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6자회담의 성과를 간절히 기대한다
6.25의 비극과 상처가 반세기를 넘어 54주년이 된 오늘, 베이징에서 열린 제3차 6자회담이 그간의 겉돌던 회담에서 벗어나 북한과 미국의 매우 유연하고 전향적인 제안 등 진전된 모습을 보인 것은 고무적이다.
미국은 기존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고 되돌릴 수 없는 해체)대신에 ‘포괄적 비핵화’를 제안했다. 북한의 핵 폐기 약속과 대북 중유지원 안전보장을 교환하고 북한이 폐기행동에 들어가면 그에 상응한 보상으로 해 주겠다고도 했다.
특히 북핵 폐기 약속 이후엔 테러지원국 명단 해제와 대북경제제재 해제를 논의하기위해 북한과 직접대화를 하겠다는 내용도 들어있다.
미국의 이런 변화는 “조지 부시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가장 구체적이고 전향적인 것”이라는 평가다. ‘핵 동결 대 상응’조치에 대한 북한과 미국간의 양측간 직접적인 입장조율도 어느 때보다 진지하다고 한다. 동결대상인 고농축우라늄(HEU)문제와 핵시설 사찰방법 등은 6자회담의 걸림돌로 여전히 남아있다.
북한과 미국이 모처럼 구체적인 협상안을 내놓은 것은 회담의 성공을 위해 중요한 진전이고 기회이다. 회담 참가국들이 심도 있게 논의해 북핵 해결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생산적인 방안을 도출해 내기를 전쟁의 고통과 참화를 기억하는 우리 모두의 이름으로 기대한다.
2004년 6월 25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 평 수
미국은 기존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고 되돌릴 수 없는 해체)대신에 ‘포괄적 비핵화’를 제안했다. 북한의 핵 폐기 약속과 대북 중유지원 안전보장을 교환하고 북한이 폐기행동에 들어가면 그에 상응한 보상으로 해 주겠다고도 했다.
특히 북핵 폐기 약속 이후엔 테러지원국 명단 해제와 대북경제제재 해제를 논의하기위해 북한과 직접대화를 하겠다는 내용도 들어있다.
미국의 이런 변화는 “조지 부시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가장 구체적이고 전향적인 것”이라는 평가다. ‘핵 동결 대 상응’조치에 대한 북한과 미국간의 양측간 직접적인 입장조율도 어느 때보다 진지하다고 한다. 동결대상인 고농축우라늄(HEU)문제와 핵시설 사찰방법 등은 6자회담의 걸림돌로 여전히 남아있다.
북한과 미국이 모처럼 구체적인 협상안을 내놓은 것은 회담의 성공을 위해 중요한 진전이고 기회이다. 회담 참가국들이 심도 있게 논의해 북핵 해결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생산적인 방안을 도출해 내기를 전쟁의 고통과 참화를 기억하는 우리 모두의 이름으로 기대한다.
2004년 6월 25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이 평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