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제5차 비상대책위원회의 결과브리핑
▷ 일 시 : 2006년 6월 28일 (수) 09:40
▷ 장 소 : 중앙당 기자실
▷ 브리핑 : 우상호 대변인
비상대책위원회의 결과를 말씀드리겠다.
지난번에 제가 당의장님을 비롯한 지도부들이 소속의원들 간담회와 출마자 간담회 진행결과를 종합하는 워크숍을 7월 3일에 진행한다고 발표했는데 조금 앞당겨졌다. 6월 30일 금요일 본회의가 끝난 직후에 백범기념관에서 워크숍을 갖기로 결정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주로 5.31지방선거 평가와 향후과제, 우리당의 위기극복방향과 향후 당운영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토론해서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오늘 서민경제회복추진위원회가 발족했다. 서민경제회복추진위원회는 조금전 출범식에서도 보셨지만 김근태 당의장, 오해진 전 LG CNS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결정하고, 이목희 의원, 조우현 숭실대 교수를 공동 간사, 위원으로는 안병엽 의원, 채수찬 의원, 조영택 전 국무조정실장을 선임하여 총 7명으로 구성했다.
공동위원장을 발족시킨 이유는 김근태 당의장께서 오래전부터 당의 중점적인 활동방향을 서민경제활성화에 두겠다고 밝히셨고, 그 이후에도 직접 기구를 챙기면서 실제 활동을 독려하고 책임지겠다는 의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외부의 CEO 출신의 전문경영인의 지혜와 경륜을 정책에 반영시킬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공동위원장 체제에 담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위원회에 참여한 면면을 보면 CEO 출신, 국무조정실장이라는 전직 장관출신, 학계 등 외부인사가 골고루 포진되었고, 당내에서도 전직 장관 출신 안병엽 의원, 당내외가 인정하는 탁월한 이론가 채수찬 의원, 오랜 재야생활 출신의 노사관계 전문가 이목희 의원 등 각 분야별, 과제별로 담당할 분들을 골고루 안배했다고 볼 수 있다.
이 기구의 활동방안은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고, 앞으로 모임을 갖고 약 10개 이내의 과제, 주로 5~6개 과제를 우선순위로 선정해서 서민생활과 밀접한 주제들, 그리고 당의장님이 오랫동안 피력해왔던 추가적 성장을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 낼 것이냐에 대한 과제들을 심도 깊게 토론해서, 우선과제를 설정한 이후에는 그 과제중심으로 집중적인 토론과 의견수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 위원회는 7~9월 기간에 집중적 모임을 갖고 과제를 도출해낼 것이다. 여기서 과제가 도출되고 해결방향 등이 설정되면 집중적으로 당과 정부, 내부 소속의원들 내의 의견을 조율하고 조화시키는 과정을 거칠 것이다. 이 모임의 대 언론 창구는 이목희 간사가 주로 담당하게 될 것이고 저는 과정에 담겨있는 의미를 추가로 설명하도록 하겠다.
6월 29일 오후 6시30분에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님과 당 지도부가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계획을 잡았다. 참석자는 열린우리당 지도부 15분과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비서실장, 대변인 등 총19명이다.
이 모임은 통상 열린우리당의 새 지도부가 출범한 직후 청와대에서 대통령과 만찬을 갖고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는 상견례의 의미를 갖고 있다. 회의가 끝나고 나면 제가 여러분께 브리핑해드리겠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오늘 일부 언론에서 김근태 당의장께서 국세청장을 사퇴하도록 했다는 뉘앙스의 보도를 했는데, 오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의장님께서 직접 부인하셨다.
상임위에 출석하기 위해서 국회에 온 기관장에게 당의 지도부가 사퇴를 종용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평소 김근태 당의장의 스타일상 이런 말을 할 리가 없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더 잘 아실 것이다. 당의 주요 당직자를 한명도 사퇴시키지 않은 분이 국세청장에게 물러나라고 이야기했다는 보도는 지나쳤다고 생각한다. 대변인으로서 지나친 보도였다는 말씀을 드린다.
국회가 열린 이후에 당의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예방한 기관장이 10명이 넘는데 그 분들을 다 물러나라고 했겠는가. 말도 안 되는 판단이다. 국세청 직원의 소식통을 빌렸다고 하는데 그 소식통은 잘못된 것으로 생각된다.
◈ 질의응답
- 워크숍은 일정은 어떻게 되는가.
= 저녁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본회의가 몇 시에 끝날지 몰라 정확한 시간은 말씀드릴 수 없지만 지금처럼 한나라당이 모든 의사진행, 법안심의에 일체 협조하지 않는다면 오전쯤 끝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백범기념관은 오후 2시부터 임대했는데 만약에 한나라당이 국민들의 열화와 같은 비판과 분노에 굴복해서 법안을 많이 심의해 준다면 자동적으로 늦춰질 것이다.
2006년 6월 28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