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 전화에서 왜 임의로 숫자를 부여했는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엄연히 당대표 선거라면 후보자에게는 고유한 기호(예: 기호 1번, 기호 2번)가 부여되어 있는데, 박찬대 후보에게는 1번을, 정청래 후보에게는 2번을 누르라는 식의 ARS 안내는 혼선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당원들의 혼동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자칫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하게 작용할 우려도 있습니다.
차라리 박찬대 후보는 3번, 정청래 후보는 4번처럼 당 기호와는 명확히 구분된 번호를 안내했더라면 이런 오해는 줄었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이는 당헌·당규에 명시된 공정한 절차와도 어긋날 소지가 있습니다. 당헌과도 맞지 않는 이런 발상은 도대체 누가 한 것인가요?
램덤으로 진행한다는 것을 두 후보자 모두 알고 동의를 한 것인지도 궁금하네요
댓글
맞습니다..당헌당규 어기면서 하는 ARS투표는 무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