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21.(화)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피해자를 의심하는
윤석열 정권의 경찰은 반성해야 합니다
윤석열 정권의 경찰이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피해자 450명의 은행 계좌 거래내역을 조회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이태원 참사 당시 무정차 조치를 하지 않은 이태원역장에 대한 수사를 위한 거래내역 조회였다고 밝혔지만, 승하차 기록이 아닌 통장 거래 내역까지 들여다본 것은 명백한 2차 가해입니다.
핼러윈데이 당시 경찰은 이태원에서 대대적인 마약단속을 벌이려 했었습니다. 경찰이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피해자의 계좌 거래내역까지 조회한 저의를 밝히지 못한다면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피해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한 것으로 밖에 이해할 수 없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국가가 오히려 국민을 의심하고 음해하는 비열한 행동을 일삼고 있습니다. 조그마한 꼬투리라도 잡아 여론을 호도하려는 검사독재정권의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촉구합니다.
경찰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피해자의 계좌 거래내역을 조회한 이유를 밝히고 국민에게 사과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10·29 이태원 참사를 기억하고, 진상규명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2023. 3. 21.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