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영 당의장 제8회‘노인의 날’기념사
▷ 일 시 : 2004년 10월 2일(토) 10:30
▷ 장 소 : 서울노인복지센터
▷ 참 석 : 이부영 당의장, 김명자 저출산고령사회대책단장, 김춘진, 문병호, 장복심 의원 등
오늘은 좀 쌀쌀하지만 청명하게 좋은 가을 날씨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 서울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어제 ‘국군의 날’ 행사가 있어 계룡대에 갔었다. 어르신들이 길러주신 손자 국군장병들이 늠름하고 씩씩하게 나라를 지키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어르신들의 정성이 자식, 손자, 손녀에게 전달된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어르신들을 찾아뵈면, 아들, 딸, 손자, 손녀들이 국가 안보를 지키고 있는 늠름한 모습을 전해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올해 제 나이가 예순 셋이다. 제가 6․25를 겪을 때가 9~10살이었다. 저의 부모님과 조부모님도 일제시대를 살아오셨고, 6․25를 겪고 전쟁 뒤 자식 키우느라 손톱이 달아질 정도로 일했다.
여기 계신 어르신들이 못 입고, 못 먹으면서 자식을 키워 이 나라를 이만큼 만들어 주셨다.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 살고 있다. 많은 분들이 서울은 공해덩어리라 살지 못할 정도라 생각하고 있다. 그렇지만 저는 서울의 아름다운 기억을 가지고 있다. 바로 이 곳의 삼청동에 중앙청, 미대사관 뒤를 지나 흐르는 아름다운 냇물이 있었다. 삼청공원 냇물에서 미들 붕어를 잡았던 기억이 있다. 또한 자하문의 복사꽃과 보라색 하늘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서울이었다.
지금의 서울은 마음속의 그런 아름다운 도시가 아니라, 너무 커져 사람과 돈이 모두 몰려 있는 곳으로 변했다. 어르신들이 만든 조국, 수도 서울은 돈과 사람, 교통이 집중되어 공해 등으로 사람살기가 힘들어졌다. 어떻게 분산시켜 서울도 살 만하고, 지방도 살 만한 도시로 만들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요새 수출기업, 대기업은 돈이 남아돌아 오히려 쩔쩔매고 있다. 대기업은 투자 할 곳을 찾지 못하고 있고, 5~6년 후 효자산업이 될 업종도 찾지 못하고 있다.
외국에서 작년 한해 관광, 교육비 지출이 100억불이 넘는다. 12조가 넘는 돈이다.
대형 할인매장과 명품점 물건은 잘 팔리고, 재래시장은 죽을 지경이다. 한쪽은 넘치고 다른 한쪽은 부족하다. 내년 예산 문제가 중요한데, 내년에는 노인분들처럼 어려운 분과 영세중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전체 예산의 46%를 투입하려고 한다.
그쪽 구매력을 늘려 재래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내수시장을 살리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 대기업은 잘되지만 돈을 쌓아 놓고 있어, 그 동은 중소기업과 서민들에게 까지 전달되지 않고 있다. 우리 경제의 2중 구조와 양극화에 따른 현상이다.
야당과 일부 사람들은 서민을 위한 투자, 영세중소상공인을 위해 예산을 늘리려 하면 좌파라 한다. 이는 낡은 이념 공세이다.
잘될 쪽으로 계속 밀어주는 것도 좋지만, 어려운 분들과 사회복지를 위하는 것도 옳은 일이다. 여기에 정부의 고민이 있다. 좀 더 지켜보아 달라.
가장 어려운 계층의 구매력을 늘려 주는 일, 서민 경제를 살려내는데 노력하는 일이 우리가 할 일이다.
앞으로 더 잘해서 걱정 끼치는 일 줄여 가겠다. 모든 얘기 들어가면서,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 우리들을 많이 꾸짖어 달라.
2004년 10월 2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
▷ 일 시 : 2004년 10월 2일(토) 10:30
▷ 장 소 : 서울노인복지센터
▷ 참 석 : 이부영 당의장, 김명자 저출산고령사회대책단장, 김춘진, 문병호, 장복심 의원 등
오늘은 좀 쌀쌀하지만 청명하게 좋은 가을 날씨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 서울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어제 ‘국군의 날’ 행사가 있어 계룡대에 갔었다. 어르신들이 길러주신 손자 국군장병들이 늠름하고 씩씩하게 나라를 지키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어르신들의 정성이 자식, 손자, 손녀에게 전달된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어르신들을 찾아뵈면, 아들, 딸, 손자, 손녀들이 국가 안보를 지키고 있는 늠름한 모습을 전해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올해 제 나이가 예순 셋이다. 제가 6․25를 겪을 때가 9~10살이었다. 저의 부모님과 조부모님도 일제시대를 살아오셨고, 6․25를 겪고 전쟁 뒤 자식 키우느라 손톱이 달아질 정도로 일했다.
여기 계신 어르신들이 못 입고, 못 먹으면서 자식을 키워 이 나라를 이만큼 만들어 주셨다.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 살고 있다. 많은 분들이 서울은 공해덩어리라 살지 못할 정도라 생각하고 있다. 그렇지만 저는 서울의 아름다운 기억을 가지고 있다. 바로 이 곳의 삼청동에 중앙청, 미대사관 뒤를 지나 흐르는 아름다운 냇물이 있었다. 삼청공원 냇물에서 미들 붕어를 잡았던 기억이 있다. 또한 자하문의 복사꽃과 보라색 하늘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서울이었다.
지금의 서울은 마음속의 그런 아름다운 도시가 아니라, 너무 커져 사람과 돈이 모두 몰려 있는 곳으로 변했다. 어르신들이 만든 조국, 수도 서울은 돈과 사람, 교통이 집중되어 공해 등으로 사람살기가 힘들어졌다. 어떻게 분산시켜 서울도 살 만하고, 지방도 살 만한 도시로 만들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요새 수출기업, 대기업은 돈이 남아돌아 오히려 쩔쩔매고 있다. 대기업은 투자 할 곳을 찾지 못하고 있고, 5~6년 후 효자산업이 될 업종도 찾지 못하고 있다.
외국에서 작년 한해 관광, 교육비 지출이 100억불이 넘는다. 12조가 넘는 돈이다.
대형 할인매장과 명품점 물건은 잘 팔리고, 재래시장은 죽을 지경이다. 한쪽은 넘치고 다른 한쪽은 부족하다. 내년 예산 문제가 중요한데, 내년에는 노인분들처럼 어려운 분과 영세중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전체 예산의 46%를 투입하려고 한다.
그쪽 구매력을 늘려 재래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내수시장을 살리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 대기업은 잘되지만 돈을 쌓아 놓고 있어, 그 동은 중소기업과 서민들에게 까지 전달되지 않고 있다. 우리 경제의 2중 구조와 양극화에 따른 현상이다.
야당과 일부 사람들은 서민을 위한 투자, 영세중소상공인을 위해 예산을 늘리려 하면 좌파라 한다. 이는 낡은 이념 공세이다.
잘될 쪽으로 계속 밀어주는 것도 좋지만, 어려운 분들과 사회복지를 위하는 것도 옳은 일이다. 여기에 정부의 고민이 있다. 좀 더 지켜보아 달라.
가장 어려운 계층의 구매력을 늘려 주는 일, 서민 경제를 살려내는데 노력하는 일이 우리가 할 일이다.
앞으로 더 잘해서 걱정 끼치는 일 줄여 가겠다. 모든 얘기 들어가면서,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 우리들을 많이 꾸짖어 달라.
2004년 10월 2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