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우상호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 일 시 : 2006년 5월 16일(화)
▷ 장 소 : 중앙당 브리핑 룸
▲ 우상호 대변인
정인봉 한나라당 인권위원장이 한나라당 홈페이지 의원칼럼란에 4.19와 5.16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오늘이 5.16 군사구테타가 일어난 날이어서 감회로 올리신 것 같다. 내용은 ‘4.19와 5.16은 궤를 같이 한 것이고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역사적인 계기였다’라는 취지를 말했다.
아무리 5.16 구테타를 미화하려는 목적이라도 5.16을 4.19에 빗대어서 같은 정신이고 궤를 같이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열린우리당 입장에서 도저히 동의하기 어려운 역사인식이다.
4.19 민주혁명을 통해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의 발전을 이루었다. 4.19를 통해 수많은 젊은이의 희생 속에서 자유당 독재정권 붕괴되고 민주정부 세워졌다.
그렇게 들어선 민주정부를 군인들의 군화발로 짓밟고 들어선 역사적 계기가 5.16 군사구테타이다. 이것은 이미 역사적으로 증명되었다. 그것을 공당의 인권위원장이라는 분이 천박한 역사인식을 가지고 그것을 뒤집어 보려는 글을 쓰신 것은 잘못된 것이다.
5.16 구테타를 찬양하고 정당화하기 위한 의도를 노골화한다. 4.19와 빗대어 이야기 하는 것은 맞지 않다.
오히려 정인봉 인권위원장이 5.16을 맞이하여 글을 쓰신다면 제목은 4.19와 5.16이 아니라 5.16와 5.18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써야 된다.
잔인한 군사독재정권에 의해 소중한 인명이 살상된 5월 주간에 5.16 군사군데타를 찬양하는 것은 5.18정신을 모독하고 훼손한 것이다.
전두환, 노태우 전직 신군부 대통령들은 5.16 군사구테타에 영감을 얻어서 5.18학살을 감행한 점이다.
정인봉 한나라당 인권위원장은 4.19와 5.16을 빗대서 표현하면서 5.16을 찬양하며 5.18에 희생된 광주영령들을 모독했다.
이문제 대해서 정중히 사과하시기를 바랍니다.
2006년 5월 16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