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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성명]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판단 기준은 엿가락입니까?

2023. 5. 11.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의

판단 기준은 엿가락입니까?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잇단 설화로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 최고위원에게 당원권 정지 1, 태영호 의원에게 당원권 3개월 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언론은 김재원 최고위원과 태영호 의원이 서로 다른 징계를 받은 것은 태영호 의원이 최고위원직을 사퇴했기 때문에 더 가벼운 징계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국민의힘에 묻습니다.

 최고위원직 사퇴 여부가 4·3항쟁 의미 훼손과 대통령실 공천 개입 의혹보다 더 중요한 판단 기준입니까?

 

 국민은 중징계를 피하기 위한 꼼수 사퇴와 그걸 받아들인 국민의힘과 윤리위원회의 행위를 똑똑히 기억할 것입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에게 촉구합니다.

 본인의 발언에 대해 당원자격 정지 1년의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이제라도 광주와 5·18 명예훼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십시오.

 

 덧붙여 국민의힘은 5·18 명예 훼손으로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해 징계를 결정한 만큼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 전광훈과 5·18 헌법전문 수록에 관한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에서 일어나는 오월정신 훼손을 반드시 막아낼 것입니다.



2023. 5. 11.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대변인 안평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