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철 감사원장 원내대표 예방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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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일 시 : 2004. 6. 28(월) 11:00
▷장 소 : 국회 원내대표실

◊ 천정배 대표 : 고생이 많으시다. 오늘 감사반이 현지로 출발하나?

◊ 전윤철 감사원장 : 오늘 외교통상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내일 7명이 10일간의 예정으로 (현지로) 출발한다. 바그다드로 들어가야 하는데 30일 정권 이양을 앞두고 상당히 소란스러운 것 같아 접근이 어려워 불가피하게 암만으로 파견을 한다.

◊ 천정배 대표 : 우리당은 지난주에 김선일씨 피살사건에 관해, 국회에서 신속하고 철저한 국정조사를 하기로 했다. 또 이번 사건으로 외교안보시스템에 문제가 드러난다면 그에 대해서도 철저한 개선대책을 만들어야겠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국정조사도 열심히 할 것이고 외교안보시스템개선을 위한 당내 태스크포스도 설치했다. 그동안은 유선호 의원을 단장으로 자체 진상조사단을 꾸려서 활동했다. 앞으로 국회차원에서 조사를 하도록 하겠다. 감사원에서 먼저 조사를 하니, 철저하게 조사해 주시기 바란다. 그것을 토대로 국회조사는 더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 전윤철 감사원장 : 팩트는 지금까지 나와 있기 때문에 31일 날 피랍이후, 공백기간 동안 정부에서 대처한 것을 중심으로 들여다 볼 생각이고, 대표 말씀처럼 여러 가지 잘못된 점이 시스템에서 오는 것인지에 대해 감사원 차원에서 보려고 한다. 시스템이 없으면 시스템을 만들어야 할 것이고 시스템이 있는데 작동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든지 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정부차원에서의 개선방안을 찾아보고자 한다.

◊ 유선호 조사단장 : 조사기관들도 중첩되고 조사 기능도 겹치는 감이 있는데, 국회차원에서는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드리려고 한다. 최종적인 개선대책은 국회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관점에서 여러 가지 조사를 하려고 한다. 저희들 역시 정부에 대한 견제기능 차원에서 하는 것이다.

◊ 전윤철 감사원장 : 견제기능은 하시되, 피감기관에 대한 중복조사의 문제도 고려됐으면 좋겠다. 저희들 감사가 일단 시작되었으니, 일정을 좀 조정해 주시던지 중복에서 오는 혼란 같은 것을 미리 예방해 주셨으면 하는 차원에서 말씀을 드린다.



2004년 6월 28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