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시장, 서울광장도 보수에게 ‘헌납’했나
서울시민들의 마당인 ‘서울광장’을 서울시가 제 입맛대로 집회를 허용하는 바람에 특정세력의 안마당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있다.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처사다.
서울시는 ‘서울광장’ 개장시 정치적 집회와 시위는 제한하겠다고 했다. 진보적 단체측의 빈곤해결을 위한 사회연대주최 행사 등은 당연한 듯이 열리지 못했다.
문제는 보수 우익단체들에게 슬그머니 서울광장을 개방하는 속임수 행정때문.
서울시는 지난 5월 ‘서울광장’을 개장하면서 “정치적 집회 시위는 시민들의 자유로운 광장이용을 제한하므로 허용하지 않겠다”고 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이후 9월 말까지 서울시가 허가한 81건의 행사 중 3건의 정치행사는 모두 보수우익단체들 독차지였다.
보수적 개신교단의 ‘한미동맹 강화와 경제살리기위한 6.25 대각성 비상구국기도회’(6월25일), 서울시의회 등의 ‘수도이전반대 범시민궐기대회’(6월29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기도회 및 국가보안법 사수국민대회’(10월4일) 등은 버젓히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고의성이 농후한 싹쓸이도 더 큰 문제.
지난 5~6월의 서울광장행사는 구관변단체인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이 싹쓸이 선점예약해서 진보 혹은 중도적인 시민단체행사는 속수무책으로 무산되었다.
이명박 서울시장이 서울시를 하나님께 헌납한다는 발언소동이 엊그제 같은데 서울광장을 보수단체의 ‘관변마당화’하는 것은 서울시민을 무시하는 용인할 수 없는 일이다.
시민들 몰래 언제부터인가 보수우익들에게 서울광장을 헌납해버린 것인가.
서울시의 주인은 서울시민이고 서울시는 서울시민을 받들어야하는 지방자치단체일 뿐이다.
서울시장이 한나라당 소속이라고 해서 한나라당 성향의 시민만 우대하고 나머지는 차별하라는 법은 어디에도 없다.
특히 언필칭 서울시장의 대권욕에 서울시 행정이나 서울시의 공공시설물이 공공연하게 악용되는 것은 시민의 이름으로 더 이상 묵과될 수 없다.
서울시의 각성을 촉구한다.
2004년 10월 4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 평 수
서울시는 ‘서울광장’ 개장시 정치적 집회와 시위는 제한하겠다고 했다. 진보적 단체측의 빈곤해결을 위한 사회연대주최 행사 등은 당연한 듯이 열리지 못했다.
문제는 보수 우익단체들에게 슬그머니 서울광장을 개방하는 속임수 행정때문.
서울시는 지난 5월 ‘서울광장’을 개장하면서 “정치적 집회 시위는 시민들의 자유로운 광장이용을 제한하므로 허용하지 않겠다”고 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이후 9월 말까지 서울시가 허가한 81건의 행사 중 3건의 정치행사는 모두 보수우익단체들 독차지였다.
보수적 개신교단의 ‘한미동맹 강화와 경제살리기위한 6.25 대각성 비상구국기도회’(6월25일), 서울시의회 등의 ‘수도이전반대 범시민궐기대회’(6월29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기도회 및 국가보안법 사수국민대회’(10월4일) 등은 버젓히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고의성이 농후한 싹쓸이도 더 큰 문제.
지난 5~6월의 서울광장행사는 구관변단체인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이 싹쓸이 선점예약해서 진보 혹은 중도적인 시민단체행사는 속수무책으로 무산되었다.
이명박 서울시장이 서울시를 하나님께 헌납한다는 발언소동이 엊그제 같은데 서울광장을 보수단체의 ‘관변마당화’하는 것은 서울시민을 무시하는 용인할 수 없는 일이다.
시민들 몰래 언제부터인가 보수우익들에게 서울광장을 헌납해버린 것인가.
서울시의 주인은 서울시민이고 서울시는 서울시민을 받들어야하는 지방자치단체일 뿐이다.
서울시장이 한나라당 소속이라고 해서 한나라당 성향의 시민만 우대하고 나머지는 차별하라는 법은 어디에도 없다.
특히 언필칭 서울시장의 대권욕에 서울시 행정이나 서울시의 공공시설물이 공공연하게 악용되는 것은 시민의 이름으로 더 이상 묵과될 수 없다.
서울시의 각성을 촉구한다.
2004년 10월 4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 평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