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노웅래 공보부대표 현안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43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일 시 : 2006년 11월 16일 17:25
▷장 소 : 국회기자실


오늘 오전에 양당 원내대표가 국회정상화 모색을 위한 회담을 한 바 있다. 제가 한나라당 주호영 부대표와 함께 합의사항을 발표했는데, 이 내용을 갖고 억측이 있어 이를 분명히 하고자 한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여러 기자분들이 얘기하는 것으로 봐서 사실인 것으로 알고 있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기자들이 다 있는 가운데 이 합의문을 왜곡할 수 있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합의문 두 번째 항에 양당은 헌재소장 임명동의안의 원만한 처리를 위해 11월 29일까지 계속 협의한다고 발표해 놓고, 거기에 단서를 붙여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앞에 사람 이름이 없다는 것을, 즉 전효숙 후보자 이름이 없는 행간의 뜻을 잘 읽으라고 했다고 한다. 이는 닭 잡아 먹고 오리발 내밀어도 유분수다. 연세 있으신 분이 더욱이 제1야당의 원내대표가 합의를 해 놓고 다른 얘기를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경고를 분명히 한다. 이러시면 안된다.


합의 정신의 기본은 신뢰와 믿음이다. 이런 식으로 해석할 것이면 헌재소장 임명동의안에 사람 이름이 없어 행간의 뜻을 읽어야 한다면, 지금 헌재소장 후보자가 1번에서부터 5번까지 다섯명이 있으면 몰라도 헌재소장 후보자는 전효숙 후보 한 사람인데 이를 두고 행간의 뜻을 읽으라는 것은 장난치는 것이다. 이는 잘못된 것이고 합의자체를 부정하는 무책임한 발언으로 정치도의상 있을 수 없는 날조이다. 협상 상대측에 대한 분열, 갈등을 부추기려는 이중 플레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자중자애해 주실 것을 촉구한다. 우리당은 전효숙 헌재소장 임명동의안에 대해서는 법 절차에 따라 표결로 처리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조금도 추호도 바꿀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2006년 11월 16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