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년에 한번 있을만한 수해로 서산, 광주, 대구 등이 큰 수해를 입었습니다.
사람들이 죽고, 실종되었고 많은 이들의 집과 일터가 물에 잠겨 국민들은 큰 걱정과 슬픔에 빠져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이유에서는 전당대회를 계속하는 게 합당한 일인가요?
민주주의의 축제, 전 당원들의 축제라는 전당대회를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이런 상황에서 하는 게 맞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당원들이 전당대회를 온전히 즐기고 집중할 수 있나요?
강행한다면 당원들의 눈에도, 국민들의 눈에도 민주당이 국민의 삶과 고통에는
무관심하고 무감각한 정당이라는 이미지를 갖게 만들 겁니다.
이번 주 주말에는 비가 그친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상황이 안정될 때 까지 최소한 일주일이라도
전당대회 일정을 뒤로 미뤄주시길 선관위, 지도부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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