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장 선출 서울 MBC 토론회]당의장 선출 서울 MBC 토론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31
  • 게시일 : 2003-11-11 00:00:00
당의장 선출 서울 MBC 토론회

❒일시 : 1월 8일(목) 12:00
❒장소 : 서울 MBC B 스튜디오
❒진행 : 손석희

1. 합동토론1

1) 모두발언

❒이미경 : 새로 탄생한 우리당 새 지도부는 정치개혁, 총선승리를 이끌어낼 막중한 책임이 있다. 개혁을 위해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지도부가 구성되어야 한다. 독재시절에는 구속을 당하면서도 유신을 반대했고, 국회에서는 출당을 당하면서도 동티모르 파병에 찬성했다. 민주와 인권, 국익을 위해 한 발도 물러선 적 없다. 정치개혁을 위해 폭행당하고 뺏지도 뗐다. 새로운 인물로 바꿔야 한다는 소리가 높다. 여성들이 대거 참여할 때 가능하다.

❒김정길 : 위기에 처한 노무현 정부와 우리당을 구하기 위해 출마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3당 야합을 거부하고 우직한 소처럼 15년째 지역주의와 맞서 싸웠다. 많은 고난, 역경을 겪었다. 경륜있는 당의장이 나와야 한다. 그래야 국민들의 불안감을 없애고 총선에 이길 수 있다.

❒장영달 : 우리당 의장은 한나라당, 민주당과 확실히 달라야 한다. 국민이 희망을 볼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우리당 의장은 역사적 정통성이 분명해야 하고 민주성이 확실해야 한다. 민주세력을 대표하는 것을 국민 앞에 보여야 한다. 각계각층에서 모인 무지개군단을 통합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힘차게 미래로 나가는 동력을 만들어낼 수 있는 의장이 되어야 한다. 모든 국민들이 한나라당, 민주당과는 확실히 구분된다고 느낄 수 있는 지도력이 필요하다.

❒허운나 : 지난 2002년 12월 19일 그날의 환희를 잊을 수 없다. 우리 정치를 확 바꾸겠다는 그러한 몸부림이 현실로 나타난 감동이었다.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선택에 감격했다. 기대 속에 창당한 우리당이 지지율이 침체되고 있다. 이제 달라져야 한다. 국민들은 기성정치에 물들지 않고 참신한 인물을 원하고 있다. 이 진흙탕같은 정치에 한줄기 희망이 되고자 한다.
2) 자유토론

❒이미경 : 1997년 토니 블레어가 영국 노동당의 당수가 되어 18년간 야당이었던 노동당을 집권당으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여성의 대거 진출 보장했기 때문이다. 50% 진출로 102명을 당선시켰다. 새 인물을 여성군에서 발굴해야 되고 그 소임을 담당하고 싶다.

❒정동영(김정길 후보에게) : 12년째 지역장벽을 넘기 위해 악전고투하셨다. 김대중 정부 시절에 행자부 장관, 정무수석을 했는데 나름대로 보상을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또, 경륜, 안정감있는 의장을 말하는데 현 지도부와 어떻게 다른 경륜, 안정감을 보여줄 것인가.

❒김정길 : 그것은 보상을 받기 위해 간 자리가 아니라 대통령이 능력을 보고 지명한 것이다. 우리 지도부도 경륜있다. 그러나 개혁성, 추진력, 협상력이 다 함께 필요하다. 특히 집권 여당 당 의장은 행정부를 끌고 갈 수 있는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고 대통령에게 쓴소리, 막말도 할 수 있는 경륜이 필요하다. 오래했다고 협상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원칙까지 협상하는 것도 아니다.

❒정동영(장영달 후보에게) : 유신독재 때 8년간 감옥 생활했다. 불굴의 의지에 경의를 표한다. 비교할 수 없지만 저도 보안사, 정보부, 서대문 형무소 등등 나름대로 유신시대 청년시절을 어두운 터널 지나듯 해왔다. 우리 후보들은 시대를 당당하게 살아온 가장 개혁적 정치인들이다. 반드시 옥고를 치룬 사람이 정통성을 갖는다고 생각하는지, 국민들이 동의한다고 보는지.

❒장영달 : 우리당은 구성인자들로부터 다르다. 한나라당, 민주당과는 확연히 다른 개혁적 지도부가 구성돼야 한다.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은 김구 선생 말고도 있었다. 그 지도적 위치에 있었던 분들이 정치, 당을 대표했다. 그러나 암살 후 한국정치가 암흑에 접어들었다. 한나라당이 부패한 것은 그 피를 이어받은 것이다.

❒정동영(허운나 후보에게) : 전문가로서 보배같은 분이다. 20세기에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먹을 걸 만들었는데 21세기는 IT산업이 주도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공계 문제가 심각하다. 어떻게 하면 이공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나.

❒허운나 : 이공계 기피현상이 심하다. 지금은 지식정보화시대이기 때문에 두뇌, 과학기술이 필요하다. 그래서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 이공계 지원자가 2003년에 19만명으로 줄어들었다. 선진국과 대조적이다. 정부에서 병역특례를 부활, 이공계출신들의 고위직 진출, 기술고시행정고시 통합 등의 인센티브를 만들어야 한다.

❒장영달(이부영 후보에게) : 과거에 박정희 독재시절 때 고생을 했다. 1997년, 2002년에 이회창을 지지해서 열심히 뛰었다. 1997년에는 안기부돈 1000억을 가져다 썼고 2002년엔 차떼기를 해서 선거를 치렀다. 한나라당 다른 독수리와 달리 고위 간부도 했는데 이해가 안 된다. 책임은 없는가.

❒이부영 : 1995년 당시 김대중 총재가 야당을 쪼개어서 국민회의를 만들었을 때 용납할 수 없었다. 김원기, 유인태, 원혜영, 박계동, 이철 등이 같이 했는데 제정구와 저만 빼고 모두 낙선했다. 장영달 의원 등 국민회의에 간 사람들은 지역할거주의를 받아들여 승리했던 것이다. 그 뒤 정치적 행보를 같이할 수밖에 없었다.

❒허운나 : 여성정치 시대가 개막된다. 박근혜, 추미애와는 전혀 다르다. 교육공학전문가로서 IT 전문가이다. 글로벌 리더이다. 어려울 때 소신과 원칙을 버리지 않고 지난 대선 때도 사이버선거를 해냈다. 지금도 기득권 버리고 뺏지 떼고 지역에서 지역주의에 맞서 싸우고 있다.

❒이부영(장영달 후보에게) : 1995년 국민회의로 김대중 총재를 따라갈 때 사실 지역주의 당을 따라간 것 아닌가. 1997년 대선 때 DJP연합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다. 장영달 후보 입장에서는 김종필 총재와 손잡은 게 옳았다고 생각하는지. 그 당시 지역주의 정당에 따라가는 것이 정당했다고 생각하는지(장영달 발언 기회 없어 답변은 듣지 못함)

❒신기남(김정길 후보에게) : 전국투어하면서 줄곧 경륜을 이야기했다. 신기남, 정동영 후보는 장관같은 것 한 적이 없어서 의장하겠나 하시는데, 저도 아부했으면 될 수도 있었지만 하지 않고 맨 땅에 헤딩했다. 장관보다 더 중요한 건 국정에 대한 분명한 이념과 방향인데 특히 지금은 그게 더 중요하다. 야당과의 타협위주로 하는 것과 선명한 이념으로 야당과 개혁을 하는 것에 대해.

❒김정길 : 경륜이 필요한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집권여당을 끌고 가려면 행정부, 청와대도 알아야 한다고 본다. 이 시대 최대의 개혁은 국민통합이다. 15년 동안 싸워왔다. 지금 정치는 없고 정쟁만 있는데 야당과도 타협해야 한다. 21세기 지도자의 덕목은 협상과 타협의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야당을 설득해서 끌어들이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신기남 : 정치가 바뀌어야 경제도 살 수 있고 2만불 시대도 가능하다. 경제 관료들이 정치만 좀 잘하면 성장률도 2%이상 더 올라갈 수 있다고 했다. 물갈이가 한창인데 정치판을 통째로 판갈이해야 된다. 근본구도가 바뀌어야 한다. 낡은 부패, 지역고착의 정치로서는 희망이 없다. 낡은 정치, 낡은 정당 깨고 정치개혁하고자 우리당을 만들었다. 앞장서겠다.

❒유재건 후보 : 한상궁을 약속한 것은 여기 계신 능력있는 지도자들 앞세우고 필요할 때 마지막으로 한마디씩 하겠다는 것이다. 나는 당을 위해 어떤 인물이 되겠는가 하는 뜻이다. 경험, 경륜있는 지도부를 모시고 뒤에서 돕는 한상궁이 되겠다. 외교전문가가 왜 나왔느냐고 하는데 21세기 우리당은 전문가들이 나와서 해야 한다. 이부영 의원은 자신의 전문능력이 무엇인지 후에 답변기회 있으면 해달라.

❒이미경(유재건 후보에게) : 지도자를 키우고 소통을 시키고 구슬을 꿰고 그런 역할을 말씀하시는데 유재건 의원이 한상궁, 장금이 등의 인물을 차용했다. 여성리더십으로 표현된 스타를 말씀하시는 게 기쁘고 바람직하게 생각된다. 여성리더십으로 보이는 이들을 차용하신 이유는. 그리고 이미경을 장금이로 보고 당의장으로 키워줄 의향은 없는가.

❒유재건 : 어머니께서 돌아가시면서 깨끗한 정치를 할 자신이 없으면 국회의원을 그만두라고 하셨다. 초등학교도 안나온 어머니가 박사학위 받은 아들에게 아프게 충고했다. 여자들을 존경한다. 장금이뿐만 아니라 홍명보, 골을 골고루 나누어주는 홍명보같은 선수가 우리당에 필요하다고 본다.

❒신기남 : 악전고투, 천신만고 끝에 우리당 만드는데 앞장섰다. 우리당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정치에 응어리진 국민의 가슴을 풀어줄 수 있는가. 민심에 부응할 수 있을까 밤새 고민하다 의장출마 결심했다. 죽을 힘을 다해 만든 당을 위해 나섰다. 정치판이 바뀌기를, 우리당이 창당의 목표를 달성해주기를 바라는 당원들의 눈빛을 보면서 사명이 막중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으로 나아가겠다.

❒유재건 : 구슬을 꿰고 뒤에서 밀고 하는 것은 누구와도 타협할 수 있고 거부감이 없는 것이다. 모든 경륜과 경험을 한데 묶어서 나온 결과로는 개혁과 깨끗한 정치, 돈 안드는, 그래서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정치 이 3가지를 해야 한다고 본다.

❒이부영 : 절대빈곤층이 2000년에 11.46%로 늘어났다. 국민은 실업, 정쟁 등으로 허덕이고 있다. 지역주의, 정치부패로 찌들은 정당들이 싸움만 한다. 과연 이를 해결하고 정치개혁 완수, 경제성장의 지속을 보장할 정치세력은 없는가. 2만불 시대, 남북평화 등에 답하기 위해 나온 당이 우리당이다, 노무현 대통령, 김근태 원내대표, 이부영 당의장이 환상의 트로이카가 되겠다.

2. 1대 1토론

(1) 김정길 : 허운나(각각 2회 질문)

❒김정길 : 최근 경향신문, 유권자연맹에 의하면 16대 의정활동에서 우리당에서 허운나 의원이 1위이고 전체에서 3등 했다. 비례대표 초선의원으로 의정활동을 그처럼 잘했는지, 정치개혁특위에서 비례대표제를 확대하자고 주장하고 있는데 야3당은 줄이겠다고 한다. 비례대표제 확대에 대한 견해는.

❒허운나 : 한양대 교수였을 때 김대중 정부 때 비례대표로 들어왔다. 비례대표가 참 좋더라. 정보통신으로 세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 코리아 브랜드를 높일 수 있었던 것은 비례대표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비례대표 의석수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

❒김정길 : IT 전문가, 정보통신의원으로 유명한데 정책정당을 강조하고 있는 지금 정책정당이 되어야 총선에서 이길 수 있다는데.

❒허운나 : 우리당이 깨끗한 정당, 서민생활을 도와주는, 경제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정당, 모든 이에게 열린 정당을 주장한다. 정말 중요한 것은 무한경재시대에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앞장서야 할 정당으로 정부하고 논의하고 국민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 부산을 국제자유도시로 만들어서 세계적 동북아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하는 정책을 내놨는데 부산이 여러 가지 조건이 뛰어나다.

❒허운나 : 바보 노무현보다 더 바보 김정길이라고 했고 당의장이 안 되어도 부산에 출마하겠다고 하셨다. 저도 한나라당 텃밭인 분당에서 뛰고 있다. 지역주의를 타파하기 위해서 온몸을 바치겠다는 결심은 어디서 나왔는가.

❒김정길 : 더 바보 김정길을 돕는 인터넷 동호회가 생기면 좋겠다. 지역주의와 맞서 싸운다는 것은 말로는 쉽다. 3당 합당을 따라갔다면 5선 의원이 되었을 것이다. 망국적 지역주의를 깨지 않고서는 이 나라 정치를 바꿀 수 없다는 기본생각으로 싸워온 것이다. 정치인으로서 국회의원 한두 번 더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정치인이 어떤 정치인으로 역사에 남을 것인지가 중요하다.

❒허운나 : 현 경제팀의 교체를 이야기하셨다. 현재 경제팀의 교체에 대해 정동영 후보는 대통령의 권한이라고 직답을 피했다.

❒김정길 : 집권여당의 의장은 관료에 대해 의견을 낼 수 있다. 서민들은 경제가 어려워 아우성치고 일가족 동반자살도 일어나고 있다. 물론 김진표 부총리가 유능하지만 비상한 시절에는 비상한 대책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추진력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그래서 대통령이 경제팀을 교체해야 된다고 믿는다.

(2) 정동영 : 장영달

❒정동영 : 싸우지 않기 때문에 재미없다고 하는데. 인터넷 신문과 인터뷰하신 걸 봤는데 “정동영, 신기남, 천정배 의원 셋이 아니면 민주당을 환골탈태할 수 있었을텐데 이 세 사람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하셨다. 우리당을 창당이 아닌 분당으로 보는 것인지 그 책임이 정동영에게 있다고 보시는 것 같은데. 우리당 창당정신은 정치개혁, 현상유지를 하려는 기득권 세력과 생각이 달라서 창당한 것인지, 지금이라도 되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인지.

❒장영달 : 쇄신연대, 열린포럼연대 30~40명이 모여 했는데 공통점은 같이 논의할 때는 잘 안나오고 바깥에서 목소리 낼 때는 같이 하더라. 함께하는 것을 잘못하더라. 그럴 때 단결해서 기득권 세력을 몰아내는 것을 할 수 있었을 텐데 우리당을 더 크게 가질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다. 분열은 아니다.

❒정동영 : 당내외 친화력, 여야경계를 넘어 측근들하고도 잘 지냈고 예로 정몽준 후보와도 잘 지내고 창당과정에서 구파와도 잘 지내고... 당이 위기에 처해있을 때 소장 개혁파 의원들이 정풍 깃발을 들었을 때...

❒장영달 : 김대중 총재 밑에서 3번 국회의원 했다. 독재정권과 싸워달라고 강권해서 들어왔다. 그 당시에는 김 정부가 잘못되면 민주세력이 몰락한다고 봐서 그렇다. 쇄신정풍운동은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 나도 측근이 아니어서 공천받기 어려웠다.

❒장영달 : IMF 국가위기사태 때 제가 경제담당 정책조정을 맡았다. IT산업을 육성하면 청년실업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허운나 의원에게 질문하면서 말했다. IT산업은 청년실업해결책은 안되는 것 같은데.

❒정동영 : 지난날엔 제조업덕분에 먹고 살았다. 산업구조의 재편으로 넘어가는 이 시기 지식정보산업화 시기에 인프라가 잘 깔려 있다. 이것과 기존의 굴뚝산업을 연계하는 것이 중요한데 아직 그것이 잘 안된다. 고급 일자리가 생기는 데 잘 안되고 있다.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를 줄일 수 있는데 잘 안되고 있다. 요즘은 조선업에서도 IT기술을 접목시킨 후 고급선박을 만들어내고 있다. 우리 굴뚝산업과 IT연계가 청년실업해결에 중요하다.

❒장영달 : 정동영 후보가 당을 맡게 되면 한 가지 보완했으면 하는 게 있다. 정동영이가 나서면 정동영이가 아주 빛나더라. 그런데 조직은 분산되거나 깨지더라. 이런 우려가 있는데 우리당은 여러 세력이 모였는데 어떻게 융합하겠는가.

❒정동영 :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장영달 선배, 김원기 의장, 중진이 도와주실 것이다. 김원기 의장은 창당과정에서 수모를 겪으면서도 다 해오셨다. 중진 선배와 빛나는 소장개혁파가 있다. 이런 사람들을 꿰면 된다.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

(3) 이부영 : 신기남

❒이부영 : 전당대회를 열게 되기까지 정말 많은 문제가 있었다. 우리당 지지율이 아직도 바라는 만큼 올라주지 않아서 안타까운데 우리당이 왜 지금까지 지지율이 답보상태, 국민들에게 썩 호응을 못 받는다고 보는가.

❒신기남 : 지금 정치권이 총체적 불신을 받고 있다. 우리당도 정치개혁을 가지고 국민의 지지를 받겠다고 창당했다. 현 지지율, 안타깝다. 창당한 지 얼마 안 되어서 홍보가 안 된 탓도 있지만 명쾌한 개혁노선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당이 도대체 뭐가 다른지 각인시키지 못했다. 국민들은 과거행태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에게 식상해하고 있다. 민생현장에 가서 정책으로 추진하는 추진력, 타협없는 정책, 정치문화를 업그레이드시킴으로써 국민에게 다가가야 한다.

❒이부영 : 현 지도부와 대치선을 이루고 있을 수도 있는데 내려야 될 결정을 제때 내리지 못한 채 와서 지지부진해 왔다고 하는 것 같은데 원칙적으로 그 주장에 동의한다. 현실적으로 여러 세력을 아울러내야 되는데 대립하고, 갈등했고 이런 분들과 어떻게 화해 조정해서 당의 조화를 이루어낼 것인지.

❒신기남 : 국수 잘 만드는 사람이 수제비 못 만들겠느냐 하는 옛말이 있다. 어렵다는 상황에서 쇄신정풍했고 신당창당도 했고. 혼자 한 것이 아니라 중진선배, 동료들이 같이 해냈다. 좋은 사람들이 다 모인 우리당인데 그거 하나 못하겠는가. 자신있다. 말로만 화합, 통합하면서 민심, 당심과 떨어져서는 안 된다. 흔들림없이 원칙, 이념, 방향으로 가면 된다.

❒신기남 : 지도부 선출하면 중진들이 당 지도부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일 것인지 염려된다고 했는데. 모두 개혁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는데 보수적 중진이 아니라 개혁적 당원들의 힘을 모으는 게 더 중요한 것 아닌지. 중진에 대해 어느 정도 비중을 두고 있는지.

❒이부영 : 개혁적 노선, 국민들이 바라는 지역주의 반대, 깨끗한 정치에 같은 입장이다. 그런데 우리는 여당이다. 한쪽으로는 변화개혁을 힘차게 밀고 나가면서도 안정적으로 국정을 이끌어갈 수 있다는 것을 동시에 보여줘야 한다. 변화와 개혁이라는 한 수레바퀴와 안정과 통합이라는 또 하나의 수레바퀴가 같이 굴러가야 한다. 강력한 개혁의지를 가진 그룹들과 원숙한 경험, 통합력을 가진 중진그룹이 원만한 관계를 가져야 한다고 본다.

❒신기남 : 다시 개혁진영에 들어오신 걸 환영한다. 의장이 되시면 60대 지도부인데 우리당은 좀더 젊은 지도부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젊은 리더십이 활동하고 선배들은 뒤에서 병풍처럼 도와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

❒이부영 : 정치입문할 때 51세였다. 그 때도 저에게 세대교체 주장을 하라고 했는데 나는 하지 않았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 중에도 개혁적인 사람이 있고 나이가 적은 사람들 중에도 현실안주형이 있다. 세대교체의 원조는 박정희와 전두환이다. 그런 점에서 세대교체논쟁이 불건강한 점이 있다. 우리나라가 인재를 아끼지 못하는, 나이가 들면 내보내려는 부정적 측면이 있는데 바람직하지 않다.

(4) 유재건 : 이미경

❒유재건 : 정치인의 실력과 대중인기도에 차이가 있는 경우가 있다. 가수를 평가할 때 가창력과 국민적 인기 중 어느 것을 보겠나. 국민에게 두 가지를 다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이미경 : 가창력이 우선이다. 그러나 좀더 화려하고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도 갖추어야 되겠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다.

❒유재건 : 안정환은 골을 멋있게 넣어서, 홍명보는 볼을 잘 이어줘서 박수를 받았다. 우리당에도 이런 두 축이 다 필요하다. 후배들을 돕고 공동체를 위한 희생정신이 필요한데.

❒이미경 : 히딩크가 구사한 것은 수비와 공격이 나누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공격과 수비가 서로 오가는 것이더라. 이 지도부가 이 둘을 다 잘할 수 있으면 좋겠고 그 방향으로 해나가야 한다.

❒유재건 : 원칙으로 돌아가라는 뜻인 것 같다.

❒이미경 : 특히 우리당에 개혁적인 여러 분야의 분들이 갑자기 모였는데 그들을 잘 엮으면 큰 힘이 될 수 있으므로 필요하다. 한상궁, 홍명보는 앞서 나가는 의장의 역할은 아니고 참모의 역할인 것 같다.

❒유재건 : 열심히 노력하고 결정은 하나님에게 맡긴다. 소속한 조직을 위해서 몸 바쳐 일하는 사람이다. 부총리, 전당대회 의장, 후보의 특보단장 등을 지내면서 앞에 나서는 일 없이 결과에 신경쓰지 않고 최선을 다해왔다.

❒이미경 : 자타가 공인하는 외교통이고 햇볕정책에 대해서도 열심히 해오셨다. 최근 홍사덕 총무가 김정일에 대한 호감세력은 노무현 대통령 지지세력과 일치한다고 전형적 색깔논쟁을 했는데 비판을 받으니까 또 분열정책을 쓰려고 김대중의 햇볕정책과 노무현 대통령의 평화번영정책이 다르다고 전형적 정치공세라고 보이는데 둘은 다른가.

❒유재건 : 정치권에서 배운 두 가지가 있다. 정책을 통해 토론하면서, 자당의 이익을 위해서 토론하면서 국민들을 혼란에 빠지게 하는데 그 발언은 적절치 않다. 노대통령의 평화번영정책은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보완하고 있다. 상호검증, 국민의 공감대를 얻어가면서 미국, 중국에만 의존하지 않고 일본, 러시아까지 포괄하면서 해 나가고 있다. 그것은 김대중 대통령을 존경하는 것이다.

3. 8인 합동토론2

주제 - 어떻게 이번 총선에서 원내 1당을 만들겠다는 것인지.

❒이부영 : 현재 모든 여론조사에서 찍을 정당이 없다는 유권자가 50%에 육박하고 있다. 부동층이 늘어나고 있다. 이 부동층에게는 4지선다로 다가오고 있는데 OX로 바꿔, 양당구조로 가야 한다. 정치개혁문제에 관해 이미 한나라, 민주, 자민련은 그런 선택을 했고 우리당의 뜻도 보여줬다. 국민들은 우리당을 지지하게 되어 있다.

❒유재건 : 첫 번째, 개혁에 근거한, 국민경선제에 입각한 상향식 공천제를 훌륭하게 진행해나가야 한다. 전국 지구당에 이 문제를 해결해주는 능력을 발휘해야 당원과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게 되어 있다. 낙하산 공천 문제가 논쟁의 중심에 있다. 민주적 절차에 따라서 능력있고 젊은 신진그룹을 잘 바쳐줘야 하고 약속을 꼭 지켜야 한다.

❒신기남 : 총선은 정치개혁과 국정안정이다. 차떼기 정당을 이기는 정도가 아니라 과반수, 압도적 승리를 해야 한다. 변화 개혁을 바라는 유권자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 그래서 여당이 되어야 한다. 당의 체질이 바뀌어야 한다. 정책을 주도하지 못했다. 청와대가 하는 데에도 소극적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잘 돼야 우리당이 잘 된다는 소극적 자세는 안 된다. 우리당이 잘돼야 노무현 정부도 잘된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정동영 : 먼저 도덕적 불감증과 싸워야 한다. 2중 잣대는 안된다. 차떼기 정당이나 그 정당이나 매 한가지라는 것은 안 된다. 이를 받치고 있는 지역구도를 깨야 한다. 우리당의 정치개혁을 강화해야 한다. 두 번째, 우리당의 차별성을 국민들에게 각인시켜야 한다. 하나는 사람, 저당에는 젊고 개혁적 인물이 간판이구나 하면 된다. 둘째는 시스템인데 역시 기동력 있고 활력 있구나 하는 인식을 줘야 한다.

2) 자유토론

❒김정길 : 개혁성과 차별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는데 동의하다.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개혁에다 안정성이 있어야 한다. 전국정당을 만들려면 전략지역이 부산경남, 대구경북에서 이기는 것이 관권이다. 개혁적, 젊은 유권자들이 우리당을 선택할 것인데, +알파가 있어야 하는데 과거에 한나라당을 지지했다. 우리당을 지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그를 풀 수 있는 의장이 있어야 한다.

❒허운나(정동영 후보에게) : 지지율이 정체된 이유 중 하나가 과도 지도체제를 가지면서 확실하게 우리당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당의 비례대표를 경선으로 할 것을 제안한다. 당의장이 되면 비례대표를 인터넷 투표를 통해 뽑는 것이 어떤가 하는데. 진성당원에 대한 위상을 높이는 방법도 될텐데. 둘째는, IT전문가가 국정을 이끌어야 된다고 하는데 저에 대해서는.

❒정동영 : 허운나 의원이 지도부에 들어오는 것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한다. 전국구 비례대표를 당원 직선으로 하자는 제안에 대해서는 당내에서 이미 고민하고 검토 중이다. 새 지도부가 구성되면 보다 깊이있게 논의해야 할 것이다. 비례대표 선정위원을 뽑고 순위 부여위원회에서 2배수를 추천해서 순위를 부여하는 현 당헌당규의 장점도 있다.

❒이부영(정동영 후보에게) : 지역주의타파, 한나라당, 우리당과의 양당구도를 만들고 있는데 한나라당 내부는 공천파동, 물갈이들이 벌어지면서 지지기반이 와해되고 있다. 우리당의 지지기반은 민주당의 반 정도의 지지자와 노무현 후보를 지지했던 젊은 지지자들로 지지폭이 늘어나지 않고 있는데.

❒정동영 : 먼저, 노무현 대통령을 찍었던 표를 다 모아야 한다. 49.5%만 우리당을 찍으면 과반수를 확보할 수 있다. 대선이후 떨어져 나간 표를 다시 가져오는 것이 +알파의 핵심이다. 우리당의 부족한 점을 정확히 파악해서 여기에 플러스 되면 선, 마이너스 되면 안된다.

❒김정길 : 1당이 되기 위해서는 지난 대선 때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세력을 결집해야 된다고 했는데 민주당이 있기 때문에 그 표를 결집시킬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에 한나라당을 지지했지만 한나라당에 대한 실망으로 공중에 떠 있는 표를 가져와야 한다. 젊은 지지층은 다른 당에 갈 수가 없다. 부패 정당이기 때문에. 역시 영남지역, 보수층의 마음을 끌어당겨야 하기 때문에 안정적 지도부로 가야 한다.

❒이미경(이부영 후보에게) : 국민들이 제일 바라는 것은 밥 값하는 정치, 민생정책을 하는 정치를 바란다. 문제가 터지면 현장으로 바로 달려가서 대안을 내놓는 책임있는 정치를 원하고 있다. 부안 핵폐기장 문제, 수해, 화물연대 등도 마찬가지이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확 다가갈 수 있는 정책을 펴야 한다. 현장정치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이부영 : 현장의 리더십에 익숙해져 있다. 재야 때에도 현장에 먼저 가서 해결하려고 했다. 그러다가 현대중공업 파업때 감옥에도 갔다. 우리당이 중앙당에서 회의, 논의만 있고, 현장에 달려가는 모습이 부족했다. 그런 측면에서 현장에서 고생하는 사람들, 노동현장, 도시의 철거민 등에게 달려가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장영달(토론 초반 이부영 후보 질문에 대한 답변) : 지역구도에 편승해서 정치에 입문한 것처럼 오해한다. 1987년 평민당은 몰락위기에 있었다. 정치인 김대중의 몰락은 민주세력의 몰락으로 보고 재야중심세력이 모여서 죽을 각오로 김대중 편에 섰다.
(신기남 후보에게 질문) 전국에서 후보군이 모여드는데 효과적 상향식 공천은.

❒신기남 : 열린 당답게 국민경선을 채택했다. 엄정하게 집행해야 한다. 파벌, 지역에 기득권을 줘서는 안 된다. 기득권 버리고 국민 품으로 가고자 만든 당인데 공천관리는 새 지도부의 가장 큰 사명이다. 공직후보자 심사위원회에 외부인사 과반수 참석으로 엄정집행하게 하고 지도부는 전권을 쥐고 집행을 해야 한다.

❒장영달 : 경쟁력이 없으면 30%는 중앙당에서 교체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전국 227개 지역에서 상향식 공천을 집행해야 된다. 후보가 선정될 경우가 많은데 나중에 여론조사를 해보니 경쟁력이 약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그 후보들의 승복을 어떻게 받아낼 것인가.

❒신기남 : 우리당 간단치 않다. 승복, 협력자세가 쉽지 않다. 엄정하게 집행 잘 하면 된다. 우리당이 어떤 당인지 잘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당에 대한 음해도 있는데 배신당, 호남소외당, 노빠당이라고 음해하는데 잘못되었다. 국민신의당이다. 노무현 대통령을 위해 주도해서 만든 당이다. 노무현이라는 예비당원을 거느린 당이다. 지역주의를 소외시키는 지역주의 소외당이다.

❒김정길 : 노무현대통령이 정치를 잘해줘야 한다. 불안감을 씻어주고 국정을 안정적으로 끌고 가고 경제현안을 잘 풀어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에게 할말은 하고 막말도 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불안감을 당의장이 안정감을 줘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당의장이 1당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한나라당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을 당의 얼굴로 세워야 한다.

❒이미경(장영달 후보에게) : 경선을 곧 하게 될 것이다. 상향식 과정, 처음으로 해보는 것인데 상당한 불협화음이 생길 수도 있을 것이다. 비판도 많을 수 있다. 하향식 공천에서 고비를 많이 넘기셨을텐데 하향식 공천의 문제점을 말해 달라. 개혁적 방향으로 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린 경험을 말해 달라.

❒장영달 : 하향식공천 때문에 3번 죽을 뻔 하다 겨우 살아났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경쟁하겠다고 나온 사람을 중앙당에서 사전심사한 뒤에는 원칙적으로는 상향식 공천을 존중함으로써 전 국민들이 우리당은 한나라당, 민주당과 다르다는 것을 알리고 지명도가 낮고 키가 작은 사람도 민주적 절차 속에서 커보이게 해야 한다.

❒허운나(유재건 후보에게) : 대통령이 지지도가 올라갈 일만 남았는데 앞으로는 안정화될 것이고 경제지표도 낙관적이다. 대통령 지지율도 올라갈 것이고 우리당에도 좋은 일만 남았다 싶은데. 또 한가지는 상향공천을 위해 일꾼들의 힘이 약간 분산되어 있는데 공천이후에는 집결될 것이다.

❒유재건 : 불안하다고 했다. 안정을 취해달라 했는데 우리당도 책임이 있다. 국정을 튼튼히 뒷받침해야 한다. 이제부터 총선을 위해서가 아니라 노무현정부의 성공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 세계와 발맞추어 경제를 살려야 하기 때문에 같이 힘을 합쳐야 한다.

❒이미경(허운나 후보에게) : 네티즌의 총선참여대책을 세우고 있는데 매우 중요하다. 제주도대의원이 제주도에서는 전자로 투표하도록 하자는 의견이 있었는데 전자정당화가 얼마나 시급한가 생각이 들었다. E-PARTY가 제대로 된다면 해결될 수 있을 것 같다.

❒허운나 : 지난 대선에서 젊은이들의 폭발적 결집력, 엄청난 변화를 경험했다. 젊은이들의 정치냉소주의가 이야기되고 있지만 인터넷상에서는 많은 논란과 관심이 있다. 세계 최고의 인프라가 있는데 인터넷은 국민들의 장이다. 온라인상에서 뜨겁게 달아오른 열기가 우리당을 지지 해 부패정당을 심판할 수 있을 것이다.

❒유재건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도부가 잘 선출되어야 한다. 민주화의 정통성을 이야기하는데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다. 코드정치가 아니라 화합정치가 되어야 하고 여러 세력이 모인 우리당은 더욱이 화합이 되어야 한다. 참여정부의 개혁성공을 위해서는 개혁피곤증에 있는 층을 화합할 수 있는 지도부가 필요하다.

4. 사회자 개별질문

❒이미경 후보에게 : 두 번 비례대표를 하고 있는데 비례대표만 했기 때문에 선거를 직접 치러본 적이 없는데 당의장이 되더라도 총선을 이끌 수 있는지 의구심이 많다.

❒이미경 : 2년 전에 서울 은평갑을 맡아 총선준비를 했기 때문에 선거문화나, 개혁해야할 점을 잘 알고 있다. 2000년 16대 총선에서는 유세위원장을 맡아서 전국의 유세를 총지휘했다. 그런 경험을 잘 살린다면 당의장이 되더라도 총선승리를 지도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다. 여성들의 지지를 받아올 수 있는 지도자라고 자임하고 있다. 여성사회, 시민사회의 폭넓은 정책을 통한, 민생을 챙긴 경험을 잘 살려보겠다.

❒김정길 후보에게 : 오마이뉴스 토론회에서 부산에서 동남풍을 일으켜 한나라당의 옹벽을 허물고 전국정당, 1당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영남지역에서 승리할 수 있는 복안은.

❒김정길 : 실제 그렇다. 영남지역에서 많은 의석을 확보하려면 경쟁력있는 후보가 영입되어야 한다. 유력한 후보를 많이 참석시킬 수 있다. 개혁적 성향과 인물전이기 때문에 한번도 깨지 못한 영남의 한나라당 철옹성을 깰 수 있다고 본다.

❒장영달 후보에게 : 제 세력이 모여 있기 때문에 통합이 중요하다, 최단시일내에 하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장영달 : 한나라당, 민주당과 확실히 많이 달라야 한다. 역사적 정통성이 있어야 하고 민주진영을 대표한다는 것이 함께 있어야 국민에게 권위가 서고 국민들에게 역사적 분명한 비전이 있다고 보인다. 그래서 통합되고 단결이 된다. 노무현과 함께 4월 총선을 압승할 수 있다. 자신감을 당원에게 불어넣어주는 방법, 우리 지도부가 모든 지도부에서 뚜렷한 역사성, 정통성, 개혁성을 가진 것을 증명할 때 가능하다.

❒허운나 후보에게 : 네티즌들은 우리 사회 전체는 아니다. 인터넷 소외 중, 장년층도 많은데 네티즌만 상대로 해서 선거를 하는 것은 아닌데 그 외층은 어떻게.

❒허운나 : 전문가이다. 전문가 당의장을 보면 국민들의 시선이 달라진다. 깨끗하다, 신선하다는 시각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래서 정치에 희망이 보이게 된다.

❒이부영 후보에게 : +알파를 주장하고 있는데 한나라당 출신이기 때문에 그 지지층도 일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인데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 아닌가.

❒이부영 : 지역주의 극복과 정치부패 추방이라는 주제로 우리당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고 한나라당은 대선자금, 공천파동으로 흔들리고 있고 많은 지지자들이 떨어져 나오고 있다. 한나라당내에서도 정치개혁하려고 노력했고, 그래서 견인해내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유재건 후보에게 : “흐르는 강물을 닮은 정치인이다”라고 홈페이지에 있던데 총선이라는 것은 흔히들 전쟁이라고 하는데 너무 과감성이 미흡하다고 보지 않는가.

❒유재건 : 미흡하다. 너무 유약하다고 본다. 세상이 바뀌었다. 제왕적 시대도 아니고 1인 보스시대도 아니다. 옛날 같으면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변화에 맞추어서 대의원들의 표심도 달라져야 한다. 참여정부의 성공을 위해 나왔고 능력있는 정당을 위해서 나왔다.

❒신기남 의원에게 : 천신정 트리오라고 하는데 정동영 후보와는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지.

❒신기남 : 개혁동지이다. 뭉치지 않았다면 어려웠을 것이다. 평생 이 땅의 정치를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뭉치겠다. 아무래도 사람이라 성격 차이도 있고 저는 나서서 할 말을 한다. 정동영 후보는 대중적 인기도 있고 아울러야 한다. 스타일의 차이이다.

❒정동영 후보에게 : 형제당 발언에 대해 보도가 많았는데 총선 전 연대는 아니라고 한발 뺐다.

❒정동영 : 민주당과는 정치개혁이라는 정통성을 놓고 경쟁한다. 목표가 1당이다. 현재 1당은 한나라당인데 2, 3등은 1등과 싸워야 되는데 우리당을 상대로 싸우려고 한다. 그래서 한 뿌리에서 나왔는데 누가 양강 구도에서 승리할 수 있겠는가. 민주당은 조금 비켜났으면 좋겠다는 의미이다.

2004년 1월 8일
열린우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