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과 증오의 ‘성전’을 집어 치워라
의회주의 이단아들의
국회 능멸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지지율에 취해 자작한
‘대권계시록’을 품에 품은 채,
‘성전’을 외치며 본회의장으로 돌진하는 이들의 눈엔
오로지 권력을 향한 탐욕만이 이글거릴 뿐이다.
법치주의가 짓밟힌 자리를
유력 대권주자라는 권력의 우상들이 대신하고
그들을 좇는 정치 이단아들의 맹목적인 숭배 뒤에서
의회민주주의는 신음하고 있다.
‘임전무퇴, 결사항전’의 ‘성전’에는
오만과 독선, 멸시와 부정, 위선과 기만의 언어들만 난무할 뿐,
대화도 타협도 법도 원칙도 철저하게 짓밟혔다.
한나라당이여,
법치주의와 의회주의를 능멸하는 당신들의 ‘대권계시록’은
탐욕과 증오의 이정표일 뿐이며, 위선과 증오의 ‘성전’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다.
오만과 독선에 찬 ‘국회능멸’을 즉각 중단하고
법과 절차에 따라 당당하게 표결에 임하라.
2006년 11월 15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유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