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착각(천정배 장관 발언 관련)
한나라당이 일부 잘못된 언론보도에 근거해 잘못된 논평을 내놓아 지적하고자 한다.
일부 언론이 과거사위원회 활동과 사립학교법관련한 천정배장관의 언급을 잘못보도하고 이를 한나라당이 받아 정쟁거리고 삼고 있다.
한나라당은 마치 여당 내부에 사학법 개정안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데 이 착각에 대해 쐐기를 박고자 다시 한번 강조해 밝힌다.
우리당 내에는 투명하고 깨끗한 학교 운영과 학생들의 학습권리를 보장해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정된 사립학교법안이 너무 완화된 것은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오히려 남아 있음을 알린다.
또 천정배장관의 발언은 연합뉴스 등 다른 언론이 보도한 것처럼 융통성이 전혀 없는 수첩공주(박근혜대표)와의 과거 여야 협상과정에서의 어려웠던 경험을 털어 놓은 것이다.
개방형이사는 전혀 안된다고 주장하며 부패사학을 옹호하던 한나라당과의 협상과정에서 개방형이사는 꼭 1명이라도 들어가야 한다는 내용의 발언이었던 것이다.
어떻게든 일부 보수언론과 한나라당이 이번 오보를 이용해 부패사학을 옹호하는 자신들을 합리화 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이제라도 이성을 되찾기 바란다.
재단 전입금 한푼도 안내고 수십년간 영남대학의 교주로 물의를 일으켰던 박근혜대표, 35억원의 공금을 횡령해 구속된 경기도지부장인 홍문종 사학재단 이사장, 총 445억원에 이르는 사학 비리인 박재욱 전의원, 등록금 횡령 황인태 박근혜 특보 등 한나라당은 사학 부패 비리의 온상이다.
이런 사학비리를 학생들이 피해보기 전에 뿌리 뽑자는 것이 사립학교법 개정안이고 천정배장관을 비롯한 우리당의 의지이다.
더 이상 얕은 수로 한나라당내 부패와 부패 사학을 비호하려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역사가,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이다.
과거사위원회 관련한 천장관의 언급 또한 ‘과거에 대한 평가는 역사가의 몫이지만 과거 비정상적인 시대 공권력의 부당한 행사에 의한 국민의 권리침해에 대해서는 국가가 나서서 진상을 규명하고 배상해야 함을 강조한 발언’임을 밝히며 역사성에 근거를 둔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의 발언이 왜곡 보도되고 이를 이용하려는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2006년 1월 14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