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한 야당의 지방권력 독점을 막아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3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5월 17일(수)
▷  장  소 :  중앙당 기자실


열린 우리당은 깨끗한 사회, 깨끗한 정치를 이루겠다는 의지와 함께 태어났습니다. 부패한 정치권이 선진한국으로 가는 우리나라의 경쟁력에 발목을 잡아왔다는 판단이었습니다.
 
그동안 열린우리당은 정경유착 부패고리 차단, 깨끗한 정치 실현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개혁을 소리쳤습니다. 그러나 때론 열리우리당의 이러한 모습이 독선과 오만으로 비춰지기도 했습니다. 개혁 작업을 추진하면서 소리가 너무 요란하게 났던 점도 있었습니다. 국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일에 소홀했던 점도 있었습니다.


깊이 반성합니다.


앞으로는 국민여러분의 소리에 보다 더 귀 기울이고 더욱 낮은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내일부터 5.31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이번 지방선거도 깨끗한 정치문화를 정착시키는 모범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도 한나라당 부천과 부산에서는 또 금품비리, 공천비리사건이 터졌습니다, 이제 한나라당의 부패선거문화는 아예 불감증 현상마저 일고 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금까지 알려진 것만 30여건이 넘습니다. 현재 한나라당이 독점하고 있는 지방권력, 지방자치단체장 250명 가운데 80명이 사법처리 됐습니다. 3명에 한 명꼴로 부패로 구속되거나 기소됐습니다.


5.31 지방선거에서 이렇게 부패한 한나라당에게 지방권력을 송두리째 넘겨줄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과거로 가는 것입니다. 깨끗한 정치를 뒤로 돌리는 것입니다.  


부패는 도려내지 않으면 결국 나중에 국민에게 짐으로 돌아옵니다.
IMF 당시 국가 부도를 160조라는 국민의 세금으로 공적자금을 투입해 막았던 것처럼 지방권력의 부패 고리를 차단하지 않으면 결국 선량한 지방주민들의 호주머니를 털어야 하는 아픔이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여러분,
열린우리당에게 부패한 야당의 지방권력독점을 막을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
 
지방권력의 부패를 없애는 일, 그리하여 지방경제를 깨끗하게 하고 지방경제를 살리는 그 일을 열린우리당이 해내겠습니다.


지금 국민여러분의 질책을 가슴에 깊이 새기며 열린우리당은 낮은 자세로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2006년 5월 17일
열린우리당 선대위 대변인 박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