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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후보자와 강선우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합니다

  • 2025-07-16 13: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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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수 민정수석부터 송미령 장관 유임까지.. 다른 인사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정무적 판단에 의한 

것이니 지지하면서 지켜보자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 강선우 여가부장관 후보 지명은 반드시 철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선우 의원이 재선 의원이다보니 무비판적인 지지 의견이 많다는 것을 보고 제 목소리를 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실패를 보고 깨달은 바가 있습니다. 민심에 거스르는 인사가 거듭 되다보면 정권 초기에는 지지율이 높아서 큰 잡음 없이 흘러가는 것 같지만, 이런 것들이 쌓여서 한순간 탄탄하다고 생각했던 토대가 무너지는 것을 다들 목도하지 않으셨습니까? 

저도 처음에는 수많은 의혹들만 있을 뿐이니 강선우 의원 본인의 해명을 지켜보고 판단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팩트체크하셨다는 분들.. 어제 청문회장에서 어떤 의혹이 명확하게 해명되었습니까? 명확하게 해명된 부분은 국회의원 교체 인원 수가 평균적이라는 것 뿐이었습니다. 

""현관 앞에 박스를 놨으니 지역 사무실로 가져가 버려줘요" "네 알겠습니다"

이런 텔레그렘 메시지가 공개되었는데도, 청문회장에서 강선우 의원의 답변은 

"전날 밤에 먹던 것을 아침으로 차(안에서) 가면서 먹으려고 가지고 내려갔던 적도 있다"라며 "그것을 다 먹지 못하고 차에 남겨놓고 내린 것은 저의 잘못이라고 생각을 한다"​​

이었습니다. 이게 앞뒤가 맞는 해명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해당 보좌관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한 적이 없다고 해명하셨는데, 이미 그 문건은 SBS에 공개한 적이 있어서

영상까지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강선우 의원은 그런 적이 없다고 해명합니다. 

제가 이 문제를 심각하게 보는 이유는 보좌관들이 "슈퍼을"의 위치이기 때문입니다. 국회의원 한마디에 의해 거취가 좌지우지되는 분들입니다. 

이 모든 행동을 알고 했어도 문제지만, 모르고 했어도 여전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위계에 따른 권력에 대한 성찰 없이 "을"들의 권리 보호에 기민하게 반응해야 하는 여가부 장관을 할 만한 자격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까? 

더구나, 모든 여성 단체들이 강선우 의원의 임명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수많은 여성 단체와 많은 일들을 해 나가야 하는 장관 후보자가 여성 단체들의 강력한 반대 속에서 과연 어떤 정책들을 제대로 펼쳐나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초유의 내란 사태 속에서 빛의 혁명이라 부르는 수많은 여성 동지들과 힘을 합해 이룩한 정권입니다. 

보수와의 통합도 중요하지만,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누구보다 희망했을 수많은 민심들과 대선 선거운동을 함께 열심히 뛰어준 진보정당들을 배반하지 않는 것이...

5년 동안 정권의 안위를 지키고, 다음 정권까지 창출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민주당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합니다​ 


댓글

9시간전

모든국민은 찬성하는데 왜 여성계만 반대하죠?
확실한 근거하나 못 내밀면서
그저 글만 길게쓸 뿐 내용은 부실 그 자체고
그리고 왜 여성계는 성평등가족부를 반대하죠?
왜 이재명정부를 엿먹이기 위해 애씁니까?

8시간전

@닉네임이알긴뭘알아님에게 보내는 댓글

모든 국민에 여성은 포함되지 않나 보군요(참고로 저는 님이 언급하신 여성계 인사가 아닙니다). 그리고 다른 부처도 아닌 여성가족부입니다. 여성계의 반대가 가장 중요한 부처 아닙니까?

7시간전

@닉네임이알긴뭘알아님에게 보내는 댓글

댓글이 자꾸 잘려서 이어서 씁니다;;; 확실한 근거는 기사까지 첨부해서 올렸는데 확인 못하셨나 보군요. 저는 오로지 정치인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서 20대 대선에 민주당에 가입한 권리당원입니다. 당연히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사람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선우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을 잘 보좌해왔다고 생각해서 인선 발표 때도 기뻐했던 사람 중 한 명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논란에 대한 강선우 의원의 소명은 충분하지도, 적절하지도 않았다고 판단합니다.

9시간전

맞습니다. 그렇게 국힘 욕하더니 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9시간전

@Titi님에게 보내는 댓글

먼저 저에게 답을 주시죠?
왜 여성계는 내란당과 손잡고
이재명정부를 엿먹입니까?

9시간전

게다가 오늘은 과태료도 안냈다고 또 나왔더군요.

8시간전

모든 국민에 여성이 포함 안된다니요?
이게 무슨 셀프피해망상 입니까?
모든 국민의 목소리에 여성의 목소리도 포함되어
조율하며 다함께 다같이 어우러지는거죠
오직 여성계의 목소리만 담기를 원하시나요?
에이~ 그건 아니죠 이치에 안 맞죠
그리고 이재명대통령은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시킨다했고 할 겁니다
오직 여성계의 말만 들어서는 안 되죠
모든세대 모든성별이 다 취합되야지요
자기네 말만 들어달란건 과욕이죠

7시간전

당대표 선거도 그렇고

공격의 주체를 찾으면

아주 재밌어질 듯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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