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고지도부회의 정동채 홍보위원장 브리핑]최고지도부회의 정동채 홍보위원장 브리핑
최고지도부회의 정동채 홍보위원장 브리핑
오늘 회의에서는 지도부선출 일정을 실무적으로 검토했다. 12월 28일, 후보등록이 마감되고 기호를 추첨한다. 12월 29일 오전 10시에 중앙위원회를 개최해 필요한 당규를 개정하고 예비후보자들 중 남자 6명, 여자 2명 등 8명으로 후보를 압축하게 된다. 예비 후보자들은 174명의 중앙위원을 대상으로 3~7분 정도 정견을 발표할 시간을 갖는다. 또한 후보자별로 A4 2매 분량의 홍보물을 재량껏 작성해 배포할 수 있도록 했다.
상식적인 얘기지만, 기부행위는 엄격히 금지되고 호별방문도 금지된다. 예비경선 후보자들은 각 5백만원의 실비를 부담해야 한다. 8명으로 압축된 후보들은 12월 30일 오전 10시 헌정기념관(가안)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우리당의 지도부선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월 5일부터 10일까지 전국투어가 숨가쁘게 진행될 것이다. 1월 5일(월)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20분까지 부산MBC에서 부산, 울산, 마산, 진주 광역 TV토론이 진행된다. 1월 6일(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광주MBC에서 광주, 여수, 목포 광역 토론이 진행된다. 그리고 대구, 대전 등이 예정되어 있다.
전국방송으로는 1월 7일 수요일 SBS 탄현스튜디오에서 오전 11시 10분부터 오후 1시까지, 1월 8일 목요일 MBC 본사스튜디오에서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1월 9일 금요일 ITV에서 오후 8시부터 9시 40분까지, 1월 10일 토요일 KBS 본사스튜디오에서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0시 40분까지 TV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그밖의 지역은 일정을 잡거나 또는 이동중에 기자회견을 하는 방식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김원기 상임의장도 도농복합선거구제의 실현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다지 높게 보지 않는다. 문서보장을 요구했고, 의장은 문서보장을 할 수 있다는 원칙적인 얘기였다. 그런데 한나라당은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을 하자고 제안을 했고 이에대해 김원기 의장은 개헌을 이야기하는 것은 권력나눠먹기를 위한 야합으로 비추어질 뿐이므로 고려할 수 없다고 했다. 지금의 헌법 테두리 내에서 지역장벽을 무너뜨리는 선거제도를 채택한다면 다수당 또는 다수당연합이 조각권을 갖는 책임총리제를 할 수 있다.
원래 우리 당론은 중대선거구제와 권역별 비례대표제였다. 지금은 소선거구제 아래 지역구 의석수 227석을 유지하는 것으로 당론이 수정되었지만 지역주의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면 당론을 수정하는 한이 있더라도 다시 협상할 수 있다. 대통령이 지난 번 국회연설에서 제안한 것처럼 한나라당이 지역장벽을 해체하는 제도를 받아들인다는 전제하에 김원기 의장의 제안 또한 유효하다. 그러나 이 제안이 현재 활발하게 논의되거나 실현 가능성이 큰 것 같지는 않다.
2003년 12월 26일
열린우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