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나라당 불법 단상점거 관련 노웅래 공보부대표 브리핑
▷일시: 2006년 11월 14일 18:50
▷장소: 국회기자실
한나라당은 국회 본회의장 불법 단상 점거로 또 다시 국민들의 기대에 반한 작태를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또 다시 헌재소장 인준안 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의장석 점거에 나섰다. 플래카드까지 내걸며 폭거를 자행하고 있다.
국회는 법을 만드는 입법기관이다. 그런데 불법이 판치고 물리력, 실력 저지가 난무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이런 불법 작태는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의회주의를 부정하는 폭거이다. 한나라당의 이와 같은 불법 실력 저지는 오늘이 처음이 아니다. 전효숙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처리와 관련해서만 4번째 단상점거 실력저지이다. 9월 8일, 9월 14일, 9월 19일 오늘까지 네차례에 걸쳐 한나라당은 단상을 점거하는 불법 행태를 자행하고 있다.
우리 국회는 과거와 같이 여당이 날치기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지금은 분명히 여소야대 국회이다. 여소야대 국회인데도 불구하고 왜 한나라당은 법 절차에 따라 당당하게 표결처리 하는 것을 두려워 하는 것인가. 한나라당의 입맛에 안 맞으면 표결자체를 반대해도 되는 것인가. 표결자체를 반대하기 위해 단상을 점거하고 불법을 자행하는 것은 국회 권한 밖의 일이다.
한나라당의 본회의장 의장석 점거는 명백한 불법인 만큼 우리는 이를 용인할 수 없다. 헌법기관으로서 불법을 방치할 수 없는 만큼 단호히 대응하고 헌재소장 임명동의안 처리를 당당당하게 표결 처리할 것이다.
2006년 11월 14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