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후보의 병역면제 과정에 대한 의혹이 있어 직접 해명을 촉구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83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김 후보의 병적기록표 ‘청력’란의 내용이 알아볼 수 없게 훼손되어있다는데...어떻게 설명해야 하나요? -


최근 김문수 후보의 병역면제 과정에 대한 의혹이 있어 재차 당사자인 김 후보의 직접 해명을 촉구합니다.


김문수 후보는 그동안 언론을 통해 병역면제 사유로 ‘중이염으로 인한 징집면제’를 받았다고 주장해왔으나, 실제 김 후보의 병적기록표에는 ‘중이염으로 인한 면제’라는 기록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김 후보 병적기록표의 ‘신체검사’란에 지난 1971년 신검 당시의 신장과 흉위,체중,혈압,시력 좌우, 색맹, X선,치아 등의 정상여부와 수치는 정확히 표시되어 있는 데, 가장 중요한 ‘청력 좌우’ 정상여부 기록란이 내용을 알 수 없게 훼손되어 있어 정상여부를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김문수 후보가 중이염으로 면제되었는지 여부를 증명해 줄 유일한 증거인 병적기록표 신체검사란의 ‘청력(좌우)’항목이 모두 훼손되어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병역면제 사유를 은폐하기 위해 사후에 ‘청력’부분의 항목을 고의로 훼손했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중이염으로 면제를 받으려면 청력이 비정상으로 나타나야 하는데, 현재 김 후보의 청력은 정상이다 보니 과거 신검 당시의 청력항목을 누군가 사후에 훼손한 것은 아닌가요? 충분히 가질 수 있는 의문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자신의 병적기록표를 언론에 공개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 후보의 그동안 주장과 달리 병적기록표에 ‘중이염으로 인한 징집면제’라는 기록이 전혀 없다는 부분과 중이염으로 인한 징집면제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유일한 증거인 ‘청력’란이 정상, 비정상 여부를 알 수 없게 훼손되어 반드시 병적기록표를 공개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1. 김문수 후보는 떳떳하다면, 스스로 병적기록표를 공개하기 바랍니다.


2. 병적기록표 공개를 통해 ‘중이염으로 인한 면제’ 기록이 있는지 여부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3. 병적기록표의 신체검사란에 ‘청력’ 항목이 모두 훼손되어 있어 정상여부를 알 수 없다는데, 청력정상 여부 의혹부분에 대해서도 해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병역과 재산문제는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검증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병역문제는 후보 스스로 해명하는 것이 의혹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며, 공직후보로 최소한의 공적 검증사안인 병역문제에 대해 “네거티브 공세”라는 터무니없는 반박으로 본질을 피해가려 하거나 무시하려고 해서 사그러들 사안이 아닙니다.


병적기록표는 법에 의해 본인만이 공개할 수 있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 스스로 자신의 병적기록표 공개를 통해 모든 의혹을 깨끗이 해소하기를 촉구합니다. 김 후보가 떳떳하다면 병적기록표 공개를 못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김 후보가 중이염 진료기록과 재검 여부, 현재 장애상태와 병적기록표를 공개하면 모든 것이 명백하게 해명될 사안인데도, 공개를 계속 꺼리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2006년 5월 11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허 동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