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현장의 소리를 듣는다
부산 현장의 소리를 듣는다
“남항침적폐기물 수거 및 퇴적물 준설”
▷ 일 시 : 2006년 5월 13일(토)
▷ 장 소 : 공동어시장
▷ 참 석 : 정동영 당의장, 김한길 원내대표, 우상호대변인, 윤원호 부산시당위원장, 우윤근원내수석부실장, 오거돈 부산시장후보
▶ 정동영 당의장
오랜만에 여러분 뵙는다. 130년여년 만에 부산이 새로운 도약기를 맞고 있다. 1876년 강화도 수호조약과 함께 부산이 개항했고 130여년 만에 APEC를 통해 세계 속의 부산으로 발돋움했다.
어제 개성에서는 남북 간의 실무 회담을 통해 5월 25일날 남북 철도 연결에 합의를 이루었다. 부산에서 신의주까지 가는 남북 종단철도가 5월 하순을 통해 이어지게 된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콘테이너를 실은 부산에서 기차가 북한을 통해 런던, 함부르크까지 갈수 있는 길이 열린다. 남북 관계가 진전되면 부산이 커진다는 것이 정부의 생각이다.
최경석 회장님께서 몇까지 현안을 주었지만 오거돈 전 해수부장관님이자 우리당 부산시장후보께서 답을 준비하고 있다. 어젯밤에 텔레비전에 나와서 이야기 했다. 아직도 민심의 문이 집권여당을 향해 열리지 않고 있는데 대해 석고대죄고 반성을 하면서 자세를 낮추어 여당다운 여당으로 진실하게 더 열심히 일하겠다.
저희는 절박하게 느끼고 있다.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 이 나라의 민주주의, 지역주의를 넘기 위해, 평화를 위해 몸을 던졌던 것처럼 저희는 염원을 가지고 정치를 한다. 정치적 이해가 아니라 한반도 평화, 한민족의 번영, 21세기 단군이래로 처음으로 기회의 땅이 펼치고 있다. 민주주의와 평화를 바탕으로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가고 싶다. 그 일을 집권여당이 설계도를 가지고 있다.
우리의 진정성은 부산에서 통하지 않고 있다. 세계에 내어놔도 자랑스러운 민주 대한민국, 평화로운 대한민국 한반도, 21세기 선진한국, 선진문화, 한반도 전체에 그 꿈을 펼쳐보고 싶다. 이곳 공동 어시장, 자갈치 시장이 새롭게 도약하려면 저 바다 밑에 130년 동안 가라앉은 퇴적물을 처리해서 쾌적한 남항을 만들어야 한다. 그것에 대한 준비를 해 오신 오거돈 전 장관이 해 오시었고 시원스러운 해답을 말씀해주실 것이다. 감사하다.
▶ 김한길 원내대표
오늘 저희는 여러분의 말씀을 듣기 위해 왔다. 경청하겠다. 여러분에게 가장 현실적으로 다급한 문제에 대해 경청하고 풀기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오거돈 전 해수부장관님 지금은 부산시장후보의 입장이 있지만 이 분야 있어서는 대한민국의 전문가다. 그동안 해수부장관을 지내시는 동안에 당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서 오거돈 전 장관님의 생각을 많이 알고 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이야기 되는 모든 것을 열린우리당이 정책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원내대표로서 약속을 드리겠다. 오거돈 전 장관께서는 장관 재직시 당과 정책적으로 협의하는 중에 제가 많은 영감을 주었다. 이 분야에서 열정을 가지고 부산사랑을 받고 일하는 분이고 부산을 대표하기 위해 누구 못지않게 가장 좋은 조건들을 한 몸에 지니고 있다.
부산은 열린우리당에게 어려운 지역이지만 지금의 상황 우리에게 쉽지 않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의 지방자치단체가 한나라당의 독식상황에서 10년 동안 지내는 동안 부산이 얼마나 나아졌는가에 냉정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
광역 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 기초의원 모두 한나라당이다. 아무도 견제하거나 반대하지 않는 상황에서 부산의 발전에 득이 되었는가를 냉정하게 돌아보고 부산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의 판단이 도움이 되었는가를 냉정하게 돌아보기를 바란다. 열린우리당도 우리 자신을 냉정하게 돌아보고 있다. 대한민국의 국가 발전을 위해 스스로 계속 반문하고 있다. 부산 수산인 여러분의 바람과 열린우리당의 역할이 잘 맞아 떨어지고 있다. 오늘 이 자리가 열린우리당과 부산지역 시민 여러분의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반갑고 고맙다.
▶ 오거돈 부산시장후보
오늘 여러 가지 의견들이 나왔다. 제가 해수부장관 퇴임 시 말씀을 드린바 있다. “저는 영원한 해양수산인으로 남겼다.” 앞으로 제가 부산시장을 한다면 중앙정부의 정책을 따르는 수동적인 시장이 아니라 부산이 해양 수산의 메카인 만큼 중앙의 정책결정에 직접 참여하겠다.
부산 수산인 여러분이 유리한 방향으로 정책을 만들어나가는데 부산시장이 직접 앞장서겠다. 부산시장이 수산에 대한 의지가 있고 수산을 알아야한다. 자갈치시장의 문제는 부산사람들 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의 고향이다. 부산이 침체하면서 자갈치시장이도 함께 침체해나간다. 자갈치시장의 명성이 쓰러져 나간다. 자갈치시장이 쓰러져가는 것은 우리나라의 수산업이 쓰러지는 것과 직결되어간다.
저는 국제시장 출신이고 자갈치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애착이 크다. 자갈치를 살리기 위해 어떤 일이던지 앞장서겠다. 여러분께서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제가 발표한 것은 집권여당의 당의장께서 수긍한 사항이고 관계부처와도 협의가 될 수 있는 사항이다.
남항침적폐기물 수거에 대해 64억의 국비가 필요한데 6월 달에 사전 조사와 9월에 준설을 시작하겠다. 소요예산까지 확보문제에 대해 준비가 되었다. 수산물 부가가치세 담보문제, 선박의 은행담보문제, 유통자금 확보에 관한 문제에 대해 이런 부분에 대해 논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겠다. 해양수산물 장관 재직시 부가가치세 담보문제, 선박의 은행담보문제에 대해 재경부부총리와 이 문제를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제가 부산시장이 된다면 관철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수산업이 어렵다. 수산업의 심각성에 대해 제가 누구보다도 잘 안다. 삼중고를 겪고 있다. 고기도 안 잡히고, 유류도 올라가고, 인건비도 올라가고, 외국 수산물 때문에 국산 수산물을 찾기 때문에 어렵다. 수산물 회생방안에 대해 쉽게 이야기하기 어렵다. 수산업도 농업과 마찬가지로 경제 논리로 따지기는 어렵고 복지 문제와 연계시켜서 수산업 문제를 풀어나가야 된다.
제가 부산시장이 된다면 중심적으로 국가의 정책을 좌지우지 하는 힘 있는 시장으로서 여러분의 뜻을 대변해 나가겠다.
▶ 최경석 부산공동어시장회장
열린우리당이 남항 폐기물 수거 및 퇴적물 준설에 부산의 현황을 듣기 위해 정동영 당의장 과 김한길 원내대표 및 여당 당지부와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자 부산시장후보인 부산공동어시장 방문을 축하한다.
자갈치시장, 신동아시장, 건어물시장 등 다수의 재래시장이 위치한 남항이 항내 해저 생태계가 파괴되고 악취발생에 의한 수질 오염이 심각하다. 이것이 지금 남항의 현실이다. 부디 오늘 마련된 간담회를 통해 열린우리당이 부산시장 현황을 직접 듣고 쾌적한 남항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선박 안전사고 예방, 해정생태계 회복 등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 주실 것을 굳게 믿는다.
공동어시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어시장이다. 요즘 수산물이 매우 어렵고, 바다에서 생성되는 수산물이 정말 고갈 상태이다. 우리가 바다를 지키고 바다가 살아야만 환경도 개선되다. 열린우리당에서 방문하여 환경을 보시고 고충이나 아픔을 느끼시기를 바란다.
저희는 새벽 4시에 일어나 24시간 일하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열린우리당에서 열린 가슴으로 살림살이를 잘 보살펴서 우리의 아픔과 괴로움을 같이 나누었으면 한다. 유류가 높아서 배가 정박되어 있다. 열린우리당에서 도와주었으면 한다. 우리의 배는 채산성이 형성이 되지 않는다. 배를 고치는데 부가가치세가 높기 때문에 고충이 많다. 이번에 열린우리당에서 배를 고칠 때 부가가치세를 낮추어주시는 대책을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약속을 해주었으면 한다. 우리 수산인의 모두의 바람이다. 당의장님이나 대표님이 꼭 살펴주었으면 한다. 고맙다.
◇ 현황보고
▶ 조동길 기선 저인망 조합장
남항은 국내 최대 수산물 입항장으로서 부산 공동 어시장이 소재해있다. 냉동, 가공, 조선이 집결되어있다. 자갈치시장, 신동아시장, 건어물시장 등 재래시장이 밀집되어 있다. 원양어업과 근해업이 집결되어있다. 전국 최대물량의 건어물을 다루고 있다. 남항의 문제점은 1일 10만 톤 이상의 페기물이 남항으로 유입되고 있다. 퇴적물이 쌓여있다. 선박의 안전도가 위협을 받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소요예산이 64억 정도 든다. 이 기회에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란다. 어업인의 애로 상황은 사실 근해 어업이 위기이다. 조업해야 될 배들이 전부 묶여있다. 부가세 문제, 세금문제로 인해 어업이 일어날 수 없는 환경이다. 대표님께 이번 기회에 해결 부탁드린다.
▶ 박세형 전국수산물중도매인협회장
전국 산지 공판장 중 현재 20여개만 운영하고 있다. 원양이나 수입 생선을 살릴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선어 품질이 가장 좋다. 이것을 살려야 된다. 저희들 유통 입장에서는 유통 자금으로 금리도 정부가 낮추었으면 한다. 유통인이 유통 자금을 배정 받아도 담보가 조건이 까다롭다. 총체적으로 어려움에 있다. 우리에게 힘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2006년 5월 13일(토)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