 중소기업들이 일꾼을 구하기 힘들어서 공장부지를 구하기가 힘들어서 베트남, 인도네시아로 공장을 옮기고 있다. 일자리가 없어지고 있다. 우리 후배, 아들들 일자리가 없어서 청년실업자가 되고 있다. 어떻게 대한민국이 활력을 찾을 수가 있겠는가.
북한은 노동조합도 없고 파업도 없다. 북한의 14만9천원 공장부지와 57.4달러 노동력과 결합된다면 세계 최대의 경쟁력있는 공장지대가 될 것이다. 개성공단에 가보니까 한국토지공사라고 써놨었다. 그대로 개성 땅이다. 대구의 보수적인 한나라당 의원들이 봤을 때 북한이 인천 앞바다에 공단을 만들어 놓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써놓으면 가만히 있겠는가. 우리 한국전력도 있고 소방대원들이 남쪽에서 입는 주황색 소방복을 그대로 입고 정세균 당의장께 경례하면서 소방상황을 보고했다. 남과 북이 이미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제가 기업가라도 한 시간이면 가는 대련, 청도에서 공장부지도 공짜로 빌려주고 임금이 15~16달러도 안되는 노동자들이 수천만명이 기다리고 있는데 대한민국에 오겠는가. 우리나라가 어떻게 경쟁력을 갖출 수가 있겠는가.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가 10년동안 양쪽에서 오해를 받으면서도 지켜왔던 남북화해정책이 이제야 그 결실을 맺고 그 무서운 조지부시도 우리 입장에 동조해서 북미관계정상화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올해 안에 북미정상회담 하지 말라는 법이 없고, 남북정상회담을 하지 말라는 법이 없다. 남북화해의 협력의 물꼬가 터져서 남과 북이 경제협력한다면 중국, 일본 사이의 샌드위치가 아니라 남북이 중국을 샌드위치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 할 수 있다. 해야만 한다. 배교수님 말씀처럼 50년동안 분단의 벽의 고통을 받았던 우리 민족이 이제야 힘을 모아서 분단의 장벽을 걷어내고 동서를 갈라냈던 지역주의 기생세력을 몰아내고, 진정한 통합미래세력이 조국의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
이명박씨, 박근혜씨 두 분, 대한민국 이끌어가기 역부족이다. 역사적 한계가 있는 박근혜 전 대표, 그리고 부동산 아날로그 시대의 이명박씨, 580킬로가 넘는 백두대간을 훼손해서 운하를 만들어야 하는가? 청계천은 지금 유지비용이 일 년에 100억이 들어간다. 청계천은 볼거리나 있어서 100억을 써도 좋을지 모르지만 이 경부운하를 만들어서 무슨 물동량이 많겠는가. 그 돈이면 경부고속도를 넓히고 경부철도를 하나 더 만들 수 있다. 가 강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산으로 가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해내겠다.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독립된 나라의 문지기가 되어도 좋다는 김구선생님의 말처럼 새로운 한반도의 평화협력시대를 열어내고, 새로운 민주개혁세력이 밑거름이 되어서 끝까지 우리 힘을 지켜 오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평화세력 대동단결 대선승리 쟁취하자!!
대구경북 앞장서서 정권창출 이룩하자!!
2007년 4월 1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