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회 대변인] 숭고한 선열들의 뜻을 지켜낸 국민과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김성회 대변인 서면브리핑 ■ 숭고한 선열들의 뜻을 지켜낸 국민과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제70주년 현충일입니다.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기립니다.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날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선열들께서 흘린 피와 땀 위에서 이루어진 것임을 기억합니다. 지금도 대한민국에는 선열들의 뜨거운 애국심이 살아 숨 쉬고 있음을 확인합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독재와 전쟁 앞에서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켜내었듯이, 자랑스런 우리 국민들은 내란의 총구 앞에서 대한민국의 헌정을 지켜내었습니다. 이제 다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선열들이 물려주신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을 우리 후손들에게 이어줄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가 한 치의 모자람도 없도록, 더불어민주당이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진짜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만들어나가겠습니다.2025년 6월 6일더불어민주당 공보국
제83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 일시 : 2025년 6월 5일(목) 오후 1시 30분□ 장소 : 국회 본청 246호 ■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여당의 원내대표 박찬대 인사드립니다. 22대 국회가 시작되고 난 이후에 1년 동안 야당의 제1야당의 국회의원으로서 헌신적으로 일해주시고 또 우리가 약속한 대로 ‘개혁기동대’로서 일하는 국회, 행동하는 민주당을 만들어주시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헌신하셨던 우리 지금은 여당의 국회의원들이 되신 여러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돌이켜보니 12.3 내란의 밤 어쩌면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위태로운 상황이었지만 망설임 없이 국회 담장을 넘었던 우리 의원 동지 여러분, 혹한의 광장에서 응원봉을 들고 국민과 함께 윤석열을 파면한 우리 의원님들, 마침내 진짜 대한민국, 제4기 민주정부, 이재명 정부를 탄생하게 해주신 의원님들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가슴이 정말 벅찹니다. 벅찬대할 줄 알았죠? 사실은 때로는 많이 벅차고 힘들었지만, 국민과 함께 빛의 혁명을 이루고 나니 정말 벅찹니다. 여기 계신 의원 여러분들의 땀과 눈물이 모여서 대한민국의 새 역사가 쓰여졌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오늘 본회의는 민주당이 집권여당으로써 여는 첫번째 본회의입니다. 집권여당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은 분명합니다. 내란을 종식하고 민생을 회복하고 경제를 성장시키며 국민 통합을 이뤄내는 것, 그것 아니겠습니까? 12.3 내란의 진상을 낱낱이 규명하고 관련자들을 법의 심판대 앞에 세우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서 민주당은 오늘 내란 종식과 대한민국 정상화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서 12.3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해병대원 특검법 등을 처리합니다.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짓밟은 내란 세력을 엄하게 단죄해서 다시는 이런 아픔이 일어나지 않게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열, 김건희를 정점으로 한 국정농단의 실체 역시 한 점 의혹도 없이 밝혀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너무 많이 늦어버린 해병대원 순직 사건의 진실도 밝혀내야 합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했던 젊은 해병대원의 억울한 죽음과 부당한 수사 외압 의혹도 명명백백 규명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이제 우리는 여당입니다. 이재명 정부와 함께하는 공동 운명체로서 국정운영의 공동책임을 지는 일원으로서 무겁고 엄중한 책임감과 자부심, 그리고 사명감으로 무장하고 온 힘을 쏟아야 합니다. 이제 다시 신발 끈을 조여 맵시다. 국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진짜 대한민국을 향해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향해 국민과 함께 전진합시다. 고맙습니다. 2025년 6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조승래 수석대변인] 마침내 드러난 윤석열의 격노, 순직 해병 특검을 통해 모든 진상을 철저히 밝혀내겠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마침내 드러난 윤석열의 격노, 순직 해병 특검을 통해 모든 진상을 철저히 밝혀내겠습니다 고 채수근 해병의 억울한 죽음을 덮으려 했던 마수의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역시 윤석열이었습니다. 반드시 진실을 밝히고 고인의 한을 풀겠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3년 7월 31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의문의 전화가 걸려온 곳은 대통령실 내 윤석열이 사용하는 공간이었다고 합니다. 윤석열이 직접 전화를 걸어 모든 것을 덮어버렸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의 통화 직후 이종섭 전 장관은 언론 브리핑과 국회 설명, 수사 결과 이첩을 전면 보류했습니다. 무려 3분 가까이 토해낸 윤석열의 격노가 이 사건의 실체였음에도, 이들은 그조차 숨기고 부정해 왔습니다. 나라를 지키러 나선 청년이 억울하게 목숨을 잃었는데, 권력자들은 책임을 덮고 진실을 숨기며 수사를 방해했다니, 천인공노할 범죄입니다. ‘VIP 격노설’의 실체가 드러난 만큼 수사 외압 관련자들을 모조리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합니다. 윤석열은 왜 그토록 격노했는지도 철저히 밝혀야 합니다. 김건희와 주가조작을 공모한 것으로 의심되는 자가 이 사건에 연루되어 있습니다. 부패의 썩은 내가 진동을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본회의에서 ‘순직해병 특검법’을 통과시켜 채 해병의 죽음을 둘러싼 모든 의혹을 철저히 밝히겠습니다. 윤석열이 덮어온 수사 외압의 진상을 한 점 남김없이 밝히고 국민께 보고 드리겠습니다. 2025년 6월 5일더불어민주당 공보국
[조승래 수석대변인] 무덤 같은 텅 빈 집무실은 용산이 범죄자들의 소굴이었음을 똑똑히 보여줄 뿐입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무덤 같은 텅 빈 집무실은 용산이 범죄자들의 소굴이었음을 똑똑히 보여줄 뿐입니다 윤석열 정권은 무엇이 그리 두려웠습니까? 이재명 정부 첫날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용산 대통령실에 들어간 인사들을 맞은 것은 텅 빈 사무실이었습니다. 컴퓨터, 프린터는 물론이고 인주조차 없어 결재를 못할 지경이었다고 합니다. 대통령실 공무원들은 원소속 부처로 복귀해 인수인계해줄 사람조차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텅 비었습니다. 오죽하면 대통령이 무덤 같다고 하겠습니까? 정권이 바뀌어도 국정은 연속성이 중요합니다. 인수인계 하나 없이 산적한 국정 현안을 어떻게 풀라는 겁니까? 마지막까지 무능과 무책임으로 일관하는 윤석열 정권이 황당무계할 따름입니다. 텅 빈 용산은 범죄 은폐의 현장입니다. 증거 인멸을 위해 사람과 물건 모든 것을 치운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새 정부의 국정 운영을 방해할 의도로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인사들이 어떤 태도로 국정을 운영해 왔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윤석열 정권이 스스로 범죄자 집단이고 국정을 망친 범인임을 보여준 만큼 그에 합당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내란 가담은 물론이고 국정 실패에 책임이 있는 자들도 모두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 할 것입니다. 2025년 6월 5일더불어민주당 공보국
제113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25년 6월 5일(목) 오전 9시 30분□ 장소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참으로 오랜만에 최고위원회 공개회의를 하는 거 같네요. 또 이렇게 반갑습니다. 내일은 제70주년 현충일입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을 추모합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민가를 피하기 위해 사명을 다했던 해군 장병들을 비롯해 모든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더불어 유가족에 대해 예우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함께 잘 사는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맨몸으로 계엄군의 총칼을 막고 내란 수괴를 파면하며 빛의 혁명을 이어온 대한국민이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을 선출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바로 세워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민주당 국정운영의 공동책임을 지는 집권여당입니다. 이재명 정부와 함께 운명 공동체로서 더욱 무겁고 엄중한 책임감과 자부심, 사명감을 가지겠습니다. 당장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내란이 초래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성장과 국민 통합에 나서겠습니다. 개혁 법안 처리와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든든히 뒷받침하겠습니다. 그런데 지난 정부는 업무를 인수인계할 직원도 두지 않고 사무실에 컴퓨터, 프린터, 필기도구조차 없는 무덤으로 만들어놓고 나갔다고 합니다. 파견 온 일반 공무원은 소속 부처로 돌아갔고 근무하던 별정직 공무원은 나 몰라라 한 채 사표를 내고 사라졌습니다. 한시가 급해 새벽부터 인수인계를 받으러 간 이재명 정부 직원들은 하염없이 강당에서 한나절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저는 지난 5월 19일 선대위 회의에서 대통령실 서류 파기 및 6월 4일 전 공무원 복귀 지시 등 빈 깡통 대통령실을 만들지 말 것을 분명하게 경고했으며 이는 범죄 행위로써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지금의 이 행태는 인수위 없이 즉각 가동되어야 할 새 정부의 출범을 명백하게 방해한 행위입니다. 민주당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지시를 내린 자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일선에서 새로운 정부 출범을 준비하는 공직자들에게 당부드립니다. 지금은 지난 정부의 실정을 극복하는 골든타임입니다. 내란 극복과 대한민국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모두 마음을 모아주시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길 바랍니다. 국회는 오늘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해병대원 특검법 등을 처리합니다. 민주당은 주권자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민주당에 부여된 책무를 따박따박 이행하겠습니다. 내란 특검법은 국민의 불안을 빠르게 해소하고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유린한 내란 세력을 엄하게 단죄할 것입니다. 김건희 특검법은 윤석열 김건희 국정농단의 실체를 낱낱이 규명하고 무너진 정의와 법치를 바로 세울 것입니다. 해병대원 특검법은 젊은 해병의 억울한 죽음 뒤에 가려진 수사 외압의 음모를 철저히 규명할 것입니다. 땅에 떨어진 검찰의 신뢰를 회복할 검사징계법도 오늘 처리하겠습니다. 국민의 뜻을 받들어 탄생한 국민 주권 정부인 이재명 정부가 법치와 정의를 바로 세우고 민생 회복과 국민 통합을 온전히 이룰 수 있도록 민주당은 무한 책임의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 전현희 최고위원 국민께서 이겼습니다. 12월 3일 국회로 달려오신 국민의 빛의 혁명이 6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마침내 국민 승리로 완성되었습니다. 내란을 종식하고 진짜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주신 국민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은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에 대한 응답입니다. 내란으로 훼손된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우고 무너진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동반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민생 회복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국민께서 더 이상 먹고사는 문제를 걱정하지 않도록 민주당이 사활을 걸겠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비상 경제 점검 TF가 민생 회복의 물꼬를 틀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경제 살리기도 시급합니다. 나라 경제가 풍전등화의 위기입니다. 기민한 당정 협력을 통해서 민생과 경제 살리기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사회 정의를 단단히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불의를 확실하게 단죄해야 합니다. 매듭짓지 못한 과거사를 또다시 미래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없습니다. 지난 정권에 가로막힌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채 해병 특검을 차질 없이 추진해서 역사의 물줄기를 정의롭게 바꾸겠습니다. 인사가 만사입니다. 윤석열의 비상 불법 계엄과 파면으로 초래된 국정 공백, 인사 공백은 인수위 없이 시작하는 새 정부가 당면한 첫 번째 과제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인선은 충직, 전문성, 능력에 기반한 인선입니다. 인수위도 없이 곧바로 실전에 투입될 검증된 유능한 인사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반드시 정상 국가로 바로 세울 인선입니다. 국민의힘에 당부합니다. 국난 극복에는 여야가 따로 없습니다. 지금 국회에 주어진 역할은 정부와 협력해서 하루빨리 국가를 정상화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서 정파와 당리당략은 내려놓고 국리민복을 위한 대화와 타협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 한준호 최고위원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마치고 여는 첫 번째 최고위원 회의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 그리고 혼신의 힘을 다해 선거를 치러주신 선대위 여러분께 경의를 담아서 감사 인사를 먼저 전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국민께서 보내주신 1,728만 표라는 이 대기록은 앞으로 이재명 정부 국정 동력의 핵심 원천이 될 것입니다. 새 정부가 국민의 뜻을 따라 진짜 대한민국을 향해서 거침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 한 분 한 분이 지니고 계신 가장 밝은 빛으로 우리 정부를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또한 이재명 정부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는 말씀드립니다. 대통령 선거 막바지에 온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리박스쿨입니다. 이 단체가 자손군이라는 댓글 공작팀을 만들어서 여론 조작을 시도하고, 아이들에게 극우 역사관을 가르쳐서 극우 어린이를 양성하려고 하고, 심지어 이 아이들로 합창단을 만들어서 극우 집회에 세웠던 사실이 하나둘 드러나고 있습니다. 특히 리박스쿨 출신들이 일선 초등학교로 침투하는 경로 중 하나가 늘봄 학교라는 사실은 경악할 일입니다. 최근 전교조에서 교사들을 대상으로 극우 단체에 대한 피해 사례를 수집했다고 합니다. 그 피해 사례 일부가 언론을 통해서 소개가 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과목을 수업할 때 학생들이 "늘봄 선생님이 그거 아니래요."라고 이야기를 했다거나 2022년 초등학교 방과 후 강사가 학생들에게 박정희 찬양가를 가르쳤다라는 구체적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러기 위해서 윤석열 정권은 늘봄 학교를 막무가내로 밀어붙였고, 이것을 교육 개혁이라고 칭송을 해 왔습니까? 윤석열 정권은 난데없이 늘봄 학교를 도입하다 못해 그 시기를 1년이나 앞당겼습니다. 그렇게 급하게 추진을 하다 보니 강사가 부족했고, 그 틈바구니를 리박스쿨이 파고든 것입니다. 극우 세력이 교육 현장에서 활개 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준 윤석열 정권은 국민께 사죄를 드려야겠습니다. 단언컨대 리박스쿨은 시작에 불과할 것입니다. 리박스쿨을 파면 팔수록 윤석열 정권 흔적이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견학 신청을 공개적으로 받지 않았던 대통령실에 리박스쿨 대표가 지난해 6월 청소년 단체를 이끌고 견학을 했다라는 사실이 또한 밝혀졌습니다. 윤석열 정권에서 임명된 김주성 국가교육위원회 비상임위원 이분이 알고 보니 리박스쿨 교육 프로그램에 강연자로 참여해 온 인물이라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다 한패였다라고 의심할 수밖에 없는 정황들입니다. 이승만의 리, 박정희의 박, 이 리박스쿨 사태는 부모님 마음에 천불을 지르는 교육 참사고, 국가 정책을 악용해 극우의 세상을 만들려고 했던 희대의 국정 농단입니다. 민주당은 극우 사상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켜낼 수 있도록 이번 리박스쿨 사태의 실체를 확실하게 밝혀내겠습니다. ■ 김병주 최고위원 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 지난 3년 동안 얼마나 불러보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마음껏 부를 수 있게 해주신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란을 종식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국민과 함께 걷겠습니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어제 이재명 대통령께서 처음으로 용산 대통령 집무실을 갔습니다. 이후에 소감을 발표했는데, “무덤과 같다. 그 안에는 컴퓨터, 프린터, 하다못해 필기구조차 없더라. 텅텅 비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도대체 이러한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역사는 지속 발전해야 합니다. 대통령실은 우리 대한민국호의 컨트롤타워입니다. 컨트롤타워는 하루로 중지되는 일 없이 발전해야 하는데, 이렇게 할 수 있습니까? 새로운 컴퓨터를 설치하고 시스템을 갖추는 데는 최소 2주가 걸립니다. 그리고 그 인적자원이 다시 시스템을 만드는 데는 수개월이 걸립니다. 옛날 전술에 보면 청야전술이 있습니다. 지금 청야전술을 썼다고 봅니다. 청야전술은 사전 초토화 전략입니다. 후퇴할 때 철저히 들판의 곡식도 다 태워버리고 건물에 있는 모든 것을 파괴하여 못 쓰게 하고 후퇴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하면 적들이 왔을 때 쓸 수 있는 것이 없으니까 하는 전술입니다. 이것은 아주 불리할 때, 적에게만 쓰는 것입니다. 아군에도 피해가 너무 크기 때문이지요. 윤석열 정권 역시 내란 수괴, 내란 정권답습니다. 12.3 내란으로 우리 대한민국을 초토화하더니 물러날 때도 이렇게 초토화하는 것입니까?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대한민국 발전은 안중에도 없는 것입니까? 도대체 이러한 정권이 역사상 있었습니까? 아마 세계 역사상 이러한 정권은 없었을 것입니다. 여기에 저는 너무나 분노스럽고, 이러한 청야전술은 쓴 정진석 전 비서실장이나 수석들이 한 것으로 보이는데, 철저히 조사해서 단죄해야 한다고 봅니다. 오늘 세 가지 특검법을 본회의에 상정합니다. 이 가운데 내란특검법은 12.3 계엄과 관련한 윤석열 일당의 내란과 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내용입니다. 내란 종식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공약이 온전히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민주당이 돕겠습니다. 위헌·위법한 내란이 다시는 이 땅에 발붙일 수 없게 하겠습니다. 민주주의와 법치를 지키기 위한 필수 조치입니다. 국민의힘의 협조를 부탁합니다. 채 상병 특검법은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한 수사 외압과 은폐 의혹이 주요 수사 대상입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 2년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진실이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항명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대령도 온전하게 명예를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만약 채 상병 사건을 제대로 파헤치지 못한다면 앞으로 대한민국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우리 부모님이 나라를 믿고 자녀를 군대에 맡길 수 있습니까? 우리 군인들은 부당한 명령에 대해 당당히 거부할 수 있겠습니까? 특검법 통과는 정의롭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입니다. 특히 수사 외압과 관련한 의혹은 최근에 또 드러났습니다. 이른바 VIP 격노설 당일인 2023년 7월 31일 당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800-7070으로 걸려 온 전화를 받았습니다. 윤석열의 전화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밝히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그 전화의 발신지는 당시 윤석열이 사용했던 대통령실 공관이었다고 합니다. 전화를 건 시각도 오전 11시 54분으로 업무시간입니다. 이래도 국민의힘은 특검을 반대할 것입니까? 12.3 비상계엄뿐 아니라, 채 상병 사건의 정점에서 윤석열의 추악한 그림자가 진실의 빛을 가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번 특검법은 정의와 공정을 실현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입니다. 우리 국민 모두를 위한 필수 법안입니다. 거듭 국민의힘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이언주 최고위원 주권자 국민들께서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내준 지지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로 출범하는 이재명 정부는 실용적 시장주의를 선언했습니다. 정부가 내란을 종식하고 국민을 통합하고 그리고 경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대한 국민적 열망이 매우 큰데 여기에 반드시 부응할 것이라고 기대를 합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적극 뒷받침할 것입니다. 방금 전에 용산에 컴퓨터를 다 치운 문제들을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습니다만 도대체 왜 다 치웠겠습니까? 이것은 내란과 국정농단에 대한 증거 인멸이라고 생각합니다. 즉각적인 수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렇게 무책임할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까지 무책임한 것을 보면 그동안 얼마나 국정이 방치되었을까 하는 생각과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대통령께서 행정명령 1호로 비상경제점검TF 구성을 지시했습니다. 가장 먼저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 표명입니다. 그만큼 대한민국의 경제 상황이 심각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1.5%에서 0.8%로 3개월 새 반토막 전망을 했고요. 그리고 소시에테제네랄, 씨티, 제이피모건 등 주요 글로벌 IB뱅크는 한은보다 낮은 0.3%에서 0.7%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석유 파동,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 등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만 있었던 0%대 성장이 지금 눈앞에 닥쳐온 것입니다. 내수 침체도 장기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새 정부의 추경 추진에 적극 국회가 협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또한 트럼프의 관세 압박으로 주요 품목의 수출 하락세가 심각합니다. 5월에 수출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는데요. 수출 감소가 대미 마이너스 8.4%, 대중 마이너스 8.1% 대일 마이너스 8.7%입니다. 특히 대미 수출 감소와 관련해서는 품목 관세에 해당이 되는 품목들의 수출 감소가 심각합니다. 철강은 마이너스 32%, 자동차는 마이너스 20.6%, 반도체 마이너스 17.6%, 가전은 마이너스 25.4%입니다. 대중 수출 감소세도 만만치 않은데 반도체 마이너스 14.6%, 석유화학 마이너스 11.4%, 일반 기계 마이너스 13.6%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재명 새 정부는 사실상 부도난 기업을 인수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지금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상당히 고군분투해야 하는데 국가를 위해서 국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특히 철강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트럼프 정부에서 품목 관세를 50%로 인상을 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폭탄도 문제지만 중국에 과잉 공급되고 있는 철강들이 국내 과잉 생산 상황을 초래하고 있어서 매우 심각합니다. 비상경제점검TF에서 각종 여러 가지 경제 문제들을 다루겠지만, 내수 진작 문제라든가 관세에 대한 대응 등 여러 가지 외에도 특히 전통적인 주력 산업의 위기, 글로벌 과잉 생산과 산업 전환의 대응에 시급한 상황인 글로벌 전통적인 주력 산업의 위기에 대해서도 분명히 점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석유화학이나 철강 등 전통 제조업 같은 경우 일부 지역은 이미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선포가 된 바가 있습니다. 이것을 추경을 할 때도 고려할 사항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고, 특히 이런 심각한 과잉 공급으로 인해서 노동자들의 고용 문제 등도 심각하게 벌어질 것으로 우려가 됩니다. 경제 위기의 시급성을 감안해 새 정부의 협력을 위해서 당내에도 TF 구성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적극적으로 민주당이 협력을 하고, 또 국회에서도, 국민의힘도 이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서 적극 협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송순호 최고위원 위대한 대한 국민들께서 빛의 혁명으로 되찾은 민주주의,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에서 맞는 이틀째 아침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여당 최고위원 송순호로 인사 올립니다. 반갑습니다. 기분 참 좋습니다. 이재명과 함께 다시 빛나는 대한민국이 기대되고 설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12.3 내란으로 인해 치러진 보궐 조기 대선에서 내란 세력 심판을 내걸고 치른 선거 치고는 득표율 격차가 너무 낮지 않냐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민주당이 내란 세력 심판을 선거 구호로 내걸었으니 그들이 얼마나 오금이 저렸겠습니까? 김문수 후보를 찍고도 출구조사에서 내가 김문수를 찍었다고 말하지 못해 오류가 난 것 아닙니까? 출구조사의 정확도가 그 나라 민주주의의 척도이기도 합니다. 내가 지지하는 후보를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나라, 진짜 대한민국으로 지금 우리는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경남은 12.3 내란부터 4월 4일 윤석열 파면 선고까지 광장에서 윤석열 파면을 외쳤던 광장 시민연대와 야 4당이 이재명 후보와 진짜 대한민국 경남선대위 내에 광장 선대본부를 꾸리고 함께 선거운동을 진행했습니다. 덕분에 경남에서도 비록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대선 역사상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광장 선대본부 동지들께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어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 주권 정부와 함께 지역 공약 이행과 지역 균형 발전을 통한 경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선거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 겸손한 자세로 도민 속에서 도민의 요구에 더욱더 귀 기울이겠다."라는 공식 약속을 경남도민들께 드렸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공약과 취임사에서도 밝힌 것처럼 대한민국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그동안의 압축 성장 전략을 벗어난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그 대전환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5극3특의 국토 균형 발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5극3특의 시작이기도 한 부울경 메가시티가 다시 본 궤도에 올라야 합니다. 현대건설의 불참으로 멈춰진 부울경 메가시티의 성장의 상징인 가덕도 신공항 사업을 책임지고 추진해야 합니다. 민주당이 시작한 가덕도 신공항을 민주당이 완성해야 합니다. 이전 정부에서 공약으로 그쳤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조속히 추진되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의 마중물이 되어야 합니다. 공공기관의 이전은 관련 기업들의 창업과 이전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지역 청년들이 정부를 믿고 지역에서 희망을 찾아야 합니다. 이재명 정부는 할 수 있고 반드시 해내야만 합니다. 그 길에 민주당이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홍성국 최고위원 내란을 정리하고 국민 경제를 살리라는 국민 여러분의 명령으로 이재명 정부가 탄생했습니다. 정말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 대선 기간에 여러 일이 있었지만 경제는 가랑비에 옷 젖듯이 계속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선진국이기 때문에 갑자기 나빠지거나 갑자기 좋아진다. 이런 지표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고 완만하게 우상향하는 것이 벌써 3년째 이어진 것입니다. 이번 선거 기간 중에 가장 제가 보는 특이한 지표는 우리나라 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일본보다 낮아졌습니다. 금리가 높은 것은 좋은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성장이 있으려고 하게 되면 금리가 일정 수준을 유지해야 되는데 아직 10년 만기 국채는 일본보다 한국이 높습니다. 그런데 30년 만기 국채가 금리가 일본보다 하락했다는 것은 앞으로 30년간 일본보다 성장률이 떨어질 거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이 지금 디플레이션에 빠진 지 35년 차가 됐습니다. 이런 나라보다 우리나라 성장률이 더 낮아질 거라고 보는 것은 지금 오늘 태어난 아이 입장에서 보게 되면 자신이 30세가 될 때까지 일본보다 성장률이 낮아질 거라는 그런 의미입니다. 매우 중차대한 거죠. 이런 상황이 채권시장에 반영되는 것은 경제의 모든 분야, 생산, 소비, 투자, 수출 이런 모든 부분들이 쭉 나빠지고 있는 겁니다. 수출만 하더라도 반도체를 빼게 되면 10년째 그냥 제자리에 있는 겁니다. 이런 것을 채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제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이런 중차대한 위기만 물려받았습니다. 거의 IMF 수준에 준하는 어떤 위중한 상황인데요. IMF는 외과 수술만으로도 치유가 가능했습니다. 그 당시 기업 부채 줄이는 문제, 두 번째로는 외환 보유금 문제 두 가지가 해결되면서 그냥 빠르게 탈출할 수가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전신 모든 분야가 어려운 상태이기 때문에 이 비정상을 우선 정상으로 돌려놓고 다시 성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복합 처방이 필요합니다. 거의 혁명적 수준의 정책이 필요한데, 이것은 국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추가로 한마디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주식시장은 코스피가 거의 3% 가까이 급증하면서 올해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증시 격언에 이런 말이 있어요.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라는 증시 격언이 있는데 어제는 뉴스에 샀습니다. 특별히 외국인 투자가들은 현물과 선물 시장을 합쳐 코스피 시장에서만 1.8조 원이나 순매수했습니다. 언제 이후인지 측정하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거의 모든 종목들이 올랐는데요. 특히나 상승을 주도한 종목들이 AI 그리고 상법개정안과 같이 이재명 대통령 공약과 관련된 주식의 상승폭이 매우 컸습니다. 이 얘기는 외국인 투자가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신뢰하고 공감하고 있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어찌 됐건 금융시장은 저기 환율 전광판이 있는데요. 한 달 전 4월 초에 1,487원이었어요. 그런데 지금이 1,356원이니까 거의 130원이 떨어졌습니다. 시장은 암암리에 이재명 정부의 출범에 반응해 왔고요. 주가는 2,284포인트에서 2,800까지 지금 상승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상승이 아닙니다. 비정상이 정상화되는 부분은 반등이라는 용어를 쓰는 겁니다. 지금 반등을 했는데요. 우리 이재명 정부가 많은 좋은 정책으로 대한민국을 다시 되살린다면 주가가 박스에 갇혀 있는 반등이 아니라, 상승세로 만들기 위해서 더 노력을 하고 속도전을 펴겠습니다. 우리 투자가 여러분들도 신뢰를 갖고 우리 주식시장을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신발끈을 묶고 이재명 정부는 앞으로만 달려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6월 5일더불어민주당 공보국
[황정아 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국민이 주인인 진짜 대한민국을 열겠습니다
황정아 대변인 서면브리핑 ■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국민이 주인인 진짜 대한민국을 열겠습니다 오늘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과 함께 진정한 민주공화국,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첫 발을 떼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의 대통령”,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며 정의로운 통합정부를 기치로 분열의 정치를 끝내겠다고 국민께 약속했습니다. 또한 “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 필요하고 유용하면 구별 없이 쓰겠다”며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를 표방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국민이 주인인 진짜 대한민국을 열겠습니다. 국민께서 빛의 혁명으로 지켜내신 민주공화국을 국민이 주인인 진짜 대한민국으로 만들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윤석열 내란 정권이 남긴 혐오와 분열의 상흔을 지우고 그 자리에 통합의 희망을 피우겠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벼랑 끝에 내몰린 민생 경제를 회복하고,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누는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주권자이신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국민이 주인인 진짜 대한민국을 열겠습니다. 2025년 6월 4일더불어민주당 공보국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 인사말 □ 일시 : 2025년 6월 4일(수) 오후 3시□ 장소 :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 윤여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여러분, 이재명 대통령께서 당선되실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셔서 선대위를 책임졌던 한 사람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 대통령님을 처음 뵌 것이 성남시장으로 계실 때였습니다. 모르는 분이었는데 전화가 와서, 자신을 성남시장으로 소개하시면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그러셔서 분당에 있는 어느 삼계탕집에서 만나서 장시간 이야기를 한 것이 첫 인연이었는데, 그 이후에 여러 차례 따로 뵌 일이 있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제 나름대로는 평소에 국가 리더십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던 사람이라서 이런 분이 국가 경영을 책임져 주시면 한국이 굉장히 빠른 시일 내에 바뀔 수 있겠구나 하는 확신 같은 것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이제 이번에 대통령이 되셨습니다. 저는 재임 중에 지금 나라가 지난 3년 동안 너무 많이 망가져서, 웬만한 효율적인 리더십으로서는 단시일 내에 회복시켜서 국가를 다시 발전의 궤도에 올려놓는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지금 이재명 대통령 정도 효율성의 리더십이면, 상당히 단시일 내에 나라를 다시 정상적인 궤도로 올려놓을 수 있다는 제 나름의 자신감이 있습니다. 다만 이 대통령의 혼자 힘으로는 안 되겠지요. 여기 계신 모든 중진 정치 지도자분들은 물론이고, 다른 모든 분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대통령 하시는 일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면, 아마도 재임 중에 나라를 다시 정상적인 국가로, 발전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국가로 반드시 바꿔 놓아주실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여러분, 꼭 이 대통령님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오늘 정말 즐거운 날이지요? 이재명 당대표 선출되던 날, 당원들 앞에서 불렀던 노래가 생각이 납니다. 같이 한번 불러보고 싶은데요. 그 꿈, 이룰 수 없어도. 싸움, 이길 수 없어도. 슬픔, 견딜 수 없다 해도. 길은 험하고 험해도. 정의를 위해 싸우리라. 사랑을 믿고 따르리라. 잡을 수 없는 별일지라도. 힘껏 팔을 뻗으리라. 목이 잠겨서 더 이상 부를 수가 없습니다. 맨 오브 라만차의 '이룰 수 없는 꿈'인데요, 여러분, '진짜 대한민국'의 꿈, 우리가 그 싸움, 이길 수 있다고. 그리고 이 어려움 다 이겨내고 오늘이 올 것이라고. 여러분, 정말 자신 있었습니까? 저는 하루하루 따박따박 정말 이 길이 대한민국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하고 버텨 왔는데, 이제는 이룰 수 없는 꿈도 아니고, 이길 수 없는 싸움도 아니고, 정말 사랑과 정의와, 우리 대한민국이 가야 될 그 길을 지금까지 같이 오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임파서블 드림'이 아니라 '파서블 드림'이었지요? 우리 선대위, 정말 훌륭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진짜 대한민국의 꿈을 이룰 수 있기 위해서, 함께 나아가십시다. 함께 해주실 것이지요? 감사합니다. 오늘 이재명 대통령으로 취임한 것은 바로 우리 국민들과 함께 그 꿈을 이루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우리 선대위의 모든 선대위원장님들과 구성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2025년 6월 4일더불어민주당 공보국
[노종면 원내대변인] 새 대통령과 오찬을 해놓고 뒤돌아서자마자 거짓말로 흠집 내려는 제1야당 대표, ‘김용태의 젊은 정치’는 수준이 이 정도였습니까?
노종면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새 대통령과 오찬을 해놓고 뒤돌아서자마자 거짓말로 흠집 내려는 제1야당 대표, ‘김용태의 젊은 정치’는 수준이 이 정도였습니까?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새 대통령 취임 첫날부터 구태를 반복했습니다.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인 법안을 멋대로 뒤바꿔서 민주당을 헐뜯었습니다. 그것도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날, 제1야당 대표 자격으로 새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한 직후였습니다.김용태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민주당이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려는 법안에 심한 우려를 가진다”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우려한다는 법안은 공직선거법과 법원조직법, 형사소송법 개정안입니다.민주당은 내일 이들 법안의 처리를 추진하지 않습니다. 오찬이 있기 전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공지를 통해 내란특검법 등 3대 특검법과 검사징계법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이를 모를 리 없는 제1야당의 대표가 새 대통령과의 첫 회동 직후에 거짓말로 ‘통합의 정치’를 향한 국민 요구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강한 유감을 밝히지 않을 수 없습니다.특히 김용태 위원장은 30대 젊은 정치인으로서, 수구기득권 정당의 구태를 극복하고 새 정부, 새 대통령과 더불어 통합을 진지하게 모색해야 하는 소임을 부여받지 않았습니까? ‘김용태의 젊은 정치’가 고작 이런 수준이었습니까?기존 국민의힘 당권 세력처럼 기본 전제 자체를 거짓으로 세워놓고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고 있으니 암담합니다.이미 저질러 놓은 일이지만 주워담는 노력이라도 보여주기 바랍니다. 거짓말을 인정하고 실수였다면 실수라고 해명하십시오.민주당은 여당으로서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당들과 정치 통합, 나아가 국민 통합을 이루고자 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통합은 거짓과 구태를 배격할 때 가능하다는 점도 밝힙니다.김용태 위원장이 거짓말을 한 지 1시간 남짓입니다. 구차하게 변명하거나 새로운 논란을 만들려 하지 말고 담백하게 스스로 바로잡기를 기대합니다.2025년 6월 4일더불어민주당 공보국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무너진 대한민국을 회복하겠습니다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무너진 대한민국을 회복하겠습니다 무너진 대한민국을 회복시킬 새로운 대통령으로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국민께서 밝히신 빛의 혁명이 끝내 내란의 어둠을 몰아냈습니다. 국민의 뜨거운 열망이 마침내 진짜 대한민국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준비된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국민이 염원하신 진짜 대한민국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무너진 경제와 민생을 되살리고, 분열과 갈등을 넘어 통합과 화합을 이루겠습니다. 국민이 지켜주신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국민 주권 시대를 열겠습니다. 12.3 내란 이후 장장 6개월 간, 일상도 뒤로 한 채 무너진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애써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제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이 다시 출발합니다.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힘찬 여정에 언제나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2025년 6월 4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김성회 대변인] 숭고한 선열들의 뜻을 지켜낸 국민과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김성회 대변인 서면브리핑 ■ 숭고한 선열들의 뜻을 지켜낸 국민과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제70주년 현충일입니다.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기립니다.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날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선열들께서 흘린 피와 땀 위에서 이루어진 것임을 기억합니다. 지금도 대한민국에는 선열들의 뜨거운 애국심이 살아 숨 쉬고 있음을 확인합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독재와 전쟁 앞에서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켜내었듯이, 자랑스런 우리 국민들은 내란의 총구 앞에서 대한민국의 헌정을 지켜내었습니다. 이제 다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선열들이 물려주신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을 우리 후손들에게 이어줄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가 한 치의 모자람도 없도록, 더불어민주당이 노력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진짜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만들어나가겠습니다.2025년 6월 6일더불어민주당 공보국
[조승래 수석대변인] 마침내 드러난 윤석열의 격노, 순직 해병 특검을 통해 모든 진상을 철저히 밝혀내겠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마침내 드러난 윤석열의 격노, 순직 해병 특검을 통해 모든 진상을 철저히 밝혀내겠습니다 고 채수근 해병의 억울한 죽음을 덮으려 했던 마수의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역시 윤석열이었습니다. 반드시 진실을 밝히고 고인의 한을 풀겠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3년 7월 31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의문의 전화가 걸려온 곳은 대통령실 내 윤석열이 사용하는 공간이었다고 합니다. 윤석열이 직접 전화를 걸어 모든 것을 덮어버렸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의 통화 직후 이종섭 전 장관은 언론 브리핑과 국회 설명, 수사 결과 이첩을 전면 보류했습니다. 무려 3분 가까이 토해낸 윤석열의 격노가 이 사건의 실체였음에도, 이들은 그조차 숨기고 부정해 왔습니다. 나라를 지키러 나선 청년이 억울하게 목숨을 잃었는데, 권력자들은 책임을 덮고 진실을 숨기며 수사를 방해했다니, 천인공노할 범죄입니다. ‘VIP 격노설’의 실체가 드러난 만큼 수사 외압 관련자들을 모조리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합니다. 윤석열은 왜 그토록 격노했는지도 철저히 밝혀야 합니다. 김건희와 주가조작을 공모한 것으로 의심되는 자가 이 사건에 연루되어 있습니다. 부패의 썩은 내가 진동을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본회의에서 ‘순직해병 특검법’을 통과시켜 채 해병의 죽음을 둘러싼 모든 의혹을 철저히 밝히겠습니다. 윤석열이 덮어온 수사 외압의 진상을 한 점 남김없이 밝히고 국민께 보고 드리겠습니다. 2025년 6월 5일더불어민주당 공보국
[조승래 수석대변인] 무덤 같은 텅 빈 집무실은 용산이 범죄자들의 소굴이었음을 똑똑히 보여줄 뿐입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무덤 같은 텅 빈 집무실은 용산이 범죄자들의 소굴이었음을 똑똑히 보여줄 뿐입니다 윤석열 정권은 무엇이 그리 두려웠습니까? 이재명 정부 첫날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용산 대통령실에 들어간 인사들을 맞은 것은 텅 빈 사무실이었습니다. 컴퓨터, 프린터는 물론이고 인주조차 없어 결재를 못할 지경이었다고 합니다. 대통령실 공무원들은 원소속 부처로 복귀해 인수인계해줄 사람조차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텅 비었습니다. 오죽하면 대통령이 무덤 같다고 하겠습니까? 정권이 바뀌어도 국정은 연속성이 중요합니다. 인수인계 하나 없이 산적한 국정 현안을 어떻게 풀라는 겁니까? 마지막까지 무능과 무책임으로 일관하는 윤석열 정권이 황당무계할 따름입니다. 텅 빈 용산은 범죄 은폐의 현장입니다. 증거 인멸을 위해 사람과 물건 모든 것을 치운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새 정부의 국정 운영을 방해할 의도로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인사들이 어떤 태도로 국정을 운영해 왔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윤석열 정권이 스스로 범죄자 집단이고 국정을 망친 범인임을 보여준 만큼 그에 합당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내란 가담은 물론이고 국정 실패에 책임이 있는 자들도 모두 응분의 대가를 치러야 할 것입니다. 2025년 6월 5일더불어민주당 공보국
[황정아 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국민이 주인인 진짜 대한민국을 열겠습니다
황정아 대변인 서면브리핑 ■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국민이 주인인 진짜 대한민국을 열겠습니다 오늘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과 함께 진정한 민주공화국,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첫 발을 떼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의 대통령”,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며 정의로운 통합정부를 기치로 분열의 정치를 끝내겠다고 국민께 약속했습니다. 또한 “박정희 정책도, 김대중 정책도 필요하고 유용하면 구별 없이 쓰겠다”며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를 표방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국민이 주인인 진짜 대한민국을 열겠습니다. 국민께서 빛의 혁명으로 지켜내신 민주공화국을 국민이 주인인 진짜 대한민국으로 만들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윤석열 내란 정권이 남긴 혐오와 분열의 상흔을 지우고 그 자리에 통합의 희망을 피우겠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벼랑 끝에 내몰린 민생 경제를 회복하고,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누는 모두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주권자이신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국민이 주인인 진짜 대한민국을 열겠습니다. 2025년 6월 4일더불어민주당 공보국
[노종면 원내대변인] 새 대통령과 오찬을 해놓고 뒤돌아서자마자 거짓말로 흠집 내려는 제1야당 대표, ‘김용태의 젊은 정치’는 수준이 이 정도였습니까?
노종면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새 대통령과 오찬을 해놓고 뒤돌아서자마자 거짓말로 흠집 내려는 제1야당 대표, ‘김용태의 젊은 정치’는 수준이 이 정도였습니까?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새 대통령 취임 첫날부터 구태를 반복했습니다.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인 법안을 멋대로 뒤바꿔서 민주당을 헐뜯었습니다. 그것도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날, 제1야당 대표 자격으로 새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 한 직후였습니다.김용태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민주당이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려는 법안에 심한 우려를 가진다”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우려한다는 법안은 공직선거법과 법원조직법, 형사소송법 개정안입니다.민주당은 내일 이들 법안의 처리를 추진하지 않습니다. 오찬이 있기 전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공지를 통해 내란특검법 등 3대 특검법과 검사징계법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이를 모를 리 없는 제1야당의 대표가 새 대통령과의 첫 회동 직후에 거짓말로 ‘통합의 정치’를 향한 국민 요구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강한 유감을 밝히지 않을 수 없습니다.특히 김용태 위원장은 30대 젊은 정치인으로서, 수구기득권 정당의 구태를 극복하고 새 정부, 새 대통령과 더불어 통합을 진지하게 모색해야 하는 소임을 부여받지 않았습니까? ‘김용태의 젊은 정치’가 고작 이런 수준이었습니까?기존 국민의힘 당권 세력처럼 기본 전제 자체를 거짓으로 세워놓고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고 있으니 암담합니다.이미 저질러 놓은 일이지만 주워담는 노력이라도 보여주기 바랍니다. 거짓말을 인정하고 실수였다면 실수라고 해명하십시오.민주당은 여당으로서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당들과 정치 통합, 나아가 국민 통합을 이루고자 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통합은 거짓과 구태를 배격할 때 가능하다는 점도 밝힙니다.김용태 위원장이 거짓말을 한 지 1시간 남짓입니다. 구차하게 변명하거나 새로운 논란을 만들려 하지 말고 담백하게 스스로 바로잡기를 기대합니다.2025년 6월 4일더불어민주당 공보국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무너진 대한민국을 회복하겠습니다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무너진 대한민국을 회복하겠습니다 무너진 대한민국을 회복시킬 새로운 대통령으로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국민께서 밝히신 빛의 혁명이 끝내 내란의 어둠을 몰아냈습니다. 국민의 뜨거운 열망이 마침내 진짜 대한민국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준비된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국민이 염원하신 진짜 대한민국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무너진 경제와 민생을 되살리고, 분열과 갈등을 넘어 통합과 화합을 이루겠습니다. 국민이 지켜주신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국민 주권 시대를 열겠습니다. 12.3 내란 이후 장장 6개월 간, 일상도 뒤로 한 채 무너진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애써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제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이 다시 출발합니다.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힘찬 여정에 언제나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2025년 6월 4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한민수 선대위 대변인 서면브리핑 ■ 6.3 대통령 선거 투표 독려 총동원령을 발동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의 특별지침으로 전 당원에게 투표 독려 지침을 발동합니다. 모든 당원들은 한 명도 빠짐 없이 투표에 참여해주십시오. 이미 투표를 마친 분들께서는 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가족, 친지, 지인 등 주변에 투표를 독려해주십시오. 마지막까지 한 표가 간절한 상황입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대통령 한 명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내란이 할퀸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야 하는 절체절명의 선거입니다. 압도적 민의로 이 나라 주인이 국민임을 선포해야 합니다. 오늘 오후 8시까지 당원과 국민 여러분 모두 투표장에서 신성한 주권을 행사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호소합니다. 2025년 6월 3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한민수 선대위 대변인 서면브리핑 ■ 총알보다 강한 투표의 힘을 보여 주십시오 마침내 6월 3일, 선거의 날이 밝았습니다. 길고 긴 고통의 시간에 종지부를 찍는 날입니다. 준비는 모두 끝났습니다. 지난 울분과 분노를 모두 쏟아내 주십시오. 총알보다 강한 투표의 힘을 보여 주십시오. 오늘의 투표로 대한민국이 과거로 퇴행할 것인지,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 결정됩니다.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리겠습니다.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주십시오. 지금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미증유의 위기를 헤쳐 나갈 리더, 준비된 후보를 선택해 주십시오.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드립니다.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을 수 있도록 투표장에 나와 주십시오. 2025년 6월 3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김한나 선대위 대변인] 고(故) 김용균 씨의 생명이 쓰러진 그곳에서 또 한분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김한나 선대위 대변인 서면브리핑 ■ 고(故) 김용균 씨의 생명이 쓰러진 그곳에서 또 한분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김용균 씨가 목숨을 잃은 태안화력발전소 내에서 50대 근로자가 작업 도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인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며,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고(故) 김용균 씨의 죽음이 있은 지 6년째, 같은 발전소에서 또 한 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비통한 심정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고(故) 김용균 씨의 죽음을 계기로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을 제정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노동자들은 무사히 집에 돌아가기를 기도해야만 합니다. 노동의 현실은 아직도 비극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노동자가 일터에서의 죽음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온힘을 다하겠습니다. 수사 당국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망 사고 원인을 밝히고, 안전 관리에 부주의나 태만이 있었다면 엄정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2025년 6월 2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김한나 선대위 대변인] 독재자를 옹호하면서 독재를 막아달라니 자기 자신들을 막아달라는 말입니까?
김한나 선대위 대변인 서면브리핑 ■ 독재자를 옹호하면서 독재를 막아달라니 자기 자신들을 막아달라는 말입니까? 김문수 후보가 대선을 하루 앞두고 호소문을 빙자해 유체이탈식 ‘개사과’로 국민을 우롱하고 파렴치한 정치 선동으로 국민을 헛웃음 짓게 만들었습니다.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한다면 왜 내란을 내란이라고 말하지 못합니까? 끝끝내 내란을 부정하면서 진정성 없는 ‘개사과 쇼’로 국민을 우롱하지 마십시오. 게다가 내일이 “독재가 아닌 자유를 선택하는 날”, “자유민주주의가 괴물독재를 몰아내는 선거”라니 후안무치 그 자체입니다. 독재자를 옹호하면서 독재를 막아달라니 자기 자신들을 막아달라는 말입니까? 괴물독재를 꿈꾼 자는 윤석열이고, 윤석열을 결사옹위해온 것은 내란 동조 정당 국민의힘입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과의 절연하지는 못할망정 극우 목사 전광훈까지 등에 업고서 권력을 다시 한 번 찬탈하려는 내란 극우 후보 김문수 후보가 정의와 법치를 운운할 수는 없습니다. 6.3 대선은 내란 수괴 윤석열과 여전히 제2·제3의 내란을 꾀하고 있는 극우 내란 세력들을 심판하고 내란을 완전 종식해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중차대한 선거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주권을 찬탈하고 역사를 거꾸로 후퇴시키려고 하는 내란 세력들을 표로써 심판해주시기를 간절하게 호소드립니다. 2025년 6월 2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제83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 일시 : 2025년 6월 5일(목) 오후 1시 30분□ 장소 : 국회 본청 246호 ■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여당의 원내대표 박찬대 인사드립니다. 22대 국회가 시작되고 난 이후에 1년 동안 야당의 제1야당의 국회의원으로서 헌신적으로 일해주시고 또 우리가 약속한 대로 ‘개혁기동대’로서 일하는 국회, 행동하는 민주당을 만들어주시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헌신하셨던 우리 지금은 여당의 국회의원들이 되신 여러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돌이켜보니 12.3 내란의 밤 어쩌면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위태로운 상황이었지만 망설임 없이 국회 담장을 넘었던 우리 의원 동지 여러분, 혹한의 광장에서 응원봉을 들고 국민과 함께 윤석열을 파면한 우리 의원님들, 마침내 진짜 대한민국, 제4기 민주정부, 이재명 정부를 탄생하게 해주신 의원님들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가슴이 정말 벅찹니다. 벅찬대할 줄 알았죠? 사실은 때로는 많이 벅차고 힘들었지만, 국민과 함께 빛의 혁명을 이루고 나니 정말 벅찹니다. 여기 계신 의원 여러분들의 땀과 눈물이 모여서 대한민국의 새 역사가 쓰여졌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오늘 본회의는 민주당이 집권여당으로써 여는 첫번째 본회의입니다. 집권여당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은 분명합니다. 내란을 종식하고 민생을 회복하고 경제를 성장시키며 국민 통합을 이뤄내는 것, 그것 아니겠습니까? 12.3 내란의 진상을 낱낱이 규명하고 관련자들을 법의 심판대 앞에 세우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서 민주당은 오늘 내란 종식과 대한민국 정상화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서 12.3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해병대원 특검법 등을 처리합니다.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짓밟은 내란 세력을 엄하게 단죄해서 다시는 이런 아픔이 일어나지 않게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열, 김건희를 정점으로 한 국정농단의 실체 역시 한 점 의혹도 없이 밝혀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너무 많이 늦어버린 해병대원 순직 사건의 진실도 밝혀내야 합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했던 젊은 해병대원의 억울한 죽음과 부당한 수사 외압 의혹도 명명백백 규명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이제 우리는 여당입니다. 이재명 정부와 함께하는 공동 운명체로서 국정운영의 공동책임을 지는 일원으로서 무겁고 엄중한 책임감과 자부심, 그리고 사명감으로 무장하고 온 힘을 쏟아야 합니다. 이제 다시 신발 끈을 조여 맵시다. 국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진짜 대한민국을 향해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향해 국민과 함께 전진합시다. 고맙습니다. 2025년 6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제113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25년 6월 5일(목) 오전 9시 30분□ 장소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참으로 오랜만에 최고위원회 공개회의를 하는 거 같네요. 또 이렇게 반갑습니다. 내일은 제70주년 현충일입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을 추모합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민가를 피하기 위해 사명을 다했던 해군 장병들을 비롯해 모든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더불어 유가족에 대해 예우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함께 잘 사는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맨몸으로 계엄군의 총칼을 막고 내란 수괴를 파면하며 빛의 혁명을 이어온 대한국민이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을 선출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바로 세워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민주당 국정운영의 공동책임을 지는 집권여당입니다. 이재명 정부와 함께 운명 공동체로서 더욱 무겁고 엄중한 책임감과 자부심, 사명감을 가지겠습니다. 당장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내란이 초래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성장과 국민 통합에 나서겠습니다. 개혁 법안 처리와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든든히 뒷받침하겠습니다. 그런데 지난 정부는 업무를 인수인계할 직원도 두지 않고 사무실에 컴퓨터, 프린터, 필기도구조차 없는 무덤으로 만들어놓고 나갔다고 합니다. 파견 온 일반 공무원은 소속 부처로 돌아갔고 근무하던 별정직 공무원은 나 몰라라 한 채 사표를 내고 사라졌습니다. 한시가 급해 새벽부터 인수인계를 받으러 간 이재명 정부 직원들은 하염없이 강당에서 한나절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저는 지난 5월 19일 선대위 회의에서 대통령실 서류 파기 및 6월 4일 전 공무원 복귀 지시 등 빈 깡통 대통령실을 만들지 말 것을 분명하게 경고했으며 이는 범죄 행위로써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지금의 이 행태는 인수위 없이 즉각 가동되어야 할 새 정부의 출범을 명백하게 방해한 행위입니다. 민주당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지시를 내린 자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일선에서 새로운 정부 출범을 준비하는 공직자들에게 당부드립니다. 지금은 지난 정부의 실정을 극복하는 골든타임입니다. 내란 극복과 대한민국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모두 마음을 모아주시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길 바랍니다. 국회는 오늘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해병대원 특검법 등을 처리합니다. 민주당은 주권자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민주당에 부여된 책무를 따박따박 이행하겠습니다. 내란 특검법은 국민의 불안을 빠르게 해소하고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유린한 내란 세력을 엄하게 단죄할 것입니다. 김건희 특검법은 윤석열 김건희 국정농단의 실체를 낱낱이 규명하고 무너진 정의와 법치를 바로 세울 것입니다. 해병대원 특검법은 젊은 해병의 억울한 죽음 뒤에 가려진 수사 외압의 음모를 철저히 규명할 것입니다. 땅에 떨어진 검찰의 신뢰를 회복할 검사징계법도 오늘 처리하겠습니다. 국민의 뜻을 받들어 탄생한 국민 주권 정부인 이재명 정부가 법치와 정의를 바로 세우고 민생 회복과 국민 통합을 온전히 이룰 수 있도록 민주당은 무한 책임의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 전현희 최고위원 국민께서 이겼습니다. 12월 3일 국회로 달려오신 국민의 빛의 혁명이 6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마침내 국민 승리로 완성되었습니다. 내란을 종식하고 진짜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주신 국민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은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에 대한 응답입니다. 내란으로 훼손된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우고 무너진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동반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민생 회복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국민께서 더 이상 먹고사는 문제를 걱정하지 않도록 민주당이 사활을 걸겠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비상 경제 점검 TF가 민생 회복의 물꼬를 틀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경제 살리기도 시급합니다. 나라 경제가 풍전등화의 위기입니다. 기민한 당정 협력을 통해서 민생과 경제 살리기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사회 정의를 단단히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불의를 확실하게 단죄해야 합니다. 매듭짓지 못한 과거사를 또다시 미래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없습니다. 지난 정권에 가로막힌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채 해병 특검을 차질 없이 추진해서 역사의 물줄기를 정의롭게 바꾸겠습니다. 인사가 만사입니다. 윤석열의 비상 불법 계엄과 파면으로 초래된 국정 공백, 인사 공백은 인수위 없이 시작하는 새 정부가 당면한 첫 번째 과제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인선은 충직, 전문성, 능력에 기반한 인선입니다. 인수위도 없이 곧바로 실전에 투입될 검증된 유능한 인사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반드시 정상 국가로 바로 세울 인선입니다. 국민의힘에 당부합니다. 국난 극복에는 여야가 따로 없습니다. 지금 국회에 주어진 역할은 정부와 협력해서 하루빨리 국가를 정상화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서 정파와 당리당략은 내려놓고 국리민복을 위한 대화와 타협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 한준호 최고위원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마치고 여는 첫 번째 최고위원 회의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 그리고 혼신의 힘을 다해 선거를 치러주신 선대위 여러분께 경의를 담아서 감사 인사를 먼저 전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국민께서 보내주신 1,728만 표라는 이 대기록은 앞으로 이재명 정부 국정 동력의 핵심 원천이 될 것입니다. 새 정부가 국민의 뜻을 따라 진짜 대한민국을 향해서 거침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 한 분 한 분이 지니고 계신 가장 밝은 빛으로 우리 정부를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또한 이재명 정부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는 말씀드립니다. 대통령 선거 막바지에 온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리박스쿨입니다. 이 단체가 자손군이라는 댓글 공작팀을 만들어서 여론 조작을 시도하고, 아이들에게 극우 역사관을 가르쳐서 극우 어린이를 양성하려고 하고, 심지어 이 아이들로 합창단을 만들어서 극우 집회에 세웠던 사실이 하나둘 드러나고 있습니다. 특히 리박스쿨 출신들이 일선 초등학교로 침투하는 경로 중 하나가 늘봄 학교라는 사실은 경악할 일입니다. 최근 전교조에서 교사들을 대상으로 극우 단체에 대한 피해 사례를 수집했다고 합니다. 그 피해 사례 일부가 언론을 통해서 소개가 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과목을 수업할 때 학생들이 "늘봄 선생님이 그거 아니래요."라고 이야기를 했다거나 2022년 초등학교 방과 후 강사가 학생들에게 박정희 찬양가를 가르쳤다라는 구체적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러기 위해서 윤석열 정권은 늘봄 학교를 막무가내로 밀어붙였고, 이것을 교육 개혁이라고 칭송을 해 왔습니까? 윤석열 정권은 난데없이 늘봄 학교를 도입하다 못해 그 시기를 1년이나 앞당겼습니다. 그렇게 급하게 추진을 하다 보니 강사가 부족했고, 그 틈바구니를 리박스쿨이 파고든 것입니다. 극우 세력이 교육 현장에서 활개 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준 윤석열 정권은 국민께 사죄를 드려야겠습니다. 단언컨대 리박스쿨은 시작에 불과할 것입니다. 리박스쿨을 파면 팔수록 윤석열 정권 흔적이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견학 신청을 공개적으로 받지 않았던 대통령실에 리박스쿨 대표가 지난해 6월 청소년 단체를 이끌고 견학을 했다라는 사실이 또한 밝혀졌습니다. 윤석열 정권에서 임명된 김주성 국가교육위원회 비상임위원 이분이 알고 보니 리박스쿨 교육 프로그램에 강연자로 참여해 온 인물이라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다 한패였다라고 의심할 수밖에 없는 정황들입니다. 이승만의 리, 박정희의 박, 이 리박스쿨 사태는 부모님 마음에 천불을 지르는 교육 참사고, 국가 정책을 악용해 극우의 세상을 만들려고 했던 희대의 국정 농단입니다. 민주당은 극우 사상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켜낼 수 있도록 이번 리박스쿨 사태의 실체를 확실하게 밝혀내겠습니다. ■ 김병주 최고위원 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 지난 3년 동안 얼마나 불러보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마음껏 부를 수 있게 해주신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란을 종식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국민과 함께 걷겠습니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어제 이재명 대통령께서 처음으로 용산 대통령 집무실을 갔습니다. 이후에 소감을 발표했는데, “무덤과 같다. 그 안에는 컴퓨터, 프린터, 하다못해 필기구조차 없더라. 텅텅 비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도대체 이러한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역사는 지속 발전해야 합니다. 대통령실은 우리 대한민국호의 컨트롤타워입니다. 컨트롤타워는 하루로 중지되는 일 없이 발전해야 하는데, 이렇게 할 수 있습니까? 새로운 컴퓨터를 설치하고 시스템을 갖추는 데는 최소 2주가 걸립니다. 그리고 그 인적자원이 다시 시스템을 만드는 데는 수개월이 걸립니다. 옛날 전술에 보면 청야전술이 있습니다. 지금 청야전술을 썼다고 봅니다. 청야전술은 사전 초토화 전략입니다. 후퇴할 때 철저히 들판의 곡식도 다 태워버리고 건물에 있는 모든 것을 파괴하여 못 쓰게 하고 후퇴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하면 적들이 왔을 때 쓸 수 있는 것이 없으니까 하는 전술입니다. 이것은 아주 불리할 때, 적에게만 쓰는 것입니다. 아군에도 피해가 너무 크기 때문이지요. 윤석열 정권 역시 내란 수괴, 내란 정권답습니다. 12.3 내란으로 우리 대한민국을 초토화하더니 물러날 때도 이렇게 초토화하는 것입니까?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대한민국 발전은 안중에도 없는 것입니까? 도대체 이러한 정권이 역사상 있었습니까? 아마 세계 역사상 이러한 정권은 없었을 것입니다. 여기에 저는 너무나 분노스럽고, 이러한 청야전술은 쓴 정진석 전 비서실장이나 수석들이 한 것으로 보이는데, 철저히 조사해서 단죄해야 한다고 봅니다. 오늘 세 가지 특검법을 본회의에 상정합니다. 이 가운데 내란특검법은 12.3 계엄과 관련한 윤석열 일당의 내란과 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내용입니다. 내란 종식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공약이 온전히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민주당이 돕겠습니다. 위헌·위법한 내란이 다시는 이 땅에 발붙일 수 없게 하겠습니다. 민주주의와 법치를 지키기 위한 필수 조치입니다. 국민의힘의 협조를 부탁합니다. 채 상병 특검법은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한 수사 외압과 은폐 의혹이 주요 수사 대상입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 2년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진실이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항명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대령도 온전하게 명예를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만약 채 상병 사건을 제대로 파헤치지 못한다면 앞으로 대한민국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우리 부모님이 나라를 믿고 자녀를 군대에 맡길 수 있습니까? 우리 군인들은 부당한 명령에 대해 당당히 거부할 수 있겠습니까? 특검법 통과는 정의롭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입니다. 특히 수사 외압과 관련한 의혹은 최근에 또 드러났습니다. 이른바 VIP 격노설 당일인 2023년 7월 31일 당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800-7070으로 걸려 온 전화를 받았습니다. 윤석열의 전화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밝히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그 전화의 발신지는 당시 윤석열이 사용했던 대통령실 공관이었다고 합니다. 전화를 건 시각도 오전 11시 54분으로 업무시간입니다. 이래도 국민의힘은 특검을 반대할 것입니까? 12.3 비상계엄뿐 아니라, 채 상병 사건의 정점에서 윤석열의 추악한 그림자가 진실의 빛을 가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번 특검법은 정의와 공정을 실현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입니다. 우리 국민 모두를 위한 필수 법안입니다. 거듭 국민의힘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이언주 최고위원 주권자 국민들께서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내준 지지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로 출범하는 이재명 정부는 실용적 시장주의를 선언했습니다. 정부가 내란을 종식하고 국민을 통합하고 그리고 경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대한 국민적 열망이 매우 큰데 여기에 반드시 부응할 것이라고 기대를 합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적극 뒷받침할 것입니다. 방금 전에 용산에 컴퓨터를 다 치운 문제들을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습니다만 도대체 왜 다 치웠겠습니까? 이것은 내란과 국정농단에 대한 증거 인멸이라고 생각합니다. 즉각적인 수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렇게 무책임할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까지 무책임한 것을 보면 그동안 얼마나 국정이 방치되었을까 하는 생각과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대통령께서 행정명령 1호로 비상경제점검TF 구성을 지시했습니다. 가장 먼저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 표명입니다. 그만큼 대한민국의 경제 상황이 심각하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1.5%에서 0.8%로 3개월 새 반토막 전망을 했고요. 그리고 소시에테제네랄, 씨티, 제이피모건 등 주요 글로벌 IB뱅크는 한은보다 낮은 0.3%에서 0.7%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석유 파동,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 등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만 있었던 0%대 성장이 지금 눈앞에 닥쳐온 것입니다. 내수 침체도 장기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새 정부의 추경 추진에 적극 국회가 협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또한 트럼프의 관세 압박으로 주요 품목의 수출 하락세가 심각합니다. 5월에 수출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는데요. 수출 감소가 대미 마이너스 8.4%, 대중 마이너스 8.1% 대일 마이너스 8.7%입니다. 특히 대미 수출 감소와 관련해서는 품목 관세에 해당이 되는 품목들의 수출 감소가 심각합니다. 철강은 마이너스 32%, 자동차는 마이너스 20.6%, 반도체 마이너스 17.6%, 가전은 마이너스 25.4%입니다. 대중 수출 감소세도 만만치 않은데 반도체 마이너스 14.6%, 석유화학 마이너스 11.4%, 일반 기계 마이너스 13.6%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재명 새 정부는 사실상 부도난 기업을 인수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지금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상당히 고군분투해야 하는데 국가를 위해서 국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특히 철강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트럼프 정부에서 품목 관세를 50%로 인상을 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폭탄도 문제지만 중국에 과잉 공급되고 있는 철강들이 국내 과잉 생산 상황을 초래하고 있어서 매우 심각합니다. 비상경제점검TF에서 각종 여러 가지 경제 문제들을 다루겠지만, 내수 진작 문제라든가 관세에 대한 대응 등 여러 가지 외에도 특히 전통적인 주력 산업의 위기, 글로벌 과잉 생산과 산업 전환의 대응에 시급한 상황인 글로벌 전통적인 주력 산업의 위기에 대해서도 분명히 점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석유화학이나 철강 등 전통 제조업 같은 경우 일부 지역은 이미 산업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선포가 된 바가 있습니다. 이것을 추경을 할 때도 고려할 사항들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고, 특히 이런 심각한 과잉 공급으로 인해서 노동자들의 고용 문제 등도 심각하게 벌어질 것으로 우려가 됩니다. 경제 위기의 시급성을 감안해 새 정부의 협력을 위해서 당내에도 TF 구성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적극적으로 민주당이 협력을 하고, 또 국회에서도, 국민의힘도 이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서 적극 협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송순호 최고위원 위대한 대한 국민들께서 빛의 혁명으로 되찾은 민주주의,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에서 맞는 이틀째 아침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여당 최고위원 송순호로 인사 올립니다. 반갑습니다. 기분 참 좋습니다. 이재명과 함께 다시 빛나는 대한민국이 기대되고 설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12.3 내란으로 인해 치러진 보궐 조기 대선에서 내란 세력 심판을 내걸고 치른 선거 치고는 득표율 격차가 너무 낮지 않냐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민주당이 내란 세력 심판을 선거 구호로 내걸었으니 그들이 얼마나 오금이 저렸겠습니까? 김문수 후보를 찍고도 출구조사에서 내가 김문수를 찍었다고 말하지 못해 오류가 난 것 아닙니까? 출구조사의 정확도가 그 나라 민주주의의 척도이기도 합니다. 내가 지지하는 후보를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나라, 진짜 대한민국으로 지금 우리는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경남은 12.3 내란부터 4월 4일 윤석열 파면 선고까지 광장에서 윤석열 파면을 외쳤던 광장 시민연대와 야 4당이 이재명 후보와 진짜 대한민국 경남선대위 내에 광장 선대본부를 꾸리고 함께 선거운동을 진행했습니다. 덕분에 경남에서도 비록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대선 역사상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광장 선대본부 동지들께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어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 주권 정부와 함께 지역 공약 이행과 지역 균형 발전을 통한 경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선거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 겸손한 자세로 도민 속에서 도민의 요구에 더욱더 귀 기울이겠다."라는 공식 약속을 경남도민들께 드렸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공약과 취임사에서도 밝힌 것처럼 대한민국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그동안의 압축 성장 전략을 벗어난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그 대전환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5극3특의 국토 균형 발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5극3특의 시작이기도 한 부울경 메가시티가 다시 본 궤도에 올라야 합니다. 현대건설의 불참으로 멈춰진 부울경 메가시티의 성장의 상징인 가덕도 신공항 사업을 책임지고 추진해야 합니다. 민주당이 시작한 가덕도 신공항을 민주당이 완성해야 합니다. 이전 정부에서 공약으로 그쳤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조속히 추진되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의 마중물이 되어야 합니다. 공공기관의 이전은 관련 기업들의 창업과 이전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지역 청년들이 정부를 믿고 지역에서 희망을 찾아야 합니다. 이재명 정부는 할 수 있고 반드시 해내야만 합니다. 그 길에 민주당이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홍성국 최고위원 내란을 정리하고 국민 경제를 살리라는 국민 여러분의 명령으로 이재명 정부가 탄생했습니다. 정말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 대선 기간에 여러 일이 있었지만 경제는 가랑비에 옷 젖듯이 계속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선진국이기 때문에 갑자기 나빠지거나 갑자기 좋아진다. 이런 지표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고 완만하게 우상향하는 것이 벌써 3년째 이어진 것입니다. 이번 선거 기간 중에 가장 제가 보는 특이한 지표는 우리나라 3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일본보다 낮아졌습니다. 금리가 높은 것은 좋은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성장이 있으려고 하게 되면 금리가 일정 수준을 유지해야 되는데 아직 10년 만기 국채는 일본보다 한국이 높습니다. 그런데 30년 만기 국채가 금리가 일본보다 하락했다는 것은 앞으로 30년간 일본보다 성장률이 떨어질 거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이 지금 디플레이션에 빠진 지 35년 차가 됐습니다. 이런 나라보다 우리나라 성장률이 더 낮아질 거라고 보는 것은 지금 오늘 태어난 아이 입장에서 보게 되면 자신이 30세가 될 때까지 일본보다 성장률이 낮아질 거라는 그런 의미입니다. 매우 중차대한 거죠. 이런 상황이 채권시장에 반영되는 것은 경제의 모든 분야, 생산, 소비, 투자, 수출 이런 모든 부분들이 쭉 나빠지고 있는 겁니다. 수출만 하더라도 반도체를 빼게 되면 10년째 그냥 제자리에 있는 겁니다. 이런 것을 채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제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이런 중차대한 위기만 물려받았습니다. 거의 IMF 수준에 준하는 어떤 위중한 상황인데요. IMF는 외과 수술만으로도 치유가 가능했습니다. 그 당시 기업 부채 줄이는 문제, 두 번째로는 외환 보유금 문제 두 가지가 해결되면서 그냥 빠르게 탈출할 수가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전신 모든 분야가 어려운 상태이기 때문에 이 비정상을 우선 정상으로 돌려놓고 다시 성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복합 처방이 필요합니다. 거의 혁명적 수준의 정책이 필요한데, 이것은 국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추가로 한마디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주식시장은 코스피가 거의 3% 가까이 급증하면서 올해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증시 격언에 이런 말이 있어요.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라는 증시 격언이 있는데 어제는 뉴스에 샀습니다. 특별히 외국인 투자가들은 현물과 선물 시장을 합쳐 코스피 시장에서만 1.8조 원이나 순매수했습니다. 언제 이후인지 측정하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거의 모든 종목들이 올랐는데요. 특히나 상승을 주도한 종목들이 AI 그리고 상법개정안과 같이 이재명 대통령 공약과 관련된 주식의 상승폭이 매우 컸습니다. 이 얘기는 외국인 투자가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신뢰하고 공감하고 있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어찌 됐건 금융시장은 저기 환율 전광판이 있는데요. 한 달 전 4월 초에 1,487원이었어요. 그런데 지금이 1,356원이니까 거의 130원이 떨어졌습니다. 시장은 암암리에 이재명 정부의 출범에 반응해 왔고요. 주가는 2,284포인트에서 2,800까지 지금 상승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상승이 아닙니다. 비정상이 정상화되는 부분은 반등이라는 용어를 쓰는 겁니다. 지금 반등을 했는데요. 우리 이재명 정부가 많은 좋은 정책으로 대한민국을 다시 되살린다면 주가가 박스에 갇혀 있는 반등이 아니라, 상승세로 만들기 위해서 더 노력을 하고 속도전을 펴겠습니다. 우리 투자가 여러분들도 신뢰를 갖고 우리 주식시장을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신발끈을 묶고 이재명 정부는 앞으로만 달려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6월 5일더불어민주당 공보국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 인사말 □ 일시 : 2025년 6월 4일(수) 오후 3시□ 장소 :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 윤여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여러분, 이재명 대통령께서 당선되실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셔서 선대위를 책임졌던 한 사람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 대통령님을 처음 뵌 것이 성남시장으로 계실 때였습니다. 모르는 분이었는데 전화가 와서, 자신을 성남시장으로 소개하시면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그러셔서 분당에 있는 어느 삼계탕집에서 만나서 장시간 이야기를 한 것이 첫 인연이었는데, 그 이후에 여러 차례 따로 뵌 일이 있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제 나름대로는 평소에 국가 리더십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던 사람이라서 이런 분이 국가 경영을 책임져 주시면 한국이 굉장히 빠른 시일 내에 바뀔 수 있겠구나 하는 확신 같은 것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이제 이번에 대통령이 되셨습니다. 저는 재임 중에 지금 나라가 지난 3년 동안 너무 많이 망가져서, 웬만한 효율적인 리더십으로서는 단시일 내에 회복시켜서 국가를 다시 발전의 궤도에 올려놓는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지금 이재명 대통령 정도 효율성의 리더십이면, 상당히 단시일 내에 나라를 다시 정상적인 궤도로 올려놓을 수 있다는 제 나름의 자신감이 있습니다. 다만 이 대통령의 혼자 힘으로는 안 되겠지요. 여기 계신 모든 중진 정치 지도자분들은 물론이고, 다른 모든 분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대통령 하시는 일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면, 아마도 재임 중에 나라를 다시 정상적인 국가로, 발전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국가로 반드시 바꿔 놓아주실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여러분, 꼭 이 대통령님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오늘 정말 즐거운 날이지요? 이재명 당대표 선출되던 날, 당원들 앞에서 불렀던 노래가 생각이 납니다. 같이 한번 불러보고 싶은데요. 그 꿈, 이룰 수 없어도. 싸움, 이길 수 없어도. 슬픔, 견딜 수 없다 해도. 길은 험하고 험해도. 정의를 위해 싸우리라. 사랑을 믿고 따르리라. 잡을 수 없는 별일지라도. 힘껏 팔을 뻗으리라. 목이 잠겨서 더 이상 부를 수가 없습니다. 맨 오브 라만차의 '이룰 수 없는 꿈'인데요, 여러분, '진짜 대한민국'의 꿈, 우리가 그 싸움, 이길 수 있다고. 그리고 이 어려움 다 이겨내고 오늘이 올 것이라고. 여러분, 정말 자신 있었습니까? 저는 하루하루 따박따박 정말 이 길이 대한민국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하고 버텨 왔는데, 이제는 이룰 수 없는 꿈도 아니고, 이길 수 없는 싸움도 아니고, 정말 사랑과 정의와, 우리 대한민국이 가야 될 그 길을 지금까지 같이 오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임파서블 드림'이 아니라 '파서블 드림'이었지요? 우리 선대위, 정말 훌륭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진짜 대한민국의 꿈을 이룰 수 있기 위해서, 함께 나아가십시다. 함께 해주실 것이지요? 감사합니다. 오늘 이재명 대통령으로 취임한 것은 바로 우리 국민들과 함께 그 꿈을 이루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우리 선대위의 모든 선대위원장님들과 구성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2025년 6월 4일더불어민주당 공보국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 여의도 개표방송 연설 □ 일시 : 2025년 6월 4일(수) 오전 1시 15분□ 장소 : 여의도 국회 앞 ■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 존경하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아직은 당선자로 확정되지 못했지만,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꽤 높은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제게 기대하시고 맡긴 그 사명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반드시 확실히 이행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작년 12월 3일 그 내란의 밤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풍찬노숙하면서 간절히 바랐던 것, 그 중의 하나, 이 나라가 평범한 시민들의 나라라는 사실, 대통령이 행사하는 모든 권력은 모두 국민으로부터 온 것이고, 그 권력은 대통령의 사적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더 나은 국민의 삶과 이 나라의 밝은 미래만을 위해서 온전하게 쓰여져야 한다는 사실을 증명하려고 했습니다. 이제 6개월이 지난 이 시점에서야, 비로소 그들을 파면하고 이 나라의 주인이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것을 여러분 스스로 투표로서, 주권 행사로서 증명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저에게 맡기신 첫 번째 사명, 내란을 확실히 극복하고 다시는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겁박하는 군사 쿠데타는 없게 하는 일,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주공화정, 그 공동체 안에서 우리 국민들이 주권자로서 존중받고 증오·혐오가 아니라 인정하고 협력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그런 세상을 만드는 것, 반드시 그 사명에 따라서 지켜내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여러분이 맡기신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시키는 것, 당선자로 확정되는 그 순간부터 온 힘을 다해서 여러분들의 이 고통스러운 삶을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가장 확실하게 회복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대한민국 국가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합니다. 지난 시기에는 국가가 왜 존재하는지를 우리 국민들은 의심해야 했습니다.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질 그 책무를 생각하지도 않았고, 해야 될 기본적인 의무조차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대규모 참사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떠나게 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의 제1의 책임을 완벽하게 이행하는 안전한 나라를 꼭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로, 평화롭고 공존하는 안정된 한반도를 만들겠습니다. 확고한 국방력으로 대북 억제력을 확실하게 행사하되,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상책이고,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보다는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안보라는 확신을 가지고 남북한의 대화하고 소통하고 공존하면서 서로 협력해서 공존·공동번영하는 길을 찾아가겠습니다. 한반도 정세를 최대한 신속하게 안정화해서 '코리아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한반도의 안보 때문에 우리 국민들의 민생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대한민국, 이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야 하는 동료들입니다. 남녀로, 지역으로, 노소로, 장애인·비장애인, 정규직·비정규직, 기업가와 노동자, 이렇게 틈만 생기면 편을 갈라서 서로 증오하고 혐오하고 대결하게 하지 않겠습니다. 혐오와 대결을 넘어서서 존중하고 공존하고 협력하면서 함께 어우러져 행복하게 살아가는 진정한 공동체, 우리가 꿈꾸었던 완벽한 대동세상은 못 될지라도, 이웃이 경계해야 될 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필요할 때 의지할 수 있는 진짜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는 그런 공동체를 꼭 만들겠습니다. 정치가 먼저 앞서고, 정치가 이해관계 때문에 다투더라도, 정치가 편을 가를지라도, 국민은 편을 가를 필요가 없습니다. 국민은 이 나라의 주인이고, 정치는 국민들의 삶을 대신 책임지는 일꾼들입니다. 일꾼들이 편을 갈라 싸우는 것은 피할 수 없더라도,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편을 갈라 증오하고 혐오할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통합된 나라, 대통령의 책임은 국민을 통합시키는 것입니다. 큰 통치자가 아니라, 국민을 크게 통합시키는 대통령의 그 책임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는, 공평하게 기회를 함께 누리는 억강부약의 대동세상을 우리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겪는 이 잠시의 어려움은 위대한 역량을 가진 우리 국민들이 힘을 합쳐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습니다. 희망을 가지고, 자신감을 가지고, 이웃과 손잡고 함께 가시겠습니까? 이제는 해야 되겠지요? 자신 있지요? 감사합니다, 여러분. 희망을 가지고 지금부터는 새로운 출발을 합시다. 잠시 다투었을지라도, 우리를 지지하지 않은 그분들도 대한민국 국민들입니다. 입장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다른 색깔의 옷을 잠시 입었을지라도, 이제 우리는 모두 위대한 대한민국의 위대한, 똑같은 대한국민들입니다. 함께 갑시다! 감사합니다. 2025년 6월 4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제13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25년 6월 3일(화) 오전 9시 30분□ 장소 : 중앙당사 4층 회의실 ■ 윤여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오늘은 국민들께서 투표를 하시는 마지막 날이자, 선거 결과가 나오는 날입니다. 선거를 흔히 민주주의의 꽃이라 합니다. 그리고 민주주의의 정당성은 그 선거에 참여한 정치 세력들이 결과에 승복할 때 더 튼튼해집니다. 선거에 패배한 세력이 국민의 마음이 떠났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부정선거 망상에 빠져들어 지지층을 선동할 때 우리 민주주의가 발전하기는 어렵습니다. 부정선거 망상은 지난번 불법 계엄의 중요한 원인이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해야 합니다. 민심의 준엄한 선택을 어느 누구라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과 국민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선거입니다. 이번 선거는 우리나라가 통합의 시대, 희망의 나라로 나아가기 위한 분수령이 되어야 합니다. 국민들께서 나서 주십시오.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그리고 국민 희망에 투표해 주십시오. 다시는 불법 계엄이 일어나지 않는 나라, 절망과 좌절을 극복하고 희망이 넘치는 나라는, 오직 국민 여러분의 투표로 올 수 있습니다. ■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4월 4일 헌법재판소는 다음과 같이 판결했습니다. “피청구인은 군경을 동원하여 국회 등 헌법기관의 권한을 훼손하고, 국민의 기본적인 인권을 침해함으로써 헌법 수호의 책무를 저버리고, 민주공화국의 주권자인 대한국민의 신임을 중대하게 배반하였습니다. 이에,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을 선고합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그렇습니다. 오늘 대선은 윤석열의 12.3 내란 때문에 치르는 선거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간절히 호소합니다. 내란으로 무너진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투표로 일으켜 세워주십시오. 윤석열 3년의 실정으로 파탄 난 민생과 폭망한 경제를 투표로 되살려 주십시오. 오늘은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저녁 8시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는 총칼보다 강합니다. 투표가 국민을 살리고, 나라를 구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위대한 대한국민의 힘을 투표로 보여주십시오. 고맙습니다. ■ 강금실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오늘 역사적인 6월 3일 투표일이 되었습니다. 선거 일정을 마치고 국민 여러분께 인사할 기회를 얻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어제 밤 12시까지 선거 운동복을 입은 채로 온라인 유세를 마치고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께서 오늘 투표하신다고 하면서 오늘 저녁 8시를 기다리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이 바뀌는 것을 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소중한 주권 행사를 하셔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이끌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지난 6개월 동안 겪으신 그 힘듦과 노고에 위로드립니다. 아직도 이렇게 오늘 선거 결과에 대해서 굉장히 떨린다고 말씀하는 분들도 많으셨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 오늘 선거 결과 이후에는 투표를 통해서 국민 주권을 행사하고, 다시 비상계엄 이전의 평온한 일상으로 회복되어서 돌아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6개월 동안, 그리고 선거 기간 동안 국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국민 대 내란 세력과의 싸움을 최전선에서 버티어 오신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의 국회의원님들, 또 당직자 여러분과 모든 관계자분, 또 함께 고생하신 언론사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 정은경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오늘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자 12.3 내란 발생 6개월이 되는 날입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계엄령이 선포되자마자 망설임 없이 국회로 달려온 시민들. 국회의원이 담을 넘는 것을 돕고 군인과 경찰을 막아선 시민들. 도로를 달리는 장갑차 앞을 가로막은 분들. 여의도와 광화문에서 촛불과 응원봉을 들고 빛의 혁명을 만들어낸 수많은 시민들. 눈 내리는 아스팔트 위를 지킨 키세스 시위대까지. 수많은 순간에서 주인공은 분명 국민이었습니다. 이 모든 순간들이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국민은 더 이상 정치의 대상이 아니라 자랑스러운 주역이고 이 나라의 주인입니다. 지난 6개월은 이 사실을 증명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침내 오늘 지난 마지막 서사를 완성하는 날입니다. 유례 없이 두 번째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 국민 여러분, 꼭 투표해 주십시오. 투표로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는 헌법 제1조의 정신을 보여주십시오. 마지막으로 간절히 호소드립니다. 꼭 투표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김경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김경수입니다. 오늘은 국민 여러분께서 투표로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날입니다.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이 나라의 주인임을 투표로 보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틀 전 부산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바 있습니다. 전세사기는 접수된 피해자만 해도 약 5만 명에 달합니다.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지만 집주인의 고의성을 입증하기 어려워서 접수조차 하지 못한 피해자까지 합하면 피해자는 그보다도 훨씬 더 많을 것입니다. 그 중의 75%가 20대와 30대 청년들입니다. 사회에 발을 딛자마자 전세사기를 당해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입니다. 간담회 참석자 중 한 분은 집주인과 관리인의 적반하장격 협박 때문에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며 도움을 간절히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전세사기 피해 구제를 위한 특별법이 만들어진 지 2년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매월 1,000여 명에 달하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계속해서 속출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로 인정받아도 제대로 구제받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전세사기 피해 유형은 다양한 데다 법망을 피해 편법이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제가 뭘 잘못한 것입니까. 열심히 살아온 죄 밖에 없는데, 왜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합니까. 울면서 이야기하던 한 청년의 절규가 뇌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국민 여러분, 여러분의 투표로 이 청년들의 눈물을 닦아주십시오. 절망에 빠진 이 청년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살려주십시오. 대한민국이 그래도 아직은 희망이 있는 나라임을 여러분의 투표로 증명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문을 열어주십시오. 꼭 투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25년 6월 3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서울 집중유세 □ 일시 : 2025년 6월 2일(월) 오후 7시□ 장소 :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지지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21대 대통령후보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이곳 여의도는 내란의 어둠을 민주의 빛으로 몰아낸 바로 그 역사의 현장입니다. 우리 국민은 한치 앞도 보이지 않던 어두운 내란의 밤을 작지만 소중한 빛으로 환히 밝혀, 헌법을 구하고 민주주의를 구하고 나라를 구하고 미래를 구하고 그리고 우리 모두를 함께 구했습니다. 빛의 혁명이 시작됐던 이곳 여의도에서, 우리가 빛의 혁명을 완수할 것입니다, 맞습니까? 내일 6월 3일은 투표로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는 날, 맞습니까? 대한민국은 이제 내란의 그 어두운 밤을 걷어내고 마침내 희망의 새 아침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맞습니까?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진짜 평범한 국민의 나라, 맞습니까? 헌법 제1조가 온전히 구현되는 진정한 국민 주권의 나라, 진짜 대한민국이 우리들의 힘으로 이제 시작될 것이다, 맞습니까, 여러분? 우리 구호 한 번 함께 외쳐 보겠습니다.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 국민 여러분, 지난 12월 3일 밤 얼마나 놀라셨습니까? 난데없는 비상계엄 선포 소식에 그 추운 날씨에도 맨발에 슬리퍼만 신고 달려오신 분, 국회를 둘러싼 경찰에 항의하고 맨손으로 장갑차를 막아 세워 주신 우리 국민들 덕분에 국회가 불법 비상계엄을 신속하게 해제할 수 있었습니다. 만일 그때 비상계엄을 막지 못했더라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상상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용기를 내서 달려와 주신 우리 국민들과 용기 내 불법한 명령을 제대로 따르지 않은 우리 장병들이 있었기에, 그리고 수많은 작은 우연과 우연들이 겹쳐서, 애국가 한 소절처럼,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는 계엄을 막아낼 수 있었습니다. 한강 작가의 말처럼, 과거가 현재를 도왔고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했습니다. 80년 5월의 그 참혹했던 기억이, 계엄군에 맞서 싸웠던 시민군과 민주주의를 염원했던 광주 시민들의 강렬한 투쟁이 우리를 행동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80년 5월 광주에 커다란 빚을 졌습니다. 맞습니까, 여러분? 이제는 우리가 미래의 후손들을 돕고, 그들을 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은 불법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정확히 6개월이 되는 날입니다. 그리고 내일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판가름 나는 역사적인 분수령입니다. 내란을 끝낸 국민 승리의 날로 기록될 것인지, 내란 세력이 다시 부활한 날로 기록될 지는 오직 우리 모두의 실천과 행동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내란 세력들은 끊임없이 댓글공작을 하고, 온갖 가짜뉴스를 유포하면서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운명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 내일 8시까지 정확하게 딱 하루가 남았습니다. 그 사이에 우리가 행동하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이 내란의 참혹하고 추운 겨울은 지속될 것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우리가 승리하지 못하면, 윤석열의 아바타·전광훈의 꼭두각시가 승리한다면, 내란수괴 윤석열이 다시 상왕이 돼서 우리 앞에 나타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대선은 파란색이냐 빨간색이냐, 민주당이냐 국민의힘이냐, 이재명이냐 아무개냐의 대결이 아니라, 우리 국민과 내란세력 간의 정면 대결이다, 맞습니까, 여러분? 내일의 선택에 내란 종식 아니면 내란 지속, 민생 회복 아니면 민생 폭망, 경제 성장 아니면 경제 파괴가 결정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노후, 우리 자녀들의 미래, 그리고 이 대한민국의 운명이 내일 결정 납니다. 이 중대한 역사적 분기점에서 젖 먹던 힘을 다 쥐어짜더라도 반드시 승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12월 3일, 그 내란의 밤에 국회로 달려올 때의 그 절박한 심정으로, 다시 한번 온 힘을 다해 나서 주시지 않겠습니까? 응원봉을 들어서 탄핵을 외치던 그 간절한 마음으로, 내란을 완전하게 종식시킬 준비 되셨습니까? 자신 있습니까, 해낼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온 힘을 모아 반드시 내일 새로운 역사를 출발시킵시다, 여러분! 주권자의 최종 무기 ‘투표’는 이 내란을 끝내고 빛의 혁명을 완성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투표는 총알보다 강합니다. 투표로 서로를 돕고, 나라를 함께 구해주시겠습니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입니다. 국민들이 서로 믿고 질서를 유지하도록, 규칙을 지켜 손해 보지 않고, 규칙을 어겨 이익을 얻을 수 없게 해야 합니다. 국민들이 먹고살 걱정 없이 더 나은 삶, 희망을 노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안보, 질서 유지, 민생, 이 세 가지가 바로 정부의 존재 이유 그 자체입니다. 그런데 전 정부, 국민의힘 정권, 윤석열 정부는 이 세 가지 모두를 외면했거나, 무능했거나, 아예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안보는 공동체를 든든하게 지켜내는 것입니다. 싸워서 이기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싸우지 않고 이길 수 있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 상태를 만드는 것, 그것이 진정한 안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전 정부, 윤석열-국민의힘 정권은 어떻게 했습니까? 입으로만 안보를 떠들었을 뿐, 평화를 오히려 해쳤습니다.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안보를 이용하며 과거의 총풍, 북풍의 DNA 그대로 평화를 훼손하고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 북한을 자극해 군사 도발을 유인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그들이 과연 안보를 제대로 챙기는 보수 정당, 보수 정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안보는 경제와도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안보가 불안해지면, 휴전선이 불안정해지면, 군사 충돌의 위협이 커지면 우리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됩니다. 언제 전쟁 날지 모르는 그런 나라에 어느 외국 투자자가 투자를 하겠습니까? 그래서 안보는 평화이고, 평화가 곧 경제 아니겠습니까? 민주당이 안보를 제대로 챙기는 진정한 안보 정당, 맞습니까? 질서 유지는 또 어떻습니까? 질서 유지는 보수의 핵심 가치입니다. 말로만 법치를 외치는 그들이 실제로는 가장 앞서서 법을 파괴했습니다. ‘이채양명주’ 기억하십니까, 여러분? 이태원 참사, 채해병 사건, 양평고속도로, 명품백, 주가조작, 거기에 공천 개입, 여론조작, 불법선거 의혹까지, 이 엄청난 불법 범죄 의혹들은 전부 그들이 그 짧은 기간에 만들어낸 것 아니겠습니까? 온갖 사리사욕을 챙긴 것도 모자라서, 영구집권을 획책하며 불법 계엄을 선포하고, 국민에게 총칼을 들이대고, 국민의 인권을 말살하려 했습니다. 국민의힘, 또 어땠습니까? 불법 계엄을 비호했습니다. 내란수괴 탄핵을 반대했습니다. 사법부 폭동을 옹호했습니다. 이것이 보수 정당 맞습니까? 극우 수구 정당, 맞지 않습니까? 민생은 또 어땠습니까? 지난 3년 동안, 민생은 파탄 나고 경제, 폭망 했습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서민들은 먹고 살기도 힘든데, 오로지 또 부자감세만 고집하고 부자감세로 재정이 줄어들었다는 이유로 균형 재정 운운하면서 ‘허리띠 졸라매라. 각자도생해라. 자유다. 시장이 알아서 한다’, 이러면서 우리 국민들을 도탄에 빠뜨리지 않았습니까?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를 작년 12월 3일 내란으로 더 구렁텅이로 몰아넣었습니다. 정치적으로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계속 만들어내 불확실성을 키우니 경제가 좋아질 리가 있겠습니까? 역대 최악의 경제 무능 정권, 아니었습니까? 민주당 정부 집권 시기를 생각해 보십시오. 국방력은 그 어떤 보수 정부보다 대폭 강화됐고, 남북 대화로 한반도 평화 관리에 힘썼습니다. 그때 우리는 전쟁 걱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헌법 파괴 시도도 없었고, 폭동도 없었고, IMF 외환위기도 조기에 극복해 냈습니다. 한미 FTA 체결로 경제 성장의 길을 열었습니다. 안보를 지키고, 질서를 제대로 유지하고, 민생과 경제를 살린 것은 바로 민주당 정권 아니었습니까? 안보는 무책임했고, 질서는 파괴했고, 민생 경제는 무능한 정당이 다시 집권하는 것은 이 나라가 망하는 길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내일 선거에서 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겠지요? 여러분이 나서 주시겠습니까, 자신 있지요? 안보, 질서, 민생에 강하고 유능한 정당의 준비된 후보, 충직한 후보, 실력 있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나라가 튼튼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경제도 살아난다, 맞습니까, 여러분? 준비된 민주당, 유능한 대통령 후보, 누구입니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 때보다 더 어렵다. IMF 외환위기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죽을 지경이다’라는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서민들도 먹고살기 어렵고, 기업들도 어렵습니다. 경제 성장률이 드디어 0%대로 추락하고 말았고, 심지어 올 1분기에는 0.2%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말았습니다. 쪼그라들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경제는 심리인데, 정부가 오히려 나서서 경제 심리를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생산과 소비, 수출, 모두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측 가능성, 합리성입니다. 내란세력이 다시 부활하면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안 그래도 어려운 우리 경제는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완전히 침몰할 것입니다. 망가진 경제를 다시 회복하려면,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정상적인 민주 질서를 회복해야 합니다. 역성장하는 경제를 다시 회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게 하려면, 이번 내란을 확실하게 심판하고 끝장내야 한다, 맞습니까, 여러분? 그래서 내란세력의 복귀는 경제 폭망의 길이고, 내란세력 심판이 바로 경제를 살리는 길이다, 동의하십니까? 여러분이 내란을 엄중하게 심판하고, 저 이재명에게 국정 맡을 기회를 주시면, 저 이재명과 민주당은 내란 극복은 물론 민주 질서 회복은 기본이고, 첫째로 내수 경기 진작을 포함한 경제를 살리는 일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챙기고 지휘하는 ‘비상경제대응TF’를 곧바로 구성하고, 실행 가능한 단기 응급 처방은 물론이고, 중·장기적 대응책을 확고하게 마련하겠습니다. 주식시장도 조속히 정상화 하겠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인 불공정거래, 주가조작, 대기업 대주주들의 횡포가 가능한 잘못된 제도 그리고 산업·경제·기업정책의 부재,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 이 네 가지를 하나씩 순차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주식시장의 불공정성을 해결하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대통령이 명확한 의지를 가지고, 말하면 지키는 이재명 같은 대통령이 ‘앞으로 주가조작을 하면 패가망신할 것이고, 주가조작을 해서 돈을 벌면 그 몇 배를 토해내야 할 것이고, 주가조작으로 수천수만 명에게 피해를 입히면 그들이 괴로워하는 수십 배만큼 감옥에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이것만 명확하게 하면 어느 누가 이재명 대통령이 지휘하는 대한민국에서 주가조작에 나서겠습니까? 한 마디로 가뿐하게 해결하겠습니다. 내가 암소를 샀는데, 그 암소가 송아지를 낳았더니 주인이 다른 사람이라고 하더라, 내가 분명 좋은 회사 우량주 사놨는데 나도 모르게 물적분할·M&A, 뭐 이상한 것 하더니 회사 알맹이만 쏙 빼서 누가 먹어버렸더라, 이렇게 하면 되겠습니까? 이런 나라가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더불어민주당이 상법을 개정해서 그런 짓을 다시 못하게 만든다고 했더니, 처음에는 자기들도 상법 개정한다고 앞에 나서서 말은 열심히 하더니 막상 상법 개정했더니 거부권 행사하라고 건의해서, 대통령 권한대행이 거부하지 않았습니까? 내일, 여러분이 대통령으로 민주당의 이재명을 선택해 주시면, 민주당이 신속하게 상법 개정해서, 이재명이 하루도 지체하지 않고 서명해서 다시는 암소를 샀더니 송아지는 남의 송아지더라 하는 소리 안 나오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명확한 산업·경제·기업정책을 제시하고 강력한 리더십으로 지원하고 투자하고 육성하겠습니다. 첨단 기술산업, 인공지능을 포함한 미래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해서 전 세계의 표준이 된 RE100에 맞추기 위해서 재생에너지 산업을 적극적으로 키우겠습니다. 대한민국이 강점을 가진 문화산업을 대대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해서 전 세계인들이 한국말로 노래하고, 한국 드라마·영화 보면서 눈물 콧물 흘리고, 한국 음식을 먹으면서 한국으로 화장하러 오는 뷰티 산업도 확실하게 키워내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들고 계신 이 응원봉으로 상징되는 민주주의의 성지, 이제 그리스 아테네 아고라가 아니라, 대한민국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으로 민주주의를 보러 오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경제나 주식시장을 다른 나라보다 더 높게 만들기는 어렵겠지만, 정상을 벗어나서 이 무능함과 무책임으로 추락해 버린, 파괴된 비정상 상태를 정상으로 회복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바로 취임하자마자 어떻게 민주당이 집권하면 경제가 살아나는지, 민생을 살리는지, 바로 추경과 주식시장 정상화를 통해서 확실하게 여러분에게 체감되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경제 성장의 길을 다시 열고, 기회가 부족해서 청춘 남녀들이 편을 갈라 싸우는 그런 세상도 반드시 끝장을 내겠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모든 분야에서 세계인들이 선망하는 그런 선도적인 나라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국민들이 편을 갈라 싸우고, 혐오하고, 증오하도록 방치하지 않겠습니다. 무능한 정권이, 실력이 없고 국민에게 충성하지 않는 정치집단이,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국민을 편 가르고, 한쪽 편에 편승해서 다른 편을 소외시키고 배제하는 그런 정치, 분열의 정치, 편 가르기, 갈라치기 정치를 절대 허용하지 않겠습니다. 국민을 통합하는 대통령의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서, 국민들이 작은 차이를 넘어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는 대통합의 시대, 대통합의 나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위대한 우리 국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서 이 위기를 이겨내고, 오히려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평화롭고 안전한 민주적인 나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희망을 버리지 맙시다. 우리는 위대한 국민입니다. IMF도 금붙이를 내다 팔며 극복했고, 박근혜의 국정농단도 촛불을 들어 아무것도 없는 맨손으로 이겨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총칼을 든 그 군대를 이 아름다운 오색의 응원봉으로 제압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이 빛의혁명 완수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반드시 내란의 책임자를 다 찾아내고 진상을 정확히 규명해서, 주요 책임자를 반드시 문책하고 다시는 이 나라에서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위협하는 이런 내란 사태는 꿈도 꿀 수 없도록 만들어 놓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계신 것처럼 가진 것 없이 자라났습니다. 상처도, 흔적도 많습니다. 그러나 남의 것을 탐하거나 타인을 가해하지 않았고, 어머니의 손을 잡고 학교 대신 공장을 다니면서도 저는 나쁜 길로 빠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오로지 상식적인 세상을 꿈꿔왔고, 평범한 사람들이 억울하지 않은 모두가 공정하게 대우받는 그런 상식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온갖 위기와 공격을 이겨내며 여러분의 힘으로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칼로, 펜으로, 법으로 죽이려 했지만, 그때마다 우리 국민께서 나서서 저를 살려주셨습니다. 작년 1월 2일 1mm 차이로 죽음을 면하고 다시 살아났을 때, ‘나머지 삶은 덤이다. 나를 살려주신 이 대한민국 공동체를 위해서 나머지 삶을 살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여러분이 힘을 모아 주시면, 이재명이 꿈꾸었던 강자의 폭력을 제지하고 약자를 보듬어서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 억강부약의 대동세상을 만들어 모두에게 희망을 만들어드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는 누구도 타인을 억압하고 타인의 노동 결과를 빼앗아서 호의호식하자고 하지 않았습니다.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고 합리적인 세상이라면, 우리는 꿈꿀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지금의 이 위기를 넘어서서 국민이 주인인 진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모든 자원과 역량이 오로지 국민의 더 나은 삶과 이 나라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쓰이는 진정한 민주공화국 진짜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윤여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윤여준입니다. 저는 39년생, 올해 86세입니다. 지난 세월, 여러 정부에서 공직으로 소임을 다하며 우리 사회의 굽이진 길을 함께 걸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3년, 윤석열 정권 아래에서 처참하게 무너져가는 이 나라의 모습을 지켜보며, 기성세대로서 큰 죄책감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저는 제 인생의 마지막 소임을 다한다는 각오로, 민주당의 상임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선거를 이끌어오고 있습니다. 능력은 비록 부족하지만 나라를 살려야 한다는, 그 절박한 소명 하나로 노구를 이끌고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마지막 날입니다. 저는 감히 말씀드립니다. 이재명 후보야말로 가장 준비된 대통령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어야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지킵니다. 이재명 후보의 승리는 국민 모두의 승리이자, 이 땅의 미래세대를 위한 값진 선물이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순간, 우리의 간절한 소망이 반드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빛의 혁명으로 여는 진짜 대한민국, 우리 함께 만들어갑시다. ■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진짜 대한민국 상임총괄선대위원장 박찬대입니다. 여러분, 참으로 장하십니다. 이재명 후보도 참으로 잘 견뎌오지 않았습니까? 드디어 내일입니다. 바로 내일 6월 3일, 여러분의 한 표가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꿉니다. 바로 내일, 국민 여러분의 손으로 진짜 대한민국이 탄생합니다. 그렇게 해주실 것이지요? 내일 대선, 도대체 왜 치르게 됐습니까? 윤석열의 12.3 내란 때문에 치르는 조기 대선 아닙니까? 완전무장 계엄군이 국회와 선관위를 침탈하고 국민에게 총칼을 겨눴습니다. 그러나 12월 14일 국회가 탄핵안을 가결하고,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할 때까지 위대한 주권자 국민 여러분께서 대한민국을 지켜주셨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123일 위대한 빛의 혁명을 수행해 오신 국민 여러분, 바로 내일 우리들의 투표로 이 빛의 혁명을 완수해 봅시다. 할 수 있겠지요? 이재명으로 진짜 대한민국을 한번 만들어 봅시다. 여러분, 그렇게 해주시겠습니까? 우리는 내일 대선에서 내란이 초래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통령을 뽑아야 합니다. 그것이 누구입니까? 위기에 강하고 경제에 유능한 후보, 바로 이재명 아닙니까? 대통령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입니다. 이재명은 실력과 실적과 실천으로 이미 그 능력을 만천하에 검증받은 후보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재명은 파산 직전의 성남시를 살렸고, 경기도를 성장률 9.6%, 도정 만족도 1위의 살기 좋은 복지 공동체로 만들었습니다. 지역화폐와 청년기본소득, 재난지원금 성공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AI, 반도체, 무역강국, 세계 속의 선진국으로 재도약시킬 청사진도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까?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면, 진보·보수 따지지 않고 실력과 능력을 위기 극복의 기준으로 삼아 국정을 운영할 것입니다. 내란은 엄하게 단죄하되, 정치 보복이 없는 국민 통합의 시대를 열어나갈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흙수저 소년공 출신, 인권 변호사와 시민운동가, 한다면 하는 행정과 정치인으로 국민께 헌신해 온 사람, 누구입니까?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이재명을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경제성장과 국민 통합을 실현할 유용한 도구, 충직한 일꾼으로 선택해 주십시오. 우리의 이재명을 선택해 주십시오. 2025년 6월 2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 서울 강서구·양천구 유세 □ 일시 : 2025년 6월 2일(월) 오후 6시 10분□ 장소 : 서울식물원 마곡나루광장 ■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 반갑습니다. 인사드립니다. 이재명입니다. 지금은! (이재명!) 진짜! (이재명!) 지금은! (이재명!), 감사합니다. 우리 강서·양천 구민 여러분들은 견딜만 하십니까? 힘드시죠? 우리가 왜 이렇게 힘들어졌습니까? 우리가 좀 더 나은 세상 살아보자고 더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달라고 대통령도 뽑고 권력도 맡기고 세금도 냈더니 그 권력으로, 나라를 지키라고 생명을 지켜달라고 준 총으로 우리 국민들에게 생명의 위협을 가하지 않았습니까? 영원히 자기 권력을 강화해서 야당 없애버리고 마음대로 해보겠다고, 주가조작한 가족들 비리도 감추고 자기가 저지른 온갖 범죄들도 다 영원히 덮어보겠다고 국민을 주인이 아니라 지배 대상으로 전락시키려 한, 이 내란 사태의 책임을 확실하게 물어야 되겠죠. 자신 있습니까? 내일 투표해서 새로운 나라 시작할 준비 되셨습니까? 국민들끼리 편 갈라 싸우고 증오하고 혐오하고 기회가 부족해서 청춘 남녀들이 서로 갈등하는 이런 세상 이제 그만하고, 무너진 모든 것들을 회복하고 파괴된 모든 것들, 안보, 외교, 국격, 경제, 민생, 민주주의 다 정상으로 되돌려서 또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넘치는 희망 있는 그런 세상 만들어야죠? 누가 만들 수 있습니까? 이재명 아닙니다. 이재명을 도구로 이 나라 주인 국민 여러분이 만들어 가시는 거 맞죠? 우리는 도구지요. 준비된 꽤 유능한 그리고 실적으로 증명된 충직한 그런 국민의 일꾼들, 대리인, 우리 강서에도 많죠. 강선우 의원님, 인사 한번 하시죠. 진성준 의원님도 한 번, 강서구에 좋은 분들이 많아요. 한정애 의원님 그리고 양천에 황희 의원님, 이용선 의원님도 같이 인사드리겠습니다. 우리 강서·양천 구민 여러분, 잘 준비된, 국민에게 충직한 여러분의 일꾼, 대리인, 지배자가 아닌 머슴을 잘 부리시기 바랍니다. 응원 바랍니다. 잘하면 칭찬하고 잘못하면 혼내고 영 아니다 싶으면 윤석열 파면하듯이 언제든지 잘라야죠. 그런데 그런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격려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 이 사람들이 나랏일 대신하라고, 우리가 맡긴 권력 제대로 행사해서 더 나은 세상 만들어 달라고 높은 자리 만들어 줬더니, 그 높은 자리에 올라앉아 가지고 권력 행사하다 보니까 자기가 지배자가 된 듯 왕이 된 듯 착각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우리는 그들을 왕으로 뽑은 일이 없습니다, 그렇죠? 우리는 그들을 일꾼으로 뽑았을 뿐이죠. 대리인일 뿐이죠. 잠시 우리 일을 하라고 권한을 맡겨 놓은 임시 고용직, 맞습니까? 그런데 그 고용직이 가끔씩 오버하는 때가 있어요. 앞으로 다시는 오버할 수 없도록, 국민의 가슴에 총구를 들이대지 못하도록 엄정하게 처벌하고 제도도 바꿔서 다시는 꿈도 꿀 수 없는, 그런 민주적인 나라 만들어야죠? 여러분이 해야죠, 확실히 준비됐죠? 내일 투표 안 한 사람들, 다 찾아내서 “포기는 중립이 아니라 기득권을 편드는 것이다. 내란 세력의 귀환을 돕는 것이다” 이렇게 말씀해 주셔서 한 분도 빠지지 않고 이 나라 주권자로서의 권력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게 해주시겠습니까? 양천·강서는 너무 잘 될 것 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 나라가 해야 될 일이 복잡하게 많은 것 같지만, 사실 몇 가지 있습니다. 딱 정해진 것!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려면 대한민국 국가 공동체를 잘 지켜야 되겠죠? 그것을 우리는 보통 ‘안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 안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끔 착각하는 게 있는데, 싸워서 이기는 것을 능사로 아는 바보가 있어요. 여러분, 싸워서 이기면 좋습니까? 코피 터지고 다 파괴되고 수없이 죽고 다치고, 그 다음에 이기면 좋습니까? 싸우지 않고 이겨야 되겠죠? 근데 이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어요. 싸울 필요가 없게 평화를 만드는 것, 이것이 진짜 안보 아닙니까? 우리나라는 전 세계 5대 군사 강국입니다. 여러분이 내는 세금으로 1년에 국방비를 약 70조 원 가까이 지출하는데, 이게 1년 북한 국민총생산의 2배에 해당됩니다. 여기다가 막강한 한미 안보 동맹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대한민국은 방위산업이 전 세계에서 인정할 만큼 잘 발달해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렇게 힘이 세면 자꾸 여기저기 가서 찝쩍거리고 “덤벼 봐, 덤벼 봐 인마!” 이렇게 해가지고 한 판 뜨고 이기고, 그러면 좋습니까? 이렇게 힘이 세면, 힘을 과시해서 제압하되 대북 억지력을 갖추되 평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대화하고 소통하고 그리고 협력할 것 하고 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길을 찾아가는 것, 평화를 구축하고 더 강화하는 것, 그리고 길게 봐서 헌법이 정한 통일을 지향하는 것, 이게 진짜 안보 아닙니까, 여러분? 그런데 안보는 보수당, 안보는 국민의힘, 이런 얘기하는 사람이 있어요. 국가 안보를 내란 행위 계엄 선포하는 명분으로 삼으려고 북한을 자극해서 자꾸 강대강 대치한 것이 안보를 중시하는 정당 맞습니까? 안보는 ‘민주당’, 맞습니까? 앞으로 안보는 보수당이 잘한다는 소리 절대 하지 말라고 하세요. 보수의 핵심 가치 중에 안보가 있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왜 국민의힘은 안보를 중시하는 보수당이 아니냐, 원래 그 당은 이권으로 뭉친 ‘가짜 보수’, 보수를 참칭하는 ‘수구 집단’이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전에는 보수 정당인 척 했어요. 요새는 아예 대놓고 자기들은 보수 아니다, 우리는 수구다, 우리는 이권집단이다 이렇게 공표를 하고 다녀요. 한번 들어보십시오. 헌법 질서를 파괴하는 것이 보수입니까? 법을 어겨서 이익 보고, 법을 지키는 사람이 손해 보도록 방치하고, 주가 조작해도 힘세다고 봐주고 이러는 것이 보수 맞습니까, 아니죠? 그래서 이 정당이 낸 후보는 “내란수괴 윤석열과 단절해라. 단절한다고 말해라” 제가 두 번이나 물어봤잖아요. 그런데 대답 들어봤어요? 대답을 안 하잖아요. 그런데 그 내란수괴가 요새 다른 사람은 감옥 가서 재판받고 있는데, 뭐 희한한 수를 썼는지 나왔어요. 동네를 여기저기 다니면서 ‘김문수 지지해 주세요. 김문수 당선시켜 주세요’ 이러고 다니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싫다고 하는 얘기를 아직 못 들어봤어요. 한 덩어리 아닐까요? 내가 한 덩어리라고 안 그랬어요. 물어봤어요. 제가 말만 하면 뭐 허위사실 공표라고, 막 징역 5년 그러고, 말하기가 어려워요. 보수 정당이라고 하기 어렵죠? 보수 후보라고 하기 어렵죠? 이번 선거는 이 내란 세력이 되돌아오느냐, 내란수괴가 제대로 처벌받을 거냐, 앞으로는 친위 쿠데타 비상계엄 함부로 못하게 할 수 있겠느냐, 이것이 결정되는 선거입니다. 이 나라가 진짜 민주적인 나라가 될 것인지, 소수의 특권층이 아무 때나 자동소총 들고 국민들 협박하면서 비상계엄 아무 때나 하고 군인들이 통치하는 그래서 제3세계 후진국으로 전락할 수도 있는 그런 선거, 그게 내일 선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웃으며 얘기하지만, 제가 선거 참 많이 치렀는데, 이번 선거처럼 긴장하고 절박하고 간절한 때가 없었어요. 지면 어떡합니까? 만약에 윤석열 아바타, 저는 김문수 후보가 윤석열 아바타라고 생각해요. 전광훈의 꼭두각시 아닙니까? 그가 당선되면 상왕 윤석열의 통치 시대가 다시 오는 것 아닙니까?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이겨야죠? 무슨 수를 써서라도 국민을 배반하고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파괴한 그들에게 엄중한 심판을 내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둘째로 나라가 해야 될 일이 질서 유지입니다. 사람들이 모여 살면, 사람들의 욕망이 다 다르죠. 그리고 내가 조금 더 갖고 싶잖아요, 솔직히. 조금 덜 일하고 싶지 않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합리적인 규칙을 정하고 그 규칙을 어겨서 이익 볼 수 없고 규칙을 지킨다고 손해 보지 않는 그런 상식적인 세상, 모두가 억울하지 않는 그런 세상을 살려고 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언제 뭐 남의 것을 탐했습니까? 남들보다 덜 일하면서 더 많이 가지려고 했습니까? 그런 정상적인 사회여야 되는데, 그런 정상적인 사회를 만들어 유지하는 것이 국가의 책임인데, 이 나라는 좀 이상해졌어요. 많이 훔칠수록 더 보호받아요. 힘이 세면 예외에요. 대통령 부인은 주가를 조작해서 떼돈을 벌어도 수사를 받지 않아요. 이게 옳은 나라입니까? 주식시장 가보면 맨날 주가 조작해요. 주가조작을 하니 거기다 어떻게 믿고 주식을 사겠어요? 내가 분명히 살찐 암소라고 해 가지고 비싸게 주고 사왔는데, 송아지를 낳았더니 그 송아지 주인이 딴 사람이랍니다. 어떻게 믿고 암소를 사겠어요? 우량주라고 사놨더니 물적분할인지 무슨 자회사인지 해괴한 기법을 동원해서, 갑자기 암소가 아니라 염소를 만들어 놨어요. 송아지 낳아 가지고 뺏어가요. 이러니 어떻게 주식시장에 투자를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해외로 탈출하죠. ‘국장 탈출은 지능순’ 이러면서 해외로 다 나가버리잖아요. 그리고 남북이 쓸데없이 불필요하게 긴장을 조성하니까 강대강으로 대체해서 전쟁 날 것 같으니까, 해외 투자자들이 투자합니까? 안 하죠. 이런 비정상적인 사회를 우리가 방치하면 그 비정상을 통해서 이익 보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렇지 않은 세상으로 되돌아가야 되지 않습니까, 여러분? 그래서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나고, 기회가 공정하고 성장의 기회와 성장의 결과를 기여한 만큼 나눠 갖는 그런 정상적인 세상이 돼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여러분 이상한 게 있어요.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조건에서 똑같은 시간을 일하고 똑같은 결과를 만들었는데,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월급을 적게 줘요. 여자라는 이유로 월급을 적게 줘요. 이게 말이 됩니까? 이런 불평등, 불공정을 우리가 더 이상 방치하면 정상적으로 성장·발전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불합리한 시스템을 가지고는 글로벌 경쟁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대한민국이 균형성장을 해야 됩니다. 전에는 대한민국의 자원과 기회가 한정돼 있으니까 이거를 골고루 나누면 다 흩어진다 해서 ‘서울에 몰빵하자’, ‘경상도에 몰빵하자’, ‘몇몇 기업들한테 몰빵하자’ 그리고 ‘몇몇 사람들한테 몰빵하자’ 이래가지고 처음에는 효과가 있었죠. 불균형 성장 전략. 그래서 대한민국이 아주 빠르게 압축 성장을 했습니다. 몰빵해서 대학 보내고 거기다 재산 물려주고 막 다 몰아줬더니 장남이 돈 좀 벌어 가지고 전에는 둘째·셋째·막내한테 좀 나눠주더니, 요새는 자기 혼자 싹 독식을 하고 있어요. 더 이상 장남한테 다 몰빵 하면 안 되겠죠? 이렇게 하면 둘째·셋째·넷째·막내가 기회를 잃어가지고 손가락 빨고 있어서 그 사회의 자원과 기회가 효율을 발휘하지 못 합니다. 그러니까 저성장으로 점점 나빠지는 겁니다. 성장하지 못 해요. 이제 앞으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불균형 성장 전략, 몰빵 전략을 버리고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를 누리게 해줘야 됩니다. 지방도 서울만큼 투자하고,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벤처기업도 스타트업도 지원하고 보호해 주고, 힘없는 비정규직·알바·여성도 더 보호해 주고, 그래서 모두가 공정한 기회를 누리게 해야 열심히 일하고 효율도 생기고 사회가 활력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이제 정상적인 사회로 갑시다. 그러려면 첫 번째 넘어야 할 벽이 있습니다. 이 비정상을 이용해서 특별히 혜택 보던 집단이 있습니다. 특별히 법을 어겨서 이익 보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대표 선수 1번 윤석열, 맞습니까? 국민의힘. 여러분, 이제 이런 세상을 좀 벗어납시다. 세 번째로, 규칙을 지킬 수 있는 사회를 넘어서서 이제 좀 등 따시고 배부르게 뭐 엄청난 떼부자가 되지는 못할지라도 좀 세상사는 걱정 안 하고 희망 가지고 사는 세상 한번 살아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경제를 살려야 되겠죠? 민생도 살려야죠? 경기가 나쁘면 정부가 역할을 해야 되지 않습니까? 정부가 원래 하는 일이 뭐예요? 경기가 너무 과열되면 살짝 눌러주고 경기가 너무 침체되면 받쳐주고, 이거 하라고 정부가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 정부가 대체 뭐 하고 있어요? 경제가 이렇게 나빠지고 심지어 마이너스 성장을 해 가지고 쪼그라들고 있는데 그런데도 ‘각자 알아서 하세요. 세금이 안 걷히니까 추가 지출을 할 수 없습니다. 허리띠를 졸라 맵시다. 자유! 자유! 자유! 알아서 하세요’, 이렇게 해서 시장이 방치됐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됐습니까? 점점 더 나빠지고 있죠. 동네에 돈이 돌지를 않죠. 그나마 조금 있던 돈도 불안해서 쓸 수가 없어요. 동창 모임도 하려니까 돈 아까워서 못 하겠어요. 동네가게가 장사가 안 돼요. 동네가게 주인이 장사가 안 되니까, 옆집도 안 돼요. 옆집도 안 되니까 아랫집도 안 돼요. 이렇게 계속 악순환이 지속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뭐라 그랬어요? 우리 정책위 의장 진성준 의원이 ‘추경 좀 하자. 돈이 안 도니까 정부가 돈을 좀 써야 된다’라고, 우리가 맨날 추경 노래를 불렀는데 죽어도 안 된다고 그러더니 갑자기 30조 원 추경하자고 들고 나왔습니다. 갑자기 왜, 선거 때 다 돼 가니까, 이런 실력 가지고 이런 자세 가지고 국민에 대한 애정 없는 마인드로 어떻게 나라 살림을 하겠습니까? 경제가 제대로 되면 오히려 이상한 것 아닙니까? 이제 그들이 이 경제에서 손을 떼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기대가 좀 되니까, 주가가 오르고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 당연히 해야 될 정부의 역할을 했더라면 경제가 이렇게 망가졌겠어요? 하다못해 추경도, 우리가 35조 원 하자 그랬잖아요, 그런데 10조 원 했어요? 14조 원 했습니다. 그것 해놓고는 지금 부족하니까 30조 원 더 가자고 이제 와서 그러고 있습니다. 너무 늦었잖아요? 배고플 때 밥을 줘야지, 배고파 가지고 병 나서 입원했는데, 미음도 못 먹는데 밥 주면 뭐 합니까? 이제 내일 이 무능·무책임·무관심을 확실하게 심판하고, 우리 더불어민주당 준비된 수권 정당 실적으로 실력을 증명한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게 나라 살림 한번 맡겨보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리고 경제를 살릴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장기적인 방안, 중기적인 방안, 단기적 방안, 응급조치, 그중에 제가 주식시장에 지금 난리가 났던데 주식시장 살리는 법 한번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며칠 전에 펀드를 좀 샀어요. ETF라고, 상장지수 펀드입니다. 왜? 남을 것 같아서. 왜냐? 집권할 가능성이 조금 생긴 것 같아서. 여러분,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그 개발도상국가의 후진국, 우리가 선진국이라는데 그 후진국보다 주가가 낮아요. 이상하지 않습니까? 아까도 설명 드렸지만, 몇 가지 이유가 있어요. 부정 거래를 한다는 사실. ‘힘센 사람이 부정 거래를 하면 다 봐주더라’, 이거 완전히 불공정 거래 자체 아닙니까? 대기업들의 지배권 남용, 거기다가 대한민국 앞으로 산업 경제 정책이 어떻게 될지 여러분 기억나는 것 한번 얘기해 보세요. 우리나라 산업 경제 정책을 이 전 정부가 어떻게 하겠다고 하던가요? 기억나는 게 하나도 없죠. 관심이 없었어요. 산업 경제 정책 방향을 전혀 제시하지 않으니까, 어디로 가야 될지를 몰라요. 그리고 또 한 가지, 한반도의 특수성인데 ‘저 나라 혹시 전쟁 나는 거 아니야?’ 전쟁 날까 걱정돼서 외국인들이 투자를 안 하거나 빼갔죠. 합작 투자 협력도 지금 다 중단된 상태라는 겁니다. 이러니 주가가 오를 수가 없죠. 원인이 나왔으면 대책이 있겠죠? 1번 대책, ‘앞으로 이재명 성질 알지? 불법 저질러서 혹시 시장을 교란하거나 이러면 완전히 끝장이다. 규칙을 어겨서 돈 벌 생각 꿈에도 하지 말고 혹시 돈 벌면 그거 몇 배 토해내야 된다. 엄청 오랫동안 혼자 살아야 된다’라고 명확한 입장만 밝히고, 관련 사정기관에 명확하게 지침 주고 주식시장 감시인력 대폭 늘리면, 그 문제 싹 사라지지 않겠습니까? 불공정거래. 성남시, 경기도에서도 제가 몇 가지 한 게 있어요. 길바닥 다니다 보면 부실하게 복구해서 차가 덜커덕거리는 거 있어요. 그거 좀 똑바로 해놓으면 안 됩니까? 맨홀 뚜껑 높이 맞춰놓으면 안 돼요? 그런데 꼭 차이가 나게 해놨어요. 출퇴근할 때마다 ‘덜커덕 덜커덕’ 차가 다 망가지잖아요. 그거 제대로 하는데 돈 얼마 더 든다고 그걸 귀찮아 가지고 고거 몇 푼 아끼려고 엉터리로 복구해 놓지 않습니까? 제가 이거 한마디로 해결했어요. ‘앞으로 성남시에 있는 모든 덜커덕은 다 조사한다. 그리고 그냥 조사만 하는 게 아니고 그 공사를 한 업자를 다 찾아낸다. 그리고 하자보수증권 이런 걸로 보증대행회사가 대신하거나 공무원이 대신하지 않는다. 반드시 그 업자를 찾아서 원상복구 공사를 직접 시킨다. 그리고 앞으로 이재명 취임 후부터 하는 공사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면 그 사람은 다시는 공사 안 준다. 그리고 전국 시군에 다 사발통문 돌려서 이 업자가 이런 짓 했다고 다 알려준다’ 이래놨더니 성남시에 가니까 깨끗하게 덜커덕이 사라졌어요. 너무 쉽지 않습니까? 여러분, 제가 이 얘기를 했더니 저한테 메일로 제보가 왔더라고요. 저기 어디 상수도관을 다시 매설을 했는데 거기 원래 매설 순서가 모래하고 다음에 흙하고 일반 잡토 이렇게 하게 됐는데, 그거 순서 어기고 막 아무 흙이나 묻어놨다는 제보가 들어왔어요. 그래서 제가 가서 파봤어요. 진짜 그렇게 해놨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관련 부서에 시켰어요. “그 업자한테 시켜서 그 관 다시 파낸 다음에 다시 정식으로 묻어라 해라” 그랬더니, 그 공무원이 “절대로 그러면 안 된다. 그거 공사비가 더 든다”고 해서 “그러니까 하라는 거죠” 하면서 강제로 시켰습니다. 엄청나게 손해 봤을 거예요. 그러니까 그 다음부터 다시는 그런 짓을 안 하잖아요. 주식시장에서 무슨 주가 조작을 합니까? 앞으로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는 그 순간부터 대한민국에서 주가조작은 절대로 못하게 할 겁니다. 너무 쉽지 않습니까? 여러분, 그 다음에 그 아까 암소 팔아놓고는 송아지 낳는데 ‘송아지는 내 거야’ 이런 것 못하게. 물적분할, 자회사 인수 합병 이런 장난 못 치게. 상법 개정했을 때, 지금 거부권 행사해서 미뤄졌잖아요. 거부권 행사할 사람이 이제 없어졌잖아요. 빨리 하라고 제가 독촉해서, 후다닥 해서 빨리 빨리 보내세요. 바로 사인해버리게. 그리고 산업 경제 정책이 없는 것은 정말로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미 우리는 산업 경제 정책의 방향을 다 설명했잖아요. ‘AI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 기술 산업에 집중 지원 투자한다. 그쪽으로 가세요. 두 번째 기후 위기에 대응해서 전 세계 트렌드에 맞춰서 대대적으로 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한다’, 여러분. 시골에 빈 땅 많지요? 저 논둑길·밭둑길·제방·도로·오솔길·버려진 밭 엄청 많죠? 거기서 태양광 농사지으면, 농사 몇 배 남습니다. 전국의 전력망을 지능형으로 쫙 깔아서 쓰고 남은 것은 전부 아무 데나 팔 수 있게 만들면, 산업도 발전하고 농사 대신에 먹고살 길이 생겨서 지방 소멸 문제도 어느 정도 완화하고, 에너지 수입하느라고 1년에 200조 원씩 쓰는데 그것도 상당 부분 대체하고, 국내 기업들이 RE100 해야 되는데 재생에너지가 없어서 국내 기업 생산 공장들을 해외로 옮기는데 그거 안 옮기면 일자리 생길 것입니다. 해외에서 데이터센터 짓기는 대한민국이 최고랍니다. 왜, 통신망 잘 갖춰져 있죠?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동작이 빨라요? 거기다가 재생에너지만 잘 갖춰지면 지진도 없는 아주 안전한 데이터센터 부지가 됩니다. 여기에 전남·경남 이런 데 바닷가 재생에너지 가지고 데이터센터 지으면, 일자리 생기지 않습니까? 세 번째로 우리가 강점을 가지는 문화 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해야죠. ‘폭싹 속았수다’, 이거 우리가 OTT 만들어 가지고 전 세계에 팔았어야 되는데, 그거 넷플릭스에 하는 바람에 출연료하고 제작비 받고 끝났잖아요. 오징어게임, 이런 것도 2조 원인가 3조 원 남았다는데, 문화 산업을 키워야죠. 그렇죠? 그래서 전 세계인들이 한국 드라마 보고 울면서, 한국 영화 보고 웃으면서, 한국 노래 들으면서, 한국어 배우고, 한국 음식 먹고, 한국에 가보고 싶고, 한국에 와서 미용 수술도 좀 하고, 뷰티 산업 그리고 최고봉 K-민주주의를 전 세계에 알리면 우리가 그리스 아테네를, 아고라 광장을 가보는 대신에 전 세계인들이 민주주의의 성지 대한민국 서울, 광화문·여의도 여기로 몰려오지 않겠습니까? 이게 바로 새로운 산업이죠. 이렇게 정확하게 우리가 갈 길을 정해주면, 주가가 더 오르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북한도 남한하고 영원히 ‘우리는 통일 없어. 철천지원수 국가’ 막 이러고 있는데, 또 우리가 강력한 억지력으로 북한을 제압을 하되 한미 동맹도 강화를 하되 한미일 협력도 하되 그 기반 위에서 좀 살살 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길을, 평화의 길을 가는 것이 우리가 그들에게 10개를 양보하고 우리가 100개 받으면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또 10개 준다고 퍼준다 그랬다고 막 또 거품을 물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 그것은 여러분들이 방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하면 주가 죽으라고 고사 지내도 주가가 살게 돼 있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리고 정부가 창업 벤처 스타트업 지원해 주고 중소기업들도 좀 먹고 살 수 있게 해주고, 혹시라도 안 그러겠지만 대기업들이 중소기업 쥐어 짜가지고 괴롭게 살게 하면 안 되잖아요? 공정한 거래 확보하고, 그래서 국제 경쟁력 갖게 하고. 또 노동자들도 마구 쥐어 짜가지고, 그렇게 해서 경쟁하면 뭐 합니까? 다른 나라보다 월급 적게 줘가지고 국제 경쟁이 되겠어요? 어쨌든 합리적인 사회로 우리가 옮겨가면, 일자리도 생기고 주가도 좀 살아나고 그러면 내수도 좀 진작되고 정부도 재정 지출을 늘리고, 그렇게 해서 산업도 크고 기업들도 좀 성장하면 다시 살 길이 생기지 않겠냐, 우리 그 길로 한번 같이 가보시지 않겠습니까? 내일 여러분이 하기 따라서 그 길로 갈 수도 있고, 내일 하기 따라서 그냥 옛날처럼 이런 불법적이고 불평등하고 불안하고 전쟁 날 것 같은 이 세상, 마이너스 성장으로 계속 추락하는 그런 나라로 갈 수도 있습니다. 그 두 가지 중에 어느 길로 갈지는 바로 여러분 손에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드는 역사의 주역이다, 이 나라의 주인이다, 맞습니까? 행동해 주시겠습니까? 감사합니다! 2025년 6월 2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 경기 광명시 유세 □ 일시 : 2025년 6월 2일(월) 오후 4시 40분□ 장소 : 철산로데오 광장 ■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 광명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재명입니다! 우리 광명시민 여러분이 다 모이신 것 같은데, 너무 좁은 것 같습니다. 맞습니까? 제가 광명시 여러 차례 왔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한 건 처음인 것 같아요. 그렇죠? 새로운 세상을 향한, 비정상을 벗어나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세상을 위한 간절한 소망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세상이 좀 이상하긴 하지요. 아니,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총을 들고 국민한테 총을 겨누면서 비상계엄이라니. 상상이 됩니까? 지금으로부터 45년 전이죠, 80년 5월에 총을 든 군인들, 대검을 장착한 군인들에 의해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지 않았습니까? 다치고 고문 받고, 또 그 장면을 보고 충격 받고, 저 같은 사람들은 그 장면을 사진과 영상으로 보고 인생을 바꿨습니다. ‘정상적으로 국가 권력이 국민을 위해서 권력을 행사해야지, 세상에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찌르고 쏘고 때리고, 그래서 결국 국가 권력을 장악해서 그렇게 영화를 누리고 돈 벌고 남들 괴롭히고 권력 행사하니까 행복했더냐?’, 이렇게 꼭 묻고 싶었습니다.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이 얼마나 귀한 존재입니까? 자기 자식, 자기 부인, 자기 부모 생각하면 어떻게 그 알량한 권력을 누려보겠다고 다른 사람 가슴에 총알을 박습니까? 그래서 우리 국민들은 치열하게 싸워서 결국 1987년에 민주주의를 초보적이나마 만들었고, 그 이후에 치열하게 피땀 흘리며 싸워서 결국은 박근혜를 촛불을 들어 권력에서 내쫓고, 우리나라가 바로 우리가 주인임을, 국민이 주인이라는 것을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8년도 다 지나지 않아서 다시 총을 들고 국민의 생명을 빼앗겠다고, 영구적으로 권력을 행사하겠다고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이런 내란 행위를 일으켰는데, 용서할 수 있겠습니까? 작년 12월 3일 밤에 우리는 맨손으로 그 계엄군을 막아서고 장갑차를 막아서 내란을 진압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 내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내란수괴가 뻔뻔스럽게 거리를 활보하면서 “김문수 지지한다. 김문수 대통령 되면 좋겠다. 김문수 찍어주세요” 이러고 있습니다. 김문수는 “내란수괴 윤석열과 단절하겠느냐?”라는 질문에 아직도 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가 과연 이 내란을 극복하고 내란의 책임을 묻는 대통령 선거에 후보로 나올 자격이 있습니까? 그런데 그가 다시, 혹여 라도 우리 국민들의 선택을 받아서 다시 대통령 자리에 간다면 결국 상왕 윤석열의 통치가 계속되는 것 아닙니까? 저는 확신합니다. 김문수 후보는 내란을 극복하고 내란수괴와 내란 주요 임무 종사자들을 엄정하게 처벌할 의사가 없어 보입니다. 이 내란 사태를 다시는 재발하지 않게 만들 의사도 없고, 결국 그 내란 세력과 함께 다시 이 나라를 통치하고 지배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나 의심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십니까? 여러분, 이 나라가 대통령의 나라입니까? 국민의힘 정당의 나라입니까? 바로 우리 국민의 나라 아닙니까? 우리가 맡긴 권력, 우리가 낸 세금이 왜 그들의 뱃속을 채우는데, 그들의 권력을 강화하는데, 여기 멀쩡한 우리 국회의원님들, 민주당 제거하는 데, 이재명을 저 사당동 지하 감방에 가뒀다가 백령도 가는 배에 태워서 폭사시키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그들이 다시 돌아오는 것을 여러분, 용납할 수 있겠습니까? 내일 투표해야지요? 내일은 이기는 날이어야죠? 내일은 새로운 출발을 하는 날이어야 되겠죠? 준비됐습니까? 자신 있습니까? 해내야죠? 감사합니다, 여러분! 여러분, 먹고살기가 너무 힘들지 않습니까? 대빵오락실 요새 장사 좀 됩니까? 본가갈비는 갈비 좀 팔립니까? 먹고 죽으려도 돈이 없지 않습니까? 작년 12월 3일 이후로는 불안해서, 그나마 조금 있는 돈도 쓸 수가 없지 않습니까? 돈이 돌지 않으니 경제가 살겠습니까? 죽을 수밖에 없죠? 경기가 나쁘면 누가 나서야 합니까? 정부가 나서야죠. 경제의 3주체, 고등학교 경제 책에 나오죠? 가계, 기업, 정부. 가계는 소비의 주체, 기업은 생산의 주체, 정부는 조정의 주체. 그래서 민간 부문에서 경기가 과열되면 정부가 나서서 살짝 눌러주고 경기가 너무 침체되면 정부에서 받쳐줘서 진폭을 줄여서 경제가 흐름을 계속할 수 있게 하는 게 정부 역할, 맞습니까? 여러분은 아는데 그들은 왜 모르는 것입니까? 아니, 경기가 나쁘면 정부가 재정 지출을 해서 동네에 돈이 좀 돌게 해야 먹고 살 거 아닙니까? 나라에 돈이 100조 원이 있으면 뭐 할 거예요? 저 구석에 금고에 갇혀가 꼼짝을 안 하는데. 100만 원이라도 동네에 풀어가지고 그 돈이 돌면 그게 경제 아닙니까? 돈이 돌아야 돈이죠. 경제가 순환해야 경제가 살지요. 지금처럼 돈이 없고 돈이 돌지 않으면 정부가 재정 지출을 늘리고 소비를 촉진해서 돈이 좀 돌게 해야 우리도 먹고살고 경제가 살 거 아닙니까? 고등학교 다시 보내야 되겠어요. 우리가 다 알고 있는 것을 그들만 몰라요. 그리고 겨우 하는 일이 뭡니까? 정치를 잘해서, 국정을 잘해서, 국민들 살림이 좋아지고 효능감을 느끼면, 지지하지 말래도 지지할 것 아닙니까? 그런데 능력은 없고 고집은 세고 국민들의 삶에는 관심이 없고, 그리고 국민에게 충성하지 않다 보니 그저 하는 일이라고는 먹고 노는 것에, 어디 주가조작이나 하고, 결국은 특정소수 편 들어서 자기 뱃속 채우느라고 경제가 이 모양이 되지 않았습니까? 요즘 편 가르기가 유행이죠? 왜 사람들을 빨간색·파란색, 남자·여자, 노인·젊은이, 장애인·비장애인, 자꾸 편을 가릅니까? 남북이 갈라지고 동서가 갈라진 것도 힘들고 어려운데, 왜 자꾸 국민들을 편을 갈라 싸움 시키는 거예요? 왜 국민들 속에 증오와 혐오를 심습니까? 정치는 능력이 있는 것도 중요하고 충성심이 있는 것도 중요한데, 국민을 통합하라고 있는 게 정치 아닙니까? 우리가 빨간색 좋아하는 사람, 노란색 좋아하는 사람, 다를 수 있지요. 코가 높은 사람, 낮은 사람, 저처럼 눈이 작게 찢어진 사람, 왕방울만한 사람, 다 다르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눈 큰 사람 모여라. 눈 작은 사람 모여라’ 이래서 ‘눈 큰 사람 직이자’ 이러면 되겠습니까? 제가 눈이 작긴 하지만, 그 김 모 씨는 왜 저한테 칼을 휘두르는 겁니까? 얼굴도 한 번 안 봤는데 왜 저를 그렇게 미워하는 거예요? 이 방탄막은 또 대체 뭡니까? 어디 무슨 그 커뮤니티인가에 보니까 ‘대통령 경호처에서 경호 요원들을 공개 모집한다는데 거기 빨리 응해가지고 채용된 다음에 이재명을 독살시키자’ 이러고 있습니다. 왜, 제가 뭐 원수질 일 했습니까? 이게 다 정치가 이렇게 만든 것 아닙니까? 편 가르고 증오하게 하고. 국민의힘 윤석열 정권이 여러 가지 잘못했죠. 외교 망쳤죠, 경제 망쳤죠, 민주주의 망쳤죠, 국격을 훼손했습니다. 엉망진창 다 망쳤는데, 진짜 나쁜 짓을 한 것은 국민을 편 가르기 한 겁니다, 여러분. 편이야 우리 정치인들끼리 가르면 되지요. 정치인들끼리도 편을 가르되 뭘 그렇게 미워합니까? 우리 김남희 의원, 여의도에 가니까 여당·야당 의원들이 요새 말도 안 하죠? 애들 싸움해서 삐진 것처럼 진짜 감정적으로 미워하고 밤에 만나지도 않아요. 제가 전화해도 전화도 안 받아요. 무슨 애들도 아니고 말이에요. 정치란 개인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죠? 정치는 공공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나랏일을 하는데, 그 정책 결정이 이래된들 저래된들, 자기의 개인적 이해관계와 관계가 없어야 정상 아닙니까? 아주 나쁘게 표현하면 자기 일도 아닌데 그게 잘 안 된다고 왜 성질내는 거예요? 왜 진짜 미워하는 거예요? 이유가 뭐겠습니까? 실제로는 자기들의 개인적 이해와 관련이 있기 때문 아닙니까? 공사 구별을 안 하기 때문 아닙니까? 그래서 여러분, 편을 가르는 정치인들을 정말 경계해야 됩니다. 제가 경기도 도지사로 3년 밖에 재임하지 못했는데, 그 3년 동안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선망하는 경기도가 됐던 것, 여러분도 갑자기 자부심이 생겼던 것 사실 아닙니까? 외곽 순환도로도 제가 “외곽이 뭐냐, 기분 나쁘게. 고속도로, 순환고속도로로 바꿔라” 그래서 바꿨잖아요. 이렇게 조금씩 체감되는 일들을 하니까, 유치원·어린이집에 싱싱한 과일 공급하니까 좋았지 않습니까? 청년들 기본소득, 청년 기본소득 지급하는데 여러분, 제가 세금 더 내라고 했습니까? 뭐 빚을 더 냈습니까? 다른 거 아껴서 살림 잘해서 이렇게 하니까, 여러분들 저를 대통령 후보로 만들어 주지 않았습니까? 정치인, 공직자가 국민에게 충성하고 살림 잘해서 우리 국민들이 효용을 느끼게 하고, 그러면 편 굳이 안 갈라도 다 지지하지 않습니까? 그것이 제대로 된 정치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 그들이 어떤 짓을 하고 있어요? 편을 갈라 가지고 서로 혐오·증오하게 한 다음에, 이쪽이 세니까 어쩔 수 없이 이쪽 지지하게 만드는 이런 저열한 분열 정치·갈등 정치·쪼개기 정치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내일 ‘우리는 그런 정치 싫어. 당신들은 쪼개질지라도 국민들이 쪼개질 이유는 없어. 대한민국 국민은 하나야’라고 투표로 확실하게 증명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대통령이라고 하잖아요. 대통령. 큰 통치자가 아니고 ‘크게 통합하는 우두머리’. 반창회 회장, 어디 동호회 회장을 해도 편 갈라 가지고 ‘나는 이쪽 편이야. 너 저쪽 편이었지?’ 이래 가지고 학대하고 이러면 그 동창회가 됩니까? 나라는 말할 것도 없죠. 그래서 우리는 누구처럼 한쪽 편만 들면서 다른 쪽을 소외시키고, 국민들끼리 싸움 시키는 그래서 반쪽 대통령 ‘반통령’ 이런 것 안 합니다. 모두를 차별하지 않고 나를 지지하지 않고 저쪽을 지지했더라도 대통령이 된 순간, 선거가 끝나는 순간에 똑같은 국민으로 동등하게 취급하고 함께 손잡고 살아가게 하는 ‘진짜 올바른 대통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나라가 해야 될 여러 가지 일들이 있는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좀 편안하게 잘 먹고, 잘 살게 하는 것이 나라가 할 일 아닙니까? 그런데 요즘 먹고살기 너무 어렵잖아요? 그래서 여러분, 민생을 챙기는 것,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로 고통 받지 않게 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첫째로 관심이 있어야 됩니다. 세상일에. 우리 국민들의 삶에 관심이 없으면 지금처럼 됩니다. 나몰라라, ‘각자 알아서 사세요. 각자도생. 힘센 사람은 힘센 대로 힘없는 사람은 힘없는 대로 어떡하겠어? 다 팔자인데’라고 방치하면 세상이 약육강식의 밀림이 되지 않겠습니까? 약자를 지지해 주고, 강자들의 횡포를 억제해서 함께 어우러져서 같이 살게 하는 것이 바로 정치가 해야 될 일 아닙니까? 경제를 우리가 정상적인 성장을 하는 상태에서 더 성장하게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죠? 어렵죠. 그러나 경제가 비정상적으로 나빠졌으면 정상 상태로 복귀하게 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잠재 성장률이 2%는 된다고 하잖아요. 2%가 아니라 지금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는데, 올해 전체 성장률 예상치가 0.8%래요. 그러면 1.2%가 잠재 성장률보다 더 떨어졌잖아요. 2%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데 0.8 밖에 못 했으면, 2% 가게 해줘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 것 하라고 세금 내고 국가에 권력을 맡겼어요. 재정 지출을 늘려서 성장을 할 수 있게 해야, 또 세금도 더 많이 걷히고 경제가 정상적으로 굴러갈 것 아닙니까? 그런데 한번 보세요. 얼마나 무책임한 집단인지. 한국은행도 ‘추경을 해야 된다’, 추경을 해서 지출을 늘려야 오락실과 노래방 이런 데도 좀 먹고살고 노래방 주인이 매출 올라가면 갈비도 좀 먹고 그래야 동네 경제가 살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추경하자. 제발. 좀!’ 작년부터 난리를 쳤는데도, 죽어도 안 하더라고요. 끝까지 반대하더니 선거 막바지 되니까 갑자기 추경 30조 하자고 공약했어요. 이 양반들이 옛날에 하지 왜 이제 와서 공약을 하는 거예요? 저는 정말로 양심이 있나 의심스럽습니다. 이러면 안 되죠, 5,200만 사람들의 이 처절한 삶을 놓고 그렇게 장난하면 되겠습니까? 얼마나 무능하고 무지한 집단이냐면, 아니 공당의 대통령 후보가 공약을 했으면, 당에서 다 검토해서 했을 것 아닙니까? 우리가 원전도 필요하면 안전성을 보강해 가면서 쓰고, 재생에너지 사회로 대대적으로 빨리 바꿔 가야죠. 또 뭐 적당히 섞어 쓰면 되잖아요. ‘원전 절대 안 돼. 재생에너지 절대 안 돼’, 우리가 무슨 이념 사상 투쟁 합니까? 경제에 이념과 사상이 무슨 필요가 있어요? 필요하면 하는 거죠. 그런데 이 사람들이 경제 문제에도 이념과 사상을 투입해요. 원자력은 우파정책·진리. 재생에너지는 좌파정책·나쁜 것. 지난 3년 동안 한 게 뭐예요? 재생에너지 산업, 그 전공 수사, 하루 종일 수사해서 아예 쑥대밭을 만들어 놔서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산업이 완전히 망가져 버렸어요. 그 유명한 RE100, ‘재생에너지만으로 생산하지 않으면 앞으로 물건 안 산다’, 전 세계의 표준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대한민국은 재생에너지가 지금도 9%밖에 안 돼요. 그리고 원전은 재생에너지로 안 칩니다. 그러면 재생에너지를 최대한 확보해야 되지 않습니까? 태양광·바람·조력 발전·지열 등 뭘 하든 간에 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원전이 아닌 에너지를 최대한 발굴해야, 에너지 수입도 좀 줄이고 국내에서 재생에너지로 생산을 해야 해외 수출이 가능하고, 그래야 국내 기업들이 해외로 탈출을 안 하잖아요? 저기 시골 빈 논둑에, 밭둑에, 오솔길에, 제방에, 도로에 이런 데 재생에너지, 태양광 아니면 산 위에 풍력 발전해서 쓰고 남는 것 팔고 이러면 먹고 살 길도 생기지 않습니까? 그 길로 가야 되는데 이 사람들이 ‘재생에너지는 나쁜 좌파 정책이야’, 이래서 거기는 수사하고 ‘원전은 훌륭한 거야. 정말로 좋은 거야’ 그래서 이번 김문수 후보의 공약에. 한번 보세요. 원전을 60% 하겠대요. 그래서 누가 계산을 해봤답니다. 인터넷 한번 쳐보세요. 60% 원전을 확보하려면, 원전 몇 개 지어야 되는지 아십니까? 우리나라 원전이 30개도 안 될 텐데, 원전 270개를 지어야 미래 에너지의 60%를 원전이 커버하게 됩니다. 이게 말이 돼요? 그래서 이것을 또 바꿨어요. 32%인가로. 그래도 원전을 엄청나게 지어야 될 겁니다. 나라 살림을 놓고 이 국가의 미래 산업 경제 정책을 놓고 이런 식으로,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무능하고 무책임합니다. 무관심한 거죠. 이런 자세로 대한민국 경제와 국정을 끌어왔으니 경제가 안 죽은 게 이상하죠. 작년부터 마이너스 안 된 게 신통한 겁니다. 여러분. 이제 좀 바꿔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30조 추경하자니까 다행이에요. 내일 선거 끝나서, 혹시 저희한테 기회를 주시면 30조 한다니까 그건 기본으로 하고, 반대 안 하겠죠? 그래놓고도 반대할 겁니다, 아마. 그 이상으로 추경을 신속하게 편성해서 정말 당장 말라 비틀어져 죽는 골목 서민 경제에 돈이 좀 돌게 숨통이 좀 트이게 하고. 그리고 주식 시장도, 그런데 ‘앞으로 주가 조작하면 죽는다. 이익을 보기는커녕 그 몇 배 벌금 내고 감옥 가서 십 수 년 또는 수십 년 살아야 된다’ 이러면 앞으로 못 하겠죠? 그리고 ‘대주주라고 마음대로 회사 쪼개 가지고 알맹이 쏙 빼가지고 자기가 먹고 나머지 껍데기만 소액 주주들한테 가지라고 그러고 그래서 주가 폭락하고 이런 짓 하면 안 된다. 아예 법으로 못 하게 막는다’고 상법 개정하고, 그 다음에 ‘대한민국 산업은 R&D를 중심으로 인공지능을 포함한 첨단 기술 산업, 그 다음에 재생에너지 관련 산업, 대한민국이 강점을 가지는 문화 창조 산업 등에 집중한다’고 방향을 정해주면 주가도 좀 오르지 않겠습니까? 요새 조금 오르고 있죠, 주가가 왜 오르겠어요? 저 사람들이 경제에 손을 뗄 것 같으니까 오르는 것 아닙니까? 확실히 손을 떼면 얼마나 오르겠어요? 여러분 희망을 가집시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위대한 국민들입니다. 산업화, 민주화를 압축적으로 짧은 시간에 이루어 낸 훌륭한 국민 아닙니까? 여러분들, 힘을 모으고 능력 있고 국민에게 충성하는 충직한 일꾼 대통령 뽑고, 국회의원들 잘 뽑아서 국민을 위해서 잘하기 경쟁을 하게 하면 지금보다 훨씬 나은 세상이 만들어지지 않겠습니까? 우리 힘을 냅시다! 그리고 내일은 새로운 세상을 향해 가는 분기점으로, 그 역사의 주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25년 6월 2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서울 관악 거점 유세 □ 일시 : 2025년 6월 2일(월) 오후 3시 40분□ 장소 : 신림역 7,8번 출구 ■ 박찬대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안녕하세요. 목소리가 깊어졌어요. 전에는 벨칸토 창법으로 연설을 했는데 지금은 서편제의 목소리가 됐지요? 목소리가 많이 발전했습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처럼 저도 간절하다 보니까 이게 조절이 잘 안 돼요. 전에는 연습하다 목이 아프면 춤을 췄는데 요새는 춤추는 것이 혹시 100명 중에 한두 명이라도 마음에 상처가 있을까 봐 연설만 하다 보니까 목소리가 이렇게 됐는데요. 오늘 제가 관악구에 오니까 뜨거운 승리의 기운이 관악구에 가득한데, 맞지요? 얼굴도 보니까 굉장히 밝아요. 지금 우리나라가 사실 위기죠. 아직 내란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윤석열 정권 지난 3년 이렇게 잘 견뎌주시고, 12월 3일 비상계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6개월 동안 정말 잘 싸워주고 잘 버텨주지 않았습니까? 참 우리나라 국민들 대단한 것 같아요. 최근에 이재명 대표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국민이 한다." 그렇지요? 일제 강점기에 나라를 빼앗기고 그 아픔을 이겨낸 다음에 1945년 광복하고 난 이후 얼마 있다 또 6.25 전쟁으로 전 국토가 폐허가 돼서 아무것도 손에 쥐지 못했던 가난하고 암울했던 우리 대한민국의 그 어려움을, 그 가난을, 그 못 배움을 우리 자식들에게 물려줄 수 없었던 부모님들의 근면과 헌신, 노력으로 마침내 80년 만에 세계 경제 10대 강국이 된 대한민국입니다. 여러 번의 계엄을 거치면서 총칼로 독재를 경험했던 대한민국이 많은 시민들의 피땀과 헌신으로 마침내 민주화를 이뤄내지 않았습니까? 2차 세계대전 이후에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루어 낸 유일한 나라가 어디입니까? 대한민국입니다. 그 가난을 이겨내고 폐허에서 세계 10대 경제 강국, 세계 6대 군사 강국을 만들어내지 않았습니까? 김구 선생님은 우리의 군사력, 경제력보다 더 원하는 것은 높은 문화라고 했습니다. K-팝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높은 문화가 세계를 감동시키고 세계를 호령하고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만든 대한민국인데,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집권한 3년 동안 민생도 내팽개치고 경제는 폭망하고,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도 너무나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자기들은 보수라고 참칭하면서 민생을 챙기고 경제에 유능하며 안보는 든든하다고 이야기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킨다고 이야기했지만, 지난 3년 동안 윤석열과 그 일당이 보여준 행태는 보수가 아니었습니다. 그렇지요? 그들은 보수가 아니라 극우 아닙니까? 정통이 아니라 사이비 아닙니까? 이단 아닙니까? 내일 있을 6.3 대선은 대통령 한 명 뽑는 일상적인 대선이 아니고, 우리 대한민국, 우리 아버지, 우리 어머니, 우리 선배들이 피와 땀과 눈물과 헌신과 희생으로 만들어낸 대한민국의 모든 것이 흔들리는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대한민국을 회복하고 다시 대한민국을 도약시키는 절체절명의 한 판 싸움이 걸려 있는 주권자 국민과 내란 수호 세력 집단과의 싸움 아닙니까, 여러분? 여러분, 6개월 전 12월 3일 비상계엄, 계엄군이 침탈했던 그날 밤 기억하십니까? 45년 만에 군사 계엄이 일어났습니다. 그들은 아직도 착각하고 있습니다. 총칼을 앞세운 군인들이 들이닥치면 국민들은 집 밖으로 나오지 않고, 국회의원들은 모두 목숨을 구하기 위해 도망칠 거라고 생각했지만, 우리의 후보 이재명은 자기가 체포되고 '수거'될 수 있는 위험을 무릅쓰고 유튜브를 틀어 주권자인 국민에게 호소하지 않았습니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계엄령이 발동됐습니다. 국회를 지켜주십시오. 우리 민주주의를 지켜주시고 우리의 대한민국을 지켜주십시오." 수없이 많은 시민들이 맨몸으로 장갑차를 막아내고 젊은 여성들이 총칼로 무장한 계엄군과 싸워가며 버티지 않았습니까? 국회에 침투하지 하지 못하도록 막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국회의원들은 두려움보다는 민주주의와 국회와 대한민국을 지켜야 된다는 용기를 선택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우원식 의장, 박찬대 원내대표는 담을 넘었습니다. 여러분, 2시간 반 만에 190명의 국회의원이 계엄을 해제했습니다. 주권자인 국민의 헌신과 장갑차를 막는 용기가 없었다면 계엄을 해제할 수 있었겠습니까, 여러분? 이재명 대표는 이런 말을 합니다. "정치인은 정치인이 아는 것 같지만 사실은 국민이 한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2시간 반 만에 계엄은 해제됐지만 윤석열이 제2, 제3의 계엄을 다시 일으킬지 모른다는 불안감, 그 염려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귀가하지 않고 국회의 담장을 둘러싸고 국회의 대문을 지키지 않았습니까? 한겨울에 국회를 지키기 위해 왔던 젊은 여성들은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냥 국회 담장, 차가운 아스팔트, 콘크리트에 몸을 던져 국회를 지켰습니다. 저는 새벽 3시, 새벽 6시, 아침 9시에 그들이 몸 상하지 않게 잘 있는가, 때로는 그들과 악수하고, 때로는 대문에 대롱대롱 매달려서 그들과 함께 공감했습니다. 그들이 지켜준 덕분에 제2, 제3의 계엄 없이 마침내 12월 7일 탄핵안을 상정했습니다. 108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은 단 한 명도 국회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108명의 국민의힘 의원들 이름을 한명씩 호명하기 시작했습니다. 원내대표인 제가 먼저 호명했습니다. "권성동 의원, 돌아오십시오." 그때 국회의원들이 다 같이 일어나서 함께 외치지 않았습니까? "권영세 의원, 돌아오십시오." 광장에 있던 시민들은 응원군과 함께 촛불을 들어 올리면서 그들이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이기 전에 입법기관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야 될 국회의원이라는 것을 호소했습니다. "나경원 의원, 윤상현 의원, 추경호 의원, 돌아오십시오." 그렇지만 그들은 돌아오지 않고 108명 중에 3명만 투표에 참여해서 결국 내란 수괴 윤석열 탄핵 소추안은 투표가 불성립되었습니다. 옛날 같았으면 원내대표 목이 10번이라도 떨어졌겠지요? 멀쩡하지 않습니까? 여러분 국민들이 지켜주신 겁니다. 감히 대통령을 탄핵 소추하고 가결은커녕 부결도 아닌 투표 불성립이 이루어졌으니 이런 불순한 원내대표를 당내에서, 당 밖에서 내버려 두지 않았겠지요. 하지만 주권자인 국민들은 이번에는 100만 명을 넘어 200만 명이 국회로, 여의도로 진군하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국회는 내란 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 집에 소중하게 모셔놨던 가장 귀한 응원봉과 촛불을 들고 국회를 에워싸고 국회 담장을 둘러싸지 않았습니까? 국민의힘은 이번에는 국회에 참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비밀 투표를 통해 기적같이 204표의 찬성표가 나오면서 내란 수괴 윤석열은 탄핵되었습니다. 그렇지요, 여러분? 이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을 기다려야 되는데 윤석열은 밖에서 아직도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국민들은 다시 한남동에서 그 폭설을 맞아가며 내란 수괴 윤석열을 체포하라고 명령을 내리고, 마침내 여러 번의 우여곡절 끝에 내란 수괴 윤석열이 체포되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내란대행'이던 한덕수, 최상목은 끝끝내 헌법재판관 마은혁을 임명하지 않았습니다. 탄핵을 피해 도망쳤지만 그 사이에 윤석열은 다시 탈옥하고, 어쩌면 헌법재판소가 9:0 파면에서 8:0으로, 7:1로 밀리다가 다시 5:3으로 기각되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윤석열이 다시 복귀하고 대통령직에 올라서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피를 흘릴 것인가, 그 아찔한 순간에 주권자 국민들은 동십자각으로, 광화문으로, 헌법재판소로 다시 한 번 전진하지 않았습니까? 행진하지 않았습니까? 2025년 4월 4일 11시 22분 마침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은 주권자 국민의 뜻을 받들어서 다음과 같이 주문을 외쳤습니다. 그들이 믿는 건진법사, 천공 스승, 이런 사이비 지도자들이 외우는 이상한 주문이 아닌, 주권자 우리 국민이 외쳤던 그 주문, 여러분, 기억하시지요? 다시 한번 외쳐볼까요? 제가 한마디 하면 따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마침내 주권자 국민과 함께 계엄을 해제하고 국회 탄핵 소추를 가결했으며 헌법재판소의 파면을 이끌어냈지만 내란은 종식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대법원장 조희대가 10명의 대법관과 함께 우리의 후보 이재명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기 위해서 단 두 번의 심리만으로 7만 페이지에 따르는 소송 서류를 제대로 검토도 하지 않고 34일 만에 파기환송한 것 아닙니까?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으로 6월 3일 대선이 이루어지고 주권자 국민이 우리의 대통령을 다시 뽑는 국민의 시간, 주권자의 시간을 사법부가 개입하고 선거에 개입하면서 국민, 주권자를 거스른 것 아닙니까? 우리 국민이 좌시할 수 있습니까? 절체절명의 그 위험한 순간,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우리 주권자 전 국민이 여기에 집중했을 때 국회에 침투한 계엄군이 마침내 방아쇠를 당기지 못하고 총칼과 개머리판을 휘두르지 못한 것처럼, 서울고법에서는 5월 15일 기일을 6월 18일로 미루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6.3 대선이 주권자 국민의 시간으로 왔고, 6개월 동안 싸우고 버텨오며 주권자임을 호소했던 국민들은 마침내 내일 대선을 치르게 됩니다. 여러분,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누가 한다? 여러분이 내일 확실하게 내란을 종식시켜 주셔야 되겠지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다. 여러분 우리가 주인이다, 우리가 주권자이다, 우리나라의 운명과 대통령은 사법부도 아니요, 입법부도 아니오, 몇몇 정치인도 아니오, 바로 국민 우리가 한다. 여러분, 실천할 수 있지요? 내일 반드시 승리해야 되겠지요? 기필코 정권 교체해야 되겠지요? 자칫하면 조희대 대법원에서 후보 자격을 박탈당할 뻔했던 이재명의 삶을 한번 살펴봅시다. 가난해서 중학교도 갈 수 없었던, 그래서 공장을 다녔던 소년공 재명이, 중학교도 가지 못하고 교복도 입어보지 못했습니다. 그 삶의 무게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어린 나이에 극단적인 생각도 해 봤겠습니까? 우리가 내란 중에도 웃을 수 있는 것은, 함께 좋은 기운을 나눌 수 있는 것은, 바로 우리에게 희망이 있기 때문 아닙니까? 이재명은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더 나은 삶을 위해 그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노력해서 마침내 변호사가 됐습니다. 하지만 이재명은 이제 전문 자격증을 가진 사람으로 자기 한 몸 잘 살 수 있었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노동 운동, 시민 운동, 성남의 시민들과 삶을 함께하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이재명이 정치를 하게 된 계기를 혹시 아십니까? 성남의료원을 만들기 위한 노력 아십니까? 성남시의 종합병원이 차례로 문을 닫고 공공의료가 위협받을 때, 대한민국 최초의 시민 조례로 20만 명에 가까운 성남 시민들이 참여하고 수천 수만 명의 서명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만들어진 시민 조례, 성남의료원 설립에 대한 그 조례가 성남시의회에 상정되었을 때 47초 만에 부결된 거 아십니까? 정치하는 그들은 성남시민이 성남의 건강과 생명, 성남의 행정과 정치에 관여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주인인 시민이 주인 역할을 하는 것을 머슴인 정치인이 원하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이재명은 울부짖습니다. "그들에게 우리의 정치와 행정과 생명과 건강을 온전히 맡기지 않겠다." 이재명은 아마 그때 정치를 결심한 것 같습니다. 2006년, 2008년에 낙선하고 2010년에 마침내 성남시장이 되어 초심을 잃지 않고 성남의료원을 설립하지 않았습니까?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성남의료원을 통해서 많이 해소했습니다. 여러분, 시민들의 열망이 정책으로 연결되고 예산이 투입되는 그런 것이 바로 시민이 원하는 정치 아닙니까? 그런 것을 실천하는 정치인을 우리는 원하지 않습니까? 이재명은 소년공이어서 교복을 입어보지 못했습니다. 중앙대학교에 입학하는 날, 그것도 장학금의 도움으로 어렵게 입학한 날 입고 간 옷이 무엇입니까? 교복을 입고 갔지요. 얼마나 멋집니까? 사실은 촌스러웠어요. 어려움을 극복하고 마침내 대학생이 돼서 입었던 그 교복, 누가 그 시절에 대학생이 교복을 입는답니까? 하지만 어떻게 보면 촌스러운 이재명의 그 교복은 공부를 하고 싶은, 교복을 입어보고 싶었던 소년공 이재명의 열망과 소원이 함축된 거 아니겠습니까? 이재명은 자기만 교복을 입는 것이 아니라 성남의 아이들에게 교복 한 벌 입히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남의 무상 교복 아닙니까? 아버지가 가난해서 상대원시장에서 청소하고 쓰레기 더미에서 주워왔던 과일을 제명이한테 먹였습니다. 재명이는 싱싱한 과일을 먹고 싶었지요. 성남시장이 된 재명이는 성남의 어린이집에 무상으로 싱싱한 과일을 공급했습니다. 그게 무상복지 시리즈의 과일 공급 아닙니까? 낮에는 공장에서 공부하고 밤에는 독서실에서 공부했던 이재명에게 단돈 몇백 원, 몇천 원도 아쉬웠을 것입니다. 관악구에 젊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무한 경쟁에 내몰려서 각자도생의 삶을 살고 있는 우리 젊은이들은 공부하랴 훈련 받으랴 미래를 준비하랴 생활비를 벌랴, 학비를 벌랴 아르바이트와 파트타임으로 일하지 않습니까? 그들에게 1시간만이라도 확보할 수 있다면, 그들에게 단돈 10만 원이라도 쥐어줄 수 있다면, 연애도 포기하고 결혼과 출생도 포기한다는, 미래가 보이지 않,는 희망이 없는 젊은이들에게 조그마한 힘이 될까 싶어서 한 정책은 바로 경기도의 청년 기본소득, 성남시의 청년 배당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이재명의 성남의료원과 무상교복, 무상 과일 공급, 그리고 청년 기본소득은 이재명이 몸소 경험한 결핍과 가난, 그 한을 혼자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가 함께 예산을 부여하고 우선순위를 배정해서 우리들의 삶을 보듬고 아픈 사람들을 감싸고 그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 아닙니까? 지난 80년 동안 추격 경제로 제조업 강국으로 대한민국이 성장했지만 이제는 우리가 서로 갈라치기 해서는 안 되는 지점이 왔지요. 남자와 여자가 나뉘어지고, 영남과 호남이 나뉘어지고, 기성세대와 청년이 갈등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나누어져서 각자 도생의 삶을 산다면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겠습니까? 자기의 삶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아픔을 직접 보여주고, 그의 삶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후보, 누구입니까? 이재명이지요? 이재명의 무상복지 시리즈는 우리의 한이 담겨 있는 정책인데 그렇다고 이재명이 재정에 약했습니까? 그렇지 않지요. 성남시의 5,200억 부채를 갚아내서 파산 위기에 있는 성남시를 구해내고 경기도의 1조 5천억 부채도 갚아내지 않았습니까? 무상 복지 시리즈를 내면서도 공약 이행률이 95% 넘어섰고 도정 만족도 1위가 되지 않았습니까? 성남의 구도심에 공원을 만들고 싶지만 성남의 재정으로 할 수 없었던 그는 행정이 할 수 없는 새로운 길을 만들어내는 정치를 하지 않았습니까? 정치 검찰이 그렇게 공격하고 있는 대장동 사건은 그렇게 만들어진 것입니다. 대장동의 용도를 변경해서 부동산을 개발하고 주택을 공급하되 용도 변경을 통해서 발생한 차익은 건설업자가 모두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공익으로 환수해서 구도심에 있는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공원으로 만드는 것, 그렇게 결합 개발 방식을 최초로 시행했다는 것 아닙니까? 단일 사업을 통해서 5,503억원의 공익을 환수한 길은 새로운 길을 만들어내고 위기에 강하며 효율적이고 유능하고 실용적인 능력 있는 정치 지도자 아닙니까? 이러한 이재명을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만 쓰고 그만두게 하기에는 너무나 아깝지요? 이러한 이재명을 우리의 대통령으로 만들어서, 우리의 으뜸가는 머슴으로 만들어서, 주인인 국민에게 충직한 일꾼으로 만들어서, 예산과 정책의 우선순위를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쓰게 하고, 새로운 길을 내게 해서 대한민국 위기를 극복하고 회복하는 경제 정책과 산업 발전 정책으로 연결하고, 서로 갈라져서 싸우고 무한 경쟁에 내몰리고 있는 젊은이들의 미래를 밝히고 눈물을 닦아주고 아픔을 보듬어주는 정책으로 연결하는 대통령이 된다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 진짜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그러기 위해서는 내일 있을 6.3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되겠지요? 관악구 주민들께서 해주실 수 있습니까? 여러분,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라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평범한 회계사였던 저는 2009년 5월 말 노제에 참석하고 지나가는 그의 영구차에 손을 올려보고 그 유언과 뜻,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인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을 찾아 광장으로 거리로 시민단체를 찾아 다녔습니다. 그리고 그의 말씀 때문에 16년이 지난 지금 원내대표로, 국회의원으로, 상임총괄선대위원장으로 이 자리에 섰는데 2년 전에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부산의 시당대회에 가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인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그 파랑새가 바로 우리 민주당 처마 밑에, 우리 시민들 틈에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여러분, 민주당의 당원이 몇 명인지 아십니까? 500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당비를 내는 당원은 250만 명이요, 중요한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권리당원은 114만 명입니다. 여러분, 민주당과 시민들이 주권자로서, 당의 주인이며 대한민국의 주인으로서, 정치인들에게만 정치를 맡기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직접 참여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충실한 일꾼, 검증되고 유능한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할 수 있겠습니까? 관악구에서 우리 당 최고의 정책통 정태호 의원님과 박민규 의원님과 함께 해 주시겠습니까? 저도 이 두 의원님과 이재명과 함께,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여러분 함께해 주시고 정치하는 사람들을 이끌어 주실 수 있지요? 여러분이 주인입니다. 구호 한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목이 아파서 이제 더 이상 연설할 수가 없습니다. 아직 여의도 집중 유세가 있고 유튜브 마지막 발언이 있는데요. 목이 아프지만 함께해 주실 수 있지요? 구호 한번 외치겠습니다. 지금은! (이재명!)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 진짜! (대한민국!)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2025년 6월 2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 경기 성남시·광주시 집중유세 □ 일시 : 2025년 6월 2일(월) 오후 3시□ 장소 : 야탑역 광장 ■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 성남시민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이재명입니다. 좀 넓은데다가 할 걸, 이렇게 좁은 데 해서 이렇게 빼곡하게 만듭니까, 그렇죠? 우리 성남시민 여러분, 제가 인천으로 이사 간 지가 3년이 다 돼 가는데, 성남으로 오니까 마음이 편하고 좋습니다. 제가 전국에 참 많은 곳을 다니는데, 갈 때마다 “저 성남 살다 왔어요”, “저 성남 살아요” 이렇게 성남을 자랑스럽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매우 많아서 저도 참 뿌듯합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요즘 어떻게 살 만하신가요?(“아니요” 연호) 그러면 안 되는데, 우리가 더 행복하고 더 안전하고 더 평화롭고 더 희망찬 세상을 살아보려고 노력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정치인도 뽑고 대통령도 뽑고 세금도 내고 권력도 맡깁니다. 우리를 위해서 대신 일해 줄 공직자들이 대통령을 필두로, 선출직·임명직 공무원들이 좀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해주면 얼마나 좋겠어요. 잘 해달라고 일을 맡겨 놨더니, 나라 지켜달라고 총 맡겨 놨더니, 살림 잘하라고 세금 냈더니, 그 돈과 권력과 총으로 국민들한테 총구를 겨누지 않습니까? 세상에 이런 배신이 어디 있습니까, 여러분? 그 총으로 우리를 지켜달라고 했지 우리한테 총 들이대면서 국민들의 인권을 말살하고, 대한민국의 헌법질서를 파괴하고, 군사 쿠데타로 ‘평생 영원히 대한민국의 권력은 나 혼자 가질래. 이재명 같이 마음에 안 드는 저런 정치인은 잡아다가 사당동 300미터 지하에 가뒀다가 연평도 가는 배에 실어서 폭사시켜버려야지’, 이런 내란 군사 쿠데타를 용서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그 내란 행위에 대해서 책임을 묻는 것이 바로 이번 대선 아닙니까? 그 내란 다시는 꿈도 꿀 수 없게 만드는 것이 이번 대선의 목표 하나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 내란 주요 임무 종사자들은 대통령 시키는 대로 동조했다가 감옥 가서 재판 받고 있는데, 최종적인 책임자 내란 수괴 우두머리 윤석열 전 대통령은 왜 밖에 나와서 저렇게 돌아다니면서 ‘김문수 지지한다. 김문수 찍어달라. 김문수 찍어주면 내가 산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고 다니는 것입니까? 여러분, 용납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려면 투표해야 되겠지요? 반드시 이겨서 그들에게 ‘아, 내가 잘못했구나. 다시는 이러면 안 되겠구나’ 이렇게 생각하게 만들고 혹시라도 다른 공직자들도 ‘나 저랬다가는 큰일 나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들어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려면 내일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해서 압도적으로 심판해 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준비돼 있습니까, 자신 있습니까? 이겨내겠지죠, 믿어도 되죠? 역시 위대한 성남 시민들이십니다. 응원합니다. 그리고 오늘 광주를 못 가서 그렇지, 광주에서 오신 광주시민도 많이 계시죠? 광주도 곧 성남처럼 많이 발전해야죠? 전국이 수도권이든 지방이든 성남시든 광주든 강남이든 강북이든, 공평하게 좋은 기회를 함께 누리고 행복한 세상을 우리가 만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 나라의 주인이 누굽니까? 국민이죠. 대통령이 왕이 아니죠? 왕 노릇하는 대통령 어떻게 해야 됩니까?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충직하게 국민을 위해서 일할 그런 의무를 다하지 않고,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주가조작이나 하고 주가조작을 해도 내 친구·내 가족 이러면 다 봐주고 일도 안 하고 국민들 삶에 관심도 없고, 불경기에 경제 살려달라고 그랬더니 ‘나는 몰라. 각자 알아서 사세요. 각자도생. 세금 거치는 금액이 줄었으니까 서민 지원할 돈 없다’ 이러면서 나몰라라 하면 심부름 할 자격 없는 것이죠? 대통령으로 국회의원으로 시장으로 시의원·도의원으로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 충실하게 일하지 않으면 책임을 묻고, 잘하면 상을 주고 영 아니다 싶으면 중간에라도 내쫓아야 되는 게 민주주의 맞습니까? 꼭 그럽시다, 여러분.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 우리 야탑광장에서 정말로 많은 분들이 촛불 들고 많이 싸웠는데, 작년 12월 3일 이후에 응원봉 들고도 열심히 잘 싸웠겠죠? 우리 성남, 광주시민을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들이 얼마나 위대한 사람들입니까? IMF도 우리 집에 있는 금덩이 다 내놓으면서 극복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박근혜 국정농단 때도 촛불 들고 폭력 사태 하나 없이 깔끔하게 평화적으로 그들을 권력에서 끌어내리지 않았습니까? 전 세계에 없는 무혈의 평화 혁명을 8년 만에 또 해내고 있지 않습니까? 다른 나라 뉴스 보면 이 정도 사람들이 모여가지고 막 항의하고 이러면, 첫 번째 하는 일이 뭡니까? 가게에 불 지르는 거죠? 약탈하고 부시고 폭력 사태 벌어지고 훔치고 그러나 우리는 100만 명이 모여도 유리창 하나 깨지 않고 폭력 사건 한 건도 없고 도둑맞은 사람도 없고, 정말 평화적으로 휴지 하나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끝내지 않습니까? 여러분, 이런 국민 봤어요? 여러분은 정말로 위대하고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식민지 중에 해방된 나라 중에서 산업화 즉 경제 성장하고 민주주의를 이뤄낸 유일한 나라입니다. 이런 나라 없습니다. 거기다가 이런 평화 혁명까지 10년도 안 돼서 두 번씩이나 해내는 정말 위대한 국민들 아닙니까? 이 위대한 국민들이 힘을 합치면 지금의 이 어려움 정도야 가뿐하게 이겨낼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 국민들이 동쪽 출신·서쪽 출신, 젊은 사람·나이 든 사람, 남자·여자, 장애인·비장애인, 정규직·비정규직, 온갖 이름으로 찢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을 포함한 가짜 보수 권력들, 정치 집단,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실력이 없으니까 국민을 위해 일해서 실적 내서 인정받기 어려우니까, 국민들 편을 나눠 싸우게 한 다음에 한쪽 편을 들면서 그것을 기반으로 정치를 계속해 오고 있는 거예요. 박정희 정권, 근대화 산업화 공로 인정한다고 쳐도, 그중에 하나 정말로 잘못해서 책임을 물어야 될 게, 동서로 갈라서 경상도·전라도 싸움 시킨 거 아닙니까? 경상도에다 집중 투자하고 전라도에는 투자 안 하고 학대하고 소외하면서 싸움 붙여가지고, 결국은 그 한쪽을 정치 기반으로 삼아 장기 집권했잖아요. 그래서 남북으로 쪼개진 이 나라가 동서로 쪼개져 가지고, 결국 국민들끼리 싸움하고 지역주의로 정치가 이 모양이 됐는데, 이제는 거기 배워서 그런지 온갖 이름으로 편 가르기를 해요. 편 가르기 좀 안 하면 안 됩니까? 여러분, 정치인들이 편 가르는 건 이해할 바가 있습니다. 생각이 다르고 방법이 다르고 출신이 다르면 대리인들이야 그럴 수 있습니다. 이쪽편 저쪽편 있을 수 있는데, 파란당 김태년 의원·서병훈 의원 있지요. 빨간당 있을 수 있죠. 그러나 국민들은 파란 국민·빨간 국민 있습니까? 여러분, 국민은 나라의 주인입니다. 주인이 고용한 대리인들·일꾼들이 나는 논농사가 좋아 나는 밭농사 좋아 하면서 편 가를 수 있습니다. 자기들끼리 편만 가르면 됐지, 왜 주인을 국민을 편을 가르게 하냐 이 말입니다. 편만 가르는 게 아니죠? 증오하고 혐오하고 죽이려 하고, 저랑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왜 저를 칼로 찌르냐 말이에요? 며칠 전에 보니까 이런 것도 있더라고요. 경호처에서 신규 직원을 공채하는데, ‘우리 몰래 거기 공채로 들어가서 독살 시키자’ 이런 계획을 하고 있더라고요. 지금도 혹시 어디서 총 쏘지 않을까 싶어서 이러고(방탄유리) 있지 않습니까? 힘을 모아서 함께 가도 힘들 일인데, 이렇게 편 갈라 가지고 증오·혐오하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대통령이 뭐 하는 거예요? 우리 어디 동호회 회장 하시는 분 많으시죠? 통장협의회 회장을 하더라도, ‘나 1단지 회장이야. 1단지 출신이야. 2단지 미워. 2단지 회원들은 지금부터 학대한다. 2단지 회원들은 회비 더 내라. 1단지는 회비 깎아주자. 놀러 갈 때도 1단지 회원만 데려가자. 2단지는 빼자’ 이렇게 하면 그 모임이 되겠습니까? 하물며 국가를 운영하는데, 한쪽 편 들어가지고 대통령 됐다고, 그쪽 편 편애하고 특혜주고 이쪽 편 소외시키고 괴롭히면 나라가 쪼개지지 합쳐지겠습니까? 정치인들이 해야 될 제일 큰 일이 ‘통합’입니다. 대통령이 되면, 물론 한쪽 편의 힘으로 되죠, 되고 나면 국민 전체를 대표하고 국민 전체를 동등하게 대우하고 일을 해야지 ‘나 이쪽 출신이니까 이쪽만 할래’ 이러면 나라가 반쪽 나고 또 반쪽 나고 4분의 1, 8분의 1, 16분의 1, 이러다 다 흩어져서 만인대 만인의 투쟁이 벌어지는 혼란스러운 나라가 되는 것이 아닙니까? 그래서 대통령이라고 하는 것은 ‘크게 통합하는 우두머리’라고 해석하는 것입니다. 반쪽 대통령하면 되겠어요? 온전한 대통령을 해야죠. 그런데 왜 이렇게 편 가르기를 하느냐? 실력이 없어서입니다. 성남시민들이 분당에서 저 지지 안 했지만 제가 그만둘 때쯤 분당에서 훨씬 더 많이 지지하지 않았습니까? 제가 청소 열심히 했잖아요? 공무원들 친절하게 민원 없냐고 동네 찾아다니면서 물어봤잖아요? 그래서 가로등 깨지면 말하지 않아도 갈아주지 않았습니까? 수재나면 우수관 다 퍼냈잖아요? 그래서 물 안 잠기게 하니까, 민주당 출신이라도 원래 저쪽당 좋아하시는 분들도 더 저 찍었지 않습니까? 편 가를 필요가 없잖아요. 제가 소위 보수단체라고 해서 학대했습니까, 불이익 줬습니까? 다 똑같이, 제가 처음 시장 취임해서 회장님들 모셔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 오시라 해서 “앞으로 여러분은 제 편도 들지 말고 누구 편도 들지 마세요. 회원들 열심히 늘리고 회원들 위해서 원래 주어진 봉사활동 열심히 하세요. 그러면 제가 지원 열심히 해드릴게요” 했습니다. 제가 그 단체들에 편들라고 강요한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결국엔 하지 말라고 해도 다 제 편을 들더라구요. 국민에게 주권자에게 충성하고, 주권자가 맡긴 권력·예산을 정말 주권자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효율적으로 쓰고, 훔치지 않고 불공정하게 권력 행사하지 않고 공평하게 대우해서 동네가 지난 시기보다 더 나아지면 그 정치인과 그 정치 세력을 싫어할 이유가 있습니까. 여러분? 실력으로 경쟁을 해야지 실력이 안 되니까 편 갈라 가지고, 네 편 내 편 가르는 거 아닙니까?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유능한 그리고 민주적인 정당으로 다시 거듭났습니다. 그래서 지난 총선에서 대한민국 역사에 없는 최대 대승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준비된 성남시와 경기도 그리고 민주당에서 실력을 실적으로 증명한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이 나라를 맡으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나은 나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여러분,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 상품 사용 후기 쓰죠? ‘내가 이재명 성남시에서 8년 써봤는데 쓸 만하더라’라고 여기저기 후기 좀 많이 써주세요. 그리고 성남시, 경기도 아니더라도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용인시민, 경기도민 여러분 한번 써 봤지 않습니까? 써봤더니 좀 어땠어요, 쓸 만했죠? ‘쓸 만하더라. 우리 대한민국에도 써보면 대한민국이 좋아질 것이다’라고 후기 좀 남겨주세요. 문자 좀 보내주시고, 댓글도 좀 써주시고, 소문도 좀 내주고, 전화도 좀 해주시고 ‘그러니 내일 꼭 이재명 찍어라’라고 얘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조금 전에 성남주민교회 가서 기자회견을 하고 왔습니다. 모르시는 분도 꽤 계실 텐데, 제가 성남 본시가지에 병원이 다 문을 닫아서 본시가지 분들이 분당까지 오려면 응급차가 오는 도중에 사고가 난단 말이에요.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병원을 하나 만들자’ 그랬더니 안 된다고, 그때 당시 국민의힘 한나라당이 극렬 반대했지 않습니까? 우리가 겨울 내내 서명 받아가지고 시립의료원 만들기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시의회에 냈더니 47초 만에 날치기 해가지고 폐기하고 도망가서, 그때 방청하던 우리 주민들이 그 시의원들 붙잡으러 다닌다고 소리 좀 지르고 뛰어다녔어요. 특수공무집행 방해, ‘이재명 너도 거기서 같이 소리 질렀으니까 너도 주범이야’ 이래서 제가 두 번째 전과가 생겼지 않았습니까? 또 구속되면 안 되니까 제가 도망을 갔죠. 어디로 도망갔냐, 시청 바로 앞에 담장 너머에 있는 주민교회 지하 기도실로 도망을 갔습니다. 거기 숨어서 제가 몇날 며칠 졸다가 기도하다 생각하다 ‘안 되겠다. 내 손으로 직접 시립의료원 만들자. 시장 나가서 직접 하자’ 이래서 제가 그때 2004년 3월 28일 오후 5시에 제가 정치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제가 기자회견을 하고 오는 길입니다. 그때 제가 마음먹은 게 있습니다. 국민이 맡긴 권력, 국민이 낸 세금으로 국민을 위한 성남시민을 위한 시립의료원 하나 만들자는데, 아니 여기 공원 하나 만드느라고 몇 천억씩 몇 백억씩 들이고, 종합체육관 연간 백몇십억씩 관리비 들여서 운동은 하게 하면서, 왜 병 난 사람 고치는 데는 60억·100억 못 쓰냐, 건강을 증진하는 데는 돈 많이 쓰잖아요. 여기 보면 체육관도 만들고 체육시설도 있고, 무슨 중앙공원은 땅값만 해도 한 2조 원은 될 거예요. 그렇게는 하는데 사람들이 병 나 가지고 병원 갈 데가 없는데, 시립의료원에 100억 좀 쓰면 안 됩니까? 왜 안 되는 거예요, 대체? 그래서 제가 시립의료원 만듭시다, 그런데 그날 그 일로 또 수배가 돼 가지고 또 재판 받으러 가서 두 번째 전과가 생긴 거 아닙니까? 그래서 그때 제가 마음먹은 것이 있습니다. ‘정치를 해서 시민으로부터 권력을 위임받아서 시민이 필요한 일을 반드시 해내겠다’, 그래서 저 시립의료원 지었지 않습니까, 여러분? 그리고 여러분, 요새 여기 청년배당 계속 합니까? 그거 왜 안 해요? 그 청년 배당할 돈 100억 아껴서 딴 데 어디다 썼답니까? 어디다 썼어요? 세금은 더 많이 거뒀을 텐데, 청년 배당할 돈 100억 아껴서 어디다 썼냐고 물어보세요. 여러분한테 혜택이 돌아온 게 있어요? 그러면 100억 원어치 세금 깎아줬어요? 어디다 썼어요? 잘하는 것입니까. 여러분? 제가 성남시에서 이런저런 복지 정책들, 청년 배당이니 무슨 산후 조리비 지원이니 교복이니 이런 학교에 지원하는 예산 많이 편성해서 썼지 않습니까? 제가 그것 한다고 여러분 보고 세금 더 내라고 그랬습니까? 빚을 졌습니까? 빚 갚으면서 했습니다. . 여기 가로등 많죠? 가로등 연간 관리 예산이 분당구·수정구·중원구에서 한 300억 넘게 드는데, 제가 일률적으로 20 몇 퍼센트 깎았어요. 고장이 더 나나 덜 나나 보자, 그래서 거기서 한 68억인가를 마련해 가지고, 깎았어요. 그러면 68억 절감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다음 해에 보니까 가로등이 20% 깎았는데도 고장이 20% 깎아서 나더라고요. 그래서 추가의 부담 없이 그 돈으로 교복 30만 원씩 들여서 한 벌 해 주고, 저기 산후조리비 지원해 주고 했지 않습니까? 제가 돈 더 걷은 것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그것을 그냥 준 게 아니라 지역화폐로 줘서, 반드시 동네 골목 상권에 가서 쓰게 하니까 동네 가게 시장도 살아나지 않았습니까? 제가 있을 때 이미 그 시청 앞의 뒷골목 그 상가들 다 망해가는 거, 김태년 의원 아시죠, 제가 다 교육시키고 시설 보수해서 요새 권리금 생기고 더 좋아졌다는 것 아닙니까? 분당의 금호시장 3분의 1이 문 닫아 가지고 시커멓게 된 것을 제가 교육시키고 약간의 시설 지원해 가지고 지금은 다 꽉 차서 장사 잘 되고 있잖아요? 이것이 시장이 할 일 아닙니까? 뭘 자꾸 세금도 더 많이 거뒀으면서 그 100억 왜 폐지해 가지고, 100억 어디다 썼어요? 물어보세요. 가 가지고. 매년 100억! 여러분, 이것이 유능하고, 더하기 국민에게 충직한 일꾼이냐 아니냐의 차이입니다. 나라 살림도, 성남시 사실 100만의 작은 살림인데 여기서 조금 제가 이만큼 잘했다고 여러분이 온 동네 소문 내줘가지고, 제가 도지사 됐다가 갑자기 대통령 후보 됐잖아요. 그렇죠? 대한민국 큰살림을 맡기면, 성남시보다 몇 십 배 더 잘할 건데, 한번 그런 기회 누려보지 않겠습니까? 충직하고 유능한 일꾼을 뽑아서 우리 살림 한번 펴보자니까요! 우리 동네 국회의원님들, 지역위원장님들 잘하고 있어요? 그런데 왜 그 이광재 후보하고, 그 김병욱 후보는 떨어뜨리셨어요? 앞으로 잘해 주세요. 열심히 잘할 거에요. 그리고 우리 본시가지에 김태년 그리고 이수진 의원님 잘하고 있습니까? 박수 한번 주세요. 그리고 약간 멀리 와서 억울한 소병훈 의원 그리고 안태준 의원님도 얼굴 한번 보여주세요. 이 동네 일꾼들을 잘하면 상주고 못하면 벌주고, 이것만 잘해도 이분들이 주어진 권한으로 정말로 열심히 할 것이빈다. 지금도 그러고 있지만, 잘 지켜봐서 잘 키워서 잘 부려먹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저는 진짜 가야 되겠는데, 여러분 저는 진짜 성남 와서 얘기하다 보니까, 떠나고 싶지가 않네요. 제가 사실 전 전국을 다니면서 우리 성남시 얘기를 많이 합니다. 저는 우리 성남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정할 때가 정말 행복했습니다. 자부심도 있습니다. 우리 시민들이 얼마나 수준이 높으냐 하면, 제가 눈 치운 얘기를 자주 합니다. 원래 눈 오는 날이 시장 죽는 날이거든요. 원래 맨날 욕먹는데 제가 눈 오는 날은 성남시 공무원들이 칭찬받는 날로 만들었지 않습니까? 요새는 제가 어떤지 모르겠어요. 제가 공무원들한테 이렇게 얘기했죠. 제가 처음 취임할 당시에 공무원들이 전부 다 기가 죽어 가지고 눈도 못 맞히고 그랬습니다. 왜 그러냐. 전에는 일 열심히 한다고 칭찬받은 게 아니고 뇌물 6급은 3천만 원, 5급은 5천만 원, 4급은 8천만 원 딱 정해놓고 이 공정 가격을 가장 안전하게 가장 빨리 주는 사람이 승진했단 말이에요. 그렇게 승진을 했으니 사람들이 일을 했겠어요? 찝찝하죠. ‘새로운 시장이 왔다는데, 이 시장이 무슨 시민운동하면서 무슨 부패 이런 거는 아주 학을 뗀다고 하는데 우리 죽었네’ 이랬겠죠? 제가 그랬어요. “내가 취임하기 이전까지의 일은 드러나서 문제되지 않는 한 웬만하면 문제 삼지 않는다. 지금부터는 요만큼만 잘못해도 죽는다”, 그리고 지금은 당신들의 가족들이 당신 남편, 당신 아버지 뭐 하시냐 물어보면 “잘 모르겠는데요. 어디 뭐 시청 어디 가시나 봐요” 이렇게 얘기하는데, 내가 퇴임할 때쯤 되면 너네 아버지 뭐하시노 하면 “네! 우리 아버지 시청에 ㅇㅇㅇ 공무원입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대신에 몸이 좀 피곤할 거라고 얘기해줬어요. 그래서 실제로 성남시 공무원들이 정말로 열심히 했죠. 눈 오면 새벽 5시부터 밤 11시까지 눈 치우지 않습니까? 성남시 공무원 봉사단. 등에 성남시 공무원 봉사단 붙여가지고 우리 대로변만 치우게 돼 있는데, 이면 도로도 알아서 치워라 그랬더니 골목길까지 공무원들이 스스로 치우더라는 거예요. 눈을 치우는데 어느 날 보니까 공무원들이 시민들이 막 잘한다고 칭찬을 하니까 인도를 쓸고 있더라고요. 야탑 이런 데 인도를 쓸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그거 놔뒀어요. 그랬더니 어느 날부터는 인도에 발자국 생긴 그 얼음덩이 있지 않습니까? 발로 밟으면 눈이 딱딱해지잖아요. 그건 쓸어도 안 쓸어지잖아요, 그럼 얼지 않습니까? 그거를 깨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걸 금지시켰습니다. 그건 너무 지나치다. 공무원들이 열심히 그리고 시민들은 ‘잘한다’ 박수 치면서 같이 눈 치워주고, 이것이 진정한 공동체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정말로 행복했습니다. 이런 행복한 대한민국 한번 만들 기회를 여러분들이 동네방네 소문 좀 많이 내서 꼭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6월 2일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공보단
더불어민주당 가짜뉴스대응단 민주파출소 일일브리핑 (6.3, 수, 마지막차)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가짜뉴스대응단입니다. 6월 3일 화요일, 민주파출소 제보 및 주요 대응 현황 브리핑 드립니다. 민주파출소 제보 현황에 대해 종합 보고 드립니다. 6월 3일 09시 기준 3,596명 방문하였고, 1,983건의 제보가 접수 되었습니다. 누적 건수로는 총 476,928명이 민주파출소를 방문하여, 161,424건의 제보가 접수되었음을 알립니다. 누적 제보 통계 보고드립니다. 매체별로 유튜브가 28,755건(17.8%) 제보되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고, 네이버 23,813건(14.7%), SNS가 23,709건(14.6%) 순으로 제보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국민들의 제보가 대선기간 동안 허위사실의 근절과 깨끗한 정보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선기간 가짜뉴스대응단의 주요 활동 및 조치, 그에 따른 결과와 성과를 종합보고 드리겠습니다.■ 언론 대응 조치 및 결과에 대해 종합보고 드립니다. 이번 대선 기간 동안 가짜뉴스대응단은 총 89건의 보도에 대해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에 이의신청을 제기하였고, 그 결과 ▲주의 2건 ▲공정보도 준수 촉구 25건 ▲기사 삭제 2건 ▲기각 9건 ▲각하 2건의 결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언론중재위원회에는 총 6건을 제소하였으며, 언중위의 절차상 해당 사건들의 중재는 선거 이후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가 빠르게 전개되면서 ‘인터넷 신문’에 대한 대응 건수도 자연스럽게 증가하였고, 이를 심의하는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신속한 판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인심위의 결정이 실제 언론 보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제한적인 만큼, 여론에 크게 영향을 받는 유권자의 현실을 고려할 때,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는 왜곡 보도에 대해서는 보다 실효성 있는 제재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선거 이후에도 언론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공정한 언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방송 대응 조치 및 결과에 대한 종합 보고 드립니다. 주요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라디오 방송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총 96건의 선거방송심의규정 위반 사항을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 심의 신청하였습니다. 그러나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사퇴 논란 등으로 인해 선방심위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단 3차례의 회의만 개최되는 등 심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가짜뉴스대응단이 신청한 안건 중 일부만 심의가 진행되었고, ‘의견제시’ 결정이 내려진 2건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안건이 여전히 심의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선거가 종료된 이후에도 선방심위가 공식적으로 마무리될 때까지 감시와 견제를 지속하며, 공정하고 엄정한 심의가 이루어지는지 끝까지 확인할 것입니다. 오늘은 본 투표 당일입니다. 각 방송사의 대선 특집 방송에서는 다양한 패널들이 출연해 선거 결과를 예측하고, 향후 정국에 대한 토론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모욕적 표현, 또는 비하 발언이 있는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즉각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각 방송사와 출연 패널들이 공정하고 책임 있는 방송과 토론을 해줄 것을 촉구합니다. ■ 유튜브 대응 활동 및 성과에 대해 종합 보고 드립니다. 가짜뉴스대응단은 이번 대선 기간,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36개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면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총 4,426개 동영상을 모니터링하며, 하루 평균 192개 동영상에 대해 공직선거법 및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을 실현하였습니다. 그 결과, 총 605건의 동영상에 대해 구글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를 접수하였고, 이 중 구글을 통해 ▲동영상 삭제 23건, ▲유튜버에 의한 비공개 전환 및 자진 삭제 14건, ▲명예훼손에 따른 접속 차단 6건, ▲연령 제한 콘텐츠 지정 및 제한적 콘텐츠 승인 각 3건 등의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중앙선관위를 통한 허위·조작 정보 유포 콘텐츠에 대해 실질적인 제재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사회적 영향력이 가장 큰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유튜브를 둘러싼 법적 통제 수단이 여전히 미비하다는 점도 분명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가짜뉴스대응단은 변화하는 여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미비한 법제도의 정비와 함께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정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 불법 현수막 대응 조치 및 성과에 대한 결과 보고입니다. 가짜뉴스대응단은 대선 기간, 민주파출소를 통해 총 796건의 현수막 관련 신고·제보를 접수받았습니다. 이 중 83건을 안전신문고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였으며, 총 21건의 불법 현수막을 철거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불법 현수막 조치에 대해 편향적인 유권해석으로 공정성에 의문을 갖게 할 만한 조치를 취하기도 하였습니다. 향후, 선관위의 객관적이고 일관적인 법 적용을 위한 제도개선을 촉구합니다. 선거를 앞두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허위정보와 불법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확산하여, 신속한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로, 허위정보의 확산을 막고, 공정한 선거 문화를 지키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 불법 댓글 대응 조치 및 성과에 대한 종합 보고입니다. 본 선거 기간 동안 네이버 댓글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 및 허위사실 공표 등 위반 여부를 모니터링한 결과, 총 401건을 선관위에 신고하였으며, 이 중 41건은 삭제 조치되고 26건은 자진 삭제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위반 정도가 중대한 10건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최근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 조작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선거 이후에도 댓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에 대한 대응 역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선관위와는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입니다. ■ 거짓말 시리즈 누적 결과 보고 드립니다. 거짓말 시리즈는 2월 3일 첫발을 떼었습니다. 이후 민주당과 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 발언에 대해, 오류를 바로잡고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는 창구로 역할을 하였고, 국민과 당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6월 3일 오늘까지, 국민의힘 거짓말시리즈는 116회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본격적인 경선기간 이후부터는, 국민의힘 경선후보 거짓말시리즈, 국민의힘 대선후보 거짓말시리즈로 확대되어, 각각 23회, 24회 별도 제작되었습니다. 기타 정치 상황에 맞춰, 가짜뉴스대응단은 개혁신당 대선후보 거짓말시리즈·한덕수 후보자 거짓말시리즈, 국민사이렌 거짓말 시리즈 등으로 진실을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제작 된 거짓말 시리즈는 누적 176회에 이릅니다. 12.3 불법계엄 이후 탄핵, 오늘 대통령 선거까지 6개월 동안 많은 국민들이 혼란한 정치 상황과 그에 따른 허위사실의 범람으로 많은 걱정을 느끼셨을 것입니다. 새로 출범하는 정부가 정치적 안정과 공정한 정보 전달 환경 구축을 이루어 낼 것이라 기대합니다. 저희 더불어민주당 또한 선거 이후에도 지금까지처럼, 악의적인 거짓말로 국민의 눈을 가리는 행태를 바로 잡고, 공정한 정보 전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겠습니다. ※ 대선기간 일일브리핑은 18회, 일일브리핑을 바탕으로 한 델리민주 <민주파출소 뉴스포렌식> 프로그램은 17회 진행되었습니다. 대선기간 동안 일일브리핑을 아껴주신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5년 6월 3일더불어민주당 가짜뉴스대응단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노동본부· 더불어민주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태안화력발전소 하청노동자 사망사고 성명서
태안화력발전소 하청노동자 사망사고 성명서 또 한 명의 노동자가 쓰러져 갔습니다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가치, 국회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머리 숙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어제(2일)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50대 하청 노동자가 작업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기계 소음에 이상을 느낀 관계자들이 쓰러져 있던 그를 발견했으나, 결국 그는 다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그 무섭고 외로웠을 시간을 만들고, 애초에 사고를 막지 못해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또다시 발생한 안타까운 비극 앞에, 우리는 무엇이 문제였는지 철저하게 따져야 합니다. 그리고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의 책임을 무겁게 받아 안아야 합니다. 철저한 조사와 진상규명만이 고인과 유가족을 진심으로 위로하는 첫걸음임을 새기며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의 사고조사와 현장 조치를 살피겠습니다. 생명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치는 없습니다. 발전정비 지원작업 외주화 문제와 경영효율화, 작업 가이드라인 등 구조적 문제를 철저히 파악해 생명보다 이윤이 우선되는 문화를 바꿔나가야 합니다. 지난해에만 827명이 일하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잘 다녀왔어’라는 인사가 모든 일하는 사람의 언어가 될 수 있도록, 국회가 그 책임 앞에 망설이지 않겠습니다.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가치입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5년 6월 3일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노동본부·더불어민주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① 10:00 청년주거희망위원회-부산 전세사기 피해자 간담회 / 부산시당 회의실(동구 중앙대로 450)
② 12:10 이재명후보 지지 광장연대 유세 및 경청투어 / 부산어린이대공원 앞(부산진구 새싹로 295)
③ 15:40 이재명 후보 울산 집중유세 / 울산 일산해수욕장길 로터리 앞
④ 18:10 이재명 후보 부산 집중유세 / 부산역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