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5.31 지방선거 출마자 간담회
▷ 일 시 : 2006년 6월 23일, 오후 3시30분
▷ 장 소 : 부산 국민연금관리공단 2층
▷ 참 석 : 김근태 당의장, 윤원호 부산시당위원장, 이기우 국회의원, 최병철 중앙위원 나호주 중앙위원, 신혜숙 중앙위원, 김영재 부산시당 수석부위원장, 허동준 부대변인
• 출마자
윤경태 사상구청장후보, 김영재 진구청장 후보, 홍순형 해운대구청장후보, 이창용 연제구청장후보, 김희겸 영도구청장후보, 이해수 사하구청장후보, 이남중 수영구청장후보, 구대언 강서구청장후보 등 외 120명 출마자
▲ 윤원호 부산시당 위원장 인사말
입을 떼기가 두렵다. 용기 잃지 않고 의장님을 맞아주셔서 감사하다. 고생했다. 여러분의 탓이 아니다. 당의 탓이다. 우리당의 옷을 입었던 여러분이었기에 이런 고배를 마신 것이다. 그래서 잘할려고 다시 시작할려고 노력하고 있다. 힘내시라. 4년을 기다리는 것은 40년 같은 느낌일지도 모른다
.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당이 있다. 열린우리당 부산시당은 참여정부의 뿌리이면서 열매이기도 하다. 참여정부를 지키고 우리당을 재건할 의무가 있다. 아픈가슴을 안고 다시 시작하자. 힘내자.
▲ 김근태 당의장
반갑다. 뭐라고 말씀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쓰라린 심정이다. 윤원호 위원장의 말씀대로 부산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어느당 후보보다 바르게 살고 열정있는 후보를 냈다. 그러나 지켜내지 못했다. 죄송하다. 여러분은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어려분은 잘못이 없다.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안이하게 생각했다. 예방조치를 하지 못해 심판을 받았다. 통상적 경우라면 정권교체에 해당하는 심판을 받았다. 정권을 내놓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제일당이고 대통령 중심제라 집권여당을 바꿀 수 없다. 집권 여당의 역할을 게을리 하면 안된다. 쓰라리지만 오늘의 상황을 추슬러 가야한다. 그러지 않으면 국민의 고통이 심하다.
사회자의 말대로 다시 시작하자는 말을 하러 왔다. 윤원호 위원장님을 통해 여러분의 말을 들었다. 심판에 대한 반성도 했고 개선 극복 방안도 의견 교환을 했다. 반성을 해야 한다. 부족한 점 직시해야 한다. 반성하지 않는 것은 잘못이다. 그러나 반성만 하면 안 된다. 비하나 학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오늘의 상황을 분명하고 객관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해야 한다. 우리는 어떤 토도 달지 않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서 다시 일어설 수 있어야 한다.
여러분을 만나러 온 이유는 여러분의 말씀을 듣고 반성과 질책을 듣되 다시 일어나기 위해 격려하기 위해 왔다. 아직 부족하지만 국민속에서 잘해달라는 시선을 받았다. 아직은 따스하지 않다. 국회의원을 포함해 우리모두 바르게 반성하자. 마음을 모으고 용기를 모으자. 비대위를 중심으로 마음이 모이는 것 같고 국민의 마음이 열리는 것 같다. 부산시민들 속에서 여러분이 그런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드리러 왔다. 침울하지만 격려하는 악수를 하자.
고맙다. 여러분의 말을 듣겠다.
2006년 6월 23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