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당의장 대전 방문 기자간담회
정동영 당의장은 4월 1일 첫 고속열차를 타고 목포로 가던 중, 서대전역에 내려 조찬을 하면서 지역 언론과 즉석 간담회를 가졌다.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일문일답
문 : 최근 한나라당이 신행정수도 이전에 대해 다시 문제제기를 하는 것 같은데.
답 : 신행정수도 특별법을 실질적으로 실천할 주체는 17대 국회이다. 야당은 말로는 할 수 있지만 신행정수도를 야당이 건설하는 것이 아니다. 야당은 신행정수도 건설에 대해 별로 내켜하지 않는다. 2002년 대선 패배의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음속으로 흔쾌히 받아들이지 않는다. 따라서 신행정수도를 차질없이 추진하려면 여당이 확고한 안정의석을 확보해야 한다. 당의 이해관계를 떠나 국책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에서도 열린우리당이 확고한 안정의석을 가져야 한다.
대전, 충남 지역의 한나라당 의원 가운데에는 탄핵에 주도적으로 앞장섰던 분들이 많이 있다. 탄핵을 의결한 193명의 의원들은 확실하게 심판해야 한다. 대전에서도 10명 중 8명의 국민이 탄핵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분노하고 있다. 탄핵을 강행하는데 앞장서고 탄핵을 소신이라고 주장하는 한, 뽑아줘서는 안 된다. 적어도 탄핵에 대한 반성과 사과가 있어야 한다. 반성하고 사과하지 않는 사람은 단 한명도 의정단상에 올려보내서는 안된다. 국민의 의사에 반해서 탄핵소동을 저지르고 한마디 반성과 사과도 없는 사람을 어떻게 국민의 대표로 뽑을 수 있는가. 대전, 충남의 야당의원들은 표를 달라고 호소하기 전에 우선 탄핵에 대해 무릎 꿇고 빌어야 한다. 그 후에 국민의 심판을 구해야 한다.
국민은 불안하다. 겉으로는 평온하고 안정적이지만 한꺼풀만 벗기면 불안감이 있다. 국가비상사태이다. 멀쩡한 대통령의 직무집행을 정지시킨지 한달째 접어든다. 16대 국회에서 저질렀다. 17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해소해야 한다. 열린우리당은 물론이고 야당의 의원들도 탄핵을 반대하고 반성하는 의원들이 다수가 되어야 17대 국회가 개원한 후 국민의 뜻을 받들어 탄핵국면을 해소할 수 있다.
그래야만 경제가 안정된다. 국민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경제이다. 경제안정과 탄핵심판은 같은 맥락에 있다. 탄핵에 대해 분노하는 민심이 탄핵을 반성하지 않는 의원들을 확실히 심판함으로써 빨리 대통령의 직무집행 정지상태를 풀고 국정을 안정시키고 그를 바탕으로 경제가 살아나게 만들어야 한다. 탄핵심판이 곧 경제안정이다.
문 : 이번 선거에서 지역주의가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 충남 지역은 이전에도 상대적으로 지역주의가 약했다. 이 지역의 선거전략이 별도로 있다면.
답 : 선대위 발족을 대전에서 했다.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한다. 정책공약도 세세하게 발표했다. 정부의 정책과 크게 다르지 않다. 여당이기 때문에 정부와 같이 가야 한다. 정부와 당정협의를 통해 정책공약을 빠른 시일내에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전, 충남은 희망의 지역이다. 신행정수도를 통해 새로운 21세기 지방시대의 중심이 될 것이 확실하다. 열린우리당의 방향과 대전, 충남의 미래가 일치한다. 열린우리당에 힘이 생기면 그 힘은 대전, 충남에 쓰이게 될 것이다.
문 : 안정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대전, 충남에서 어느 정도의 의석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
박병석 의원 : 선대위 발족식도 대전에서 했고 당 지도부가 여러 차례 대전을 찾았다. 대전, 충남에 대한 애정과 강조가 담겨있다. 의석수를 점치기에는 아직 이르다. 겸허하게 시민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대전, 충남에서의 1당이다. 대전, 충남에서 1당을 함으로써 힘있는 여당이 되어 신행정수도 건설을 비롯한 정부의 정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야당이 주장하는 공약은 실현가능성을 냉정히 따져봐야 한다. 여당은 정부와 함께하는 책임있는 당이기 때문에 정책공약의 실현가능성이 높다. 분명히 인식해주기 바란다.
□ 정동영 당의장 마무리 발언
한나라당이 최근 민생과 경제를 살리겠다고 하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각 정당이 경쟁적으로 민생현장을 찾고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한 가지 주문하고 싶은 것은 말로만 하지 말고 생각도 그렇게 바꿔달라는 것이다. 실천해달라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차떼기 정당이라는 비난이 일자 반성한다고 했다. 그 후 서청원 석방동의안을 강행처리했다. 국민의 의사를 정면으로 거슬러 역풍이 불자 사과한다, 반성한다고 했다. 그리고 나서 탄핵을 강행처리했다. 그분들이 말하는 반성과 사과는 진정성이 없다.
뿌리를 따져 올라가면 IMF를 초래해 이 나라의 경제를 파탄시킨 세력이다. 이제 와서는 정치적 IMF를 불러왔다. 국민들은 정치파탄을 통해 경제가 파탄 날까봐 걱정하고 있다. 본인들이 저지른 죄과에 대해 진정한 사과가 없다. 그러면서 민생현장을 찾아 민생을 걱정하고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 온 것을 보면 믿음이 가지 않는다. 거대야당이 경제를 살리겠다면 우선 탄핵이 잘못됐다, 경제에 치명타를 줬다는 것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
2004년 4월 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
□ 일문일답
문 : 최근 한나라당이 신행정수도 이전에 대해 다시 문제제기를 하는 것 같은데.
답 : 신행정수도 특별법을 실질적으로 실천할 주체는 17대 국회이다. 야당은 말로는 할 수 있지만 신행정수도를 야당이 건설하는 것이 아니다. 야당은 신행정수도 건설에 대해 별로 내켜하지 않는다. 2002년 대선 패배의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음속으로 흔쾌히 받아들이지 않는다. 따라서 신행정수도를 차질없이 추진하려면 여당이 확고한 안정의석을 확보해야 한다. 당의 이해관계를 떠나 국책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에서도 열린우리당이 확고한 안정의석을 가져야 한다.
대전, 충남 지역의 한나라당 의원 가운데에는 탄핵에 주도적으로 앞장섰던 분들이 많이 있다. 탄핵을 의결한 193명의 의원들은 확실하게 심판해야 한다. 대전에서도 10명 중 8명의 국민이 탄핵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분노하고 있다. 탄핵을 강행하는데 앞장서고 탄핵을 소신이라고 주장하는 한, 뽑아줘서는 안 된다. 적어도 탄핵에 대한 반성과 사과가 있어야 한다. 반성하고 사과하지 않는 사람은 단 한명도 의정단상에 올려보내서는 안된다. 국민의 의사에 반해서 탄핵소동을 저지르고 한마디 반성과 사과도 없는 사람을 어떻게 국민의 대표로 뽑을 수 있는가. 대전, 충남의 야당의원들은 표를 달라고 호소하기 전에 우선 탄핵에 대해 무릎 꿇고 빌어야 한다. 그 후에 국민의 심판을 구해야 한다.
국민은 불안하다. 겉으로는 평온하고 안정적이지만 한꺼풀만 벗기면 불안감이 있다. 국가비상사태이다. 멀쩡한 대통령의 직무집행을 정지시킨지 한달째 접어든다. 16대 국회에서 저질렀다. 17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해소해야 한다. 열린우리당은 물론이고 야당의 의원들도 탄핵을 반대하고 반성하는 의원들이 다수가 되어야 17대 국회가 개원한 후 국민의 뜻을 받들어 탄핵국면을 해소할 수 있다.
그래야만 경제가 안정된다. 국민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경제이다. 경제안정과 탄핵심판은 같은 맥락에 있다. 탄핵에 대해 분노하는 민심이 탄핵을 반성하지 않는 의원들을 확실히 심판함으로써 빨리 대통령의 직무집행 정지상태를 풀고 국정을 안정시키고 그를 바탕으로 경제가 살아나게 만들어야 한다. 탄핵심판이 곧 경제안정이다.
문 : 이번 선거에서 지역주의가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 충남 지역은 이전에도 상대적으로 지역주의가 약했다. 이 지역의 선거전략이 별도로 있다면.
답 : 선대위 발족을 대전에서 했다.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한다. 정책공약도 세세하게 발표했다. 정부의 정책과 크게 다르지 않다. 여당이기 때문에 정부와 같이 가야 한다. 정부와 당정협의를 통해 정책공약을 빠른 시일내에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전, 충남은 희망의 지역이다. 신행정수도를 통해 새로운 21세기 지방시대의 중심이 될 것이 확실하다. 열린우리당의 방향과 대전, 충남의 미래가 일치한다. 열린우리당에 힘이 생기면 그 힘은 대전, 충남에 쓰이게 될 것이다.
문 : 안정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대전, 충남에서 어느 정도의 의석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
박병석 의원 : 선대위 발족식도 대전에서 했고 당 지도부가 여러 차례 대전을 찾았다. 대전, 충남에 대한 애정과 강조가 담겨있다. 의석수를 점치기에는 아직 이르다. 겸허하게 시민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대전, 충남에서의 1당이다. 대전, 충남에서 1당을 함으로써 힘있는 여당이 되어 신행정수도 건설을 비롯한 정부의 정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야당이 주장하는 공약은 실현가능성을 냉정히 따져봐야 한다. 여당은 정부와 함께하는 책임있는 당이기 때문에 정책공약의 실현가능성이 높다. 분명히 인식해주기 바란다.
□ 정동영 당의장 마무리 발언
한나라당이 최근 민생과 경제를 살리겠다고 하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각 정당이 경쟁적으로 민생현장을 찾고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한 가지 주문하고 싶은 것은 말로만 하지 말고 생각도 그렇게 바꿔달라는 것이다. 실천해달라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차떼기 정당이라는 비난이 일자 반성한다고 했다. 그 후 서청원 석방동의안을 강행처리했다. 국민의 의사를 정면으로 거슬러 역풍이 불자 사과한다, 반성한다고 했다. 그리고 나서 탄핵을 강행처리했다. 그분들이 말하는 반성과 사과는 진정성이 없다.
뿌리를 따져 올라가면 IMF를 초래해 이 나라의 경제를 파탄시킨 세력이다. 이제 와서는 정치적 IMF를 불러왔다. 국민들은 정치파탄을 통해 경제가 파탄 날까봐 걱정하고 있다. 본인들이 저지른 죄과에 대해 진정한 사과가 없다. 그러면서 민생현장을 찾아 민생을 걱정하고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 온 것을 보면 믿음이 가지 않는다. 거대야당이 경제를 살리겠다면 우선 탄핵이 잘못됐다, 경제에 치명타를 줬다는 것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
2004년 4월 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