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77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8월 17일 (목) 14:00
▷ 장  소 : 중앙당 지도부 회의실
▷ 참  석 : 김근태 당의장, 오해진 공동위원장, 우상호 대변인, 정영주 위원, 장현준 위원
/ 김덕기 문화관광정책연구원 여가정책실장, 정종식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부회장, 이희도 대구관광협회장, 심재혁 인터콘티넨탈호텔 사장, 신중묵 한국관광연대회장, 강원구 광주관광협회장, 추상영 경남관광협회장, 윤대균 전북관광협회장, 홍명표 제주관광협회장, 정우식 일반여행업협회장 / 권혁세 재정경제부 재산소비세제심의관, 김찬 문광부 관광국장



▲ 김근태 당의장
환영한다. 날씨가 매우 덥다. 한풀 꺾였으면 좋겠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관광산업에서도 시원한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다.


어제는 물류산업발전관련 토론이 있었다.
우리가 햇볕정책 시작할 때는 경의선, 경원선이 뚫려서 시베리아철도와 연결되면 부산과 광양에서 실린 화물과 여행객들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이나 파리, 런던까지 직행할 거란 희망을 가졌었다.
우리나라에서 물류산업이 발전하기 어려운 첫째 난관은 논리적으로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직접적 일상생활과 연결이 어렵다는 것이다. 물류산업이 중요하기 때문에 노력해야 한다고 합의는 하고 있지만 실제로 발전하고 있지 못하다.


경우가 다르지만 관광산업도 우리 국민들 모두가 중요다고 생각하지만 관광산업이 체계적으로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이유는 관광은 시간 있고 돈 있는 사람들이 다니는 것, 놀러 다니고 시간 내서 여행 다니는 것은 운 좋고 돈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이다. 저도 사실은 겁이 나서 호텔을 못 간다. 이렇게 해서는 관광산업이 발전하기 어렵다.
일본은 물론이고 중국에도 수많은 국민이 관광을 나가고 있고 세계를 여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관광산업발전은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다. 이유가 여러 가지 있겠지만 관광에 대한 국민 인식이 변하지 않는 한 관광산업은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한 비중에 비해 제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다.


정책적인 검토와 더불어서 국민들 속에서 관광이라는 것은 단순히 놀러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창조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라는 인식이 뿌리내려야 한다. 어떻게 뒷받침할 것인지 오늘 이 자리에서 다뤘으면 좋겠다. 오늘은 문제점과 진단을 듣겠다. 국민들의 공감대를 어떻게 이끌어내느냐 국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일이 있었으면 한다. 가르쳐 달라. 열심히 하겠다.


▲ 오해진 공동위원장
날씨도 더운데 오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다.
우리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를 관광대국으로 만들자는 말을 해왔다. 그러나 결과는 늘 흐지부지 되어 버렸고 현재는 얘기하기가 부끄러울 정도의 현실이 되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금년 한해 해외에 나간 숫자가 천만이 되었다. 일본을 찾는 외국인 중에 한국사람이 제일 많다고 한다. 중국, 미국을 제치고 한국이 일본을 가장 많이 찾는 나라가 되었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왜 한국 사람들이 일본을 가야 하는가. 저는 한국의 관광인프라가 너무 열악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순수관광객들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이런 문제를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된다. 관광산업이 굴뚝산업보다 훨씬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국민소득이 1만 6천 달러 시대에 도달했고 국민들의 관광욕구도 높아지고 있다.
관광산업은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대한 친밀감이 높아지도록 하는 중요한 산업이다. 과거에 그런 것을 인식해서 관광대국을 만들겠다고 했지만 캐치프레이즈만 만든 한심한 결과를 낳고 말았다. 반성해야 한다.
이제 열린우리당 서민경제회복추진위원회에서도 관광산업을 발전시켜서 고용을 증대시키고 국가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하나의 중요한 디딤돌로 만들고자 한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많은 아이디어와 가르침 주시길 바란다.


 



2006년 8월 17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