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장관급회담 타결을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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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겨우내 기다리던 봄비에 이어 한반도에 평화를 알리는 봄소식이 전해졌다. 방금 남북장관급회담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진전시킬 수 있는 합의가 이뤄졌다고 한다. 열린우리당은 국민과 함께 남북장관급회담 합의안을 진심으로 환영하는 바이다.


이번 남북간 합의는 여러모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첫째, 이번 합의를 통해 다음 남북장관급회담뿐만 아니라 남북적십자회담, 남북경제협력추진위 등 각급 회담이 구체적으로 개최 일정을 확정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남북관계가 복원되며, 대화가 재개됐다는 의미를 가진다.


둘째, 남북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보장을 위해 6자회담 합의가 원만히 이행되도록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는 국제사회의 6자회담과 남북대화가 선순환구조를 갖고, 북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한 셈이다.


셋째, 이번 합의에선 이산가족 문제의 실질적 해결뿐만 아니라 그동안 우리측이 제기했던 국군포로와 납북자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 또한 이미 합의됐던 열차시험운행 등 남북경협이 성실히 이행되고, 실제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합의가 이뤄졌다는 의미가 있다.


이번 남북간 합의는 그동안 엉켰던 남북관계를 실타래 풀 듯 스스로 해결했다는 측면에서 무엇보다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후 합의가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정부는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 열린우리당도 이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남북문제에는 정파가 있을 수 없다.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모든 정당은 당리당략에서 벗어나 책임있게 함께 나서야 할 때이다.



2007년 3월 2일
열린우리당 대변인 서 혜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