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당의장 초청 5.31지방선거 광주지역 후보자 오찬간담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4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6년 5월 10일 (수) 12:40
▷ 장  소 : 광주 프라도 호텔
▷ 참  석 : 정동영 당의장, 정동채 광주지역 선거대책위원장, 유선호 전남도당위원장, 서혜석 비서실부실장, 강기정 의원, 양형일 의원, 지병문 의원 / 조영택 광주시장 예비후보, 김재균 광주시장 예비후보 외 광주지역 지방선거 후보자 및 당원 100여명


▲ 정동채 광주지역 선거대책위원장
당원동지 여러분 바쁘신데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어제부터 정동영 당의장은 광주의 필승이 이번 지방선거의 필승을 가져온다고 생각해 1박2일 동안 광주에 계신다.
이번 5.31지방선거는 광주에서 꼭 승리해야만 열린우리당이 정국의 주도권을 쥘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지역주의에 기대어 이 지역에서 제2자민련을 꿈꾸고 있는 민주당을 견인해서 대통합을 이룰 수 있다. 광주가 일류광주로 가느냐, 과거 삼류로 전락하느냐는 시기다.
열린우리당과 함께 광주는 일류 광주로 나가야 한다. 광주 승리로 정국을 주도하고, 대선에서 정권을 재창출한다는 탄탄한 준비를 해야 한다
저는 광주지역 선대위원장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뛰어들어서 시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를 일궈내겠다.



▲ 정동영 당의장
여러분, 반갑다.
얼마나 현장에서 노고가 많으신가. 저는 어제 광주에 와서 5.31선거에 대한 희망을 보았다. 광주에 대한 희망을 넘어서서 열린우리당의 승리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 여성단체지도자들, 불교계 지도자들을 뵈었다. 교육계 지도자들을 만나 뵙고 좋은 말씀 나눴다.
중소기업 현장에 갔다. 주교님 찾아뵙고, 어제 저녁에는 백양사에서 지선스님, 수산스님과 인사드리고 좋은 가르침도 받았다.
광주의 정신적 지도자, 각계의 지도자들께서 역시 이 시국을 꿰뚫어 보셨다.
그리고 민주개혁평화세력이 5.31선거에서 결코 간단하게 패퇴하지 않을 것이라는 신념을 오히려 북돋아 주셨다.
옳은 길로 정진하면, 분명히 광주시민들은 민주개혁평화세력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힘을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얻었다.
아시아 문화중심도시에 대한 꿈과 비전을 반드시 열린우리당이 특별법도 만들고 예산도 특별회계를 만들어서 책임감을 갖고 밀어가야겠다는 의지도 다시 한 번 갖게 되었다.
이 일을 하실 분은 7명의 광주지역 의원님들, 이제 지방자치정부를 맡게 될 예비후보 두 분중에 한분이 그 견인차가 되고 열린우리당과 대통령,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다.
2분의 후보자와 7분의 의원님들, 잘 해내시라고 다시 한 번 박수 부탁드린다.


방금 전에도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서 집중되는 질문중의 하나가 한나라당은 무슨 짓을 해도 지지율이 올라가는데, 열린우리당은 무슨 비결이 있느냐고 물었다. 저는 국민을 원망해서는 안된다고 본다. 그럴수록 더욱 지선스님이 주신 핫미이라는 마음이 깊이 천착해야 한다. 자신을 더 낮추고 더 겸손하게 국민을 모셔야 한다고 본다. 일시적으로는 그럴 수 있다. 이른바 보수세력의 대결집이 일시적으로는 가능할지 모르지만 장기간은 그렇지 않다.
우리 국민은 위대하다. 지역주의를 넘어서야 한다는 것은 부산, 대구, 춘천 다 마찬가지다. 지역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정당이 대한민국의 어느 정당인가. 여러 정당이 있지만 정당 내부에 진실성이 있는 정당이 어느 정당인가.
가짜 정당들이 있다. 지역주의에 기생, 의존하는 정당이 대낮에 활보하고 국민지지 받는다고 큰 소리 친다. 그러나 옳은 것이 아니다. 일시적 눈가림으로 지지 받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 본모습을 언제까지 가릴 수 있을 수는 없다.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히 광주의 선거가 아니다. 5.31선거의 전부가 사실 광주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징성에 있어서 광주의 선택은 여러분의 손과 중앙당 지도부에 달려있다. 낮은 마음으로 광주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자.
5월 8일 노인복지회관에 가서 점심봉사를 했다. 처음에는 불고기를 식판에 담아드렸다. 2백명 담아 드리는데 많이 드시라고 하면 고맙다고 하면서 눈인사도 하고 부드럽게 격려도 하셨지만, 그 뒤에 다 드신 식판을 나르고 청소하는 역할로 제 담당이 바뀌었다. 불고기를 담아 드릴 때는 별로 큰 반응이 없으셨던 어른들이 제가 숟가락, 젓가락을 걷고 다 드신 된장국물과 잔반을 받아서 옮기는 궂은 역할을 하니까 어르신들이 다 와서 감동하시더라. 이런 일을 하느냐고 하면서 껴안기도 하시고 고맙다는 말씀도 하셨다.
사실 봉사는 불고기를 담아 드리는 일이나 잔반 치우는 일이나 마찬가지인데, 잔반을 치웠더니 감동하시고 격려해 주셨다.


저는 이 차이가 무엇일까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했다. 우리 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는가, 무엇을 우리가 했다고 자랑하기 이전에 내세우는 것은 감동을 줄 수 없다. 우리는 한일이 있다. 그러나 내세우기 보다는 못한 일을 앞세우고 국민들이 부딪혀 있는 어려움, 대학 나온 아들딸이 취직자리 못 구해서 답답하고 장사 안되고 매출 줄어들고 일자리, 실업걱정, 노후걱정, 과외비 걱정 부분에 대해서 진정성을 가지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마음을 얻는 감동을 드리는 길이라고 확인한다.


지금 서울 강금실 후보, 처음에는 우리 서울시민들께서 새로운 인물의 등장과 관련해 강금실 후보에 대해서 많은 애정과 관심을 보였다가 그 초점이 한나라당 후보로 옮겨가 있다. 그러나 본 모습이 진짜와 가짜 누가 언행일치 삶을 살아 왔는가를 알게 되면, 저는 강금실 후보가 이 시대의 정신을 담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서울시민의 선택 받을 것이다.
그 결정에 광주가 영향을 줄 수 있다. 경기도도 마찬가지다.
진대제 후보는 경제일꾼이고 상대방은 정치전문가다. 싸움꾼이냐 일꾼이냐의 극명한 대비 속에 진대제 공식이라는 것이 있다. 인지도 곱하기 0.7 이 지지도라는
벽보를 붙이고 선거가 시작되면 대등한 선거가 되고, 결국 진대제 후보의 승리가 가능하리라고 믿는다 .
그와 관련해서 광주의 선택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본다 .
우리당은 전국범위에서 16명의 그래도 당대 최고의 후보들을 각 지역마다. 경북후보를 가장 잘하는 후보를 냈다. 경북 부지사, 청와대 고위직을 지낸 분을 내보냈다.
16개 후보를 보란 듯이 내놓은 당은 우리당 뿐니다.
5.31선거에서 패퇴한다는 것은 이나라 역사발전의 중대한 장애가 조성되는 것이다.
그 촛불을 광주에서 밝혀주셔야 한다. 지금은 현직 프리미엄도 있고 해서 얼핏 야당후보가높은 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선거가 시작되면 광주의 선택은 자명하다.
내가 뛰는 것이 광주시장 당선되는 것이 민주개혁세력이 승리하는 것이다
사즉생, 밤낮으로 죽을 각오로 뛰자.


점심 후에 북구노인회를 후보자님들과 방문 한다 .
어제 서울시 광역비례대표 2번에 확정된 대한노인회 홍광식 사무총장과 경기도 대한노인회 경기도지부 수석부회장, 전직 교장이신 김영식 노인회장께서 노인회를 함께 방문한다.
우리당은 어르신을 잘 모시는 우리당이 되고 효도하는 지방정부를 만들겠다.
효도하기 위해서는 예산이 필요하다. 우리당이 힘이 있어야 국회에서 예산을 꾸릴 수 있다.


우리는 여성, 노인, 장애아, 어린이 등 취약계층, 소외계층이 함께 어울려 사는 포용정치를 하기위해서 정치를 한다.
정강정책에 포함되어 있다.
김영삼 4천억, 참여정부 1조7천억으로 4배 이상 늘었다.
영세주민이 보육시설에 아이를 맡길 경우 한달에 24만 5천원 보조받는다.
2010년까지 3조8천억까지 늘려서, 낳기만 하면 국가가 키워준다는 보육정책을 열린우리당이 실현하고자 한다.
얼마전 장애인 특수학교 선진학교에 갔다. 전국에 5개 특수학교가 있는데 김영삼 정부때 중증장애인 2천억, 김대중 정부때 4천억, 우리당이 만든 예산이 9천억, 내년에 1조가 넘어갈 것이다.
결국 따뜻한 사회, 포용하는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서 우리는 정치를 한다. 그런 부분은 알려도 좋다 .


끝으로 어제 몽골을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께서 남북문제에 관한 언급을 하셨다. 대단히 전향적인 언급으로 작년 9.19 역사적인 베이징 합의를 만들고 핵문제의 출구는 합의했다.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역사적 합의다. 이것을 행동으로 넘어가는 액션플랜에서 막혔다. 5단계 회담이 열려야 하는데 6개월째 막혔다. 한반도 평화는 불안정해진다. 평화가 돈이고 경제다.
김대중 전대통령 방북은 우리 경제와 국민이익을 위한 것이다 .야당은 벌써 비난논평을 내놓았는데, 그러나 5.31선거에서 우리가 승리해야 하는 이유를 증거하고 있다.
5.31선거에서 반북대결냉정세력이 힘을 가지면, 김대중 전대통령의 방북을 훼손할 것이다.
남북 한반도 평화 만들려는 노력에 찬물 끼얹고, 내년 정권은 다 잡은 것이라는 오만이 두드러질 것이다.
남북평화를 위해서라도 5.31선거를 이겨야 한다. 민주평화개혁세력이 모이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엊그제 어버이날 꽃바구니와 떡을 싸들고 가서 뵈었다. 국내정치에 걱정이 많고 방북준비를 하고 계셨다.
어떻게 하면 남북관계에 물꼬를 트고 한반도 평화를 증진시키느냐 고민하시고, 5.31선거에서 민주평화개혁세력이 승리하기를 간절히 바라셨다
전통적 민주지지 세력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
위대한 광주시민은 누구보다 그 의미를 잘 새기고 이해하실 것이다.
광주는 한나라당이 없다. 있으나 미미한 수준이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전국을 휩쓸고 있는 상황에서 공천장사, 매관매직, 성추행을 해도 오히려 지지율 폭등하는 기현상 속에서 한나라당 수구냉전세력을 저지할 수 있는 정당이 어떤 정당이라는 것은 너무나 명백하다. 그 힘의 원천이 광주에서 나와야 한다. 공교롭게도 5월 18일 날 선거가 시작된다. 모든 후보와 많은 의원들이 광주에 올 것이다. 광주에 와서 다시 옷깃을 여미고 희생된 영령 앞에서 반성하고 참배하였다.
불퇴전의 각오로 내 승리가 광주승리를 담보하고, 내년 민주개혁세력의 3기 집권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신념을 갖고 뛰자. 그렇게 뛰면 승리의 여신이 우리에게 미소를 지을 것이다.


 


2006년 5월 1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