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4.15 총선 4대비전 15대공약 발표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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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정동영 당의장 인사말씀

오늘 4대비전 15대공약을 국민여러분 앞에 발표하게 되었다. 어제 민주수호와 민생안정 선거위원회를 발족했고, 이제 4.15 총선에 임하는 정책공약과 비전을 제시하게 되었다. 우리는 4대비전 15대공약대로 따뜻한 사회, 바른 사회, 그리고 경쟁력 있는 나라, 미래를 위해 역동성을 갖고 성장하는 나라, 이 두 축을 선대위원회 구성에서도 구현하고 있다. 4대비전 15대 공약을 선거 내내 국민 앞에 호소하고 지지를 구할 것이다.

오후에는 비례대표 40명의 순서를 확정한다. 이미 발표한대로 여성 1번 후보에 여성장애인 운동가인 장향숙 후보, 남성 1번 후보는 홍창선 카이스트 총장을 모셨다. 이 역시 따뜻하고 바른 사회를 지향한다는 우리당의 철학을 담아 비례대표 후보에 구현한 것이다. 4.15 총선 내내 우리의 정체성, 지향점을 가지고 정책 경쟁 선거로 이끌어가고자 한다.

오늘 아침 당 지도부가 선거가 시작되어 현장 민심이 어떠한지 직접 귀로 듣고 눈으로 보기 위해 택시로 출근했다. 한 마디로 민심은 경제를 챙겨라, 그리고 정치가 자신들의 잇속 챙기기 때문에 경제를 살려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4.15 총선을 통해 투쟁의 정치를 종식하고 삶의 질을 올리기 위한 정책경쟁의 정치로 가고자 한다.

□ 김근태 원내대표

열린우리당은 4월 15일 국민에게 선택받고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오늘 총선 공약을 국민에게 보고하고, 함께 참여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

핵심은 첫째, 정치개혁을 통해 우리나라를 일류국가로 만들자는 것, 둘째, 햇볕정책을 온전히 계승 발전시켜 한반도 평화를 만들고 남북 통합을 이루어 동북아 중심국가로 진전을 이루어 내자는 것이다.

더불어 정치가 안정적으로 정비되어야 한다. 국민 여러분 아시다시피 정치기반을 흔들고 있는 것은 대통령 탄핵이다. 국민이 분노하고 촛불시위를 통해, 또 촛불시위에 참여하지 않는 국민들도 가슴 속에 촛불을 켜고 있다. 정치가 안정화되어야 한다. 탄핵이 철회돼 국민이 우리당과 다른 당 사이의 정책의 차별성을 파악하고 선택할 수 있는 여건과 조건을 만드는 것이 책임 정당인 우리당의 임무이다.

4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새로운 정치, 잘사는 나라, 따뜻한 사회, 한반도 평화이다. 국민여러분의 선택과 참여, 그리고 심판을 요청하고 기대한다.

□ 정세균 정책위의장

저희가 열심히 준비했다. 공약 작성에 있어 국민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했다. 당 의장을 비롯, 원내대표의 민생투어를 통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시민단체 전문가와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공약을 채택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한 공모를 실시했다. 그리고 정책전문위원 워크샵을 통해 노력했다. 민간인 전문가 38명으로 구성된 공약심사위원회를 만들어 엄격한 심의를 거쳤다.

심의기준은 우리당 강령, 기본정책과의 조화, 참여정부의 기본정책 수용, 집권여당으로서의 재원조달 가능성 등 공약실현 가능성 등이었다. 중앙공약은 6개 대 분야 하에 세부 공약으로 구성돼 있다. 4대비전 15대공약은 15개 주요 현안에 대해 중심적으로 다루고 있다. 15개 공약은 200개 세부공약으로 구성돼 있다.

4대비전은 새로운 정치, 잘사는 나라, 따뜻한 사회, 한반도 평화이다. 15대 공약내용은 첫째, 부패 없는 나라, 깨끗한 정치이다. 둘째,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나라를 건설하겠다. 셋째, 전국이 골고루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 넷째, 지속적인 성장잠재력 확충이다. 다섯째, 일자리 창출이다. 여섯째, 민생경제의 활성화이다. 일곱째, 부동산시장의 안정이다. 여덟째, 노사관계의 선진화이다. 아홉째, 미래가 있는 살고 싶은 농어촌을 만들겠다. 열 번째, 대중교통 육성 및 물류체계 개선이다. 열한 번째, 공교육 내실화 및 사교육비 겸감이다. 열두 번 째, 여성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 열세 번째,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 저출산 고령사회 대책이다. 열네 번째, 국민의 문화향유권 증진과 환경보전이다. 열다섯째, 평화번영의 한반도이다.

우리당이 어떻게 정책정당으로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 정책정당으로 나아갈 수 있는 비전을 국민 앞에 제시하겠다. 언론인 여러분의 관심에 감사드린다. 정책에 관심을 갖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


2004년 3월 29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