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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708
  • 게시일 : 2003-11-11 00:00:00
또다시 색깔인가? 역사의 시계를 거꾸로 돌릴 수 없다
- 보수우익단체의 딱지 붙이기식 유권자 운동에 우려를 표한다 -

‘반핵반김청년운동본부’, ‘민주참여네티즌연대’ 등 19개 보수우익단체로 구성된 ‘바른선택 국민행동’이 2차 낙선 대상자 62명과 공천대상자 2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시민단체의 정치참여 확대라는 점에서 보수 우익단체의 유권자운동을 평가한다. 그러나 도저히 납득이 안되는 편파성에 놀랄 뿐이다.

단체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이 어떤 안경을 쓰고 바라보든 그들의 자유이다. 그러나 최소한의 공정성과 국민이 납득할만한 형평성을 보여줬어야 한다고 본다..

특히, 낙선.공천의 기준이 ‘이념적 색깔’ 이라는 점에서 우려를 표명한다. 대북송금 특검반대, 송두율 비호, 임동원 해임 결의 반대, 미군 여중생 사망 확대, 운동권 출신 등이 낙선 기준이라는 점에서 과거지향적이고 냉전적 잣대다.

세계는 이미 냉전의 시대를 뛰어넘었다. 특히 우리나라는 국민적 합의 속에 남북화해협력의 새 시대를 당당히 걸어가고 있는 중이다. 딱지붙이기식 색깔논쟁은 과거 냉전적 유물에 불과하고 우리사회의 발전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보수우익단체의 유권자 운동이 보다 합리적이고 역사를 앞서가는 기준 속에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 그러할 때만이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2004년 2월 12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정 기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