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남 당의장 종교단체 방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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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4년 7월 30일(금) 14:30
▷ 장 소 : 한국기독교연합회관 / 천도교 대교당

▣ 한국기독교총연합 방문
◈ 신기남 당의장 인사말
지금 국회가 한달동안 방학기간이다. 하지만 국정에 대한 무한책임을 지고 있는 집권여당으로서 열린우리당은 쉬지 않고 일하고 있다. 원내의원들은 상임위별로 현장을 누비고 있고, 저는 사회 여러 곳을 방문하며, 고견을 듣고 있다.
오늘은 종교지도자들을 뵙고 좋은 말씀을 들으러 왔다.
열린우리당은 창당한지 채 1년도 안 되는 만큼 아직 정비가 되지 않아 시행착오도 있다. 아직은 국민의 높은 기대를 만족시키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다. 잘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아직 세련되지 못한 면이 많다. 하지만 이제 서로 발을 맞춰가고 있다.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
지금 정치권에서 말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국민은 그런 것을 원하지 않는다. 묵묵히 민생을 챙기고 개혁방안과 과제들을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민생을 챙기고 개혁과제들을 찾으려고 하고 있다.

◈ 길자연 한기총 대표회장 말씀
열린우리당이 다수당이 된 것은 정치적 복선이 있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이다. 이번기회에 이 나라 체질을 바꾸고 발전을 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어서이다.
성경을 보면 풀 한포기도 하나님의 주관이 아닌 것이 없는데, 하물며 한 국가가 하나님의 주관이 아니고서는 이뤄지지 않는다.
현 시국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다.
첫째는 대통령이 상생의 정치를 한다고 했는데 이 나라 사고가 이분법적으로 가려고 한다. 너는 너, 나는 나로 되는 것은 국가존망에 유익하지 않다. 상생은 너와 내가 어울려야 할하는 것이다. 경제는 경제의 논리로 풀어야 한다. 경제정책을 정치논리로 푸는 것은 위험하다.
이번 신의장이 미국에 가서 계란세례를 받으면서도 유연하게 행동한 것에 감명을 받았다. 한나라당과의 갈등에 대해 국민은 기분 좋게 본다. 왜냐면 민주사회는 여야가 경쟁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분법적으로 해서는 안 된다.
둘째는 행정수도 관련해서 대통령공약을 밀고나가는 것에 이의는 없다. 국민 상당수의 이의와 거센 반발이 있다면 다음 총선과 직결될 것이다. 다만 미래지향적인 전문가집단과 여, 야가 머리를 맞대고 국가의 백년대계인 행정수도문제를 논의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하나님이 세운 대통령이 자기 정치철학으로 멋있게 이 나라를 바꾸고 개혁시키는 것을 원한다.
셋째는 교육문제와 관련해서 사립학교법 개정에 전교조의 요구를 대폭 수용한 것은 유감이다. 기독교 학교는 기독교가, 불교 학교는 불교가, 가톨릭 학교는 가톨릭에서 종교교육을 첨가해서 교육을 해야 한다.
도덕과 양심의 함양이 중요한데, 그래서 신앙이 중요하다.

◈ 신기남 당의장
신행정수도건설은 국회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되었고, 충분한 여론수렴도 되었다고 판단했다. 다만 아직 헛점이 있다면 설득하며, 대화하는 기회를 갖겠다. 그러면 돌아설 희망이 있다. 신행정수도건설은 소수를 위해 전체를 희생하는 것이 아니다. 충청권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위한 것이다.
사학문제는 결정된 바가 없고, 최종적인 것은 여러 가지 의견을 수렴해서, 당정협의회에서 다시 논의해야 할 것이다.

▣ 천도교 중앙총부 방문
◈ 이철기 교령 말씀
- 열린우리당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천도교와 우리당은 역사적 동질성을 가지고 있다. 어려운 시기 만들어 졌고, 개혁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 위정자가 정치를 잘하는 길은 정신이 하나 되게 하는 것이다. 3.1정신으로 돌아가자는 목표로 국민들이 하나 되는 정신적 정화에 천도교가 역할을 하겠다.
- 우리당의 씽크탱크집단들이 천도교에 관심을 가져달라. 맥을 찾고, 방법론을 찾아가는 원류를 동학에서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한국유일의 종교발원지인 용담정 성지화 계획을 가지고 있다.
- 연변대학에 동학학술연구재단을 만든다.
- 대학원대학을 만들어서 통일을 대비하는 연구소를 만들 것이다. 행정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


2004년 7월 3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