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우상호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50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9월 25일(월) 14:45
▷ 장 소 : 국회기자실


 


날씨가 청명하고 상쾌한 가을 날씨가 연이어 계속되고 있는데 우리정치가 이 정도 날씨수준만 되더라도 국민들이 기뻐하실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3가지만 현안관련하여 말씀드리겠다.


 


▲ 이간질 사절단의 실패한 방미외교
오늘 지도부회의에서도 이야기가 됐지만 최근 외교안보 문제를 둘러싼 한나라당의 선동정치가 상당히 심각하다고 보고 있다. 안으로는 군부쿠데타를 선동하고 밖에 나가서는 조공∙책봉외교, 사대주의외교를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의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국가의 외교 안보적 이익이 어떻게 실현되든 관계없이 노무현 대통령을 공격할 수 있는 소재라면 그것이 내부적 소재든 대외적 소재든 상관할 바 아니라는 태도이다. 심지어 미국에 가서 노무현 대통령을 욕하고 비판해서 그 문제에 관심있는 미국인들이 있으면 기뻐하는 그런 모습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노무현 비판 프레임에 걸려들어도 너무 단단히 걸려든 게 아닌지, 이성을 잃은 모습이 아닌지 비판하고 싶다. 노무현 대통령의 정책과 노선에 대해 비판하고 싶으면 국내에서 토론회장에서 근거를 가지고 비판하면 될 일이다. 이간질 사절단을 보내서 미국사람들도 눈살을 찌푸릴 만한 말을 남발하면서 선동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다. 1차 방미단에 이어서 2차방미단이 돌아왔지만 실패한 방미외교는 그만두시라고 충고하고 싶다. 정치선동을 일삼아서 자신들의 내부는 점점 더 썩어들어 간다는 점을 방기하고 있다. 경기도 의회처럼 자신들이 장악한 권력의 향유에만 몰두하는 웰빙정당에 대해 국민들은 어리둥절해 하고 있다. 다시 한번 맹성을 촉구한다.


 


▲ 예비정치인들의 집합체 ‘뉴라이트’
최근 들어서 앞에 뉴라이트를 붙이는 여러 가지 조직들이 생겨나고 있다. 말로는 뉴라이트지만 도대체 어디서 New인지 알 수 없다. 최근 각종 조직들을 사실상 정치적 진출을 꿈꾸는 예비정치인들의 집합체라고 규정한다. 이들의 정계 진출욕망과 자기 외연 확대를 꾀하는 한나라당과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일련의 자작극이라고 본다. 대단한 새로운 노선을 발견한 양 떠드는 모습은 정치 도의상 맞지 않는 것이다. 지지하는 정당이 있으면 합류해서 내부에서 노선투쟁을 할 일이다. 지금까지의 정치도의에도 맞지 않다고 해석하고 싶다.


 


▲ 외교안보에 관한 신중한 보도 촉구
한 가지 더 말씀드리겠다.
강석주 관련된 최근, 어제오늘 보도에 대해서는 기사와 관련된 것은 아니나 언론인들께 지적해야할 사항이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요한 언론사들이 외교안보 문제와 관련한 중대한 사안들에 대해  결정적 오보를 낸 것은 바람직한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다. 향후 보도과정에서 신중에 신중을 기해주시길 바란다. 어쩌면 이러한 오보가 이뤄질 수 있었던 배경은 외교안보에 대해서도 입맛에 맞는 소스를 골라 쓴 보도패턴이 낳은 참극이 아닌가 한다.
듣기 거북하시겠지만 최근 외교안보 보도와 관련하여 우리 모두가 되돌아 봐야 할 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2006년 9월 25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