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언론사 편집국장, 보도국장 오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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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4년 10월 8일(금)
▷ 참 석 : 이부영 당의장, 박찬석 의원, 박기환 경북도당위원장, 이재용 대구시당위원장, 서영교 부대변인

이부영 의장은 대구경북지역 언론사 편집국장, 보도국장과의 오찬에서 정치, 경제, 지역발전 등 관련해 대화를 나누었다.
지역언론인들은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현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사회적 갈등 해결을 위한 우리당의 역할을 강조했다. 지나가는 나그네의 외투를 벗기는 지혜로운 정치와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정치를 펼쳐주기를 당부했다.

◈ 이부영 의장 답변

- 국가기밀누설은 조사 후 법적조치를 취해야하며, 후속조치 이루어지지
않으면 해당부처의 직무유기이다. 후속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우리당
은 해당부처에 책임을 물을 것이다 -

경제가 어렵다. 대기업은 투자를 하지 않고 중소기업은 재정을 마련하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내수증진과 차상위계층 지원, 중소기업 지원 등 경제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배치해야한다. 사회갈등을 이야기하는데 다른 측면으로 보면 우리사회의 자유와 자율 그리고 경쟁 등 다이내믹함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외국의 젊은이들은 한국사회의 다이내믹함을 경이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우리가 우리를 바라보는 데 있어 너무 인색한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 자신감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오늘 경북대학의 테크노파크에 있는 벤처 업체들을 방문해 어려운 현실들을 들었다. 이에 대해 듣고 보니 경제활성화를 위해 작은 기업체들을 규제하는 조치들은 풀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저는 우리를 지지하는 분만 아니라 지지하지 않는 분들의 의견도 많이 수렴해서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 찬성론자 반대론자 모두 한배를 탄 사람들이다. 반대방향으로 노를 젓는 사람이 최소한 가만히 있게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피안의 세계로 가야한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서울에 몰려있는 대기업, 공기업을 지역으로 분산시켜 서울과 지역이 다함께 발전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추진되는 신행정수도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

국가안보를 흔드는 국회의원의 국가기밀 누출에 관해 말씀드리겠다. 국가기밀누출은 여야의원 상관없이 당사자는 책임을 져야한다. 국가기밀을 인지하고도 폭로하면 어떻게 국가안보를 지킬 수 있겠는가. 박진의원은 보도자료를 뿌리고 발언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면책특권에 해당되지 않는다. 좀 지나쳐도 두 의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 해당부처가 손해를 본 것이니 해당부처가 국가기밀누설 과정을 조사한 후 법적조치를 취해야한다. 이를 모른척한다면 직무유기이다. 우리당은 여당으로서 후속조치를 지켜볼 것이다. 후속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해당부처는 직무를 유기하는 것이고 이럴 경우 우리당은 해당부처에 책임을 물을 것이다.
미국의 예를 하나 들겠다. 9.11테러이후 미국에서는 대테러 정책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 비밀이 지켜져야 하는 이 내용이 워싱턴포스트지와 뉴욕타임즈에 보도가 되었다고 한다. 미국이 발칵 뒤집히고 관련 의원들은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아야 했다고 한다. 국가비밀을 지키기 위해 미국의 의원들은 이런 수모를 감수했다고 한다.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도 지킬 것은 지켜야 하고 특히 정치인은 더욱 그렇다.


2004년 10월 8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