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5. (수)
제69주년 현충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제69주년 현충일입니다.
대한민국의 존립과 발전, 민족의 영광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싸워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깊은 존경과 추모의 예를 표합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깁니다.
우리 국민은 국가가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자신의 안위보다 국가를 먼저 생각하면서 고난을 함께 이겨내 왔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유구한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윤석열정부 출범 2년 만에 개인의 안위뿐만 아니라 국가의 안위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말았습니다.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 채 해병 순직 사건 등에서 보듯 국가가 져야 할 가장 큰 임무인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방치되었습니다.
핵오염수 해양방류, 역사왜곡, 독도 문제 등으로 인해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보존에 대한 국민의 우려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더욱 가관인 것은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해병대원 사건 처리 과정입니다.
정부여당은 채 해병과 유가족에 대한 예우,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오로지 윤석열 대통령과 그 주위의 측근들의 불법을 비호하기 바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거부권을 ‘채 해병 특검법’을 방탄하기 위해 악용하고 있습니다.
제69주년 현충일을 맞아 우리 민주당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불법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국민께 결의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제69주년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24. 6. 5.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