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전국여성위원회 준비위원 워크숍
▷ 일 시 : 2004년 9월 16일(목) 13:40
▷ 장 소 : 올림픽 파크텔
- 여성위원 여러분이 100만 기간당원을 만들 우리당의 중추이다 -
전국 방방곡곡에서 모이신 여성위원 여러분!
여러분들이야말로 본격적으로 진행 될 열린우리당 창당 작업의 중추이다. 어쩌면 여러분들의 두 어깨에 열린우리당의 운명이 걸려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중앙위원회에서 당헌이 완료됐다. 이제 기간당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다. 기간당원을 100만 명쯤 모아서 보수언론을 비롯한 수구집단이 아무리 우리를 흔들어대도 우리 기간당원들의 손발과 입만으로도 그들을 제압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일을 해낼 분들이 바로 여러분들 이다.
우리가 작년 11월 3일 창당하고, 올 초에 전당대회를 치렀지만, 사실은 창당에서 전당대회까지 완전히 체질을 바꿔 전당대회를 치룬 것은 아니다. 이제야말로 기간당원을 제대로 모아서 교육시키고, 정예화 된 당원들이 뽑은 대의원이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등 이전까지 없었던 정당을 만들려고 한다. 그 일에 여러분들이 매진하리라 생각한다.
의장으로서 당의 기본입장은 밝히는 것이 저의 의무인 것 같다.
이번 정기국회까지 국가보안법을 폐지한다.(일동 박수)
과거사 진상규명, 특히 친일진상규명과 독재 권력이 저지른 인권탄압의 의혹사건을 제대로 규명하기위한 법안도 만들 것이다. 아울러 언론개혁을 위한 법도 이번에 제정해서 바로잡을 것은 바로 잡는다.
오늘 YTN 녹화를 했다. 거기서 한 얘기를 다시 하겠다.
저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일제 때 친일 한 것과 70년, 80년대 독재와 손을 잡고 언론 운동을 탄압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바로잡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로 잡아서 이부영이 단 하루라도 기자 할 수 있다면 저는 의장직을 내놓고 기자를 하겠다고 했다.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려면 단 하루라도 동아일보 기자를 해야 한다.
우리당이 역사를 바로잡으려는 의지는 그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득권을 포기하면서 역사에 헌신하고 투신하는 자세를 가져야 불리한 여론을 돌파하고, 국민들에게 우리가 어떤 역사의식을 가지고 이 나라를 바로잡으려고 하는지 보여줄 수 있다. 우리당은 그냥 국회의원이 되고, 누리고, 돈이나 받고 하려고 정권을 잡은 당이 아니다. 우리는 지금 분단독재의 고비를 넘어서, 화해와 협력공존의 시대로 가는 분수령을 넘고 있는 것이다. 60년 만에 넘는 것이다.
어쩌면 냉전시대의 의식에 찌든, 그러나 선량한 우리국민들을 설득하고 동의를 얻어서 평화통일 시대라는 피안으로 가는 큰 배에 태워 가야하는 역사적 사명을 가진 정당이다.
독재에 빌붙어 살던 사람들은 민주화 운동을 한 사람들을 탄압하는 뺄셈의 정치를 했다면 우리는 반대하는 사람들까지 설득해서 큰 배에 태우고 가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좀더 인내심을 가지고 설득해야 한다. 도덕적 우위에 있다는 것을 보여야 한다. 역사적 책무를 가지고 가고 있는 당이라는 자부심을 가져달라.
요즘 우리나라가 중국 노이로제 걸려있다. 공포감이 너무 크다.
제가 이번에 ‘제 3회 아시아 정당대회’를 다녀왔다. 중국과 동남아, 베트남, 일본까지 한류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일본의 30대 아래는 한국에 대한 인식이 윗세대와는 전혀 달라졌다. 중국도 우리를 경외의 눈으로 보고 있다. 한국 드라마와 영화의 영상물이 좋아서 그런가? 배우가 잘생겨서 그런가?
중국은 일류대학을 나와서 공산당원으로 30~40년간 활동을 해야 최고 지도부에 올라갈 수 있다. 그 지도부도 최고 지도자가 선택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민주화 운동을 해서 독재를 무너뜨리고, 잘못한 대통령과 그 아들들을 잡아넣고, 고등학교 밖에 졸업하지 못한 두 사람이 연거푸 대통령이 되고, 월드컵 때 수백만 명이 거리로 나오는 터져 나오는 다이내믹한 영적폭발을 보고 동남아와 중국 등에서 대단한 능력을 가진 나라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게 그들이 우리를 칭찬의 눈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이다. 여자배우가 예쁘고, 남자배우가 잘생겨서가 아니다.
제가 만났던 한 중국 전문가가 “돌아가면 중국에 기죽지 말라”고 했다. 중국에 특파원으로 갔던 어느 기자가 노트북을 택시에 두고 내려서 망연자실하고 있는데, 오래전에 중국에 와 있던 선배가 걱정하지 말고 아파트 경비원에게 밤에 출입한 차량 번호를 요청하라고 하더란다. 실제로 가 보니 그날 아파트를 출입한 차량번호가 다 적혀있었고, 그것을 통해 택시에 두고 내린 물건을 무사히 찾았다고 한다. 이것이 과연 좋은 사회인가? 이렇게 모든 것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나라에서는 상상력은 꽃필 수 없다. 얼마 전에 중국에서 게임 컨텐츠 대회가 열려서 60개가 뽑혔는데 그 중 54개가 한국산이다. 4개가 일본산이고, 2개가 중국산이라고 한다.
절대로 중국이 자유화되고, 개방이 되서 한국처럼 민주화를 꽃피우기 전에는 한국을 쫓아올 수 없다.
우리는 질서가 없고 정신도 없다고 하지만 역설적으로 바로 그것이 우리의 힘이다. 월드컵 때 거리를 메운 젊은이들의 힘을 끌어 모으면 나라가 세워진다. 그리고 우리는 그 힘을 끌어 모을 기초의 열쇠를 우리당의 창당에서 찾게 될 것이며, 주역은 여러분들이다.
저는 여러분들을 믿는다. 내년 3월 전당대회를 치를 때까지 여러분들과 함께 기간당원을 만들어내고 교육을 시키고, 그분들이 일당 백, 일당 천의 정예당원이 되도록 하겠다. 그래서 이 다음에 누가 당의장이 되든지 아무 거리낌 없이 나라를 이끌어 가는 당으로 만드는 기초를 닦는데 제 모든 노력을 바치겠다.
여러분들과 함께 전진해 가겠다.
여러분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로 쓰는 서기가 되겠다.
2004년 9월 16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
▷ 일 시 : 2004년 9월 16일(목) 13:40
▷ 장 소 : 올림픽 파크텔
- 여성위원 여러분이 100만 기간당원을 만들 우리당의 중추이다 -
전국 방방곡곡에서 모이신 여성위원 여러분!
여러분들이야말로 본격적으로 진행 될 열린우리당 창당 작업의 중추이다. 어쩌면 여러분들의 두 어깨에 열린우리당의 운명이 걸려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중앙위원회에서 당헌이 완료됐다. 이제 기간당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다. 기간당원을 100만 명쯤 모아서 보수언론을 비롯한 수구집단이 아무리 우리를 흔들어대도 우리 기간당원들의 손발과 입만으로도 그들을 제압할 수 있어야 한다. 그 일을 해낼 분들이 바로 여러분들 이다.
우리가 작년 11월 3일 창당하고, 올 초에 전당대회를 치렀지만, 사실은 창당에서 전당대회까지 완전히 체질을 바꿔 전당대회를 치룬 것은 아니다. 이제야말로 기간당원을 제대로 모아서 교육시키고, 정예화 된 당원들이 뽑은 대의원이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등 이전까지 없었던 정당을 만들려고 한다. 그 일에 여러분들이 매진하리라 생각한다.
의장으로서 당의 기본입장은 밝히는 것이 저의 의무인 것 같다.
이번 정기국회까지 국가보안법을 폐지한다.(일동 박수)
과거사 진상규명, 특히 친일진상규명과 독재 권력이 저지른 인권탄압의 의혹사건을 제대로 규명하기위한 법안도 만들 것이다. 아울러 언론개혁을 위한 법도 이번에 제정해서 바로잡을 것은 바로 잡는다.
오늘 YTN 녹화를 했다. 거기서 한 얘기를 다시 하겠다.
저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일제 때 친일 한 것과 70년, 80년대 독재와 손을 잡고 언론 운동을 탄압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바로잡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로 잡아서 이부영이 단 하루라도 기자 할 수 있다면 저는 의장직을 내놓고 기자를 하겠다고 했다.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려면 단 하루라도 동아일보 기자를 해야 한다.
우리당이 역사를 바로잡으려는 의지는 그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득권을 포기하면서 역사에 헌신하고 투신하는 자세를 가져야 불리한 여론을 돌파하고, 국민들에게 우리가 어떤 역사의식을 가지고 이 나라를 바로잡으려고 하는지 보여줄 수 있다. 우리당은 그냥 국회의원이 되고, 누리고, 돈이나 받고 하려고 정권을 잡은 당이 아니다. 우리는 지금 분단독재의 고비를 넘어서, 화해와 협력공존의 시대로 가는 분수령을 넘고 있는 것이다. 60년 만에 넘는 것이다.
어쩌면 냉전시대의 의식에 찌든, 그러나 선량한 우리국민들을 설득하고 동의를 얻어서 평화통일 시대라는 피안으로 가는 큰 배에 태워 가야하는 역사적 사명을 가진 정당이다.
독재에 빌붙어 살던 사람들은 민주화 운동을 한 사람들을 탄압하는 뺄셈의 정치를 했다면 우리는 반대하는 사람들까지 설득해서 큰 배에 태우고 가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좀더 인내심을 가지고 설득해야 한다. 도덕적 우위에 있다는 것을 보여야 한다. 역사적 책무를 가지고 가고 있는 당이라는 자부심을 가져달라.
요즘 우리나라가 중국 노이로제 걸려있다. 공포감이 너무 크다.
제가 이번에 ‘제 3회 아시아 정당대회’를 다녀왔다. 중국과 동남아, 베트남, 일본까지 한류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일본의 30대 아래는 한국에 대한 인식이 윗세대와는 전혀 달라졌다. 중국도 우리를 경외의 눈으로 보고 있다. 한국 드라마와 영화의 영상물이 좋아서 그런가? 배우가 잘생겨서 그런가?
중국은 일류대학을 나와서 공산당원으로 30~40년간 활동을 해야 최고 지도부에 올라갈 수 있다. 그 지도부도 최고 지도자가 선택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민주화 운동을 해서 독재를 무너뜨리고, 잘못한 대통령과 그 아들들을 잡아넣고, 고등학교 밖에 졸업하지 못한 두 사람이 연거푸 대통령이 되고, 월드컵 때 수백만 명이 거리로 나오는 터져 나오는 다이내믹한 영적폭발을 보고 동남아와 중국 등에서 대단한 능력을 가진 나라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게 그들이 우리를 칭찬의 눈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이다. 여자배우가 예쁘고, 남자배우가 잘생겨서가 아니다.
제가 만났던 한 중국 전문가가 “돌아가면 중국에 기죽지 말라”고 했다. 중국에 특파원으로 갔던 어느 기자가 노트북을 택시에 두고 내려서 망연자실하고 있는데, 오래전에 중국에 와 있던 선배가 걱정하지 말고 아파트 경비원에게 밤에 출입한 차량 번호를 요청하라고 하더란다. 실제로 가 보니 그날 아파트를 출입한 차량번호가 다 적혀있었고, 그것을 통해 택시에 두고 내린 물건을 무사히 찾았다고 한다. 이것이 과연 좋은 사회인가? 이렇게 모든 것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나라에서는 상상력은 꽃필 수 없다. 얼마 전에 중국에서 게임 컨텐츠 대회가 열려서 60개가 뽑혔는데 그 중 54개가 한국산이다. 4개가 일본산이고, 2개가 중국산이라고 한다.
절대로 중국이 자유화되고, 개방이 되서 한국처럼 민주화를 꽃피우기 전에는 한국을 쫓아올 수 없다.
우리는 질서가 없고 정신도 없다고 하지만 역설적으로 바로 그것이 우리의 힘이다. 월드컵 때 거리를 메운 젊은이들의 힘을 끌어 모으면 나라가 세워진다. 그리고 우리는 그 힘을 끌어 모을 기초의 열쇠를 우리당의 창당에서 찾게 될 것이며, 주역은 여러분들이다.
저는 여러분들을 믿는다. 내년 3월 전당대회를 치를 때까지 여러분들과 함께 기간당원을 만들어내고 교육을 시키고, 그분들이 일당 백, 일당 천의 정예당원이 되도록 하겠다. 그래서 이 다음에 누가 당의장이 되든지 아무 거리낌 없이 나라를 이끌어 가는 당으로 만드는 기초를 닦는데 제 모든 노력을 바치겠다.
여러분들과 함께 전진해 가겠다.
여러분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로 쓰는 서기가 되겠다.
2004년 9월 16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