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경제5단체장 오찬 간담회 모두 발언 및 합의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7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8월 9일(수) 12:20
▷ 장  소 : 63빌딩 백리향
▷ 참석자 : 김근태 당의장, 강봉균 정책위의장, 원혜영 사무총장, 우상호 대변인, 강신호 전경련 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용구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 김근태 당의장
어제 오늘은 정말 폭염이다. 폭염 한가운데서 우리 국민여러분이 건강하시기를 바란다. 특히 한국사회도 급격히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연세 드신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다. 고유가를 비롯해서 원화가치 상승 때문에 외부경제 여건이 좋지 않다. 그러나 외부경제 여건이 좋지 않다는 이유 때문에 우리가 주저앉을 수는 없다. 그래서 지난번 몇 번에 걸쳐서 회장님들일 몸담고 계신 경제계 5단체를 방문해서 말씀을 듣고 말씀을 드렸다. 외부경제 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내부적 결단을 통해서 미래로 전진하고 국민의 경제생활을 보다 낫게 만들겠다는 자리의 만남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오늘 우리가 유쾌한 만남이고 유쾌한 식사를 하지만 내적으로는 지혜와 마음을 모으고 결의를 모으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지난 2주 동안 경제계 지도자 여러분을 만나면서 답답한 서민경제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구나하는 ‘희망’을 확인했다. 경제계 지도자 여러분과 회장님 여러분과 함께 우리가 손을 잡고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첫발을 내디뎠다는 느낌을 갖는다.  
이제 한발을 뗐다. 앞으로 크고 작은 난관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진심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만큼, 좀 더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국민들이 경제계 지도자 여러분과 집권여당의 지도부인 저희를 주목하고 있다. 오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인지 지켜보고 있다고 저는 느낀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법이고, 지금부터 시작이다.
저희는 저희대로, 여러분은 여러분대로 내부의 의견을 모으고 합의하는 과정을 충실하게 거쳐나가자. 그런 노력을 바탕으로 다음에 만날 때는 국민들에게 옥동자 탄생을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 강신호 전경련 회장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김근태 당의장을 비롯한 우리당 지도부께 감사말씀 드린다. 아울러 자리를 함께한 여러 경제단체장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금 우리 경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은 가운데 이렇게 열린우리당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대해 저희 경제인들은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특히, 기업투자와 관련하여 상존하고 있는 많은 현안 해결에 전향적인 자세를 보여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경제계에서는 투자확대와 이를 통한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자주 정치권과 경제계가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감사하다.


 


◈ 열린우리당-경제5단체 합의문


열린우리당, 경제5단체 간담회
-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


□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는 김근태 의장 등 열린우리당 주요 당직자를 초청하여 오찬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열린우리당에서는 김근태 의장을 비롯하여, 원혜영 사무총장, 강봉균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하였고, 경제단체에서는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하여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용구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참석하였다.


□ 전경련 등 경제5단체는 열린우리당이 서민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계와의 공동 노력을 위해 경제단체를 방문하고 투자활성화와 기업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데 대하여 환영의 뜻을 표명하였다.


□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고 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투자활성화를 위한 기업경영환경 개선과 각 경제주체들의 우리경제에 대한 자신감 회복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높여가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다음의 사항에 대해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1.  경제계는 계획된 투자를 차질 없이 집행하고, 투자환경 개선에 따른 추가적인 신규투자 확대 등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다.


 2.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강화하여 중소기업의 건실한 성장을 도모하고, 중소기업 관련 불합리한 하청관행 등의 개선과 공동 R&D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 제도적 장치를 확충하기 위해 노력한다.
 3. 열린우리당은 출자총액제한제 등 기업투자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적대적 M&A에 대해 적정하고 균형있는 경영권 보호 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한다.


 4. 수출입의 확대균형이 국민경제 운용에 중요함을 인식하고 이를 위해 거시지표의 안정적 운용에 노력한다.


 5. 경제계는 고용안정과 취약계층 근로자 보호에 힘쓰는 한편, 근로자의 직업훈련과 교육에 관심을 기울여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고용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한다.


 6. 법과 원칙의 투명한 적용을 통해 선진노사관계와 상생협력의 문화를 구축해 나가는데 공동 노력한다.


 7. 글로벌 경쟁하에서 한국경제의 국가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서 국익에 부합하는 한미 FTA의 성공적 타결에 공동 노력한다.


 8. 경제계는 국민 대화합 차원에서 기업인들에 대한 사면을 요청하고,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은 이들 문제가 해결되도록 전향적으로 노력한다.


 9. 열린우리당과 경제계는 대화채널을 구축하여 상호간의 이해를 높이고 적극 협력하도록 노력한다.


 


2006년 8월 9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