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당의장 강원지역 기자간담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58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9월 25일 (월) 13:40
▷ 장  소 : 강원도청 기자실
▷ 참  석 : 김근태 당의장, 이광재 강원도당위원장, 윤호중 의원 / 김진선 강원도지사


 


▲ 김근태 당의장
반갑다. 건강하시길 바란다.
오늘 김진선 지사님께 말씀 잘 들었다.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서 애쓰고 계신 김진선 지사님, 이광재 의원님, 윤호중 위원님도 함께 오셨다.
요새 날씨가 좋다. 강원도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전국에 풍년이 오는 것 같다. 낮에는 곡식과 과일이 익어갈 수 있도록 날씨가 덥고 아침, 저녁에는 선선한 바람이 분다. 계절 중의 가장 생산적인 계절이다.
지난 여름에 집중폭우가 강원도를 할퀴고 지나갔을 때 걱정을 많이 했다. 저도 여러번 이곳을 다녀갔다. 다 극복된 것은 아니지만 그때 강원도민 여러분과 공무원, 우리당의 의원들과 당원들을 비롯해서 지사님 등 많은 분들이 애쓰셨다. 강원도도 집중 수해가 있었지만 우리들의 노력이 하늘을 감동시킨 것 같다. 추석 한가위 때까지 오늘같은 날씨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


 


2014년 동계올림픽이 평창으로 유치되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선진국으로 확실하게 발돋움하는데 디딤돌이 될 수 있고, 남북이 아직도 통합과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기대보다 못 미치는데, 강원도, 그중에 평창과 강릉 강원지역으로 유치가 되면 한반도 남북의 협력에 어떤 획기적인 전환이 이뤄질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스포츠는 경쟁하면서 동시에 평화를 이뤄내기 때문에 대한민국과 한반도의 미래가 연결되어 있는 측면이 있다.


그래서 국제적인 문제로서 우리가 진지하고, 마음을 다해서 다뤄야 할 것이 많다. 가까운 것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선출되도록 우리모두 노력하는 것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노력해서 이번에는 기필코 평창이 개최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다. 열린우리당이 최선을 다하겠다.


 


저도 개인적으로 강원도와 두 가지 인연이 있다.
하나는 71년도 유신직전에 학생운동 하다가 지명수배를 받아서 피신을 했는데 춘천에 와서 6개월 살았다. 누나가 김밥해주면 삼악산 혼자 올라가서 삼악산장을 거쳐서 내려오고 커피값이 없으면 그냥 내려오곤 했었다.
강릉에서 한 1년 교도소에서 살았다. 80년대 후반에 살았는데 인연인 것 같다.
그리움이 가슴속에서 있고, 강릉이 과거의 그리움만이 아니라 미래의 기대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평창올림픽 유치를 기념으로 해서 자연과 환경이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는 강원도가 미래 대한민국의 첨단산업기지가 될 수 있다. 그렇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관심을 갖겠다.



◈ 질의응답


-기자질문) 동계올림픽 관련해서 강원도는 그동안 많은 노력을 했기 때문에 노하우가 있다. 지금 강원도에서는 정부에 요구하고자 하는 것이 대외적 접촉 하는 IOC위원 제한관련한 것이다.  그것을 해결할 방안을 찾을 수 없는가.
=김근태 의장) 말씀을 지사님한테 드렸는데, 듣고 보니까 정말 그렇구나, 다이렉트로 직접 접촉할 위원이 없어 행동반경이 좁다는 걸 알았다. 노력하겠다.


-기자질문) 아침에 발언하실 때, 농부가 모 심을 때가 있고, 추수할 때가 있다고 하시면서 정계개편 논의를 뒤로 미루자고 하셨는데, 그런 분위기가 많이 형성되고 있다. 핵심은 대통령의 탈당과 연결된 것이 아닌가 싶다. 정대철 고문도 이런 저런 말씀하시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김근태 의장) 모심을 때 모심고 추수할 때 추수하자고 한 것은 비대위의 첫 워크숍에서 정기국회가 끝날 때까지는 이 논의를 미뤄두자고 했다. 정기국회가 끝나면 확실하게 하자. 수구적인 보수대연합과 경쟁하고 국민의 관심, 마음 얻을 수 있는 민주개혁세력연합을 이뤄내겠다는 의지 표현이었다.


두 가지 어려움이 있다.
곧 국정감사 시작으로 예산국회 시작되는데 국민 살림살이와 관계된다. 그럴 때 정치권이 정계개편에 몰두하는 것 도리가 아니다.
두 번째는 준비를 해야 되는데 의견도 교환해야 하는데 별안간 이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 는 없고,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어떤 방식으로 할 수 있는지, 민생, 서민경제 살리는 것이 부담되지 않으면서 의견교환이 가능한지 고민하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대통령께서는 당과 함께 하실 거라고 기대하고 당을 도울 것이라고 기대하고 희망하고 있다.


-기자질문) 강원도에는 수해로 인해서 많은 도민이 컨테이너에서 지내고 있다. 이주 주민은 내년 5월까지 살아야 하는데, 컨테이너 살고 있는 주민 대부분이 노인이다. 그분들이 계절이 지날 때마다 돌아가시기도 하는데 한겨울을 그곳에서 보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겨울에 따뜻한 곳으로 옮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없는지 말씀해 달라.
= 중요한 말씀이다. 강원도지사님과 의견을 교환해서 추위 때문에 우리 어르신들이 외로움과 설움에서 살지 않도록 정책적 뒷받침하겠다. 
우리 사회의 농촌문제가 노인의 문제가 되고 있다. 이제는 60대가 농촌의 청년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인구가 줄면서 연평균수명이 늘어나기 때문에 고령화가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곳이 농촌사회다. 이 농촌사회문제, 농민, 농업문제는 취락구조를 바꾸고 보건을 어떻게 할 것인가, 교육, 문화문제 증대, 집중시킬까 문제가 현안이 되어 있다. 농촌발전에 대한 비전이 없이 한국 선진국 되는 것 불가능하다. 검토하겠다.



2006년 9월 25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