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제19차 비상집행위원회의 전병헌 대변인 결과 브리핑
▷ 일 시 : 2006년 1월 11일(수) 10:30
▷ 장 소 : 중앙당 기자실
□ 한나라당의 무모한 장외집회
- 책임있는 제1야당의 모습과 도리를 기대한다
한나라당이 사학법을 갖고 다시 장외집회를 시작하고 있는 우려와 걱정이 있었다.
한나라당은 책임있는 제1야당으로서 학생들의 수업권을 보호하고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수업권을 침해하고 있고 국민들의 불안을 부추기는 장외집회를 계속하는 것은 책임 있는 제1야당의 모습과 도리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지적한다.
이와 같이 책임을 길거리에 던져버리고 있는 제1야당 한나라당을 국정의 파트너로 갖고 있는 여당으로서의 안타까움과 비애감을 논의했다.
한나라당은 장외집회를 즉각 중단하고 국회로 돌아와 모든 것을 논의할 수 있도록 발상의 대전환을 촉구한다.
□ 황우석 관련 서울대 조사위 결과
- 세련되고 정교한 검증체계 구축 및 과학연구평가시스템 도입 필요
황우석 연구팀의 줄기세포연구 조작 조사결과와 관련해서 아침에 당정협의도 있었지만 정부와 과학계가 점검할 수 있는 세련되고 정교한 검증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과학연구평가시스템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이번 기회에 생명공학뿐만 아니라 첨단산업공학 부분에 연구와 지원체계를 정밀하게 진단해서 첨단 과학 분야의 발전을 이루고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 정부와 긴밀한 협의와 당정간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 높게 평가받는 젊은 한국 과학자와 한국 과학계의 자정 노력
오늘 뉴욕타임즈지에도 보도가 되었듯이 비판적인 젊은 과학자들과 연구기관, PD수첩이 황교수 연구의 문제를 발견하고 서울대 조사를 이끌어 냈다는 측면해서 이번 줄기세포 연구조작 결과로 인한 한국과학계의 세계적 위상 실추에도 불구하고 한국 과학계의 자정적인 노력과 이러한 경위의 설명과 보도를 통해 한국 과학계가 여전히 살아 움직일 수 있고 보다 정밀한 지원과 검증시스템을 갖춰 나간다면 세계과학계에서 결코 떨어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춰갈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이런 부분을 정부여당에서도 참작해서 과학계가 국제적인 위상이 위축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와 관심을 기울여 나가고 대책을 세워 나가기로 했다.
□ 기간당원 당비납무문제에 대한 근본적 처방을 위한 정당간 협력 노력
기간당원 당비납부문제와 관련해서 어제 사무총장께서 기자간담회와 오늘 모두발언을 통해서 말씀하셨지만 우리당은 살과 뼈를 깎는 고통과 아픔을 감수하면서 건강한 기간당원제 확립을 위해 최대의 노력, 최선의 노력하기로 했다.
우리당에 다른 당의 책임당원이나 기간당원 성격의 당원에서도 이와 같은 당비납부의 부조리한 행태가 남아있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확인하고 점검해서 이런 일들이 우리당만의 문제가 아닌 여전히 정당과 정치판에 남아있는 나쁜 부패의 관습으로서 이것을 청산할 수 있도록 다른 당과 협의해서 과감하게 선거법 개편을 통해서 시정 조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 화쟁(和諍)을 이루는 청와대 만찬 기대
- 신년 국정운영 방향 논의와 당내 의견 교환으로
국정운영의 큰 줄기와 방향을 조정할 것
오늘 만찬과 관련해서, 오늘 만참은 신년국정운영방향에 대해서 논의하고 우리 당내에 존재하고 있는 여러 의견을 충실하게 말씀드리고 토의하기로 했다.
주로 당의 신년도 국정과제, 원내운영 성과와 전망, 전당대회 준비상황과 기간당원의 건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다.
여러 집행위원들께서 다양한 당내의 의견을 수렴해서 집약된 의견들을 청와대에 전달하도록 하고, 충분하고 생산적인 의사소통을 오늘 만찬을 통해서 당청간의 이견들이 진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한마디로 오늘 당청만찬은 화쟁(和諍)이 되어서 서로 약간의 시각차와 견해차가 있지만 결국 그것들이 충분한 논의과정을 통해서 한쪽의 커다란 줄기와 방향으로 조정해 나가는 만찬으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전망한다.
2005년 1월 1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